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영상 되게 오랜만에 보는것같아 반갑네요.! 작년부터 폴질 시작하면서 민이즘님도 같이 알게되었는데 폴 의류 내에서도 저랑 취향이 많이 겹치는것같아 신기합니다 ㅋㅋㅋㅋ 휴덱스는 기존 정규라인보다 느낌이 조금 다른것같아 구매를 망설이고있는데 트랙 퍼플은 정말 탐나더라구요 한여름에도 착용가능할 두께일까요? 정규라인도 아니고 10만원이 넘어가니 고민이 조금 되더라구요
@minism76 ай бұрын
꾸준히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 여름에는 더 간결하게 입다 보니 아무래도 담백한 폴리테루의 제품들이 매일 손이 가더라구요! 제가 만져본 바로는 인덱스 라인이 정규 트랙 팬츠보다는 얇았습니다. 다만 여름에는 뭘 입어도 덥다고 생각하고, 정규 나일론 트랙팬츠도 충분히 시원하기 때문에 더워서 고민이시라면 일단은 한 번 참을 것 같습니다.
@gugu99gugu995 ай бұрын
폴리테루,해칭룸 가성비 말고 절대적으로 오래 입기에 퀄리티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퀄리티는 일정수준 이상만 되면 된다는 주의인데, 세탁 했을때 원단 변화나 봉재, 디테일 보면 퀄리티 어떨까요?
@minism75 ай бұрын
제가 구매했던 제품들만을 기준으로, 퀄리티만 놓고 보자면 폴리테루는 만족스럽고 해칭룸은 조금씩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폴리테루 제품은 대부분 이미 강한 워싱을 받다보니, 그것을 견딘 제품만 판매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공정이 있다고 생각하면 수량이 부족해도 이해하고 구매하게 됩니다. 또한 최근에 인기를 끄는 제품들의 '애초부터 빈티지스러운 디자인'도 퀄리티를 납득한 이유가 됩니다. 반팔티 같은 경우 디자이너가 오래 입은 느낌을 구현하기 위한 공정을 거쳤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목이 늘어나도 '디자인의 의도가 어느정도 담긴 모습'이라고 생각하며 입고 있습니다.(물론 퀄리티 자체는 좋아 다림질 좀만 하면 금방 돌아옵니다, 늘어지게 입는 것은 제가 귀찮아서입니다) 다만 해칭룸은 폴리테루보다 비싼데도 퀄리티에 아쉬울 때가 있었습니다. 제품마다 다르긴 하나 자켓의 단추, 니트의 까슬거림이나 정전기 등이 아쉬운 점입니다. 물론 가방이나 바지, 셔츠와 티셔츠 같은 카테고리는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습니다. 특히 티셔츠류는 다림질 하지 않아도 늘어난 느낌이 없습니다. 또 해칭룸의 장점이라면 폴리테루보다는 수량을 많이 만드는 것 같아 힘들게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두 브랜드 모두 깐깐하게 봤을 때의 생각을 말씀드린 것이며, 대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퀄리티입니다. 또한 가격이나 퀄리티보다도 '두 브랜드만이 갖고 있는 느낌'이 분명 있다고 생각해, 세세한 퀄리티만으로는 따질 수 없는 브랜드들이라고 생각해 구매하고 있습니다.
@gugu99gugu995 ай бұрын
@@minism7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speederhyun4025 ай бұрын
이태원에 쇼룸 가면 살 수 있을까요 ??
@minism75 ай бұрын
인기 품목이어도 사이즈나 색상 별로 조금씩 남은 경우가 있더라구요. 인스타그램으로 문의 후 방문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