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엔 성능 좋은 앰프와 헤드폰을 구입하는것이 인생에 목표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한참 지난후 40대가 되었을때쯔음 생각이 바뀌어 지더라구요.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 나에게있는 손바닥만한 트랜지스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강산에 음악은. 좋은 앰프와 스피커가 줄수있는 감동과는 결이 다르다는것을요. 물론 당신의 모든곡을 좋아하는것은 아닙니다만. 다행히도 나는 강산에 스러운 가사와 음색을 여전히 좋아합니다. 생맥주 같은 느낌? ㅎ . 국민학교 시절쯤 인듯합니다. "태극기가 바람에" 라는 노래를 참 좋아했었습니다. 그 이후 강산에의 테이프를 찾아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있던 시절은 아니였기에 어린나이에 참 많은 노력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쨋거나. 지금은 "그래도 9월이다" 라는 곡은 나의 삶에 많은 영감을 주게 합니다. 예전 여자친구와의 추억에서도 이곡을 이용? 하였습니다만. 반응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음악은 개인적인 기호이니까요. "그래도 9월이다.." 오랜만에 다시 듣고 있자니. 예전 여자친구와 함께했던 정동진도 생각나고요. 여러모로 기분이 이상하네요. 앞선 댓글에 안타까운 조언을 보았습니다만. 저역시 같은생각입니다.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며. 많은 생각을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가수 강산에를 기억할수있는것들이 모두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어쨋거나. 이 좋은곡에 댓글이 5개 뿐인게 아쉽지만. 그래도 잘 듣고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생맥주처럼 맛있는 음악 만들어주세요. 고맙습니다.
@wirebox24 ай бұрын
9월 1일. 이 노래가 생각나서 찾아들어왔어요.
@andrewkimhs589 ай бұрын
항상 약한편에 서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같은 실향민의 자손으로
@josephchung84956 ай бұрын
제 최애곡 😊
@user-Aw4fodan7 ай бұрын
이 노래가 좋아서 앨범 산 기억이 있어요.. 근데 가사 뜻을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
@skrtjr3 ай бұрын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잘 모르지만 케릭터와 색감이 조금 어렵습니다. 표현의 자유는 기본권입니다. 지나간 일은 과거입니다. 오늘은 지금입니다. 지나가는 행인은 들었던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주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