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미 있었어요. 90% 지점에서는 그렇지! 저럴것 같더라 저게 맞지 했다가 최종 결말에서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습니다. 무의미한 관계인데도 끝까지 그 사랑을 고집했던 스에코가 마냥 어리석게 느껴지기보다는 측은하고 가엾게 느껴지는건 원아나님이 연기를 너무 잘 하셔서 그런 듯요 ㅠ 다음날을 기대하면서 치마를 곱게 깔아둔 마음이 너무 불쌍하네요.
@WonAudioBook5 ай бұрын
바로 그런 점이 추리소설의 묘미일 것입니다. Vesper님, 진정어린 댓글 감사드립니다^^
하...세상에 켄지라는 이 녀석은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놈일까요? 못된짓만 일삼다가 결국에는 임자를 만났다고 해야할지 무모하리만치 지독하게 집착하는 스에코에 코가 뀄다고해야할지 ㅎㅎ 의사가 임신징후는 없음 이라고 소견을 냈다는것에 다시한번 골이 띵해집니다 그나저나 켄지가 일하면서 남의 집안을 엿보는과정에 대한 지루하리만큼 세세한 묘사가 누가봐도 마쓰모토 세이초 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독특하고 다양한 작품세계입니다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WonAudioBook5 ай бұрын
SunnyTen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의견에 100% 공감합니다. 마쓰모토 세이초의 묘사력은 대단하지요. 그만큼 사실성을 강하게 부여하는 효과가 있겠지요. 늘 감사합니다^^
@lovelyhsl5 ай бұрын
엄청 재밌네요 ~~ 반전의 반전 감사합니당 😆
@WonAudioBook5 ай бұрын
사랑님, 반갑습니다.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eannie10795 ай бұрын
나날이 발전해서 여자 목소리 여자성우분이 하시는거랑 구분이 안되네요 ㅎㅎ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WonAudioBook5 ай бұрын
Jeannie 님, 안녕하세요? 설마 그럴리가요 ㅋㅋㅋ 고육지책인 거 잘 아시지요? 늘 좋은 마음으로 애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조용한손님-z4t5 ай бұрын
결말이..하.. 잘 들었습니다
@WonAudioBook5 ай бұрын
조용한 손님 님, 반갑습니다. 하... 라고 쓰신 그 마음 알 것 같아요.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