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파이널과 하뉴 유즈루

[@user-mk9df8le6l]

12:24 와 어떻게 마인드가 이럴 수 있지... 정말 강한 사람이구나, 하뉴는. 저 당시에 본인은 약하다고 했지만, 부상이든 뭐든 어떤 다른 핑계나 변명도 없이 저렇게 자기 스스로를 정면으로 마주볼 수 있었다는 게 역설적으로 이미 정말 강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얀한 선수랑 부딪혀서 부상당한 건 알았지만 그 이후에 경기 다시 나오는 거 보면서 그때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그게 다 스스로에 대한 불신과 싸우며 이기기 위한 방법으로 그저 또 스스로 극복하고 연습하는 걸 선택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던 거네. 너무 멋있고 존경스럽다 진짜. 선수일 때도 실력과 아름다운 선 때문에 좋아하긴 했었지만 경기를 챙겨볼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제와서 이런 면모를 알게 된 게 많이 아쉽군... 은퇴했지만 그래도 피겨에 정말 진심인 것 같으니 앞으로도 응원하고 많이 본받아야지!

[@scentsoap3049]

와 진짜 찾고 있었던 부분인데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hanakumori16]

프로 전향하고 시간이 지나니 더욱 선명하게 대비되는 현역의 압박감이네요..ㅠ 지금은 하뉴가 하고픈거 맘껏 하는게 보여서 좋아요~ 気楽に行こう！😆

[@user-vo4uy8yy9s]

羽生結弦という人が神様に選ばれた人なのか？絶望や苦しんでいる人達に結弦君を見て見てって🤗ひとりじゃないよと言っているみたいだ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