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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칙 수산죽비(首山竹篦) : 가벼운 마음으로 집착에서 벗어나라
#강신주 #무문관 #수산죽비
수산(首山) 화상이 죽비(竹)를 들고 여러 스님들에게 보이며 말했다. “너희들이 만일 이것을 죽비라고 부른다면 이름에 집착하는[觸] 것이고, 그렇다고 죽비라고 부르지 않는다면 사실에 위배되는[背] 것이다. 이제 바로 너희들이 말해보라! 이것을 무엇이라고 부르겠는가!”
여러분은 이중구속의 논리를 들어보셨나요? 가장 잘 알려진 예시는 거짓말쟁이 문장인데요. 거짓말쟁이만 사는 나라의 사람이 본인의 나라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라고 하면 이 말은 참일까요, 거짓일까요? 이번 화두도 마찬가지입니다. 죽비를 죽비라고 부르지 않고 사실에 위배되는 방법은 아무리 생각해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화두의 해답은 무엇일까요? 바로 집착에서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화두와 집착에서 벗어남을 연결시킬 수 있을지 영상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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