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이번 영상도 감사드립니다! 갈라디아서를 읽다가 이방인에 관련하여 질문이 생겨 댓글남깁니다. 이방인의 의미와 그들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태도가 어떠해야할지 궁금해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여기에서 말하는 이방인은 다른 복음을 가진 사람들인것 같은데요~ 2장에서 게바와 바나바와 다른 유대인들이 이방인과 함께하다가 책망을 받는데, 하지말아야할 행동들을 이방인과 하는건 당연히 하나님이 싫어하시겠지만, 하나님은 그들과 어울리는 것도 막으셨나요?? 읽다보니 지금 제가 취해야할 태도에 대해서도 궁금해집니다. 현대에 우리주위에 하나님을 믿지않거나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요.. 특히 내가 정말 사랑하는사람들이 그럴때, 지혜롭게 대하는 방법이 참 어려운것같아요. 마냥 배척할수는 없고, 또 함께 어울릴때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고민도 되구요. 특히 친한친구들이나 가족일때 더욱 그런것같아요! 5장에서 말하는것처럼 성령의 열매를 구하며 지혜를 구해야할지, 적당한 거리와 선을 두며 믿음으로 기도를 해야할지, 참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그것이 남일때와 가족일때 다르게 반응해야할지도 궁금합니다!
@재미있는성경3 жыл бұрын
진솔한 질문 감사합니다. 1) 먼저 본문에서 질문하신 내용은 본문을 반대로 이해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방인과 어울리는 것을 막으신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은" 것 때문에 책망한 것이 아니라,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간" 것 때문에 책망한 것입니다. 그러니 이방인과 (여기서는 유대인 출신이 아니라 이방인 출신인 신자들) 함께 먹은 것이 잘한 것이고, 유대인들의 눈을 의식하여 그 자리를 떠난 것이 잘못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더 잘 어울렸어야 하는 것입니다. 2) 사람들의 관계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질문하신 것 처럼 비신자와의 관계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본 자세는 분명합니다. 더 많이 어울리고, 더 깊이 사귀고,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될만한 구절들을 적습니다. 묵상하시며 질문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욘4:11)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 3:15-16)
@soyeol82243 жыл бұрын
@@재미있는성경 목사님 세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깊이 묵상하고 기도할수 있을것 같아요!
앗!!!!ㅠㅠ 오타를 발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실 다른 분들을 위해 공지를 해야겠네요. 👍😅
@kimheetae73263 жыл бұрын
바울이 전한 복음, 그리스도가 전한 복음은 참된 복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 박혀 피를 흘려 우리 모든 죄를 끝냈다, 깨끗히 씻었다, 의롭게 됐다, 거룩하게 됐다, 영원히 이루어졌다입니다, 다른 복음은 그래도 율법을 지켜야해, 십계명을 지켜야해, 안식일을 지켜야해, 내가 살면서 짓는 죄는 내가 회개하고 내가 씻어야돼, 난 죄가 있어 , 죄인야, 이것이 다른 복음입니다, 이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