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주 예수를 믿는 우리는 영원히 살 잖아요~^^ 영생하리라~~^^ 영생이 영원히 사는 것 아닌가요? 천국에서 영생한다고 했잖아요. 천국이 대홍수 이전 세상이 아닐까요?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한 세상!
@next38097 жыл бұрын
실제 방주크기 생각해보면 30m이상 파도도 가뿐히 넘길듯
@혜사모7 жыл бұрын
LASEMA P 실제방주만들어실험해봤나??????
@ssyang19916 жыл бұрын
동물 태우기 물고기를 제외한 동물을 모았다 혹은 순간이동을 했다고 가정해도, 동물을 태우는 것 또한 상당한 문제가 된다. 17,600여 종의 동물, 절지류까지 포함하게 되면 대략 10만 종 이상일 텐데, 그 동물들을 한자리에 모으거나 방주에 전부 태우는 작업 역시 불가능에 가깝다.(물론 공룡은 제외). 시간적으로 계산하면 1주일 내내 탑승작업을 할 경우 1종당 약 34초 내로 올라타야 한다는 결과가 나오며 게다가 모으는 과정에서 동물들이 모여 있었다는 것은 말이 안 되므로, 적어도 2~3일 가량은 걸린다. 신학적 관점에서는 야훼의 권능으로 각 동물들이 방주로 모여들었다는 해석도 있다. 그러나 동물들이 스스로 왔다고 하더라도, 물리적인 탑승 자체의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사실 정자와 난자만 뽑아서 태운 것이라면 그럴수도 있을 것이다. 언급되지 않는 식물 식물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는 것도 문제다. 야훼는, "온갖 생물 가운데에서, 온갖 살덩어리 가운데에서 한 쌍씩 방주에 데리고 들어가, 너와 함께 살아남게 하여라" 하고 명한다. 성경의 기록이 사실이라면, 노아의 홍수 때에 방주(배)에 들어가지 못한 모든 식물은 전멸했을 것이며, 유기물을 합성할 수 없어서 먹이사슬의 단절로 마침내 지구 위의 모든 생명체는 멸절됐어야 한다.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수중 식물도 수압이 너무 높아져서 살 수 없다. 결정적으로 40일의 우기동안 빛이 완전히 차단되어 극저온의 피해가 발생함은 물론 식물들은 유기호흡이 불가능해 진다. 그런데 홍수가 끝나고 오랜 시간 뒤에, 비둘기를 두 번째 보낼 때 올리브 나뭇가지를 물어왔다는 구절이 있다. 근데 그 정도 홍수였으면 방주 안을 제외하고 올리브 나무가 살아 있을 리가 없다! 식물도 일단 광합성도 하고 호흡은 하므로 이걸 '생명'이라고 해석해도 되지 않느냐는 주장도 있으나, 노아가 모든 종류의 식물을 방주에 실었다는 구절은 없다. 더구나 야훼는, 모든 살덩어리, 몸이 살로 이루어져 있는 동물들을 태우라고 했지, 생명을 태우라고 한 것도 아니며, 일부에서 주장하는 식물의 종류별로 씨를 구했다는 기록도 없다. 이런 문제는 당시 유목민들이 정말로 식물과 어류는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해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특히 대홍수가 휩쓸고 갔는데 올리브 나뭇가지를 물고 왔다는 구절을 보면, 식물은 홍수가 온 뒤에도 살아남아서 싹을 틔울 거라고 생각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실제로 이런 식으로 전 세계를 뒤덮을 홍수가 발생할 경우, 바다와 강이 서로 뒤섞인 탓에, 홍수가 끝난 후에는 땅에 남은 염분 때문에 식물들이 고사(枯死)할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물로 가득한 환경에서 식물이 살아남는다는 생각도 넌센스다. 사막과 바다를 보면 알 수 있다. 언급되지 않는 어류 성경에는 어류에 대한 언급도 없다. 어차피 어류는 물속에서 살아가니 홍수가 나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온 세상을 뒤덮고 가장 높은 산을 뒤덮을 정도로 비가 와서 홍수가 범람했다면, 자명(自明)히 바다와 강의 경계가 없어질 정도로 해수와 담수가 뒤섞일 것이고, 그러면 기수어(汽水魚)를 제외한 대부분의 담수어(淡水魚)와 해수어(海水魚)는 너무 염도가 높아서/낮아서 죽어나갈 것이다. 물론 성경 그 어디에도 노아가 방주 안에 수족관을 만들었다는 구절은 없다. 어떤 사람들은 담수어들이 해수에 어느 정도 버틴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 정도로 염도가 낮은 물이라면 해수어가 죽는다. 해수어는 외부에서 담수가 쏟아지는 정도의 민물과 섞인 바닷물에서도 못 버티고 죽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만 해도, 약간의 외부 환경 변화만으로 물고기 집단 폐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상기해보면, 담수와 해수가 뒤섞인 환경에서 어류들이 무사히 생존하리라 보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다. 뿐만 아니라, 해수면이 해저에서 지나치게 높아진다는 점도 문제가 된다. 해수면이 높아진 만큼 수압이 증가하므로, 그 자리에 남아 급작스럽게 증가한 수압에 깔려 죽든, 높아지는 해수면을 쫓아 올라가 먹이가 없어서 굶어 죽든, 대량의 어종이 멸종될 수밖에 없다. 동사(凍死)의 위기 홍수 위에서 방주 안의 생물은 얼어붙는다. 성경에 따르면, 노아 때의 홍수 수위(水位)는 가장 높은 산을 덮고도 15큐빗만큼 더 높았다고 한다. 지금 지구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이 8,888m이니 그때의 수위는 대략 9,000m이상, 즉 홍수 수위가 대류권(對流圈) 높이의 90%라는 말이 된다. 지상 9,000m 상공은 섭씨 영하 60도쯤 떨어진다. 노아 홍수는 지구 모양이 약간 변형된 상태이므로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방주가 홍수 기간(375일) 동안 9,000m 상공에 떠 있었다면 위쪽의 물은 모두 얼어 버렸을 것이며, 노아의 방주또한 얼음에 둘러싸여 생명체는 전부 얼어 붙고 동태(凍太) 같이 되었을 것이다. 물론 당시에도 에베레스트/아라랏 산의 높이가 현재와 전혀 변함이 없다는 가정하에 계산한 것이긴 하지만, 몇 백만 년간 에베레스트 산의 고도는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므로, 약간의 편차는 있을지언정 여전히 그에 준할 정도로 높았다고 보는 게 옳다. 하지만 가장 높은 산이, 그 당시 사람들이 아는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아라랏산)이므로 그정도 이하의 높이로 잠겼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러면 해발 5000m이상에 거주하는 네팔사람들은 모두 생존했다는 말이 된다. 성경을 문자 그대로 읽어보면.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창 7:19)". 전지적(全知的) 시점에서 서술되고 있다. 더욱 황당한 점은 모든 산이 홍수에 휩쓸린 결과 그랜드케년같은 협곡이 생기는 마당에 불과 5000m남짓의 아라랏산만 어찌 멀쩡하게 남아 있을 수 있냐는 점이 의문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그랜드캐년이 대홍수의 흔적이라면 협곡이 구불구불하게 형성될 수도 없고, 세계 곳곳에서 그랜드캐년같은 협곡이 수도없이 존재해야 하는것이 타당할 것이다.
@레인맨-d4g7 ай бұрын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간난애기들 동물들을 물로 수장시켜 몰살시킨 이 사건을 잘한일 이라고 웃고 떠드는거 보면 에라이 내눈앞에서 내새끼 가 물속에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 그심정은 어떨까 생각해 보셨습니까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아
@ssyang19916 жыл бұрын
기압변화. 수위가 올라가면 자연히 공기도 밀려 올라가므로 기압이 그보단 훨씬 덜 변화된다. 물이 8,000m 높이까지 올라왔다고 해도, 그 물이 차지한 공간의 공기는 물에 용해되지 않는 한 위로 밀려 올라갈 것이고, 대기압도 그렇게 많이 변하지 않는다. 물이 1km 정도 상승하면 지구 반지름이 1km 정도 상승하니, 지구를 완전한 구형으로 잡고, 지표면으로부터 1km에 있는 공기의 부피 변화를 계산하면, 대략 0.04℅ 부피가 증가한다. 분명 유의미한 변화는 아니다. 게다가 표면 중력도 증가하니 기압 변화는 이보다 매우 조금 더 적을 것이다. 따라서 대기압이 거의 일정하니, 물이 차기 전과 후의 시점에선 수면이라 가정하고 숨쉬는데 큰 무리는 없다 하여도 중력의 영향으로 온도는 일정하다 보는 것이 타당하다. 또한 하늘의 수권층이 쏟아 졌으니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방사선에 피폭되기 쉬워 생명이 위태롭다. 또한 대류권에서는 태양열이 지표에 흡수되고, 다시 방출되어 대기에 공급되므로, 높이가 높아질수록 온도가 낮아진다. 물론 이 시점에서 방주의 해발고도는 0이다. 따라서 방주 주변의 기온은 현재 우리가 생존가능한 높이의 기온과 다를 바가 별로 없다 하더라도 지표가 아닌 물이라서 태양열은 반사되지 못하고 그저 흡수만 된다. 반사가 된다 해도 수면위라 그냥 찜통이 되는 것이다. 동물들을 어떻게 관리했는가? 그 많은 동물들을 다 방주에 태웠다 해도 과연 어떻게 모든 동물들에게 맞는 먹이를 모두 준비해서 먹이고 관리했을까? 코끼리, 하마 같은 대형 초식동물들은 엄청나게 많은 풀과 물을 섭취한다. 사자나 호랑이 등도 마찬가지로 많은 고기를 먹는다. 또한 오랫동안 좁은 방주 안에 있으니 스트레스가 쌓여 서로 공격하거나 사람도 공격할 수도 있다. 빅뱅이론의 쉘든 엄마는 물에 떠다니는 죄인들을 먹이로 줬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에 창조론자들은 부피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먹이들을 압축하고 다져 넣었다고 주장하지만, 그렇게 오래 보관된 먹이를 먹지 않는 생물들도 많다. 예를 들어 뱀 같은 경우 오직 살아 있는 먹이(최소한 움직이거나 아직 온기가 식지 않은 것)만 먹는다. 노아를 포함한 단 여덟 가족만으로 모든 동물들을 관리했다는 게 가능했을까? 겨울잠처럼 모두 수면 상태에 빠진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어느 정도의 영양 축적은 있어야 버틸 수 있다. 환기문제 그 거대한 방주를 어떤 방법으로 환기했는가? 창조과학회의 일부는, 성경의 창세기 6장 16절을 인용하며 18인치(약 45cm) 크기인 입구가 방주의 가장 위쪽에 있었기 때문에 환기가 충분히 되었을 것이라 주장하지만, 같은 창세기 6장의 14절~16절에는 방주는 3층, 거기다 분리된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기록된 방주의 크기가 정확하다면 방주의 부피는 약 41,000m³정도인데, 그 넓은 공간을 겨우 50cm쯤 되는 구멍 하나로 자연 환기를 할 수 있을까? 가령, 축사에 가면 24시간 내내 대형 환풍기를 돌리는 시설 내에서도 배설물이나 동물의 체취 때문에 코가 떨어질 듯한 악취가 풍긴다. 자연 통풍이 아닌 강제 통풍인데도 말이다. 거기다 방주 내에는 배설물을 처리할 장소도 없다. 그렇게 된다면 위생 상태가 끔찍한 방주 내에 전염병이 돌 것이다. 또 산소 부족 문제도 있다. 방주가 아무리 많은 양의 공기를 담을 수 있다 하더라도, 방주 내의 동물은 최소 3만 마리 이상이다. 41,000m³라는 공간에[21] 그 3~4만 마리가 전부 산소 호흡을 하는 생물이라 가정한다면, 마리 당 약 1m³의 공간에서 몇 날 며칠이고 호흡한다는 셈인데, 이러면 당연히 질식한다. 산소 부족 따위로는 죽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지만, 노아의 가족들은 몰라도 방주에 타고 있는 동물들은 전부 죽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또 다른 주장으론, 명시만 안 되어 있을 뿐이지 식물도 함께 태워서 산소를 만들게 했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방주를 만든 이유가 뭔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비다. 비가 내리려면 먹구름이 생겨야 한다. 먹구름이 생기면 빛이 내리쬐지 않는다. 그리고 당연히 식물은 빛이 없으면 산소를 만들지 못한다. 결국 나무로 만들되 물 위에 뜨면서도 거센 파도를 견딜 수 있는 상상을 초월한 기술이 필요해진다. 이쯤 되면 방주가 아니라 스페이스 콜로니나 해저도시를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더 간편할 것이다.
@ssyang19916 жыл бұрын
홍수를 일으킨 물의 출처 홍수를 일으킨 물은 어디서 왔는가? 대기 내의 수증기로는 물을 충당할 수 없는 것이, 위에서도 말했지만 홍수 수위가 대류권의 90%를 차지하기 때문에, 지구 위의 공기가 아무리 포화 상태로 수분을 가지고 있어도 노아의 홍수는 만들 수 없다. 그 모든 수증기를 지구상에 쏟아 부어 봐야, 골고루 나누면 평균 강수량이 가랑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남극의 얼음이 홍수를 일으킨 물의 출처라고 할 수도 있겠다. 이 논리대로라면, 야훼가 홍수를 내기 위해서 되레 남극을 불바다로 만들었다는 얘기가 된다. 하지만 남극과 북극의 얼음을 다 합해도 지구의 모든 육지가 가라앉지 않는다. 남은 물들은 그럼 어디서 왔다는 걸까? 창세기에서는 땅과 하늘에서 물이 나온다고 한다. 창세기 7장 11절-12절에는, "노아 육백 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일이라 그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라고 기록되어 있다 창조설자나 성경무오설자들은 큰 깊음의 샘들은 땅이나 바다 깊은 데서 물이 나왔을 것이라는 것, 하늘의 창들은 궁창으로 천지창조 당시 궁창 아래와 궁창 위로 물을 나눴다 하였는데, 궁창이 열려 궁창 위의 물이 땅에 비로 떨어졌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하수로는 당연히 충당되지 않는다. 존재할 수 없는 물층 이에 대해 창조설자들은 물층이라는 것이 대기권 내에 존재했고, 이 물층이 쏟아져 내린 것이 홍수이며, 성경에 기록된 홍수 이전 사람들의 수명이 길었던 것도 이 물층이 자외선을 차단시켜 주어서 가능하다 주장하지만, 그 많은 물들은 홍수이후 다 어디로 갔을까? 에너지보존법칙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대목이다. 또 이 수권층 가설에 근거한다면 '창세기 초반의 인류들'처럼 1,000년을 살 수 있다는 말이 되는데, 성경을 제외하고 이제까지 현생 인류중 200년을 살았다는 기록조차 없으니, 이 간단한 장수법을 실천한 사람이 동서고금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의미가 된다. 현대 수준의 자연 자외선이 배제된다고 인간이 더 오래 살 수 있는 건 당연히 아니다. 자외선에 관한 얘기가 뜬금없이 왜 나오냐면, 20세기 말 당시 오존층의 파괴가 환경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오존층의 파괴로 증가하게 되는 자외선의 폐해에 대한 과학적인 예측에 대해 종교계에서 주워듣고 적당히 끼워 맞춰 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도 초반 인류들은 뱀파이어인 듯 하다.
@DiegoGrande983 жыл бұрын
누가 반박하면 좋겠을 내용이며 기초개념정립으로 이 내용을 반대할 수도 있다
@aronkoh10892 жыл бұрын
당연히 전지구적인 홍수는 역사적으로 없었습니다. 홍수를 단한번도 겪지않은 지층이 있고 동시적인 대홍수를 겪었다는 증거 역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홍수에 관한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 것인가는 인간의 죄에 대한 심판으로 받아들여야지, 이를 과학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수많은 모순에 빠집니다. 과학적인 사실로 끼워맞추기 위해 오만가지 설들을 끌어오다 보니 결국 누더기 과학이 됩니다. 성경의 이야기는 '이야기'이지 과학논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ssyang19916 жыл бұрын
수권층이 덩어리물입자로 존재했을 경우 이 경우 태양 자외선을 직접적으로 투사(投射)받아 급속하게 분자 단위로 분해되게 된다. 그리고 창조설자들의 주장대로 물층이 방사선마저 차단할 만한 상황이라면, 가시광선도 차단해버려서 아예 태양 자체를 볼 수가 없고 지구는 '웬 암흑 행성'이 될 것이다. 실제로 수중 수백 미터만 내려가도 빛이 안 들어와 어두워진다. 흔히 '따스한 태양'이라고 하는 에너지의 근원인, 상대적으로 에너지가 낮은 적외선 또한 통과 못하므로 광합성도 할 수 없다. 또한 이것이 유해한 방사선을 차단하였으므로 당시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길었다고 하는데, 전술(前述)하였듯 사람이 방사선만 차단한다고 오래 산다는 것은 말도 안 되며, 방사선은 지구의 자기장과 대기로도 충분히 감쇄된다. 수권층이 거대한 수증기층이었을 경우 이것은 위와 같은 안타까운 상황을 전부 불러일으키고, 오히려 동시에 몇 가지 더 난감한 상황을 불러오게 된다. 물인 상태에서 지구의 가장 높은 산까지 덮을 만큼 많은 수증기일 경우, 이 물층의 범위엔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의 금성까지 들어온다. 또한 수증기가 우주에서 그 기체 상태를 유지할 방법이 없다. 따라서 거대한 얼음 안개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인데, 이러려면 달은 엄청난 양의 얼음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차라리 얼음 소행성이 충돌했다는 게 그럴 듯하다. 만일 햇빛이 통과될 정도로 옅은 수증기층일 경우는, 수증기층의 범위가 더 넓어진다는 것은 차치(且置)하고, 이번에는 기온 상승을 피할 수가 없다. 태양의 빛과 열은 지구에 도착한 다음에 다시 반사된다. 이것이 공기 중에 존재하는 온실가스에 의해서 다시 지구로 재복사되는 것이 지구온난화 현상이다. 그런데 이 온실가스에서 엄청나게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수증기이다. 온실효과에서 수증기가 언급되지 않는 것은, 수증기의 비율이 일정하기 때문이지 그 역할이 적어서가 아니다. 물들이 대체 어디로 갔는가? 비로 퍼부어서 땅 속으로 들어갔다고는 볼 수 없다. 들어갔다는 근거는 찾아볼 수도 없을 뿐더러, 그런 엄청난 양의 물이 지층 속으로 들어갔을 경우 지층 속의 열을 견딜 방법이 없다. 그 경우엔 아마 화산 폭발이 아니라 물 폭발을 봤을 것이다. 성경에는 궁창의 물층과 지면에서 폭발한 물이 한꺼번에 들이닥쳤다고 나와있다. 이걸 근거로 일부 근본주의자들은 노아시대에는 오늘날과 같은 대양이 없었고 궁창의 물층과 행성 내부에서 나온 물이 바다를 이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다른 성경 구절과 모순되는 주장이다. 개역개정 창세기 1장 9~10절: 하느님이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니 그대로 되니라. 하느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고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이러한 주장은 노아의 방주의 정당화를 위해 창조설의 근거인 창세기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 반대로 우주 공간으로 날아갔다는 추측이 있는데, 물이 대기권 밖까지 날아가기 위해서는 매우 큰 열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런 엄청난 열 속에서는 노아와 유쾌한 동물 친구들이 모두 고기 찜이 될 수밖에 없다. 야훼의 40일 쿠킹 어떤 창조과학자들은 이 물들이 극지방으로 가서 빙하가 되었기에, 빙하가 다 녹는다면 노아의 홍수처럼 온 세상이 물바다가 될 거라고 한다. 하지만 지구상의 얼음을 다 녹여도 해수면에서부터 70m 위가 한계다. 물론 해수면이 70m만 상승해도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결과를 낳겠지만, 70m로는 가장 높은 산 발목도 못 적신다. 당장 서울특별시의 가장 대표적인 산인 남산의 높이가 해발고도 262미터다. 에베레스트 산은커녕 남산의 N서울타워 근처에도 못 온다. 성경이 처음 집필되던 곳에는 죄다 동네뒷산만한 산밖에 없었나보다. 성경을 보면 그 많은 비들이 결국 증발했다는 설정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 성경을 쓴 민족이 유목민들이었으므로 단순하게 생각한 결과에서 비롯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