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간호사가 서비스업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메이크업이 예의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ㅠㅠ 화장을 하든 안하든 본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화장안한다고 뭐라하는 수선생님이나 병원 관계자분들 있는데... 정말 저세상 꼰대라고 생각합니다ㅠ 아직도 화장가지고 뭐라하는 대학병원이 꽤 있더라구요
@blessingyou17884 жыл бұрын
간호사는 의료서비스업으로 분류되어있지않나요??
@gskwiwkwai004 жыл бұрын
화장이 직장 내 예절이고 간호사가 서비스업이라고...? 다른 직종도 아니고 같은 간호사가 이런 마인드라니 너무 암울하다
@Princess-_-S23 жыл бұрын
얼굴을 보고 하는 직업이니까 하고 안하고는 본인 자유겠지만 안하는것보단 하는게 ㅇㅅㅇ;;
@꽃사슴-i2s3 жыл бұрын
나도 꾸미는걸 심각하게 좋아하는데 누군가 꾸밈을 강조한다면 하고싶던것도 하기 싫어짐. 꾸미는걸 굉장히 좋아하지만 꾸밈이 강요되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간호사라는 직업의 본분은 환자를 서포트 하고 간호해주는거지 시각적 즐거움을 책임져야 하는 일은 아니니까요. 말같지도 않은 말은 무시하고 스스로의 선택을 존중하며 삽시다
@SneakySwipe4 жыл бұрын
호주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데 화장을 하든 안 하든 머리가 까맣든 무지개색이든 흉터가 있든 목에 타투가 있든 직장 상사도 환자도 아무도 신경 안 씁니다. 한국에선 남 외모 지적이 너무 일상화 되어 있어서 참... '피곤해 보인다'는 말 한 마디도 실례인걸 알고 자제 해줬으면 좋겠네요.
@쭈친임니당4 жыл бұрын
리쏘님 간호사와 조무사 차이 설명하는 영상으로 구독하게된 구독자입니다~! 이번영상은 리쏘님과 생각이 조금 다른데요.. 화장을 하기전 모습이 암울해보인다는 전제가 깔려있고 생기가있어보여 환자들에게 좋은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하셨는데.. 외적인 모습에 꾸밈노동이 없어도 환자에게는 우리가 가진 지식과 기술로 환자에게 알맞은 처치를 하고 정서적교류를 통해 환자에게 충분한 간호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은 이미 알고계실거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간호사들은 화장, 머리, 옷차림 등에 지적을 많이 받아왔고 그저 위생을 위한 깔끔함과 단정함을 넘어서 아름다움을 위해 꾸미라는 강요를 많이 받아왔고 특히나 여성이 많은 주류를 이루고있는 의료전문직인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유독 미적인 잣대를 들이밀어 오히려 간호사들이 질적인 간호를 제공하는데 더 제약이 많이 됐었죠(치마.간호캡.하얀유니폼과 양말.높은굽의샌들 등) 화장이 직장예절이라는 말은 옛말로 바뀐지오래입니다 특히나 특정젠더에게만 요구되어지던 그 방식은 사회에서 폐습되어야한다고 주장하고있는 흐름인데.. 간호사로서 간호사의 아픔을 많이 대변해주시던 리쏘님께서 화장은 예절, 간호직은 서비스업이기에 화장을 하는 것이 더 좋다, 화장 전 얼굴은 암울해보일 수 있으므로 생기있게 화장을 하는 것이 좋다 등의 말씀은 같은 간호사로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화장을 하시는것을 좋아하고 또 자격증까지 따시는 모습을 보면서 화장을 사랑하시는분이구나라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특정젠더와 특정직업을 압박하고 강요하는 미의 문화는 없어지는 것이 맞겠지요ㅜㅜ.. (리쏘님께서 화장을 배우시고 공부하시는 일을 폄하하는 건 아니에요!)간호사를 꿈꾸는 수많은 학생들과 열심히 일하시고있는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구독하는 채널인만큼 여러의견을 수용해주시고 그들이 이 영상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수 있도록 영상찍어주시면 고마울 거 같습니다.
@thehealing4457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요즘 화장=직장예절이다라고 말하면 꼰대취급 받기 일 수죠. 우리 부장님도 말씀하지않을 법한 구시대적 발상인 것 같아요. 화장을 해야하는 이유를 단순히 사회적 요구에서 찾는다는 게 너무 안타깝네요. 화장을 하며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은 정말 큰 걸요.....! 자기관리. 직장예절. 예의. 누군가의 시선과 틀에 나를 맞춰야 할 것 같은 숨막히는 단어들이네요... 실제 저희 병원은 여자들에게 화장을 강요하는 사람도 없고 화장 안하시는 선생님들도 많아요. 영상을 보고 ' 화장=예절' 잘 못된 인식을 성립하는 사람들이 많을 까 저도 염려스럽네요.
@진킴쓰4 жыл бұрын
이 달글 다 받는다 .. 사회적 흐름 읽자 ~ ~
@tkdvPehoska3 жыл бұрын
10년차 간호사로서 느끼는건 아무리 키크고 이쁘고 화장 잘해도 병원에서는 외모 관계없이(심지어 뚱뚱하고 못생기더라도) 일 잘하는 간호사가 더 최고고 대접받음. 근데 간호사 직종을 떠나서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본인 몸매 관리해야하고 피부 안좋으면 관리를 받아서 개선을 받던가 화장으로 꾸미던가 하는게 맞다고 봄. 남자도 마찬가지고. 어떤 직종이어도 개인적으론 코 모공 관리 안해서 블랙헤드 잔뜩 있는 사람이나 잔눈썹이 지저분하게 관리 안된 사람하고는 얼굴 쳐다보며 밥먹기가 썩 내키지 않음;; 간호사가 건강상태 걱정될 정도로 뚱뚱하면 자기 몸관리도 잘 못하는데 환자들을 어떻게 케어할지 환자 입장에선 신뢰가 가지 않을 수 있음. 기본적인건 해야지, 아예 외모에 손놔버리는 사람들은 게을러보이고 문제 있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