【미국 증시 요약 |2024년 12월 30일 (월) 】 금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2024년은 투자자들에게 있어 최고의 한 해였으나,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아쉬운 분위기 속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2주 전 연준이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추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장중 다우 지수는 700포인트 이상 급락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별한 악재는 없었지만, 연말 단축 거래로 인해 거래량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SPY ETF의 거래량은 약 4,700만 주에 그쳐, 시장 하락 폭에 비해 거래가 부진했습니다. 와튼스쿨 명예교수인 제레미 시겔은 '내년 S&P 500이 10%가량 하락하는 조정(correction)이 일어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본다'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연말에는 시장 유동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하지만 12월 말이 약세로 마감되면 오히려 1월 첫 주에 반등할 가능성이 더 크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S&P 500 지수는 거의 모든 섹터가 하락 마감하며 1.1%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54% 부근에서 등락했습니다. 시카고 연은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국채금리는 추가 하락했습니다. 다만 11월 주택 매매 계약 건수는 4개월 연속 증가해 2023년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미국 증시는 '매그니피센트 7'이라 불리는 7개 대형 기술 기업의 활약으로 S&P 500 지수가 25%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특정 종목에 대한 쏠림 현상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블룸버그가 조사한 19명의 전략가 중 누구도 S&P 500 지수 하락을 예상하지 않고 있습니다. -------------------------------------------------------------------------------------------------------------------- [미국 증시] S&P500 -1.07% → 5,906.94 다우 -0.97% → 42,573.73 나스닥100 -1.28% → 21,197.09 러셀2000 -0.75% → 2,227.78 [미국 국채] 02년 국채 수익률 4.330% → 4.248% ▼ (전일 같은시간대비) 10년 국채 수익률 4.631% → 4.537% ▼ (전일 같은시간대비) [달러 인덱스] 108.044 → 108.065 ▲ (전일 같은시간대비) [골드] 2,633.3 → 2,621.1 ▼ (전일 같은시간대비) [에너지] WTI 70.25 → 71.13 ▲ (전일 같은시간대비) 천연가스 3.644 → 3.903 ▲ (전일 같은시간대비) [경제 지표] 23:45 - 미국 - 12월 시카고연은 PMI ★★ 36.9 ▼ (예상: 42.7 이전: 40.2) 00:00 - 미국 - 11월 잠정주택판매 ★★ 2.2% ▲ (예상: 0.8% 이전: 2.0%) 00:30 - 미국 - 12월 댈러스연은 제조업지수 ★ 3.4 (예상: -3.0 이전: -2.7) -------------------------------------------------------------------------------------------------------------------------- 【24년 12월 31일 (화)|주요 일정】 경제지표 10:30 - 중국 - 12월 제조업 PMI ★★★ 22:55 - 미국 - 존슨레드북 소매판매지수 ★ 23:00 - 미국 - 10월 주택가격지수 ★ -------------------------------------------------------------------------------------------------------------------------- 금일 장 전 시황 자료 ☞ futuresnow.gitbook.io/newstoday 모든 내용은 블룸버그, CNBC, 로이터, WSJ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