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끓일 때 스프를 먼저 넣거나 면을 먼저 넣거나 하는 것은 중요한게 아니고 라면을 맛있게 끌고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mikeshin776 жыл бұрын
사실 좋은 리더가 있으면 애자일을 쓰든 폭포수를 쓰든, 스크럼을 쓰든 잘 되더군요. 좋은 리더십을 가진 팀장을 찾기 어렵다는게 문제 아닐까요 ㅠ
@포프티비6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폭포수는 차라리 좋은 팀장에 없으면 그 문제가 빨리보여서 대비가 가능한 반면 애자일은 그 문제가 너무 늦은뒤에 보여서 대비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눈감고 넘어가다가 나중에 크게 데이는 경우가 있죠 :(
@루팅-b5h Жыл бұрын
리드나 PM이 프로젝트 감당이 안될 때, 가장 먼저 찾는 단어가 애자일이더군요. 아니면 일을 하기 싫거나요. 어찌되었든 사실상 프로젝트 포기 선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형석-k3f4 жыл бұрын
1. 리드가 좋아야 한다. 우선순위, 팀원 파악 등 모든 것을 수치화 2. 팔로워십이 좋아야 한다.
@이의종-g7z3 жыл бұрын
면접에서 스크럼 얘기 나오면 반드시 역질문으로 되짚어야 할 사항이네요 대답에따라 거를 회사인지 아닌지 오히려 명확한 척도가 될 수 있는 찬스가 될 것 같습니다
@기성회2 жыл бұрын
그렇군요. 이해는 가는데, 사람이 완벽하지 않으니까, 이런 프로세스를 도입하려고 하는것인데, 우울해 지네요.
@kaya32402 жыл бұрын
여기는 아직 인트로가 살아남았군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인트로네요.
@포프티비2 жыл бұрын
이 인트로를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다 짤라버렸다죠... 이번에도 그래야 겠네요 ㅜ.ㅡ
@gomjang4 жыл бұрын
스크럼을 운영하는 소규모의 한국 기업에서 일개 멤버로서 문제를 발견하고 공장라인을 멈췄더니 배척당하고 기업이 사라졌습니다. ㅋㅋ
@포프티비3 жыл бұрын
만세
@자타-h7u5 жыл бұрын
스크럼 책이나 이야기만 봐서 무조건 도입하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사에 제대로된 PM이 없어서 문제 원인 중 하나라는 걸 느낌적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제 좀 확실해졌네요.
@devil-xm1oe4 жыл бұрын
요지는 아무리 프로세스 운운해도 결국은 사람에 의해 프로젝트의 흥망이 결정됨.
@deedj7779 жыл бұрын
맞아요. 100% 공감합니다. 제 경험으로도 프로젝트 리더가 일을 똑바로 못할 때, 이런식의 프로세스 타령을 하면서 책임 회피를 하는 모습을 많이 봐 왔죠.
@mathicalee9 жыл бұрын
스크럼은 가이드라인일뿐 지켜야 할 원칙이 아닙니다. 스크럼에서는 PO, 개발팀, 고객의 역할을 정의하고 있으며 타 프로세스에 비해 고객과의 관계를 중요시여기고 있는 프로세스입니다. 때문에 반쪽짜리를 delivery 한다는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고객한테 보여줌으로써 (고객도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지속적으로 큰 틀을 수정해 나가면서 당장 필요한 적은 부분만 세부적으로 계획해 낭비를 막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죠.. 저는 현재 스크럼을 잘 활용하는 팀에 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모든게 완벽한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 나머지는 기량이 좋은 팀장이 커버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예전에 그지같은 팀장 밑에서 일할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스크럼을 도입한게 오히려 훨신 효율적이더랬죠.. 그리고 지금까지 봐온걸로는 기본적으로 독일에서는 팀장이 팀원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지시하는 분위기가 아닌거 같습니다.. 본인이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한다는 개념이 강하거든요.. 저는 지금 스크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그건 팀이 좋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해요.. 스크럼이 아니어도 분명 만족했을거라 생각이 들거든요.. 즉 중요한건 사람이고 프로세스든 뭐든 나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gomjang5 жыл бұрын
답은 훌륭한 리더다.
@sera_a___riiiii6 жыл бұрын
스크럼방식은.. 이미 본래 목적이 퇴색된거같아요 그냥 클라이언트 본인들 원하는 요건들을 끼워넣기 위한 핑계 수단인듯해요 정말 엉망으로 진행됐고 결국 막바지에 워터풀로 바꿧는데 이미 소스는 너덜너덜해졌죠 불과 몇달전 플젝이라 씁쓸하네요
@곰스곰규9 жыл бұрын
저도 실력이 모자란지라 제 작업이 얼마나 걸리는지는 아직 잘 모르고 최대한 빨리한다는 주의인데 얼마걸릴것같냐고 물어보면 난감하더라구요.. 말씀해주신 내용처럼의 케어력이 있다면 똑같이 고생해도 마음만큼은 가벼울것같네요.
@mopsyshin8 жыл бұрын
전 디자이너입니다만, 방법론이란건 정말 어디까지나 방법론일 뿐이라는 생각이들어요. 디자인 영역에도 비슷한 이슈가 있고요. 워터폴을 택하냐 스크럼 방식을 취하냐 린 개발을 하느냐 하는 건, 목표 프로덕트의 특성에 따라 선택을 하기보다는(물론 고려는 해야겠지만) 팀장과 구성원의 성향과 가치관에 따라 선택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결국엔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요
@pineforest22327 жыл бұрын
초싸이언 시절이네요 ㄷㄷㄷ
@jw70579 жыл бұрын
많이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매번 잘 보고있습니다^^
@유성훈-g7x8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BonexGoo9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애자일등은 자동차라인처럼 사람이 선택할 경우의 수가 별로 없는 경우에나 끌고 갈 수 있는 것이지..코드 몇줄에 전체 퍼포먼스가 들쑥날쑥되는 엄청난 지배력의 소프트웨어업의 경우에는 특정의 개인역량이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규칙속으로 비집고 들어가는 프로세스보다는 확성기를 줘야 합니다. 리더에게.
@BonexGoo9 жыл бұрын
망해도 "선명하게" 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하우를 건져내도록.책임관계가 훨씬 더 분명해야 하고 실험의 순수함이 보장되어야 합니다.즉, 리더에게 권력을 주어야 합니다. 평등이 아니라 오히려 독재가 되어야 합니다.
@jedclub-4 жыл бұрын
자동차 같이 정해진 방향(컨베어벨트) 개발은 워터폴이지 애자일이랑은 거리가 있어보여요...
@neophitekim3 жыл бұрын
100프로 공감. 1.리딩이 좋아야죠.
@TheJingug10048 жыл бұрын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junsgk2 жыл бұрын
사연이 있는 머리입니다.
@포프티비2 жыл бұрын
즐거운 기억들이죠
@kingvandit82346 жыл бұрын
자기 자신의 실력과 속도를 추산할 수 있는 정도 수준이 되어야 애자일이 생산성을 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되면 주니어는 넘었다고 봐야겠죠?
@간다홍6 жыл бұрын
프로젝트의 성향에 따라 적합한 방식이 있는 것같아요. Goal이 명확하고 변수가 적은 프로젝트라면 waterfall 이 와 반대로 굉장히 유동적이고 변칙적인 프로젝트라면 scrum이 적합한거 같아요.
@다꿀빠리3 жыл бұрын
이분 최소한 대규모 프로젝트 TD 나PD 경험 없는분인 듯... 문제 인식이 없거나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느낌....
@포프티비3 жыл бұрын
있습니다
@다꿀빠리3 жыл бұрын
@@포프티비 있는데도 문제 인식이 없다면 소통이 너무 없었던건 아닐까요?
@ninewritingjeong36692 жыл бұрын
현재 스크럼으로 진행되는 si에서 근무중인데, 이게 참 공감되는게, 고객의 추가요구같은게 끊임없이 쏟아지며 잦은 기획 수정에 따라 추가 설계와 개발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초기 배분 된 업무량이 10이었는데, 막바지에 돌아보니 실제로는 40을 하고있었네요.
@simple39712 жыл бұрын
리드가 중요하다. 다양한 방법론을 들먹이면서 헛소리하지 말자.
@jyshin37585 жыл бұрын
프로젝트가 망하는 건 건마다 다르죠. 프로젝트마다 개발역량이 뛰어나야 하는 가능한 일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대부분 일은 조직력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조직적인 플레이에서는 개발 프로세스가 있는게 의사소통에도 도움이 되더군요. 최근 개발 프로세스의 특징은 ‘진행상황의 가시화’를 통해 매니지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지 ‘성공’이라고 광을 파는 것은 이해한 사람도 잘못이고 그렇게 약을 파는 사람도 문제가 있는거죠.
@drkjunmo9 жыл бұрын
맞아요...프로젝트가 망하는 길은 다 똑같죠...ㅎㅎㅎ
@mizix20909 жыл бұрын
포프님 방송은 유용한 정보가 많은듯해요^^ 이번 동영상도 좋은 내용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gomjang4 жыл бұрын
염색해서 관종의 삶을 살고 싶어졌다.
@포프티비3 жыл бұрын
갑시다
@johnapple95769 жыл бұрын
뭘쓰든 의사소통과 수정이 용이 하면 좋아요. 실력 안된다고 안 시키지는 않고 지연되면 오버헤드 없이 수정 하고 땜빵하고 하는거죠. 누구 보여주려고 만든 일정 이니까 문제도 많고 무리 인줄 알면서도 빈칸 체우기 해서 제출 하고 뭐 그런거죠. 개발에 관료주의적 성격을 대입하니까요.
@susoboa4 жыл бұрын
리더는..진짜 어렵죠 ㅎㅎ
@ifelseifelseif4 жыл бұрын
예전 거긴 하지만 지금 제 마음 가짐? 으로 받아 들이기엔 리플로 호응하신분들과 비호응 하신분들 내용들을 볼때.. 제기준엔 애자일은 문화나 자세- 팀-조직의 방향이나 진행 흐름에 도움이 되지 프로젝트에 기반한 프로젝트의 시작과 끝만 에 도움될 그런 방법론이 아닌것 같아서.. si 에 사실 더 어울리는게 애자일 일 수 있지만 현 세대- 에 는 애자일은 차라리 개발자나 조직-의 고이지 않는 문화를 구축 하는데 좋은 자세? 가 되지않을까요 물론 이 영상의 기조는 좋은 리더-와 잘따르고 판단하는 팀원 이니까 영상 내용을 부정하는 바는 아닙니다 좋은 리더-와 잘따르는 팀원- == 능력 있는 리더와 팀원 은 사실 뭘갖다 대도 잘할거라.... 워터폴 로 정의하고 진행하는 프로젝트 에서도 애자일스럽게 애자일을 모르는데도 애자일의 장점의 그것들이 떠오르게 업무를 하거나 말이죠
@포프티비4 жыл бұрын
애자일이 문화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해악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워터폴도 마찬가지고요.
@ifelseifelseif4 жыл бұрын
@@포프티비 네 결국은 문제도 원인도 방법도 프로세스 그 자체에 있는게 아니라 개개인들의 생각 능력 태도 이런게 중요하단거죠 프로세스 자체로 해결책이고 정답이고 할 순 없다..
@hookilpark54374 жыл бұрын
현실적인 공감
@KJS-Song8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들었습니다~
@jsy37295 жыл бұрын
이것은 진리다.
@stevenchoi23318 жыл бұрын
좋은말 감사합니다
@KJS-Song8 жыл бұрын
포프님 머리를 분홍색으로 염색하셨던 계기가 있으신가요?
@KJS-Song8 жыл бұрын
*****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군요 포프TV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2sangmang778 жыл бұрын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
@sehyunkim47367 жыл бұрын
머리색이 신경쓰여요. 멋지네요 ㅋ 프로젝트 할때 (소통이 안되는 분류의)인간들과 하면 너무나 큰 고통을 받으면서 정치짓 구경이나 하고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빨랑 일이나 제대로 하고 정치짓 하던가, 아 둘다 안 되는건가 뭐 암튼... 걍 두명하면 성공할 프로젝트를 그걸 관리하는 관리자, 관리자를 관리하는 관리자, 관리자를 관리하는 관리자를 관리하는 관리자를 만들면서...(생략)
@zizek217 жыл бұрын
영상을 어쩌다 보게되었는데..Agile이나 Process라는 것이 별 필요없다는 이유가, 너무 억지라고 생각되네요. 한 예로 Scrum에서 당연히 개발자 수준에 따라서 업무 배정을 하는데.. Scrum과 Waterfall이 크게 보자면 엄청나게 크게 다르다고 주장하지도 않고요. 그런데 얼마나 Agile한지 그 철학이 중요한데..너무 말씀하시는 게, 일반적으로 Scrum에 대한 비판과 별 차이 없는 교조적인 것을 반복하는 느낌입니다.
@포프티비7 жыл бұрын
+SHun Ryu 일단 무슨 근거를 대시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는데 그건 아마 1. 문장이 모호하다. (주어가 없음) 2. 적절하지 않은 단어를 쓴다 (예 교조적) 3. 주장은 있지만 근거는 없다.... 때문인듯 합니다 애자일의 철학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게 프로젝트 품질과 진행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워터폴보다 얼마나 나은지를 보여주시는게 제 말이 억지라는 걸 증명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논리적으로 설명이 어렵다면 통계를 보여주셔도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