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한 2년 두더지로 힘들었는데, 튤립도 반타작이였구요 ㅎㅎㅎ 그래도....정원에서 뱀을 만나는 건 너무 ....ㅜㅜ 아휴.......몇 번 이사가려고 했어요 ㅎㅎㅎ
@sodam2083 жыл бұрын
헬레보루스 파종하면 발아 엄청 잘하더라고요~ 초록님 실력이면 금방금방 늘리실 수 있을 거예요~ 씨앗은 꽃지고 6월 즈음이면 맺히는데, 씨앗 받아서 저장하지 마시고 바로 파종해두면 내년 봄에 싹이 터요~ . 외국 정원사들도 헬레보루스 고개 숙이고 있는 걸 위를 보게 피게 만들려고 많이 육종했는데 아직 우리나라엔 들어오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외국 자료 보면 종종 보이던데 말이에요😀
@TheCHoRoK3 жыл бұрын
저도 새싹 몇개 발아해서 자라고 있어요. 근데 왜이렇게 안클까요😅 뿌리묘로 사서 심는데도 안자라요 ~ 뭔가 얼어버린듯한 느낌? 그래서 머종으로 사서 기른 이 녀석 하나만 만개해 있어요. 아기들은 참 많으니, 언젠가는 헬레보루스로 가득한 날도 오겠지요😋 남의 집 헬레보루스들은 다 키가 큰데 제것만 작은 거 같은 건 느낌인거죠? ㅎㅎㅎㅎ 올해는 꽃 자르지 말고, 씨앗 뿌려 봐야겠어요😁
@sodam2083 жыл бұрын
@@TheCHoRoK 앗~ 숲정원 식물로 빠질 수 없지만 헬레보루스는 정말 안 자라는 식물이죠. 씨앗에서 첫 꽃이 피는 데만 3-4년 정도 걸리니깐요. 보통은 뿌리나누기로 번식을 해요. 최근에 품종에 '엘렌'이 붙은 아이들은 1~2년이면 핀다고 하는데 저는 해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요. 뿌리 옮기셨으면 보셨을 텐데 이 아이들 뿌리가 굉장히 발달해서 옮기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죠. 근데 화분으로 사신 아이들, 화분에 흙 털고 심으신 게 아니면 뿌리가 땅에 뻗지 않고 계속 맴돌게 되면 그다지 잘 자라지 않을 거예요. . 보통은 가을에 옮겨주는 게 좋긴 하다만 꽃이 봄까지는 물주고 관리해주신다면 괜찮을 거예요. 헬레보루스는 큰 뿌리를 옮길 땐 가능하면 분주해 주는 게 좋지만 화분에 옮긴 아이가 꽃까지 피운 거 보니 괜찮아 보이기도 하네요. 혹시 상토채 그대로 심어두신 거라면 올봄에 한 번 캐서 휘감긴 뿌리를 제거해주고 다시 심어줘도 좋을 것 같아요. . instagram.com/p/CIGS-dDp3Z8/? . 링크는 제가 작년 가을에 적어둔 글인데요. 제가 예전에 화분으로 산 헬레보루스를 적어둔 거예요. 심고 2년이나 지났는데도 저렇게 뿌리가 땅으로 안 뻗더라고요. 2년이면 모종이 엄청나게 크게 피기도 하는 시간인데 말이죠. 무튼 이야기가 두서없이 길어졌는데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적어봤어요
@TheCHoRoK3 жыл бұрын
@@sodam208 저 글 읽었었는데 헬레보루스를 팔 때 뿌리 볼 생각을 못했어요..ㅎㅎㅎ 꽃이 달린 상태라 뿌리를 최대한 건드리지 않으려고 삽으로 푹 떠냈어요. 그리고 화분에 배양토만 좀 채워서 그대로 넣었어요. 꽃은 보고 땅으로 옮길까 하는데...뿌리를 털기가 무섭네요 ㅎㅎ 암튼, 일단 꽃은 엄청 탐스럽게 잘 피고는 있어요. 헬레보루스 꽃을 이렇게 편하게 볼 수 있어 화분이 좋긴 하네요. 그래도 얘는 힘들겠죠 ;;;;
@sodam2083 жыл бұрын
@@TheCHoRoK 옆에서 "괜찮아, 괜찮아"하면서 쫙쫙 찢어줄 사람이 있으면 좋을 텐데요. 꽃 다 보고 너무 덥다고 생각하시면 그늘진 곳에서 잘 길러줬다가 가을에 옮겨주세요~ 원래 헬레보루스 가을에 이식 많이 하거든요😃
@TheCHoRoK3 жыл бұрын
@@sodam208 네네^^ 감사합니다. 아! 근데 화분에서 통째로 꺼내 땅에 심는 것도 식물이 많이 힘들까요?? 거의 넣어놓는다는 느낌으로요?
갑진이는 누구예요?^^ 올해는 특히 다른 일이 많아서 조금 버겁네요. 아님, 한 살 더 먹어서? ㅋㅋㅋㅋ 그래도 힘든 건 남편이 주말에 해줘서 할 만 해요. 화단만 더 안늘리면 되는데, 자꾸 화단 늘린다고 땅을 파는 바람에 ... 올해 무리 안할 생각이라, 정원이 어찌 될 지 모르겠어요 >.
@윤여울-u5b3 жыл бұрын
@@TheCHoRoK 갑진이는 라이온헤드 종 토끼 입니다 울언니 최애 토깡이 예요 언니 말로는 갑진이 최애는 저 라지요 제가 여친 인줄 알아요^^
그쵸그쵸. 저도 정말 신기해요. 얘네 발톱도 없잖아요. 🤪 엄청 딱딱한 땅과 돌 밑에 어떻게 들어가는 건지 정말 미스테리예요.
@소박한정원3 жыл бұрын
마음은 언제나 느림을 품고가지만 현실에서는 "넌 계획이 다 있었구나~" ㅎㅎㅎ 몸이 힘들다는 신호를 계속 무시하게 되더군요 욕심때문에. 깜짝 등장한 개구리 때문에 콩닥콩닥 놀랬을 더 초록님~ 봄비 촉촉히 내리는날 예쁜 영상 잘 봤습니다
@TheCHoRoK3 жыл бұрын
맞아요...ㅜㅜ 욕심때문에 놓아야할 순간 못 놓고 나중에 고생해요. 매번 이렇게 다짐을 하지만,어느 순간 또 잊고 계속 무언가를 하고 있어요. 그래도 언제나 균형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죠^^ 개구리는 저희집만 저런 거 아니죠?! ㅎㅎㅎㅎ
@우화-m1d3 жыл бұрын
힐링된다....☺
@cherryty733 жыл бұрын
개구리 생 매장 ~. ㅋㅋㅋㅋㅋㅋㅋ
@TheCHoRoK3 жыл бұрын
😆😆😆 좀 더 푹 자다가 나왔을거예요😋
@김은자-i9m3l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딸도 개구리 싫어하는데~
@지아-q5k3 жыл бұрын
저도 몆일을 욕심을 내서 옥상 루푸탑 정리 햇더니 무리가 되네요 봄만되면 내가 왜이러지 돈 들여 가면서. 이러지 말자 해도 또 호미를 들고~^^몸 챙기면서 하자고요
@TheCHoRoK3 жыл бұрын
아!!! 제 말이요^^ 취미로 하는데, 돈 들이고, 몸 아프고, 왜 이래야하나 그만둘까 싶었어요 ㅎㅎㅎ 그른데, 또 너무 예쁘고 좋아서 ...어떻게요 ㅎㅎㅎ 그러니, 조금씩 천천히 해야죠! 몸 챙기면서 조금씩 해요. 우리^^
@westlake_3273 жыл бұрын
아마추어가 아니신데요.... ㄷ ㄷ ㄷ ㄷ ㄷ
@TheCHoRoK3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으니 아마추어지요 ㅎㅎㅎㅎ
@geramusuri3 жыл бұрын
튤립 넘 이뻐요 박스엔 어떤 아이들이 있을지 너무나 궁굼 ㅋㅋㅋ 여긴 대전이라 어제 노은가서 진달래를 데려 왔어요 늘 그리던 선물 받는 느낌 아시죠 ???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하세요 영상 보며 힐 링합니다~~~ 감사합니다
@TheCHoRoK3 жыл бұрын
저는 진달래를 산에서 캐왔었는데....ㅋㅋ 그러고 보니 그 아이는 어디 갔을까요? 저 나무 너무 못 기르는 거 같아요. 예쁜 진달래 사오셔서 정말 좋으셨겠어요^^ 저도 노은 한번씩 가는데,,, 올 해는 바빠서 꽃도 사러 못 나가네요...ㅎㅎ
@안정미-p6o3 жыл бұрын
제가더 기대되고 흥분되는건 대리만족인거죠? 제나름 열심히 따라해볼께요 물론 안되겟지만 ㅜ
@TheCHoRoK3 жыл бұрын
저는 같이 공감해주셔서 너무 좋은데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만큼, 재밌는 만큼만 해요^^ 저도 그러려구요
@세영올시다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밤에는 하우스 천정 열어놓으시나요? 저는 경북 영주예요 너무 빠른것같아 닫아놓는데 열어놔도될까요?
@TheCHoRoK3 жыл бұрын
저는 밤에는 문을 다 닫아놓아요. 요 며칠은 안춥긴 했지만, 아직 온도가 5도 아래라서요. 저는 새싹들도 기르고 있고...그래도 매번 닫았어요. 닫는게 좋지 않을까요?
@송선정-d7o3 жыл бұрын
개구리는 한번 놀라고마는데,,, 뱀이 나올땐 어떻게하나요? 고양이 키우면 뱀 안온다는 말도 헛말인가요? ㅠㅠ
@TheCHoRoK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래서 고양이를 키우게 됐는데^^;;; 사정상 저희 고양이는 실내에서 살게 되다 보니, 그 효과를 모르겠네요. 그래도 확실한 건 고양이에게 뱀이 꼼짝 못하는 건 봤어요...ㅡ.ㅡ 죽은 척을 하더라구요. 고양이가 무찔러 준거죠 ^^ 암튼, 쫓아주는 건 맞으나, 안나오게 하는지는 모르겠다입니다. 그곳에는 안나오길 바랄 뿐이예요 ㅜㅜ
@이가영-j6z3 жыл бұрын
오마이갓 저도 깜짝 놀라서 화면 올리고 댓글 답니다. 저는 저런거 못봐요 ㅠㅠ 악 저 5년안에 단독짓고 정원가꾸는게 목푠데 그 마음 50프로 오늘 사라졌어요 ㅎㅎ
@TheCHoRoK3 жыл бұрын
아이궁....>.< 어떻게요~ 놀라셨군요...... 저희집이 유난히 많은 거예요. 시골로 내려가시는 거 아니면 별로 없을 거예요 ㅎㅎㅎ
@신다흰-u8p3 жыл бұрын
저도 저런게싫어서 풀뽑기가 미뤄지고있어요 ㅠ.ㅠ
@TheCHoRoK3 жыл бұрын
ㅎㅎㅎ 이제 거의 나왔겠죠...춘분도 지났는데.^^
@책보3 жыл бұрын
그댁에 개구리 많지요 ㅋㅋㅋㄱ
@TheCHoRoK3 жыл бұрын
그쵸...차암~~~ 많죠 ^^;;; 이번 봄에 한 대~여섯 마리는 잠을 깨운 듯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