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기침 오래가면 '기관지 확장증' 주의…심하면 사망 (SBS8뉴스|2014.8.24)

감기에 걸린 지 열흘이 넘어도 기침이 멎지 않는다면 기관지 확장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여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장노년층은 더 주의해야 합니다.
윤영현 기자입니다.
이 60대 여성은 지난달 말 감기에 걸려 기침하다 피가 나오는 걸 보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진단 결과 기관지가 커지고 모양이 비틀어지는 기관지 확장증이었습니다.
[박정숙/서울 강서구 : 잘 때쯤 되가지고 '콜록' 이런 소리로 좀 나왔었어요. 그랬더니 어느 날 갑자기 선혈이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까 조금 비치더라고.]
결핵이나 감기를 앓으면서 폐에 생긴 염증이 낫지 않으면, 기관지가 손상되고 병적으로 커지면서 다시 줄어들지 않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기침이 계속되면서 가래가 많이 생기거나 열이 나고, 호흡곤란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됩니다.
기관지 확장증으로 치료받는 환자는 7만 5천 명 안팎으로 환자 대부분은 50대 이상입니다.
[한창훈/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 계속 기관지가 많이 파괴되면, 폐 기능도 떨어지고 호흡부전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객혈이 급속히 한꺼번에 많이 생기는 경우엔 사망도 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기관지 모양은 한 번 변형되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입니다.
따라서 평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독감 예방주사를 정기적으로 맞는 게 좋고, 감기에 걸린 지 2주가 지나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면 전문의를 찾는 게 좋습니다.
(영상취재 : 주 범, 영상편집 : 박춘배)
◀대한민국 뉴스리더 SBS▶
홈페이지: 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

[@user-od6xo5lw4s]

저도 기관지 확장증 ㅡ 블루베리가 좋다고 해서 올 부터 좀 먹을려구 합니다 브로콜리 블루베리 무 더덕 인삼이 토마토 수세미가 좋다고 합니다

[@user-ri6ns2kn3p]

수세미는 머 쓰시려던거에여?

[@user-ot5qt2cz2s]

저도 겨울나기가 힘들어 호주에서 석달째 있습니다. 감기로 한달 고생하다 왔는데 여긴 여름이라 끄떡없네요. 호흡기질환은 날씨에 따라 증상이 확 달라지네요.

[@sangmibag5719]

잘 봤습니다 감기를 앓고난 후 찬 바람만 쐬면 기침이 나오는 증상이 지속되더군요. 몸도 많이 피곤한거 같아서 침을 잘 놓는다고 해서 수원에 있는 해인부부한의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폐호흡기에 순환에 문제가 생긴거 같다고 해서 온침이라는 침을 일단 맞으니 그날은 기침이 멎더군요.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침을 맞으러 다니면서 한약도 병행해주니 기침이 완전히 멎고 컨디션도 훨씬 좋아졌어요

[@user-hw9ol2iy6y]

병원에 갔을거 아니예요 근데 피토할때까지기침을ㅡㅡ저는 4일째 기침가래하고있는데 병원약만 한 그득이네요ㅡ

[@Tv-ep4px]

저의 엄마는 병원을 안가고 배즙만 먹으면 된다는데

[@redrunner1991]

큰일납니다;

[@Jay_Seaweed]

그러다가 돌이킬수 없는 상황까지 가기 전에 어머님 고집 꺽으세요

[@leewindy3634]

야. 쫑쫑.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