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여행 영랑생가, 세계모란공원, 시문학파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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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생가(永郞生家)는 대한민국의 시인 김영랑(본명: 김윤식)의 생가입니다. 이 집은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에 위치해 있으며, 일제강점기 동안 김영랑이 머물렀던 곳입니다.
영랑 김윤식 선생(1903~1950)은 남도의 사투리를 음악성있는 시어로 표현한 서정시인이자, 단 한줄도 친일문장을 쓰지 않은 민족시인으로 1903년 1월 16일, 이곳에서 김종호의 2남 3녀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에는 채준으로 불렀으나 윤식으로 개명하였으며, 영랑은 아호인데 문단활동시에는 주로 이 아호를 사용했습니다.
선생은 생애 87편의 시를 남겼으며 그중 60여편이 일제강점기에 창씨개명 등을 거부하고, 이곳 영랑생가에서 쓴 것입니다.
영랑생가는 1948년 영랑이 서울로 이거한 후 몇 차례 전매 되었으나, 1985년 강진군에서 매입해 관리해 오고 있는데 안채는 일부 변형 되었던 것을 1992년에 원형으로 보수하였고, 문간채는 철거 되었던 것을 영랑 가족들의 고증을 얻어 1993년에 복원 하였습니다. 생가에는 시의 소재가 되었던 샘, 동백나무, 장독대, 감나무, 은행나무 등이 남아 있으며 모란이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세계모란공원은 영랑생가 뒤편에 조성된 보은산 도시공원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생태문학공원입니다.
시설로는 사계절 모란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 온실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모란의 자태를 느낄수 있는 8개국 50종류의 세계모란원, 서정시인 김윤식 선생의 영랑 추모원, 약수터의 물을 이용한 생태연못, 휴식과 공원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습나다. 특히 2,000여개의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대나무 숲을 그윽하게 밝히는, 자연스러운 빛과 공원 내의 모란 폭포 및 다양한 조형물을 아름다운 조명빛으로 꾸며, 낮과는 또다른 밤의 매력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시문학파는 1930년대 순수시 운동을 전개했던 문학 동인회의 명칭입니다. 시문학파기념관은 1930년 3월 5일 창간한 시문학을 통해 활동했던 영랑 김윤식, 용아 박용철, 정지용, 위당 정인보, 연포 이하윤, 수주 변영로, 김현구, 신석정, 허 보 등 당대를 대표하는 9인의 시인을 가리는 한국 최초의 유파 문학관입니다.
시문학파기념관은 시문학파 시인들이 사진과 유품, 친필, 저서 등이 전시되 있으며, 시문학지 원본을 비롯해 김소월의 진달래꽃(1925), 한용운의 님의침묵초간본(1926),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 등 국문학사에 길이 빛날 희귀본들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제1종 전문박물관이기도 한 시문학파기념관은 2017년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관에 선정되 국내 문학관 운영의 롤모델로 부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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