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8살인데 어제 저녁에 나랑 친하게 지냈던 고등학교 친구들이 술한잔하자고 모이자고 그래서 내가 콜 오랜만에 얼굴보고 좋지뭐 그래서 모였는데 어제 내가 술많이 마셨다고 다짜고짜 이렇게 마음대로 살라면 저보고 나가라고 한것 있죠
@오창용-z1s Жыл бұрын
그랬더니 우리 엄마랑 내 남동생이 아니 여보, 아니 아빠 무작정 이렇게 나가라는게 어딨어요, 이밤중에 그냥 다음부턴 그러지 말라고 하고 딱 끝내세요. 했더니 당신도 이러면 안되 당신이 그렇게 다 받아주니까 얘가 정신 못차리는거야 당신이 좀 외롭고 불편하더라도 당신이 기준을 딱 잡아줘야 얘가 정신을 차릴것 아냐 그렇게 얘기해서 내가 내 남동생 준비물이랑 내거 준비물만 챙기고 지금 나랑 친하게 지냈던 고등학교 친구집에서 며칠 신세좀 지자 했더니 그 친구가 당장 자기집으로 오래서 그 친구집에 있네요
@오창용-z1s Жыл бұрын
저도 성인인데 술 많이 마시고 들어왔다고 나가라는건 이건 좀 많이 아니지 않나요?
@오창용-z1s Жыл бұрын
내 아빠가 오늘 오전에 출근하기 전에 무조건 자기가 잘못했다고 하고 앞으로 너가 술먹고 늦게 들어와도 나가라는 소리 안할게 라고 그래서 나도 이번 한번만 용서해주자 아빠가 이렇게까지 사과하신다는데 라고 생각하고 나랑 내 남동생이랑 아빠따라 내 부모님댁으로 돌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