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거주하시는 한국인"이라는 시점으로 여쭤볼게 있습니다. 모두 그렇지는 않지만 제가 보기엔 국내(한국)에서는 코로스라는 브랜드가 아는 사람들에겐 그래도 가성비 좋고 기능도 뛰어난 기기로 알려져 있긴 합니다만,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도 저평가 받고 있는 기기임에도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실 사용해본 입장에서 그렇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거든요.(물론 단점이 없는건 아니지만요...ㅎㅎ) 해외 리뷰를 보더라도 한국만큼 극단적으로 저평가 하는 리뷰는 크게 본적이 없는듯 해서요. 저도 메인 워치는 피닉스7프로를 스고 있긴 합니다만.... 해외 거주하시는 분 입장에서 한국인으로서 코로스의 기기는 어대보이시는지 여쩌봐도 될까요? 기기 자체 기증과 성능만 따져보셔도 됩니다.
@dankim953 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코로스를 사용해 본 경험이 없고, 러닝 워치를 고민하며 웹서치 그리고 코로스를 사용하는 (한국인/미국인) 친구들에게 전해 들은 것만 있기 때문에 이 점 우선 말씀드리고 싶구요. 제가 영상에서 가민을 선택했다고 해서 "가민이 코로스보다 낫다" 라는 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에서 거주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러닝 크루에 가면 많은 미국인들이 코로스 혹은 가민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 비중이 반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둘 다 기능이나 성능적인 측면에서는 비슷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미국에서 코로스의 이미지는 더 젊은 사람들이 애용한다고 느껴집니다. 1989년에 창립된 가민 사와 달리 코로스는 2016년에 창립 되었고, 제가 즐겨보는 해외 러닝 유투버들도 코로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배터리 성능 자체는 코로스가 더 우세하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제가 사용중인 가민 165 기준) GPS 성능은 가민이 더 정확하다는 정보 또한 자주 듣고 있습니다. 이것또한 아무래도 가민이 더 오래된 브랜드이고, 이전에 (그리고 현재도?) 자동차 네비게이션을 만들어왔던 회사이기 때문에 GPS 부분에서는 가민이 더 좋은 기술력과 성능을 갖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코로스는 나름 신생 브랜드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많은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피드백들을 반영해서 앞으로 가민보다 더 발전된 모델들을 출시할 수도 있죠. 코로스의 깔끔하고 체계화된 앱 플랫폼 그리고 미니멀한 다이얼/조작 또한 코로스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은, 저와 같이 취미로 러닝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코로스나 가민 둘다 좋은 제품들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가민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그저 조금 더 다양한 기능 (데일리 워크아웃, 가민 코치 등등) 때문입니다. 제 답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Kkyx1v4 күн бұрын
데일리 워크아웃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dankim954 күн бұрын
@@Kkyx1v 안녕하세요! 저는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러닝을해서 직접적으로 코치를 해줄 사람이 없는데, 데일리 워크아웃 기능은 본인의 심박, 페이스, 그리고 신체적 능력에 맞게 훈련을 제안해주더라구요. 훈련 제안도 해주고 휴식을 취해야 할 때도 알려줘서 유용하고 편리합니다!
@Kkyx1v4 күн бұрын
@@dankim95 회신 감사합니다! 저도 165 구매해서 오늘 도착하는데요 너무 기대 됩니다. 혹시 랩 설정하면 예를들어 1키로 마다 평균페이스 말로 알려주나요??
@dankim954 күн бұрын
@@Kkyx1v 네 알려줍니다! 원하시는 설정으로 음성 안내가 가능하더라구요. 저도 구입하자마자 음성 안내를 평균 페이스로 바꿨습니다 :) 다른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즐거운 러닝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