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왜 옛날 메이플을 그리워하는가? 빅뱅 이전 메이플스토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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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람

한바람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한바람
@한바람 2 жыл бұрын
1. 발음 지적하면 차단합니다. 분명 제 결점이기에, 따끔한 지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하며 이후 스피치 학원까지 다니며 개선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만 구독도 안 하고 무성의하게 툭 던지는, 비판이 아닌 비난에 가까운 지적들은, 도움은커녕 제게 스트레스만 가중시켰습니다. 많고 많은 영상 중 운 좋게 알고리즘 타고 조회수 떡상한 초보 유튜버 영상에서 '넌 발음 때문에 안 되니까 TTS나 써라' 같은 성의 없는 말들이 끊이질 않으니, 발음연습하며 더 나은 영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던 저도 결국 멘탈이 나가더라고요. 결국 전반적인 유튜브 운영에까지 차질을 빚게 되어, 영상을 한동안 비공개 처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더 나은 영상을 만들기를 바라는 응원과 함께 발음 지적하여 주시는 건 정말 감사합니다만, 이러한 의도 없이 무성의하게 툭툭 던지는 악플에 가까운 지적질들이 계속해서 언급될 경우, 다시 영상을 비공개 처리할 방침입니다. 2. 비판할 거면 영상 끝까지 보고 비판하세요. 제목만 보고 옛날 메이플 빨아제끼는 줄 알고 '아무튼 추억보정임 옛날메이플 직접해보면 좋았다는말 절대안나옴' 같은 댓글 달거나 영상 첫 부분만 보고 '왜 무작정 옛날 메이플 까냐' 고 힐난하는 무지성 댓글들이 자꾸 달리는데 영상에서 하는 설명을 제대로 들으셨다면 꺼낼 수 없는 말들이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영상에서 제가 말하는 이유와 주장을 그대로 하면서 저를 비판하는 글들마저 보이더군요. 상식인이라면 내용을 보고 이해한 뒤에 댓글을 쓰세요. 참을성이 없는 건 자랑이 아닙니다. 3. "그 때 메이플이 그리운 게 아니라, 걱정 없이 게임할 수 있던 순수한 그 시절이 그리운 거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이렇게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이 그립지도 않고, 걱정이 없지도 않았을뿐더러, 딱히 그 시절이 순수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 때 우리가 정말로 순수했다면, 학교폭력은 존재하지도 않았겠죠. 그럼에도 저는 그 당시의 메이플을 추억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였기에, 이렇게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으며, 저절로 생기는 추억 또한 없습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추억 보정이다' 는 말로 모든 것을 설명하고 싶지 않았으며, 그럴 수도 없다고 봅니다. 그 때가 지금보다 불편한 게 당연한 일이었으며, 할 게임이 메이플스토리 말고는 없었다고 하더라도, 다른 게임들 중 특별히, 그 당시의 '메이플스토리'가, 우리의 마음을 붙잡은 추억으로 자리하게 된 요인이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4. 영상에 다소 오류가 존재합니다만, 부디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초보자는 택시비 할인되어서 더 싸게 탈 수 있었다' '1차 전직 하는 데 3일에서 1주일씩이나 걸렸다고? 개소리다' '몬스터 리젠이 1분에서 3분씩이나 걸렸다고? 그건 아니지' 라는 부분을 지적하며, 저를 가짜뉴스 퍼트리는 사기 유튜버라고 비난하시는 분도 보았습니다. 제가 옛날 메이플을 한 지도 10년 넘는 세월이 지났기에, 당시의 상황을 주로 제 개인적인 경험과 기억으로 유추하다 보니 이러한 오류가 다소 존재합니다. 일례로, 당시 중학생이었던 제게 부모님께서 허용하신 게임 시간은 고작 일주일에 5시간이었기에, 1차 전직하는 데 3일에서 일주일씩이나 걸렸지만, 다른 분들은 더욱 빨리 하셨을 거라 짐작되고요. 그 때는 지금처럼 컴퓨터 사양도 좋지 않았기에, 남아 있는 자료를 찾을 수도 없었고 말이죠. 분명한 제 실수이고 미흡한 조사 탓으로 인한 과장된 근거입니다만, 영상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서 크게 왜곡되지는 않았다고 판단하여, 따로 언급하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이 점 부디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는 질적으로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lue-e2w
@Blue-e2w Жыл бұрын
사실 그때 노가다라고 느꼈던 가장 큰 이유는 다들 초등학생 중학생이라 컴퓨터라고 해봐야 하루 한두시간이었기 때문.. 지금 어차피 롤에 몇 시간씩 꼬라박는 사람들 많은 걸 생각해 보면, 다시 그대로 나온다고 해도 예전만큼 못해먹겠다 싶은 난이도는 절대 아닐거임
@liiliiliilii6523
@liiliiliilii6523 3 жыл бұрын
그땐 불편한것도 리얼 해서 좋았고 어디 갈라면 배 타고 긴 시간 여행 하는거 같고 이동도 순수 두발로 걸으면서 다니는게 즐거웠던 거지 그게 바로 낭만
@qdfhgv9836
@qdfhgv9836 3 жыл бұрын
퀘스트 다 깨면 npc머리 위에 생기는 그 갈색 책을 보면 진짜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지…
@최지성-k9k
@최지성-k9k 2 жыл бұрын
이거 진짜공감이요
@TV-if7be
@TV-if7be 3 жыл бұрын
진짜ㅋㅋ리스항구 사냥터에서 레벨7 만들어서 마법사 전직하러 가는 과정에 택시는 언감생신 포션값도 아까워서 지도보면서 엘리니아까지 걸어갔던 추억ㅋㅋㅋ그때는 리스항구에 사람들 바글바글 했었는데ㅠㅠㅋㅋㅋㅋㅋ하찮은 달팽이 한 마리 잡아보겠다고 열심히 몽둥이 휘두르던 추억ㅋㅋㅋ오르비스 처음 나왔을 때 뭣도 모르고 마냥 배타는 게 신기해서 배탔다가 갑자기 브금 바뀌면서 크발 떴을 때의 공포감을 아직도 기억함ㅋㅋㅋ그거 한대 맞고 즉사하며 비석 꽂으면서 큰 맘 먹고 표값낸거 다 날려버리고ㅋㅋㅋㅋ근데 진짜 뭣도 모르고 모험하는 느낌으로 게임 했을 때가 진짜 그립다ㅠㅠ
@user-fy5ln5ci4t
@user-fy5ln5ci4t 3 жыл бұрын
진짜 법사 지향하는 렙7 초보자는 진짜... 힘들었다..ㅋㅋ
@leedong1479
@leedong1479 3 жыл бұрын
열심히 페리온에서 와일드보어 잡아가면서 돈모으고 상점에서 장비 맞추는데 자유시장 돈뿌리기 사기에 당해서 바로 메접
@이정현-s5l
@이정현-s5l 3 жыл бұрын
엘리니아 절벽에서 떨어졌는데 슬리피우드여서 소마로 탈출 못하고 새로 만든 것도 생각나네 ㅋㅋ
@HAR-PE
@HAR-PE 3 жыл бұрын
내기억으론 그당시 초보자는 택시비 엄청저렴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모도-q6d
@모도-q6d 3 жыл бұрын
옛날엔 배 타고 갈 땐 시간도 뜨지 않을 때라 크발에 죽으면 오르비스에서 부활 하기를 기도 했음ㅋㅋㅋ
@루루97
@루루97 3 жыл бұрын
어찌보면 우리 인생이랑 비슷한듯 더 발전하고 더 좋은것들을 쓰는 세상에 살아가지만 그 삶이 결코 어렸을때보다 행복하지 않다는거..
@프롬-b2z
@프롬-b2z 3 жыл бұрын
오..
@밑바닥-r5o
@밑바닥-r5o 3 жыл бұрын
와 띵언이다
@빨간포션알약
@빨간포션알약 3 жыл бұрын
비슷한 관점에서 보자면 아프리카에 더러운 물 한모금 마시기 위해 돌아다니는 아이가 한국에서 최신문물을 사용하는 아이보다 행복할 수도 있다는 거
@Frog27beat
@Frog27beat 2 жыл бұрын
어른되어서 돈벌면 겜에 캐시 직접지르고 얼마나 행복할까ㅠ 내 미래 꿈은 pc방 사장님!!이러던 때가 있었지... 아 물론 요즘은 로아 시작해서 현질박고 있긴합니다만ㅋㅋ
@sobanii
@sobanii 2 жыл бұрын
그건 그냥 본인이 자기 인생에 만족을 못하는거고.. 그게 '우리' 인생은 아니지. '나'의 인생이지. 현재를 더 행복하게 살고있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
@지물-h3p
@지물-h3p 3 жыл бұрын
이때는 솔직히 그냥 새로운 마을, 맵을 돌아다니고 소소한 퀘스트를 깨고 다른 순수했던 유저들이랑 대화도 하며 놀던 그 자체가 재밌었고 내가 진짜로 이 메이플 월드의 주인공이 아닌 월드속 주민이 된 기분이어서 더 재밌었음 그리고 지금의 메이플은 만들어진 스토리를 플레이한다면 이때의 메이플은 내가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진짜 재미였지..
@조선-c8m
@조선-c8m 3 жыл бұрын
그 때 굳이 친목질 하자면 메이플 용도로도 친해지기도 하고 그냥 겜 관심없어도 있는 척 말해주고 그냥 ㅎㅎ 그랬던 시절.
@IlllllIII111fs
@IlllllIII111fs 2 жыл бұрын
이거다!!!
@만보아
@만보아 3 жыл бұрын
탐구심이 진짜 강했던 시기.. 도적으로 다크사이트 쓰고 평소엔 못들어가는곳까지 탐험하는 재미도 있었죠
@bino4271
@bino4271 3 жыл бұрын
초딩때 루디브리엄 최하층 너무 궁금해서 다크사이트 쓰고 내려가서 몽환적이고 신기했었는데 끝까지 가다보니 으스스한 브금으로 바껴서 무서웠는데 몇 초뒤에 타나토스 등장하고 다크사이트 썼음에도 내 캐릭에 반응해서 너무 깜짝놀라 바로 게임 종료했었던 기억이ㅋㅋㅋ
@OHhoring
@OHhoring 3 жыл бұрын
와 나만그런게 아니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왜그렇게 발록 실물이 보고싶어 궁금했는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Itssontime
@Itssontime 3 жыл бұрын
진짜 다크사이트 쓰고 바들바들떨면서 탐험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하네요 ㅋㅋ
@hiinvest28
@hiinvest28 2 жыл бұрын
이거진짜 누구나 해봤을듯 그거하면서 성장욕구 불태움ㅋㅋ
@Frog27beat
@Frog27beat 2 жыл бұрын
도적 꼭 키워야지ㅋㅋㅋ 이거하려고 다크사이트 최단루트로 찍으니까 14쯤 됐었음ㅋㅋ
@yuushi0603
@yuushi0603 2 жыл бұрын
저때가 진짜 메타버스 1세대라 볼 수 있음, 엘나스같은 마을에서 살고 싶었고, 학교 하교하자마자 부모님 맞벌이라 집에 혼자 남겨진 나는 헤네시스에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파티퀘스트하면서 자연스레 친해지고 그런 정이 있는 다른 세계였음
@yuushi0603
@yuushi0603 2 жыл бұрын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코크타운과 같은 콜라보는 수익성측면에서도 유저들의 재미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게임 메타버스의 방향이라 볼 수 있는 듯. 일방적으로 유저들에게 과금을 유도하는..플랫폼시대와 역행하는 넥슨의 행보 ㅠㅠ
@우유나라-w7m
@우유나라-w7m 3 жыл бұрын
정말로 저 시절을 회상하고 그리워하는 것 중에 사실 사람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인맥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파티 퀘스트 때는 물론이거니와 딱히 뭐 없을 땐 헤네시스에서 오목도 두고, 카드게임하고, 고렙 유저들이 골렘 잡는거 보여준다고 하면 우르르 몰려가고 ㅎㅎㅎ 게임 속 친구들을 사귀는 재미! 혼자서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었기에 유저들간의 소통이 원활했죠! 캐릭터 특성도 다 각기 달라서 파퀘를 해도 다양한 직업이 필요했구요! 지금은 이런 소통할 계기가 많이 줄어든 것 같네요… 혼자서 다 할 수 있으니….
@gsd3752
@gsd3752 3 жыл бұрын
지금은 원활한 소통은 커녕 툭하면 욕부터 날아오죠..ㅠ
@종석-d7z
@종석-d7z 3 жыл бұрын
리부트 서버처럼 빅뱅전메이플 서버 오픈한다면 사람들이 많이 접속할꺼같기도 ㅎㅎ
@승짱-z6v
@승짱-z6v 3 жыл бұрын
ㅋㅋㄹㅇ 우르스 할 때 컷이요 컷이라고 ㄴㄱㅁ
@daniellee8399
@daniellee8399 3 жыл бұрын
친목보다 게임자체만 즐기던 나같은 아싸도 배탈 때 서로 장난치며 소통하고 파퀘할 때 공동된 목표를 가지고 협동하고 레벨업하면 일면식 없어도 내 일인것처럼 축하해주고 내게 메이플은 그냥 인생이였다..
@므-h3p
@므-h3p 3 жыл бұрын
소통? 파퀘 생각해보셈 몇 년 전만 해도 네트의 피라미드, 로미오는 필수 파퀘였음. 근데 안하게 되었고, 빅뱅 전을 컨셉으로 잡은 프리 메이플 다들 찍먹해보고 안하니까 없어지고 있음. 인맥? 길드 유저들끼리 100렙 초부터 사냥터 스틸하고 자리뺏고 난리였음. 이는 지금도 있는 문제 같고 메이플은 지금이 현질을 제외하고는 가장 유저들이 원하던 모습이 맞음. 현질도 고자본 유저들이 자신도 모르게 원하던 모습일것이고 말이야 추억팔이 감성충들이 아무리 과거가 그립다 하지만 결국 지금이 더 완성도 높은 게임일 수 밖에 없음 어떤 겜이든. 진짜 그리워 하는것은 그들이 즐거웠던 과거일뿐
@한바람
@한바람 3 жыл бұрын
덮어놓고 추억 보정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왜, 어떠한 요소 덕분에 그러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하지 않더라고요. 이번 영상을 통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이를 생각해 보고 싶었습니다. 이에 댓글을 통해 시청자분들과 의견을 나누고자 하는 바람이었습니다만, 썸네일과 제목만 보고 옛날 메이플을 무조건 칭찬하는 영상이라고 여기시거나 앞부분만 보고는 옛날 메이플을 그냥 까기만 하는 영상이라고 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신 듯 합니다. 부디 영상을 시청하신 후에 의견을 공유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영상 시청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카와이-t9w
@카와이-t9w 3 жыл бұрын
짜증나는데 떡상 언제하나요???
@우우아약
@우우아약 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자유시장이 젤 중요했음
@gprjazhr
@gprjazhr 3 жыл бұрын
뭐가 뭔지도 모르겠는 번쩍번쩍하는 스킬로 사냥터 원킬컷 내면서 육성을 즐기는 것과 게임속 동화되어 맵 하나하나에 감탄하면서 유저들과 소통하던 그때 사이의 딜레마네요.
@용꼬리용용
@용꼬리용용 3 жыл бұрын
그냥 그립다고 말로만 그랬지, 왜 그리워하는지 설명이 제대로 안됐는데 속시원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boxsupply4032
@boxsupply4032 3 жыл бұрын
루디브리엄에 있는 탑이랑 오르비스-엘나스 탑 100층을 한층 한층 점프로 오르락 내리락 했던 기억이.......
@귀뽕슬
@귀뽕슬 2 жыл бұрын
그냥 그때 순수하게 모험하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는데….지금 그냥 그 본질을 잃어버린거 같아요.. 너무 그립네요..
@seoIhyang
@seoIhyang 3 жыл бұрын
옛날엔 장비를 맞추더라도 다 함께 보스를 잡으며 보람과 연대감을 느끼며 추억과 우정을 쌓는게 자연스러웠음 레벨링도 사냥에만 치중된 게 아니라 마을에 있는 각종 퀘스트로 숨겨진 이야기들을 즐기며 겅험지를 쌓았고 다양한 파티 퀘스트를 통해 보스 레이드 못지 않은 재미를 느끼며 게임을 할 수 있었음. 현재는 편의성과 레벨링은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솔로 플레이와 게임이 상향 평준화로 바뀌면서 스펙업은 더 힘들어 지고 겅제력이 더 많이 요구되도록 변했고 레벨링도 사냥 위주로 바뀌며 매이플의 스토리는 점차 잊혀지고 있음. 유저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점점 없어지고 아는 사람과 하는 게 아니면 비즈니스 적인 관계 이상으로는 발전하기 힘든 상황으로 도태되었음
@용-w6l
@용-w6l 3 жыл бұрын
ㅋㅋ 예전엔 각각의 직업들의 특성 고려해서 파티짜고 그랬는데.. 붉켄 검켄 파티에서 왼쪽-> 위층 격수, 중간 홀심,로어2 오른쪽 광역기 딜러 이렇게 했었는디 지금은 혼자 날아댕김 ㅋㅋ
@clowntir
@clowntir 3 жыл бұрын
헤마 구합니다~
@develope126
@develope126 3 жыл бұрын
저때는 슬리피우드 가는 것도 일이었음ㅋㅋㅋ 지나가려면 온갖 가시넝쿨이랑 뾰족포자 피하면서 겨우 넘어가야했지ㅋㅋㅋㅋㅋㅋ
@topWoong
@topWoong 3 жыл бұрын
유튜브로 대리만족하는것도 큰듯...이전에는 정보가 없어서 구경도 못하던 몬스터, 맵이었는데 요즘에는 좀만 찾아보면 다 아는 것들이기에 모험심 자극이 안되네요
@성모-h1g
@성모-h1g 3 жыл бұрын
롤도 브실골 체급 높아진 것과 같음. 어디서도 못보던 건데 룬 템셋팅 유튜브에서 공략 다 나옴. 프로들이 하는 라인전 기본 사고방식만 갖춰도 기본은 가니까 체급 높아지고 공략 획일화됨. 지금 여로 유저가 메이플 대부분인데 유튜브에 나오는 건 세렌 파티임. 어떤 호기심도 안생기는 게 당연함.
@junou1902
@junou1902 3 жыл бұрын
지금 프메시장이 활발하고 저도 오래 즐겼기 때문에 빅뱅전 메이플의 영향력은 아직까지 크다고 생각합니다 렙업 힘들다고 많이들 말하지만 지금도 힘든건 마찬가지라 인정할 수는 없네요 그리고 파티사냥이 참 재밌습니다 개미굴 4인파사, 관출 3인 파사, 골렘 3인 파사 등등 물약값이 비싸서 다들 신컨 사냥했죠 메이플의 게임오버는 물약 때문에 파산 할 때라고 할 정도로 사냥이 스릴있었습니다 인기도 올려줘서 3만 메소 받고 그걸로 하루 물약값 하는 경우가 허다했죠 경험치 99.99때는 물약 절대 안먹고 평타로 때려서 렙업하는 등등... 그리고 RPG는 사람들과의 소통, 역할극이 없으면 원래 재미없어요 사냥 재밌는 RPG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지금 메이플은 역할군이 거의 없다시피하지만 빅뱅전 메이플만 하더라도 직업군 특색과 역할이 확실했습니다 진짜 role playing game이었져 같이 파티사냥하면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알아가고 친구도 만들고 그러는게 진짜 RPG입니다 현재 메이플은 사람끼리의 소통을 멀리하게 만들고 개인주의적 플레이를 강요하기 때문에 너무 삭막합니다 RPG가 아니라 싱글게임 같아요
@블루트럼펫
@블루트럼펫 3 жыл бұрын
프메 어디서 받아야하나요
@빨간포션알약
@빨간포션알약 3 жыл бұрын
오... 롤플레잉게임의 어원까지 접근하시다니
@Frog27beat
@Frog27beat 2 жыл бұрын
포션값 너무 없어서 정말 하드코어한 게임이긴 했음ㅠ 마법사 처음 키울때 8에 전직하고 에너지볼트 10방쯤 날리면 풀마나 바닥나서 로프에 매달려있다가 또 하는식으로 구질구질하게 살았다ㅋㅋㅋ 그땐 매직클로로 뿔버섯 한방에 잡는게 너무 멋있어보였는데 (+스킬시전시 위에 magic claw뜨는것도)
@junou1902
@junou1902 2 жыл бұрын
@@Frog27beat 마지막 낭만게임 ㄹㅇ
@꿈꾸는모험가
@꿈꾸는모험가 3 жыл бұрын
물약값을 아끼기 위해서 슬리피우드의 찜질방? 을 이용할때가 많았죠 ! 거기엔 죽치고 있는 모험가도 있었고, 친구들끼리 얘기하고있거나 방금 만나 친구가 된 분들도 참 많았었죠~ 어찌보면 '누군가 같이 했던 모험'의... 더이상 찾을 수 없는 그때만의 감성도 참 그리운 것 같아요!
@ftnov9805
@ftnov9805 3 жыл бұрын
오르비스행 배 탔을때 고랩이 크림슨발록 잡는거 구경하며 비석세워도 그 고랩의 스킬 구경하며 크림슨발록 잡는모습만봐도 참 즐거웠던거같습니다
@조선-c8m
@조선-c8m 3 жыл бұрын
ㄷㅈ도 그냥 쪼개고 행복해하던 시절 ㅋㅋㅋㅋ 어떤 놈은 죽길 바라는 ㅋㅋㅋㅋ
@헤이스-i4h
@헤이스-i4h 3 жыл бұрын
전 타락파워전사님이 발록 잡는거 봤었어요
@Default12328
@Default12328 3 жыл бұрын
초1때 어떤놈이 크발 뜬다길래 절대로 안믿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로 뜨는거 보고 뻥졌었음
@holyrain9330
@holyrain9330 3 жыл бұрын
메이플에 대한 좋은 분석 영상인거 같아요! 예전의 메이플은 모험, 지금의 메이플은 육성에 더 초점이 맞춰진거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아마 과거의 모험을 그리워하는 것 같네요. 메이플이 다시 모험의 느낌을 일깨워줬으면 해요ㅎㅎ 영상 정말 잘 봤어요!
@user-ahrmzhabf
@user-ahrmzhabf 3 жыл бұрын
이게 진짜 공감되는 말이네요
@그걸다먹냐-y1n
@그걸다먹냐-y1n 3 жыл бұрын
이번에 모험가스토리 개편된거보면 그런건 이미 안 하기로 결정한듯…
@alsrb159357
@alsrb159357 3 жыл бұрын
제가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조리있게 잘 말하지 못하는 성격인데 정말 놀랍도록 긁어주시는 부분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저도 친구들이 "옛날 메이플이 좋았어 ㅋㅋ" 이런 말하면 "니 옛날 메이플 갖다놓고 하라고하면 죽어도 안할거잖아 ㅋㅋ"하고 맨날 반문 하긴 합니다 ㅋㅌㅋㅋㅋㅌㅋㅋㅋ 사람들이 너무 추억 보정에 시달려서 그런지 그리운거랑 좋은걸 구별을 잘 못하시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옛날 메이플이 정말로 그리운건 사실이지만 당장 비교적 사라진지 얼마안된 플로리다비치 테라숲 벚꽃성 같은 컨텐츠도 그리운건 마찬가집니다.. 메이플 클래식으로 옛날메이플 나와도 호기심+추억으로 깔짝깔짝이나 해보지 금방 본섭 일퀘돌린다고 때려칠거 같네요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ep_in_love
@deep_in_love 3 жыл бұрын
리스항구에서 헤네시스 가는 길을 너무 좋아함.. 브금이랑 뒤에 보이는 바다 배경까지ㅠㅠ 그래서 가끔 택시 안 타고 걸어가고 그랬음
@J_Nao
@J_Nao 3 жыл бұрын
6:29 옛날감성 무빙 추억이네요 ㅋㅋㅋ 마지막 아웃트로 보면서 가려운부분 진짜 시원하게 긁어주셨습니다..회사입장에선 저걸 함부로 발언하면 유저원성만 사게되니 매출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터라 계속 언급을 회피하는 무빙만 보였던거도 이해하죠
@Frog27beat
@Frog27beat 2 жыл бұрын
저 무빙ㅋㅋㅋㅋ 모든 맵 이동하는게 인내의숲 급.. 점프했는데 몹이 때려서 날라가면 딥빡.. 게다가 더 옛날로 가면 하향점프도 없던시절;
@bino4271
@bino4271 3 жыл бұрын
돌아다니며 진짜 모험하는듯한 배경과 잘 맞는 브금의 감성과 몬스터들, 돈 되는 퀘스트를 깨고나서 얻는 그 뿌듯함, 순수했던 사람들과 파퀘하거나 같이 사냥하는 모습, 돌아다니면서 사람들한테 궁금한거 물어보고 대화하다보면 재밌어지고 그러다 친구되고 같이 모험하고, 레벨 올리기는 힘들었지만 그 만큼 성취감은 높았다는 점 그리고 빅뱅 전 클래식 메이플 ui 시스템과 + 빅뱅이후부터 2022년 현재까지 나왔던 마을은 유지하고 퀘스트는 클래식 메이플 느낌으로 + 사라진 맵들 예를들어 코크 맵이나 크리스마스 태국 중국 일본 마을 다시 생기고 + 리마스터 나오면 무조건 할텐데
@개백수그자체
@개백수그자체 3 жыл бұрын
영상퀄 되게 좋네. 진짜 말 그대로 다 좋은데, 내용도 좋고 퀄도 좋고, 근데 딱 한 가지 아쉬운 게, 1:03 처럼 주제 나올 때 쾅 하는 소리가 목소리에 비해서 좀 큰 거 같아요
@user-vk9cv2ql7d
@user-vk9cv2ql7d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당시엔 미지의 공간을 탐험하는 재미가 가장 컸죠. 지금처럼 유튜브를 통한 정보가 활발하지도 않았고, 당시 어린이들에겐 그 넓고 웅장한 맵들을 다니는대로 다 처음보는 곳이었을 테니. 아득히 강한 몹과 무서운 맵들을 들어가는 것만으로 스릴있는 경험이 됐습니다.
@매그넘
@매그넘 3 жыл бұрын
그땐 진짜 고렙몹같은거 보려면 판도라에서 찾아보는거밖에없었는데
@붉은발거지
@붉은발거지 3 жыл бұрын
예전의 메이플은 유저간 이야기를 하면서 하는 재미가 있었음.. 지금은 인맥없으면 그냥 솔플하다 접지만 저때는 파퀘하면서 유저끼리 이야기 하고 노는 재미가 있었음..
@kxxf-r8c
@kxxf-r8c 2 жыл бұрын
와 필드 배경 말해주는거 찐찐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을에 가까워질수록 필드 배경도 마을이 점점 보이는데 그게 얼마나 뭉클했는지... 달팽이 개때려서 헤네시스 도착했을때의 그 짜릿함.. 그리고 페리온 배경을 너무너무 좋아했거든요 ㅠㅠㅠㅠ 진짜 구름위에 떠있는 느낌나서 아직도 제일 좋아하는 필드 배경임 ㅠㅠㅜㅠㅜㅠ
@aaa-up9oq
@aaa-up9oq 2 жыл бұрын
메이플이 2003년도에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메이플 생기고나서 얼마안된 극초창기때부터 했었던 사람으로서 참 그립긴 합니다. 극초창기때부터 해서 2008년도쯤까지 접었다가 했다가 접었다가 했다가를 반복했었어요. 빅뱅이라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언제 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한창 루디브리엄에서 카니발이라는 파티퀘스트를 많이 했었던 때로 기억을 하는데 그때가 마지막으로 메이플 하던때였어요. 빅뱅 나오고 나서는 해본적없고 빅뱅이 뭔지도 모릅니다. 저도 그때 그 시절이 왜이렇게 그리운건지 모르겠어요. 지금 나이가 20대 후반인데 지금까지도 가끔씩 메이플 생각이 나서 유튜브에서 메이플 영상 찾아보곤 합니다.. 동네 친구가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을 알려줘서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한테 고맙네요. 그 친구 아니였으면 메이플이라는 게임을 접해보지 못했을텐데.. 아 왤케 그립지.. 슬리피우드 개미굴 맨밑에서 좀비버섯이랑 뿔버섯 사냥했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개미굴 배경음악이 좀 무서워서 집에 혼자 있을때는 스피커 끄고 했었는데 ㅋㅋ 헤네시스.. 엘리니아.. 오르비스 탑 배경음악이 생각나네요.. 루디브리엄 30 몇층에서 죽어서 지구방위본부에 소환되서 어떻게 돌아가지? 어떡하지 하면서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최고렙으로 키웠던게 52 파이터였나 48 파이터였나 ㅋㅋ 그 이상으로는 키우기 힘들어서 접고 다른 직업 키우고를 반복했었는데.. ㅋㅋ 그립네요.. 초딩때 학교끝나고 집에오면 냉장고에 초코우유나 딸기우유가 있었는데.. (매일 아침 집으로 우유가 배달됬었는데 초코우유나 딸기우유중 하나가 왔었습니다. 근데 등교 한 후에 우유배달이 와서 집에와서 냉장고를 열어보기 전까지는 초코우유인지 딸기우유인지를 몰랐죠.) 개인적으로 딸기우유보다는 초코우유를 좋아해서 초코우유가 있으면 아싸 하면서 초코우유를 마시면서 컴퓨터 전원을 키고 메이플을 했었습니다. 너무 그립네요.. 저도 유튜버님 말씀처럼 그때 그 시절이 그닥 그리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립네요.. 부모님도 지나간 세월만큼 젊었던 시절이고..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진짜 그립네요..
@su951211
@su951211 3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공감되고 깨닫는것이 많은 영상이었어요! 게임을 하다 어느 순간 맵 하나를 2초만에 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괜히 섭섭하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ㅠㅠ 그 때 느꼈던 감정이 이 영상에 나온 이유 때문이었구나 하고 알게 됐어요 ㅠㅠ 또 이렇게 모험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yonggeun4222
@yonggeun4222 3 жыл бұрын
옛날 메이플스토리 재밌는 이유는 아직 3차 하고 4차 나오지 않아서 어떤 스킬들이 나올가 상상하면서 키우는맛 있고 6명 같이 플레이 하는게 재밌었음, 지금 재미없는 이유 그냥 혼자 멥 장악 하고 날아다님
@bnen5637
@bnen5637 3 жыл бұрын
@@yonggeun4222 진짜 옛날엔 맵하나 파티 해서 자리 잡아서 잡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저렙몬스터를...
@yonggeun4222
@yonggeun4222 3 жыл бұрын
@@bnen5637 지금 메이플 전직업 방어력 좋고 관역기 넓고 다 날아다니고 다 빠르고 다 똑같음 그리고 혼자 하는게임 돼버림
@jbmax2567
@jbmax2567 3 жыл бұрын
일단 그때는 유대와 연대감이 있었지 스토리퀘도 없었지만 방대한 맵을 모험하는 느낌이 났고 여행중 만난 사람들과 추억도 쌓았지 게다가 파퀘로 다양한사람들과 만나는것도 한 재미했죠 ㅎㅎ
@ehgns19909
@ehgns19909 3 жыл бұрын
자리 뺏기면 인기도 내리고 도망쳐
@ghijkabcdef6887
@ghijkabcdef6887 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이 틀렸음 옛날 메이플이 재밌었던 이유는 지금 처럼 한맵을 한명이 독식해서 마구잡이로 사냥하는게 아니라 층마다 자리가 있었음 그래서 뭔가 다른 사람도 열심히 사냥하고 있는데 나도 질수없지라는 동기부여가 됐었고, 레벨업이 엄청나게 힘들었던 만큼 스킬에 대한 갈망도 한 몫했었습니다.
@Frog27beat
@Frog27beat 2 жыл бұрын
@@ghijkabcdef6887 ㅇㅈ ㅋㅋ 개미굴2같은 사냥터 한 채널에 6명씩 하루종일 사냥하다보니 옆사람 렙업하면 ㅊㅋㅊㅋ해주는게 국룰이었는데
@지훈-k6l
@지훈-k6l 2 жыл бұрын
루파 할려면 한시간걸릴때였는데 ㅋㅋㅋ 다크사이트 한명필수 ㅋㅋ
@w__7604
@w__7604 3 жыл бұрын
이게 진짜 딜레마인게 사람들이 너무 불편하고 힘들다고 해서 지금 처럼 편하게 패치를 해줬는데 사람들은 다시 옛날이 좋았다고 하고... 이제는 사람들은 더 자극적인걸 좋아하기 그런걸 알지만. 넥슨 입장에서도 힘들 듯.
@keun5165
@keun5165 3 жыл бұрын
사실 지금 겜이 훠얼씬 나음. 옛날게 좋더고 하는건 걍 그 시절이 좋은거지 그때 메이플이 좋은게 아님. 그따 메이플 생각하면 구역질 덩어리인데 그냥 그 시절 추억으로 미화된거임
@scu7
@scu7 3 жыл бұрын
@@keun5165그래도 저때는 돈질게임은 아니였음
@김강민-d6i
@김강민-d6i 3 жыл бұрын
@@scu7 ㅈㄹㅋㅋ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음 당장 듀블은 캐시 안지르면 전직 못하던 시절이 있는데
@heycrazyman
@heycrazyman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옛날에 30퍼 70퍼 주문서는 아이템 터질 확률도 있었죠 지금처럼 흔적이 남는것도 아니고..
@AddictionJJH
@AddictionJJH 3 жыл бұрын
원래 사람은 과거를 더 좋게 기억하는 습성이 있음 그당시 순수했던 내 과거어린시절이 아름다웠던거지 그당시 메이플이 지금보다 나은게임이었냐 절대 아니지 나도 추억이 많지만 옛날 메이플 다시 하라하면 절대 못함 지금이 훨씬 재밌음
@Seogok
@Seogok Жыл бұрын
지금 메랜봐라. 모두가 타락했는데도 예전 방식으로 게임하니까 다시 순수하던 그 시절로 돌아갔다. 모르는사람끼리 만나서 놀고 친해지거나 사기치거나 하면서 모두가 다시 순수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면서 모두가 매일매일 머리속에 메이플이 생각나게끔하고있다.
@kiyjy7
@kiyjy7 3 жыл бұрын
한 가지 느끼는 건 메이플도 그렇지만 다른 넥슨 게임들은 마을이나 사냥터의 브금을 끝내주게 만들었다는 것... 그 당시 아무것도 없던 게임내에서 자신이 직접 발걸음을 옮겨 새로운 지역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냥터나 마을의 브금들 중에는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것들도 꽤 존재합니다. 물론 전 빅뱅패치 이후로는 적응도 안되었지만 더 이상 예전에 느꼇던 재미를 느낄 수 없어서 접었습니다.
@Frog27beat
@Frog27beat 2 жыл бұрын
bgm끝내주죠 아직도 리스항구 엘리니아 헤네 슬리피우드 개미굴 브금 떠오르네요.. 분위기랑도 정말 너무 잘 맞았음
@한바람
@한바람 2 жыл бұрын
"그 때 메이플이 그리운 게 아니라, 걱정 없이 게임할 수 있던 순수한 그 시절이 그리운 거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이렇게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이 그립지도 않고, 걱정이 없지도 않았을뿐더러, 딱히 그 시절이 순수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 때 우리가 정말로 순수했다면, 학교폭력은 존재하지도 않았겠죠. 그럼에도 저는 그 당시의 메이플을 추억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였기에, 이렇게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으며, 저절로 생기는 추억 또한 없습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추억 보정이다' 는 말로 모든 것을 설명하고 싶지 않았으며, 그럴 수도 없다고 봅니다. 그 때가 지금보다 불편한 게 당연한 일이었으며, 할 게임이 메이플스토리 말고는 없었다고 하더라도, 다른 게임들 중 특별히, 그 당시의 '메이플스토리'가, 우리의 마음을 붙잡은 추억으로 자리하게 된 요인이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제 영상에 이토록 많은 관심 가져 주심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Movinglol
@Movinglol 2 жыл бұрын
낭만 그 자체...
@승쨩-t2k
@승쨩-t2k 2 жыл бұрын
이성적이고 논리적이신 분 같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s3sim503
@s3sim503 2 жыл бұрын
메이플스토리는 빅뱅 전, 빅뱅 후로 아예 다른작품이죠. 우리가 그리워하는 빅뱅 전 모험가뿐이었을때. 아시안느가 킹먹고 타락파워전사와 번개의신이 피터지게 싸우던중 아시안느 계정이 삭제되는 사태까지. 2002년 메이플 특 : 여친 괌(캐시 옷 필수)
@처음처럼-m2j2j
@처음처럼-m2j2j 2 жыл бұрын
전 제대로 생각해보니 걍 전부 추억보정같네요 그시절 나와봤자 일주일도 못갈듯
@한바람
@한바람 2 жыл бұрын
@@처음처럼-m2j2j 말씀드렸다시피, 그냥 저절로 생기는 추억도, 추억 보정도 없습니다. 영상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저도 그 힘들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옛날 메이플이 가진 특징을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추억 보정 때문에 재밌었다고 넘기는 게 당연한 일이 되는 건가요? 적어도 그것이 무슨 이유로 추억이 되었으며, 어떻게 추억 보정을 일으켰는지 살펴보고자 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그저 추억 때문이라는 이유로 과거를 너무 쉽게 설명하려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MHKeonwoo
@MHKeonwoo 3 жыл бұрын
지금은 페이스가 상당히 빠른 게임이고 그때는 페이스가 상당히 느린 게임이라 모험하는 느낌이 더 강했음.
@choehen
@choehen 3 жыл бұрын
배 탈라고 배시간 맞춰서 열심히 뛰던거, 배안에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10분의 대화타임. 난 이게 제일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듯?? 진짜 모험하는 느낌이었으
@비비빙-e8l
@비비빙-e8l 3 жыл бұрын
정말 몰랐는데 무의식적으로 생각한 그런거를 다 대신해서 말해주는거같다.. 지금은 하지 않지만 진짜 맞는말같아요.. 바뀐 지금의 세대는 어떻게해야 이런 감성을 느낄수있을까요 ㅠㅜ
@duddkfahtsewon
@duddkfahtsewon 3 жыл бұрын
공감해요. 레벨링에 크게 욕심이 없었던 저에겐 그냥 좋은 추억이네요. 초딩 때 친구 4~5명과 같은 서버에서 만나며 함께 파티하며 레벨 올리고 함께 맵 걸어다니며 구경하고 채팅하던게 좋았어요. 레벨링과 득템이 쉽지 않아서 고렙과 비싼 템을 장착한 유저들 보면 참 부러웠고 초록버섯 잡고 냄비뚜껑 득템했을때 친구들과 열광했던 기억이 나네요. 게임이 재밌기도 했고 그 때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해서 추억하는 것 같습니다.
@Kingsining
@Kingsining 3 жыл бұрын
진짜 예전 메이플 모험하는 맛은 진짜 있긴했지.. 깊은 곳 갈려고 어릴땐 남자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도적해서 다크사이트 키고 깊은곳으로 걸어가는 거 진짜 국룰이였는데… 옆에 큰 몬스터 보면서 우와 하면서 걸어가던 그 시절 어린날의 추억이 기억나서 아련하네…
@jacoblee3297
@jacoblee3297 3 жыл бұрын
피시방에서 콜드빔이나 불화살로 골렘때려잡으면 사람들 몰려와서 구경했엇고, 30찍자마자 텔레포트 포기하고 불화살로 슬라임잡던 그 쾌감은 말로 표현안되죠 레벨업이 훨씬 힘든만큼 가치가 지금보다 100배는 높았기때문에 재밌던거같습니다.
@hiinvest28
@hiinvest28 2 жыл бұрын
ㅇㄱㄹㅇ 100렙이 랭커이던 시절 헤네시스가서 플점쓰거나 일비표창 쓴다던가 하면 핵인싸 저리가라였지 현질이 아닌 순전히 노력의 결과물 그리고 그걸 알아봐주는 유져들 요즘멀티되는 rpg게임들은 이런거 절대못느껴볼듯
@김애쁜-q1f
@김애쁜-q1f 2 жыл бұрын
피시방에서 누가 자쿰? 잡고있으면 뒤에 몰려서 구경하고 그랬죠 ㅋㅋㅋ
@여서구
@여서구 3 жыл бұрын
길라잡이 텔포등의 등장으로 맵 탐험하는게 없어졌다는게 가장 큰 차이점인듯. 오르비스탑 쭉 내려가서 아쿠아리움도 가보고 루디부리엄 탑도 올라가보고 이런짓을 이젠 안하게되니..나름 재밌었는데
@aaa-lv8hz
@aaa-lv8hz 3 жыл бұрын
2003년도에 도적 다크사이트?였나 몸 투명하게 하는 스킬쓰고 대체 개미굴은 얼마나 깊은걸까 궁금해서 탐험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다크사이트 풀려서 한대만 맞아도 뒤질거같은 쫄깃함이 18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user-kt3mt4vl8d
@user-kt3mt4vl8d 3 жыл бұрын
메이플이 진짜 추억보정이 맞죠 그냥 그때 당시엔 할만한 게임이 몇개없었고 컴퓨터로 게임을 한다는거 자체가 엄청난 재미였을 시기였어요. 지금처럼 게임산업이 발전하지도 않았구요 엄마한테 한두시간씩 허락받고 게임하고 방학때 친구랑 게임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렇기 때문에 유저들도 순수했고 게임안의 자신에 몰입하는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그때의 나는 나이가 들었고 더 이상 메이플에 감정을 느끼지 않아요 메이플이 변한것도 있겠지만 더 중요한건 내가 어릴때의 순수한 마음이 없어졌다는거에요 그냥 메이플은 한국 유년시절의 황금기인 90년생들의 추억팔이를 하는 방법일 뿐이에요 우리는 그때의 메이플을 그리워하는게 아닌 메이플을 하는 그때의 나를 그리워 하는거에요
@hhsg6817
@hhsg6817 3 жыл бұрын
그 때의 메이플 시스템을 그리워하는 것 또한 맞습니다. 옛날 감성이 그리워서 프메도 해봤었는데, 생각했던 것처럼 재미는 있었어요. 결국 정상적인 버전이 아니니 가짜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불편해서 접었지만, 넥슨에서 빅뱅 이전으로 서버 하나 만들면 꾸준히 다시 할 것 같네요. 나이가 들었다고 메이플 등 게임에 감정을 느끼지 않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니 어릴적 날것의 몰입감은 아니지만 깊고 진지한 몰입감은 어릴 적보다 커진 것 같네요. 예전에 했던 게임이나, 20대 넘어서 했던 게임이나 그 감성이나 여운은 변함 없습니다.
@hhsg6817
@hhsg6817 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언제 나오나...
@gprjazhr
@gprjazhr 3 жыл бұрын
지금은 뭐 혼자 200찍고 접는겜이고.. 구버전이 당연히 답답하긴 하겠지만 이미 이단점프 윗점프의 맛을 알아버렸으니 못 할 짓이긴 한데 너무 극단적으로 바꿔버렸어. 파퀘하면서, 배 타면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던 그때가 확실히 좋긴 했음.
@hojang5887
@hojang5887 3 жыл бұрын
퀘덕으로서 옛날 메이플이 다시 왔으면 좋겠음.. 추억 때문에 해봤는데 렙업이 너무 빨라서 맞는 레벨 때 퀘를 해야 재밌는데 그런게 없음.. 옛날엔 한 마을에 있는 퀘 열심히 받아서 다 깨고 다음 마을 가고 또 거기 깨고 다음 가고 이러면서 여기도 가보고 저기도 가보고 진짜 재밌었는데..아쉽..
@QWER-wv5kn
@QWER-wv5kn 2 жыл бұрын
같이하실래여?ㅋㅋ 저 지금하는중인데 오늘오픈한 서버요 옛날메이플이고 배율은 2배에요 3시간해서 레벨17찍음
@simsimhaningan
@simsimhaningan 2 жыл бұрын
@@QWER-wv5kn 아무리 그래도 프리메이플은 불법입니다
@QWER-wv5kn
@QWER-wv5kn 2 жыл бұрын
@@simsimhaningan 무단횡단도 불법입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 그리고 니엄마도 국회에서 법정해서 불법만들꺼에요
@simsimhaningan
@simsimhaningan 2 жыл бұрын
@@QWER-wv5kn 알아 병신아 그걸 누가 모르냐? 그걸 모르는건 너같은 놈들이고
@vivian_lob
@vivian_lob 3 жыл бұрын
8:18 맞아요 그때우리는 모험가였죠 지금처럼 커뮤니티가 활성화된것도 적어 정보도 직접알아내고 부딪히면서
@ymc5105
@ymc5105 3 жыл бұрын
비록 메인스토리는 없었지만 퀘스트별로 옴니버스 형식의 스토리는 지금 봐도 상당히 탄탄하다 생각합니다 마치 한편의 소설을 읽는 것처럼 말이죠
@vivalavida796
@vivalavida796 3 жыл бұрын
메인 스토리 있었어요
@박정석-i4j
@박정석-i4j 3 жыл бұрын
저도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젤다 야숨을 해봤는데 옛날의 메이플에서의 그 모험을 느낄수 있어서 재밌게 했습니다. 메이플도 와우도 그렇고 pc mmorpg 자체가 인기가 과거와 달라서 불편함 속의 모험의 기대감을 주는 요소들이 별로 없긴 한거 같아요. 사실 지금의 메이플은 수익구조때문에 지금의 형태를 유지해야해서 옛날의 재미를 찾기는 힘들거같네요. 옛날 메이플이 지금 메이플만큼 수익을 낼수 없으니 게임사 입장에서도 모험의 경험을 주는 것보다는 보스라는 동기부여를 이용하는게 낫겠죠…
@싸발맹독긴손톱캥거루
@싸발맹독긴손톱캥거루 3 жыл бұрын
발판 넘어가다 키씹혀서 골렘의 사원쪽으로 빠져죽는일이 비일비재 했었어도 그때가 진짜 모험하는 느낌이긴했지
@JungJDD5239
@JungJDD5239 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3차까지만 있던 메이플 시절이 제일 좋았던거 같네요. 루디브리엄 까지 나왔을 때던가요?. 모든 퀘스트들 보상도 가치가 좋았던 시절이었고, 부캐를 키워서 또 깨면 짭짤한 수익이 됬었죠. 영상속에 리젠이 느리다는것은 잘못된 사실이구요. 젠률이 낮다고 봐주시는게 맞아요. 몬스터가 넘버링을가지고 스폰지점에 스폰하는 방식인데, 맵에는 맵마다 각자의 몹수가 제한되어 있었고, 스폰지점은 그 제한보다 많았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제한된 수보다 스폰되어야 할 지점에 몬스터들이 다시 젠되기 시작하지요. 즉, 맵에 있어야 될 몬스터의 수는 스폰지점의 스폰 숫자인게 되는데, 몹을 잡을때마다 순서있게 스폰되는 몹들은 제한된 숫자까지만 순서대로 스폰되는 것이고, 이런 메커니즘대로면 자신이 사냥하던 영역의 몬스터를 싹 잡았더니. 다른 구역에 먼저 스폰순서가 찾아온 몹이 먼저 스폰이 되고 그 몹들을 잡아주어야 자신의 영역에 몬스터가 많이 스폰되는 형태입니다. 그러니 파티사냥이라는것이 각자의 영역에 몬스터들을 잡아주니 참 아이러니하게도 무척이나 중요하게된 시스템이 된것이지요. 지금의 메이플은 그냥 혼자서 맵 하나 먹고 사냥하면 그만이지만 이러한 요소가 옛날메이플을 못잊게 만드는 요소들인겁니다. 리젠 시간이1-3분이라고 말씀하신게 지나가다가 불편해서 적어봅니다 .. 지금의 메이플보다 옛날메이플이 그립다고 하는 이유는 추억보정이 들어가는건 수많은 유저들과 함께했던 그 때(유저가 많이 있어야 더욱 재밌는 시스템이기에) 를 다시 못느끼는것이기에 그렇게 말하는것이구요 정말 옛날메이플만의 장점. 그리운 시스템도 생각보다 많이 존재하는 편입니다. 리젠이 느린게 아닌 낮다고 이야기하는것도 파티사냥, 사냥시스템과 연관지어 위같이 말할 수 있는 한 부분처럼요
@JungJDD5239
@JungJDD5239 2 жыл бұрын
빅뱅은 4차 이후 신직업들이 나오면서 얼마 안되 진행된 패치인데요. 오랜 기간동안 4차직업이 출시 된 후 신직업들만으로 수익을 올리기 어려운 게임 구조가 밉게 보였을거라 생각됩니다. 그 결과 큐브/장비강화주문서 등이 출시 되었고, 이는 스펙 상승으로 초보자들이 게임에 접하기 더욱 어려운 구조를 만들게 되었죠. 새로 생긴 큐브 시스템으로 달라진 경제에 뛰어들기 위해선 자본이 필요한데. 그 당시엔 게임을 시작하고 바로 그런 시스템을 이용하기에는 포션값도 벌기 힘들고 레벨업도 느렸기에 직접 현질하고 직접 작한것들을 팔고 육성자본을 마련하는게 먼저였을테니까요. 그결과 빅뱅패치로 다양한 시스템을 완화시킨 것인데요. 빅뱅패치가 그 당시에는 많은 학생신분이었던 유저들에게 참 매력적이었겠죠. 빅뱅이 어떻게 보면 그 당시를 살리게 된건 맞는 것이지만, 밸런스 패치도 같이 진행되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달라진 시스템의 연관으로 경제적으로 더욱 좋아지는 스킬이라던지의 이유로 하향이 된 스킬들도 있구요. 결론적으로 빅뱅이 바꿔논 시스템이 옛날 메이플 성격 자체를 바꿔놓은 커다란 패치였기에. 4차 이후의 옛날메이플도 그립다는 것(빅뱅전이 그립다는 것)은 참 공감이 가고 사실 정말로 빅뱅 패치보다는 큐브와 장비강화의 등장이 제일 눈엣가시라고 생각합니다 확률조작 문제의 근본이 되는 것이기도 하구요. 그 이전엔 부화기라는 아이템이 있었으며, 30% 주문서는 참 많은 인기가 있던 품목이었죠 (.루디브리엄알을 부화하면 각종 무기류의 30%주문서를 얻을수 있는) 간혹 등장하던 혼돈의 주문서같은 아이템은 게임에 유입되는 신규에게 쏠쏠한 자본을 안겨준 아이템이였고 필드의 정해진 몬스터에게도 드랍할 수 있던 아이템이였구요. 잘 생각해보면 혼돈의 주문서의 사용성이 더욱 비중이 있어지는 공격력이 붙은 아이템 추가와 같이. 큐브가 없었어도 게임의 대부분의 수익을 책임져줄 아이템이 되었을겁니다. 그걸 잘 알았는지 나중엔 놀혼 긍혼 놀긍혼 같은 아이템도 나왔지요? 결과적으로 옛날메이플이 그리운 이유는 모두 참 돈슨 했구나라는 답밖에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괜히 돈슨이 아니지요 욕심도 커라. 큐브의 등장부터 해서 혼돈의 주문서 상위호환 아이템까지 너무 순식간에 이뤄진 패치들입니다. 그 성급한 운영에 옛날메이플을 그리워하지 않을수가 있나요?
@hiinvest28
@hiinvest28 2 жыл бұрын
2005년 정도쯤 시작해서 빅뱅까지 했었고 잠시 접었다가 다시 2011년도 한3개월 했던 유접니다 빅뱅당시 신규유져들은 좋았을지 몰라도 기존 고스팩 유져들은 인생을 갈아넣은게 하루아침에 무너질 정도로 기존 아이템과 캐릭터의 가치가 무너졌죠ㅠㅠ 또 중국의 대규모 해킹사건까지 당해서 진짜 인생 갈아넣어서 한 게임인데 접어버렸습니다 나중에 다시 시작했을때도 과거에 너무 몰입해서 했던게 문제였는지 저는 빅뱅이후의 메이플에 도저히 몰입할수 없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과거의 메이플이 다시 나온다면 해볼것 같아요 한번씩 bgm 들으면 향수 오져서 하고싶어짐ㅋㅋ
@Kkk-18290a
@Kkk-18290a 3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이전 폴더폰만 생겨도 신기해했던 그 시절에 핸드폰이라는 존재가 너무 편하고 좋았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윽 그런걸 어떻게 써 라고 말하는 것처럼 그땐 지금처럼 IT산업이나 우리가 실생활에 사용하는 전자기기가 이렇게 발전할 지 몰랐기 때문에 신기해했던거죠. 이것도 그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돌아보면 우린 폴더폰을 보며 신기해 하고 편하다고 얘기하지 않지만 그당시 메이플을 하는 유저들은 길라잡이같은 시스템이 생길 줄 짐작조차 하지 못했던 시절이기 떄문에 게임 본질의 자체를 느낄 수 있었고, 그걸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한바람님 영상 잘봤어요 덕분에 추억환기도했네요 ㅎㅎ
@류짱-s8d
@류짱-s8d 3 жыл бұрын
진짜 지도보면서 여행했었지.. 포션값도 부족하고 택시비도 부족해서 맨날 걸어댕겼지만 그 시간이 그냥 재밌었음
@KYUNGJINLEE-p6o
@KYUNGJINLEE-p6o 2 жыл бұрын
생각보다 빅뱅 이전은 최근도 포함합니다. 하향점프도 출시하고 4년? 인가 후에 추가되었으니ㅋㅋㅋㅋ 그리고 테마던전 같은것도 빅뱅이전에 추가된것으로 기억합니다. 커닝시티에있는 커닝스퀘어도 빅뱅 이전이었구요..ㅎㅎ 무엇보다 그리운건 나라테마같은 특이한 맵 같네요ㅋㅋㅋㅋ 어쨌든 빅뱅이전에도 약8년 정도의 게임의 추억이 쌓여있으니.. 최근 사람들이 그리워 하는건 빅뱅이전보다는 메이플 초기 아닐까 하네요
@창영안-o1v
@창영안-o1v 3 жыл бұрын
초창기 메플의 육성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그시절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이죠... 처음 3차전직이 막 나왔을무렵 3차했던 사람들중 애들이 없었다는게 충격이였드랬습니다. 애들은30~50레벨 마의 구간에도 진입하지못하고 떨어져 나가고 학교가면서 엄마나 아빠한테 키워달라고 대리육성을 맡겨두면 부모님이 재미를 느끼고 렙업을 하셨고 애들은 그런 고레벨을 자랑하던시절..... 3차전직까지 뚫고온 대부분은 성인이였고...그때 만났던 친구분들과는 모임도 가질정도로 재미있던 게임이였습니다. 친구목록에 가득채워졌던 그많던.. 같이 얘길나누던 내친구이자 같이 모험을하던 내동료들은 지금쯤 어떤 모습들일지... 게임을 접던그때....단순한 캐릭터를 봉인한게 아니였죠.. 이젠 돌아갈수없는 열정과 모험심.. 함께했던 친구들.. 그리고 많은 추억과 이야기들.. 저에게 예전의 메이플은 이젠 열어보고 싶어도 열어볼수도 없는 타임캡슐 이랍니다..ㅠㅠ
@최성우-s2v
@최성우-s2v 3 жыл бұрын
궤스트스폐셜리스트??? 칭호 가지고있던 사람입니다 퀘스트가 900개였나? 기억도 잘 안나네요 ㅎㅎ 지금생각하면 정말 미친짓이네요 문상긁어서 고순돌사서 쓰고... 그땐 참 메이플 밖에 없었지만 그 메이플로도 충분했던 시절이었던것 같습니다 500원 용돈받아서 게임방30분 충전해 리본돼지 때려잡던 초딩들이 이제 술잔기울이면서 추억놀이 하는 아재가 되었네요 ㅋㅋ 아직도 술자리에서 한번씩 나오는 메이플폐인 누구누구 ㅋㅋㅋㅋ 피식 했네요 메이플은 오픈부터 부터 2012년까지 했습니다 (군입대...) 참 후회없이 잘~ 놀았네요 ㅎㅎ 좋은추억회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꿀벌-k3g
@꿀벌-k3g 3 жыл бұрын
메이플을 십수년간 직접 플레이하기도 하고 스트리머들 구경만하고를 반복하며 메이플 ip자체를 오랫동안 바라본사람으로서 흔히 옛메로불리는 그시절과 지금메이플이 굉장히 다른성격의 게임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 이유를 잘 설명해준 영상이라고 생각함 매력적인 브금과 모험심 가득한 맵 디자인 그리고 의외로 깊이있는 배경설정 등 플레이어의 낭만을 자극하는것이 곧 게임성이었지만 낭만 원툴인 게임성으로는 결국 한계에 이르렀고 지금같이 변모했다 생각함 그 과정에서 많이 진보했지만 초창기 인기몰이의 낭만적인 요소가 멀어졌고 낭만으로 가리던 부족한 게임성이라는 점이 수면위로 떠올라 항상 발목을 잡는 안타까운 게임이 되었음
@hyeonsu-hl2ff
@hyeonsu-hl2ff 2 жыл бұрын
그 점에서 메이플스토리 클래식 또는 리부트같이 따로 운영하기에는 힘든가요?
@2BeABetterMan
@2BeABetterMan 3 жыл бұрын
진짜 감명갚게 봤습니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걸 정리해주시니까 너무 좋네요
@user-dj7wo8hx1j
@user-dj7wo8hx1j 3 жыл бұрын
06년에 시작해서 2010년도 최종보스가 핑크빈이던 시절까지 했었고 180 나로를 키웠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개노가다이긴 한데 당시 한층마다 자리잡고 파티사냥 하던재미, 혼테일 30명이서 4~5시간 패면서 잡던 재미가 있었어요. 파티퀘스트도 그렇고요. 사람과의 인연이 있었죠. 지금메이플 하는거 가끔보면 넷플릭스켜놓고 혼자만 사냥하고 보스몹도 다 혼자서만 잡던데, 옛날메이플이 진짜 rpg같았던거 같네요
@산쪼-c2s
@산쪼-c2s 3 жыл бұрын
혼테일 ㅋㅋ 왼머리 오른머리 부수고 그 거대한 몬스터를 첨봤을때 자쿰보다 압박감이 더했죠 ㅋㅋ 시간도 12시간이나주고 첫 트라이때 엄청나게 긴장했드랬져..
@user-dj7wo8hx1j
@user-dj7wo8hx1j 3 жыл бұрын
@@산쪼-c2s 데메토스 서버가 전서버 최초격파 했었죠... 9~10시간 걸렸던걸로 기억함. 데메토스가 공략법을 오픈하면서 각 서버들마다 첫격파가 나오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4~5시간정도로 단축되고, 메이커제작 시스템이 나오고 평균스펙이 올라가면서 1회 트라이당 1시간30~2시간 시대가 열렸었죠ㅋㅋ 당시에 첫 혼테일 목걸이 먹었던거랑 드디어 내 순번차례에서 알 먹고 목걸이 업그레이드했던 감동을 잊을수가 없네요. 아참 제가접기 전까지도 메이플용사30은 드랍자체가 막혀있었던 시절🙊🙊
@산쪼-c2s
@산쪼-c2s 3 жыл бұрын
@@user-dj7wo8hx1j ㅋㅋㅋㅋ 내 순번이 다가오는 기대감ㅋㅋㅋㅋ 굳이 제 순번이 아니어도 트라이하고 처분한 템으로 분배때 받는 메소가 쏠쏠했습니다 ㅋㅋㅋ특히 마스터리북 제네시스 30 메용20 트리플스로우 30 등등 나오면 분배금액이 더 높아졌었던걸로 아네요 ㅎㅎ 전 변신의비약 마뇽 대기하는게 젤 힘들었어요 ㅜ
@user-99hgcx457hg
@user-99hgcx457hg 2 жыл бұрын
전 또 다르게 생각하는게 하나 있는데 플레이어가 달라졌다는거죠.. 어릴 때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 없었던 불완전한 미성숙한 시기에 강요되는 공부를 피해 접한 게임이라는 내 마음대로 모험하는 세계의 존재 그리고 보다 성숙해서 어른이 되어 더 깊게 생각하고 더 나은 판단할 수 있게 된 성인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접하는 유치하고 뻔한 스토리에 단순반복 노가다성 짙어져 재미가 없어진 게임... 하지만 기억은 미성숙한 시기에 그저 행복했을 뿐인 그 감정만을 기억하고 있기에 추억이 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영상의 내용들이 그 추억들을 아주 멋지게 만들어준 것도 있지만요
@mymind-
@mymind- 3 жыл бұрын
과거 거상과 군주 바람 등등 다 모험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엇네여 와...진짜 초딩때 메이플 완전 초창기 때 참....그때 1주년이고 2주년이고 그랫는데...오픈 핫을때도 햇는데 추억 아련하네.... 내 1차전직 마법사 캐릭터 잘 지내니?? 이 주인은 백수 대따
@된소리되기-o1n
@된소리되기-o1n 3 жыл бұрын
직접 목소리로 이야기 해주시는 것도 좋지만 TTS로 소리 넣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프로다이아
@프로다이아 3 жыл бұрын
저때당시에는 모험하는 느낌이라 불편해도 하나하나 신기하고 재밋었음 그리고 마을에서 사람들하고 대화하면서 인맥 늘리는 재미도 있었는데 지금은 뭐 혼자서 다 하니까 잼없감없임 역시 겜은 유저들하고 함께해야 재밌음 여새는 스팀겜도 아니고 혼자서 주구장창 사냥만하고있으니 흥미1도안생김 사냥하다가 지루해서 바로 끔
@알고리즘_망한_계정
@알고리즘_망한_계정 2 жыл бұрын
저는 빅뱅 초반에 메이플을 시작했어요. 그래서 빅뱅 전은 얘기만 들었어요. 빅뱅 전 만큼은 아니더라도 빅뱅 초반에도 모험하는 느낌이 있어서 새로운 지역이 나올때마다 두근두근 거리며 게임을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느낌도 없네요. 그래도 모험가 스토리가 좋아서 했는데, 그 스토리가 바뀌고 익숙한 느낌이 없어져서 슬프네요.. 뭐, 그 밖에도 많은 이유로 전 메이플을 접었습니다.
@si.k709
@si.k709 3 жыл бұрын
향수병이죠 ㅋㅋ 옛날에 ㄹㅇ 피씨방가서 비행기 시간 놓치면 빡쳤습니다.. 비행기 타다가 낚시질 당해서 크림슨발록한테 쳐맞는것도 짜증이였고 ㅋㅋㅋㅋ 지나고 보니까 아주 추억
@kjh562896
@kjh562896 3 жыл бұрын
크림슨발록 빅뱅이후 강제 백수행 ㅋㅋㅋㄱ
@첨벙-b9c
@첨벙-b9c 2 жыл бұрын
법사 2차전직하고나서 매직가드 1 찍고 켠다음에 그마저도 몬스터에 안맞으려고 텔레포트랑 로프에 메달려가면서 조심조심하면서 신전 끝까지 가서 발록 잡는 고렙들(그당시) 구경하고 기념 스샷찍었던 추억이 있네요… 슬리피우드 개미굴 계속 넘어가면 섬뜩해지는 bgm과 중간에 뜨는 포장마차도 너무 신기했고 신전에 창들고 쫓아오는 몹들도 너무 무섭고 간지났었는데 ㅎㅎ 개미굴 맨 밑에 포탈 옆 두줄 자리 잡고 좀비버섯+뿔버섯 사냥하면 성공한것같고.. 틈만나면 자리 뺏으려고 로프에 다 주렁주렁 메달려있던 추억도 다 예전 이야기죠
@두르-t5p
@두르-t5p 3 жыл бұрын
지금의 메이플은 대부분 "솔로 플레이"를 하지만 과거 메이플은 "파티 플레이"가 기본 이었습니다. 사냥을 해도, 보스(자쿰,혼테일)를 해도 모두 파티가 기본 이었습니다. 보스는, 원정대 시스템이 생기기 이전엔 6인 파티를 기본으로 수십명이 모여 여럿 파티를 구성해 보스 레이드하던 예전이 그립네요 사냥은 맵이 넓었기에 6인 풀파티로 각 층을 나눠 젠 사냥을 하고 리프레 마을이 생기면서 4차 광역기인 로어,제네시스 2인 난사팟도 생겼죠 과거엔 모든 컨텐츠를 파티로 구성해 서스럼없이 쌩판 남인 유저들과 섞여 즐겼다면 이제는 보스를 제외한 모든 컨텐츠는 솔로플레이.. 정말 큰 차이입니다.
@쭈누쭈누-h1o
@쭈누쭈누-h1o 3 жыл бұрын
정말 각 직업별로 역할군이 확실했었죠 ㅎㅎ
@jitaek01
@jitaek01 2 жыл бұрын
비슷한 시기 오픈해서 흥행한 카트라이더가 지금은 그때와 달리 무지막지하게 차들이 빨라지고 테크닉도 많아졌지만, 그래도 게임을 켜면 예전의 추억이 아직 남아있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이런 점이 아닐까 합니다. 카트는 이전과 많이 달라졌어도 그때의 맵과 음악,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에 메이플은 빅뱅패치로 그 때의 감성을 전달해주던 맵이 없어지며 완전히 단절되어버렸죠. 빅뱅패치는 다른 건 다 도입해도 맵과 몬스터 배치를 완전히 바꿔버린 건 여전히 악수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홈페이지에도 잡몹들이 왜 이 맵에 있나 설정들이 적혀있었고, 그게 몰입의 큰 요소였는데 이 모든 게 단절되어버리니 ㅜ
@오이-p3c
@오이-p3c 3 жыл бұрын
드랍률 차이가 어느정도냐면 당시 표도 키웠었는데 뇌전수리검 가격이 420만메소였는데 빅뱅하자마자 30만메소됐음 ..
@마하마바-w4p
@마하마바-w4p 3 жыл бұрын
빅뱅직전에 표도 키우려고 뇌전 몇통을 샀었는데, 빅뱅패치 후 똥값이 된 걸 보고 접었었습니다...
@chrisshin9614
@chrisshin9614 3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에는 그냥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결국 너무 많은 정보가 공유되다 보니 모든 사람들에게 최적화 루트가 강제 되기 때문에 모험을 못하는거 같아요
@npm_start
@npm_start 3 жыл бұрын
택시는 초보자에게 90프로 할인해줬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마을(인접한 마을)은 800메소 가장 먼 마을은 1200메소로 알고 있어요
@아라보자96
@아라보자96 2 жыл бұрын
우리가 게임을 하는 이유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현실에서와는 다른 세계의 매력에 빠지는거 라고 생각힙니다. 게임을 하며 특정 맵에, 특정 음악에 그순간 만큼은 몰입을 하는거죠. 그 시절에는 그런것들을 마치 음미하며 플레이 했겠지만 요즘 메이플은 요즘 현시대와 같이 경쟁하며 플레이 하기에 점점 게임의 본질을 잃어가고 있는건 아닐까요? 게임에서 조차 '경쟁'을 하고있는 현실에 지치는거죠
@쉽지않아-s1x
@쉽지않아-s1x 3 жыл бұрын
피방에서 10짜리 도적이 다크사이트 쓰고 저주받은 신전만 가도 초딩들 몰려들던 시대 .. 맵을 걸어다니는 그 순간은 정말 모험을 떠난다고 생각할 정도로 즐거웠고 렙업은 느렸지만 그럴수록 고렙 찍고 싶단 생각에 더 열심이 하였고 메이플의 아련한 시작화면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맵과 지리는 배경화면과 브금에 빠져들었고 지루하다 생각하는 오르비스로 떠나는 배에서는 크발을 구경하다 뒤져도 재밌었고 지루할틈 없이 사람들과 오목을 두다보면 어느새 저녁밥 먹을 시간이 되있었다 그 시절 메이플은 초딩이던 나에게 모험의 짜릿함과 설레임을 느끼게 해줬고 .. 그 시절 메이플은 잘모르던 나에게 육성의 어려움과 포기하지 인내를 주었지 .. 그 시절 메이플은 수 많은 초딩들의 마음을 가져가기엔 충분했다 ,,
@이준일-s5r
@이준일-s5r 3 жыл бұрын
현재 19년째시티레이서가 서비스중입니다.(내년2023년이 20주년이네요.) 기회닿으면해보시고 분석하면 좋겠네요. 신규차량도 꾸준히나옵니다. 귀혼도 서비스중이더군요.
@바바라-w8e
@바바라-w8e 3 жыл бұрын
레밸업 난이도 조금 낮추고 메이플 클레식 버전 출시 했으면 좋겠다, 파티퀘스트가 이닌 일반 퀘스트로도 충분히 레밸업 할수 있다면 좋을것 같아요
@MSONICY
@MSONICY 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보니까 내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 메이플 초창기에 오픈했던 그때 했었고 루디브리엄 파퀘로 40인가 50 찍고선 "나도 이제 오르비스 경파를 할 수 있는건가" 하던 시점에 접었음. 그러다 약 10년 지나서 2013년쯤인가 복귀해가지고는 대격변이 일어난 메이플월드 곳곳을 누비면서 렙제 상관없이 퀘스트만 깨는데도 레벨이 폭업해서 금방 170인가까지 찍게 됨. 그러면서 옛날에는 무서워서 못 가봤던 슬리피우드 깊은 곳이나 시계탑 아래 이런 곳도 가볼 수 있게 되고 가이드북이나 홈페이지에서만 보던 몹들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되게 감동했었음. 하지만 퀘스트 수백개를 다 깨고나니 할 게 없고 동레벨대 유저에 비해 스펙이 낮다보니 노멀 힐라 정도만 간신히 솔플로 깨고 다른 보스들을 잡을 수 없어서 다시 접게 됨. 그러고 한 1년인가 2년 있다 다시 복귀해서 190대까지 솔플로 찍으면서 이것저것 했지만 역시 아무 보스도 잡을 수 없어서 접고 그 후로는 복귀를 안 하고 있음
@MSONICY
@MSONICY 3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 옛날 메이플에 대해 추억보정이 왜 일어나는지를 정확히 짚어준게 정말 마음에 듦. 마지막으로 접은 후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지켜본 메이플은 스펙업을 위해 하루에 몇 시간씩 사냥하고 일퀘를 하고 돈을 처부어야하는 그런 게임이 되어 있었고 남들 하는 만큼만 즐기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시간을 내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어른이가 되어가고 있었음 내 기억 속 메이플은 깊은 던전에 매직 가드 켜고 들어가서 침 꼴딱 삼키며 상상 속의 몬스터를 조우한 다음 한 대 쳐보고 꽁지빠지게 도망가거나 포션 빠는 속도가 못 따라가서 결국 죽고 마을로 돌아왔던 그런 게임이었는데.. 이런 가슴 설레는 모험이 없다는게 복귀를 망설이게 되는 큰 요인 중 하나 아닐까 싶다 시간과 돈의 문제와는 별개로
@Gihoo-t8w
@Gihoo-t8w 3 жыл бұрын
워낙 판타지 덕후라 이게임할때 진짜 모험하는기분이였음 OST도 너무좋았고 노가다하는것도 모험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했던기억이 ㅋㅋ만화책도 재밌었고
@hekanam
@hekanam 2 жыл бұрын
왜 우리가 옛날 메이플을 그리워하냐면 어렸을 적 우리가 순수하게 내 노력 하나만으로 성장하는 캐릭터를 보는 게 낭만이었다고 생각함. 머리가 조금 크면서 시간당 포션 화살 갯수 비용 생각하면서 어느사냥터에서 몇레벨까지 육성할건지 계획을 짜며 실행해나가는 때론 노가다를 해야하지만 이것도 다음 목적자로가기위한 발판이라 생각하고 순수하게 열심히 했기에.
@블링-r3e
@블링-r3e 2 жыл бұрын
옛날 메이플은 "낭만"이 있다
@공자-f9g
@공자-f9g 3 жыл бұрын
당시 어린 나이 + 국내 rpg 게임 초창기 시절 + 스마트 폰 없음 이었던 시절이라서 모험이라는 느낌도 든거지 왜냐면 그 시절은 꼭 메이플만 재미있었던 게 아님 zi구별 , 텐비 , 귀혼 , 라테일 같은 것도 전성기였을때니까
@공자-f9g
@공자-f9g 3 жыл бұрын
애초에 나라 자체가 그 시절에 비해 삭막해졌음 2017년 이전까지만 해도 나름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2017년 이후로는 그냥 존나 삭막해짐
@ssh6189
@ssh6189 3 жыл бұрын
지금 상태에서, 지형만 좀 예전처럼 광대하게 만들고, 몬스터들도 좀 서식지에 어울리게 배치하면 좋을것 같은데
@djdjididiicic
@djdjididiicic 3 жыл бұрын
몹 맵 디자인이랑 퀘스트가 너무 형편없음
@Frog27beat
@Frog27beat 2 жыл бұрын
만들어봐야 이제 아무도 지나다니질 않으니 쓸데없는 작업이죠 .. 그당시엔 맵 하나 넘어가는데 30초 넘게 걸리던건데 이젠 이동기가 직업관계없이 날라댕기는데 그걸 그만큼 크게하면 그것대로 문제일듯
@홍기오빠사랑해
@홍기오빠사랑해 3 жыл бұрын
빅뱅 이전 메이플이 좋았던 이유는 정말로 게임에서 모험이라는걸 했음 매번 설레는 마음으로 스킬하나하나 배우고 지역에 발을 디뎠음 근데 그게 너무 쉬워져서 재미가 급감할수밖에
@user-YuBee
@user-YuBee 2 жыл бұрын
?? 무엇보다 bgm이 없네?! 메이플의 추억요소중 하나는 bgm이라고 생각하는데...
@asdf-on8sd
@asdf-on8sd 3 жыл бұрын
지금은 당연히 더블점프,빠른이동 편리한 기능을 사용중이니 저 당시를 생각하면 당연 불편한 것이고 저때는 불편함이라 생각 못하고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했던 것 같아요
@jotmogzzangzzangman
@jotmogzzangzzangman 3 жыл бұрын
검은마법사가 빅뱅으로 맵 바꿨다는 설정인데 검마 잡혔으니 맵 원래대로 돌려주면 안되나 2단 3단점프 + 5차 로프로 예전 넓은맵 날라다리면 꿀좸일것 같은데
@안녕못한다-p5h
@안녕못한다-p5h 3 жыл бұрын
내가 그리워 하는것은 그때가 아니라 그때의 나이다
@_ChrisEvans
@_ChrisEvans 2 жыл бұрын
생각했지만 표현하기 힘든얘기였는데, 자세하게 잘 설명해주셨네요. 저또한 당시의 메이플이 단순한 추억보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끔찍한 노가다였지만, 그만큼 시간과 가치를 투자할 수 있을만큼의 매력이 분명히 있는게임이었으니까요. 저는 법사를좋아해서 썬콜로 메이플을 처음시작했는데, 그만큼 엘리니아에서 보낸시간이 많았습니다. 슬라임굴에서 슬라임잡으며 레모나(장갑) 먹어다가 팔아 돈벌고, 초록버섯잡으며 냄뚜먹고 이랬던 시간이 힘들었지만 제일 기억에 남고 즐거웠던거같아요... 이젠 느낄래야 느낄수도없고, 저때와 지금은 아예 다른겜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니까요. 사실 빅뱅이후에도 저때만든 계정으로 계속 키워서 한 180까지 찍었는데, 스펙업 안하니까 게임진행이 더이상 힘들더라구요. 예전엔 걍 노가다로 조지면 힘들어도 뚫을 수 있었는데, 에디잠재? 그거 나온이후로는 더이상 밑도끝도 없이 돈부어야하는 상황이나와서 접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가끔 저시절이 그리워요. 물론 아무걱정없이 부모님 울타리안에서 게임했던 맘편한시절이어서 더 그럴수도 있을거같긴합니다ㅎ 특히 방학때 현실친구들과 메이플에서 소통하는것또한 정말 가슴벅찬 일이었으니까요. 저시절엔 근데 겜도 게임인데 나가서 축구하며 만났던 시간이 더 많았던거같기도하고.. 암튼 아마 메이플세대는 메이플을 빼고서 학창시절을 설명할 수 없었던 사람도 많을겁니다.
@tipy7155
@tipy7155 3 жыл бұрын
2:04 35레벨때 20억 메소를 들고 있을 수 있었군요....
@MrFrostcold
@MrFrostcold 3 жыл бұрын
미지의 세계 탐험하는 느낌은 소울류 게임 첫회차랑 많이 비슷했던 것 같네요. 불친절함, 스펙 격차로 막혔던 구간을 나중에 키워서 다시 오는 그 느낌 등등
@sunyohun814
@sunyohun814 2 жыл бұрын
진짜 추억보정으로 그리운건 맞지만 저는 파티사냥자체가 그립긴하네요 친목행위를역겨워 하면서도 재밌으니까 길드시스탬이 계속있는거처럼 장단점이 있는거같음... 그립기도해서 빅뱅전메이플 영상은 보지만 겜은못하겟다는...일하면서 겜할시간이 많지않으니...
@Squirrel3174
@Squirrel3174 2 жыл бұрын
돈이많다고 몸이편하다고 인생이 재밌는게아님 게임을즐기는 이유가바로 노력해서 가지는 성취감인데...빅뱅이전 정식서버 내주면 한달에 만원씩 내도 할거임 지금 씹덕 메이플 게임중독자들이나 하지 누가함 그리고 복잡해서 개노잼임
@KYUNGJINLEE-p6o
@KYUNGJINLEE-p6o 2 жыл бұрын
레벨업이 느리다는건 그만큼 부가적인 요소도 있었죠..ㅎ 내가 범접할 수 없는 던젼의 조우, 거기에 서식중인 몹을 멀리서 지켜보는 긴장감, 한 대만 맞으면 죽는다는걸 알기에 다가가지 못하는 그정도의 차이가 매우 좋았습니다. 죽음이라는게 게임내에서 두려워지는건 패널티가 있기 때문인데, 메이플은 경험치를 가져갔기 때문에 무서운 것 이었습니다. 하루종일 해서 레벨 올리는것도 힘들었기 때문에 죽어서 경험치가 깎이는건 시간을 소비하는것이기 때문이죠, 그만큼 죽음에 대한 패널티가 몸에 느껴지면서 얻는 재미도 충분했다는거죠. 그러나 개인적으로 빅뱅패치 전보다는 후가 좋습니다ㅋㅋㅋㅋ 최근과 비교해서 그렇지 저는 빅뱅초기에는 꽤 재미있게 했었거든요 그리고 영상에서 조금 잘못다룬것 같은데 시그너스같은 다른 직업군은 빅뱅이전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다만 모험가 레벨 20이 있어야 했기에 쉽지만은 않았죠
@dhk_el
@dhk_el 3 жыл бұрын
그 시절이 그리운것뿐이지 그때 돌아가서 메이플하라고 하면 20분 뒤에 끌듯 차라리 카트, 스타1은 그나마 지금해도 조금 속도가 느리고 유즈맵이 적은것 뿐이지 메이플은 속터져서 할수가 없음
@sil_coco
@sil_coco 3 жыл бұрын
그때 그 갬생이 있어서 우리가 그 시절을 추억하는거지 지금 그때 매이플 하라고하면 속터져서 못함ㅋㅋㅋㅋ 추억은 추억으로만 남겨둬야지
@THREEleafning
@THREEleafning 3 жыл бұрын
과거 하이패스 이동기능이 없을때 배타고 이동하고 크림슨발록 뜨면 물약 먹어대면서 구경하거나 배 안에서 서로 대화하면서 보내던 그때가 지금 보면 별거 없지만 재밌는 추억이긴 했었죠.
@별별천
@별별천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2003년에 중학생이던 90년대생입니다. 이건 제가 라떼로써 공감하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2022년으로써 메이플 19년차 ㅎㄷㄷ
@임한결-d3c
@임한결-d3c 3 жыл бұрын
지금은 몰라도 공략 보고 어려운 길로 안가고 편하게 스펙업 하는 방향이 됐는데 사실상 게임에 대한 모든 걸 다 알고 게임을 시작해야한다는 거죠, 굳이 영화를 안 보고 리뷰 영상을 보는거나 마찬가지죠. 훨씬 빠른 속도로 작품 하나를 감상하는 가지만, 그만큼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겁니다. 즉슨 현재 메이플은 예전과 같은 정통 rpg, 고전 판타지 게임의 형태는 잃었지만 동시에 많은 정보가 오가는 정보의 시대에 어울리는 빠른 성장을 중점으로 한 빠른 만족 위주의 게임으로 잘 발전하기는 했습니다. 당연히 과거의 게임들은 공략집이랄 것도 없었어서 직접 '모험'을 하여 헤쳐나가는 재미를 느꼈지만 정보량이 현저히 많아진 현재의 게임들은 빠른 만족을 위해 힘을 쓰게 되죠. 동시에 많은 오프라인 rpg, 패키지 게임, 스토리 게임, 풀프라이스 게임들이 고전적인 게임 형태를 취하는 것이 바로 이 모험의 재미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죠. 그렇기에 정보화 시대가 됐음에도 이런 어려운 길을 택해서 재미를 느끼는 통칭 마이너 게임 유저 라는 것도 생기게 됐구요.
@김승준-i3w
@김승준-i3w 2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어요. 감사해요 한바람선생님.
@parksanghyun734
@parksanghyun734 3 жыл бұрын
빅뱅전 메이플은 조금은 불편한 게임이었지만 모험의 재미 만큼은 확실히 보장한 게임이었음 어찌보면 rpg의 핵심 가치를 잘 지켰던 거임
@sunkue23
@sunkue23 3 жыл бұрын
중간 중간 아이언호크나 주니어부기들이 돌아다니는게 몬스터의 생태계가 있다는 느낌이 있었던거 같음
@sunkue23
@sunkue23 3 жыл бұрын
렙업이 막막해서 접을때에도 배타고 가보고싶었던 지역 다 돌아본다음에 접었던거 생각해보면 그냥 맵 구경하는게 정말 재밌었던가같아
@KimJaeho
@KimJaeho 3 жыл бұрын
옛날메이플로 돌아갈려면 시대도 옛날로 바껴야됨 롤도 스마트폰도 없었던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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