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요 🖐️ 레전드 채찍 소리 듣고 가실게요;; 16:02 - 00:00 Amnesia 00:00 Amnesia 03:00 The Closer 03:00 The Closer 06:40 향 Scentist 06:40 향 Scentist 09:44 Fantasy 09:44 Fantasy 13:12 사슬 Chained Up 13:12 사슬 Chained Up 16:25 저주인형 Voodoo Doll 16:25 저주인형 Voodoo Doll 20:02 Hyde 20:02 Hyde 23:17 다칠 준비가 돼 있어 On and On 23:17 다칠 준비가 돼 있어 On and On 26:27 Error 26:27 Error 30:12 기적 Eternity 30:12 기적 Eternity
@이하민-u9j11 ай бұрын
진짜 다시 들어도 다 좋다... 갑자기 뽕 차올라서 감상평을 어어엄청 길게 적어보자면 (원래는 곡 별로 감상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너무 주책으로 보일까봐 ㅎㅎ...다 콘셉트별로 이미 연결되는 느낌이기도 해서 ㅎㅎ..) 확실히 저주인형으로 1위하고 난 후 음악 스타일이 많이 변화된 것 같다고 느꼈어요. 콘셉트 별로 다르긴 하지만 저주인형까지는 강렬한 소리가 많이 들어가서 으아아아아아!!! 괴로워!!! 이런 느낌이면 Error부터는 좀 더 낮은 음(?)을 써서 세련되지만 슬프게 느끼도록 유도를 한 것 같아요. 기적도 그렇고... 사슬부터는 본격적으로 곡이 세련되게 느껴지면서 포인트를 매 곡마다 다르게 주었다고 느꼈어요. 사슬은 종속된 상태로 지내다가 경고음이 들려오고 채찍을 맞아도 벗어날 수 없는 상태를, Fantasy는 예전처럼 다크하고 중후한 분위기를 깔아두고 일촉즉발인 권력싸움을 웅장하게 표현했다가 결국 절망밖에 느낄 수 없게 된다는 점을 표현했다고 생각하고, The closer는 개인적으로 화려한 세련됨을 느꼈어요.(뭔가 현대판 왕실 느낌?) 저는 뮤비에서 켄 시점이 인상 깊었는지 곡 느낌이 전체적으로 절대자가 자기 밑에서 일어나는 혼란스러움을 관찰하고 있고 그 밑으로는 서로 고고하게 지내지만 속에는 암투를 벌이는 느낌...(뭐야 로판 그 자체잖아?) 나머지 곡들도 다 듣기 좋고 세련되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다 적고 나니 진짜 주책같아 보인다ㅎㅎ...에잇 빅스 노래가 덕후를 그대로 자극하는 걸 어떡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