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타고 있는 사람을 읽어라. 부딪힌 배에 사람이 있으면 화를 내고, 빈배에는 화를 내지 않았던 그 사람. 그 사람과 반대되는 존재가 빈 배임. "너의 지갑을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괜히 다치지 말고 주거라. 내가 가지고 있는 게 정당하지만 죽음 앞에서는 의미가 없다." - 나를 비웠다는 의미는, 갈등과 위험요소로부터 근본적으로 벗어나는 것임. " 너보다 소중한 게 없다 애야. 어떤 도둑놈이 네 가방을 원하거든, 네가 그걸 잃어버렸다고 뭐라고 하지 않는다. 나는 네가 더 소중하다. 다 줘라. 그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사랑하는 내 딸은, 아들은 없어지면 안된다." - 쓸데없이 돌아다니는 것이 곧 행복임. 소유의식과 자의식, 나를 비울수록 고집은 약해짐. 황화강을 건너가는 것이 삶의 여정이라면, 빨리 지나가야할 과정이 아니라, 드럽게 느리게, 속터지게, 재밌게. 바람도 맞고, 물결도 맞고, 낚시도 하고, 잠도 자면서 시간을 보내야 함. 황화는 우리의 삶일지 모름.
@hee27827 ай бұрын
소유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소유하되 매몰되지 말라는거 아닐까요
@sugoory10 ай бұрын
회사에 주인의식 가지고 설정된 목적을 위해 고생고생 일하다보면.. 주인의식, 목적의식도 없이 유유자적 대충 일하는 행복한 동료로 맨붕에 빠질 때가 있다... 나도 이제 맘 편하게 적당히 살아야겠다.. 내 회사, 내 세상도 아닌데.... 세상발전이 뭐가 중헌가.. 대충살자
@kevinchae2879 ай бұрын
어떤 회사인지 모르지만 사기업이라면 주인이 아닌데 주인의식을 가지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임.
@ll_POWER_ll8 ай бұрын
한 10년 넘으니까 가끔 그렇게 생각하고, 대충하자... 내 것도 아닌데, 라고 생각하지만... 이게 습관이라는게 그렇게 안되더라. 마음은 대충하자. 라고 하는데, 그동안 열정을 다 한 습관으로 몸이 알아서 열심히 하고 있음...; 승진에 떨어졌을 때도 마찬가지... 1~2주 정도 기운 떨어져있고 하다가도, 어느샌가 열심히 하고 있는 나를 발견. 존나 짜증남. 또, 대충 일하자 일하자 생각하면서도, 후배들이 대충 일 하는걸 볼 수가 없음. 일 안하고 못하는 애들은 점수를 안주게 되어있음. 어느샌가 진짜 빠져나갈 수 없는 굴레에 빠져든 것 같음....
@eunsooim6533 ай бұрын
님이 선넘은 거임
@hjj76059 ай бұрын
저는 선생님이 소개해주신 장자 책을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때 한 꼭지씩 읽고 있습니다. 그러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저를 괴롭힌 많은 일들이 별게 아니게 느껴지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거나 포기도 하고 있습니다. 장자의 사상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타인에게 평안과 위로를 주시는 선생님 감사드리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NJ-ze1pg9 ай бұрын
강신주 철학자님의 강의는 늘 감동입니다. 어쩌다 어른에서 선생님을 첨 뵙는데 그때부터 늘 팬입니다. 근데 전보다 많이 헬쓱해지셨네요~~늘 건강하시고 앞으로 좋은강의 더 자주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hj3182 ай бұрын
이 강의가 나를 깨우쳐 주었다. 내 생각은 변했다. 내 인생은 조금 바뀔 듯 하다.
@유슬기-n5k9 ай бұрын
철학은 참 신기한것 같아요. 장자는 그런사람들이 생각하고 행동하고 하는것을 관찰하고 통찰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회에서 배우고 경쟁하는것도 좋지만 우리사회가 어떤점이 잘못됐는지 그걸 파악하고 통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점에서 장자에게서 배울게 너무 많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강의 잘 보고 갑니다.~^^
@오십대고난은행복이다9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화두를 깨치도록 수행과 실천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민정채-v8p8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승희-y1k13 күн бұрын
내용이 넘좋은데 중간에 나오는 음악들이 거슬려요ㅠ
@ritta-ud2jbКүн бұрын
쓸모있음에 발버둥치는데 온힘을 다하니 쓸모없는것도 필요하다는...숨통뜨고 살자는거네요
@스누피-m9u10 ай бұрын
공감
@_justperson17 күн бұрын
너무 감명깊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BLA1NE9 ай бұрын
가진 게 많아질수록 관리가 힘듭니다. 그러니 구매 시 실물말고 다운로드 하세요.
@woolfkim17928 ай бұрын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생각나네요
@은숙김-x3h9 ай бұрын
도적을 만드는 위정자들 작은 마을에서조차 내동네 네동네 자연이 준 것을 원래대로 욕심내는것에 매달려 살아봐야 😊
@lonely-cosmos10 ай бұрын
철학은 간단하고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lonely-cosmos10 ай бұрын
@@user-z1x2c3v4b5 관심가져줘서 고맙다 ㅉㅉ
@yanpaper765710 ай бұрын
간단하지 않고 가볍지 않지만 모두가 각자만의 철학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철학도 받아들일수 있음이 자신의 철학을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요
@김9라-f2c10 ай бұрын
그라믄 복잡하고 무거운 것인가??? 😢😢😢
@조과스키9 ай бұрын
@@user-z1x2c3v4b5 말장난하는 철학자 되서 아쉽다 예전에는 철학자였는데
@봄비-y9i6 ай бұрын
😊😊😊😊😊😊😊😊😊😅😊😊😅😅😅😊😊😊😊😊😊😊
@user-xw1th5jc6e10 ай бұрын
해킹이랑 몰카랑 이내용이
@ss-xq3hb10 ай бұрын
청와대 국민에 돌려준다니까 반대하던 인간들이 생각나네요. 😂 이런 내용도 사람들 의식 수준이 높아야 이해합니다.
@daesichwang11048 ай бұрын
엥?
@kkk-lp1jj8 ай бұрын
?
@행운-f4h5 ай бұрын
뭐?
@민트티의향기13 күн бұрын
병원약 끊었나?봐😂😂
@무...물고기-z8k9 ай бұрын
가진게 많으면 불행하다? 그럼 가지고 있는 공구와 자본과 기술과 기술자가 많은 공장들은 다 불행하겠네? 에라이~ ㅉㅉㅉ.
@ninepineapples60094 ай бұрын
소유가 많으면 불행한것이 아니리 소유의식에 매몰되지 말라는 이야기 같은데요.
@문성환-d1q17 күн бұрын
너 조차도 불만이 많으니 이런 삐딱한 댓글을 쓰는 것이 아니냐...? 니가 지금 행복하다면 이런 댓글 쓸 마음이 없을껄.... 그리고 바보야. 공장에서 행복한 사람은 사장 뿐이다. 공장에 출근 안해도 돈 버는 사장 말이다.
@남메이메이9 күн бұрын
@@문성환-d1q공장의 사장이 제일힘들다..사장이 쉬운줄아냐 모든일을ㅈ결정하고 책임지는게 얼마나 고독하고 힘든일인데.,세상에 편하게 돈버는 일은 없어 다 버는 만큼 힘든거야...벌어본적이 없어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