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오늘보고 왔는데.. 원작이 엄청 난 띵작이라서 리메이크 많이 아쉬울줄 알았는데 진짜 잘만들었다고 생각함. 원작에 비해서는 아쉽지만 그래도 한국판으로 잘 승화했다고 생각함
@다봄-x9y23 сағат бұрын
원작 좋아하는데 한국판도 꽤 괜찮았음..굳이 비교할 필요도 없고
@손석-l7n4 сағат бұрын
개인적으론 청설은 원작을 안보고 리메이크를 먼저봐서 원작보다 리메이크를 더 좋아하게 됐는데 이번엔 반대로 원작을 보고 봐서 그런가 좀 아쉬웠던거 같습니다. 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도 청설처럼 원작을 안보고 봐야하나
@편집아재5 сағат бұрын
어제 보고 왔는데, 사실 원작은 안 보고 영화 이름만 알고 피아노 대결 클립만 봐서 이번에 리메이크 한다길래 원작에 대한 정보는 아예 안 보고 기다렸다가 봤는데. 타임 패러독스에 대한 부분이 살짝 걸렸을 뿐 전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 (비밀을 푸는 과정에서 설정상 좀 제대로 안 풀고 갔던 장면 때문에 의아했지만, 나중에 원작 설정 보고 이해함) 한국화 로컬라이징 잘 되었다고 생각하고 아버지 역할 배성우 님도 너무 좋았고 조금 느슨한 느낌에서 집중이 덜 되었던 초반부분과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그리고 그 비밀 을 설명하는 과정에서는 편집 호흡도 좋고 집중이 잘 되어서 저는 나름 잘 보았습니다 피아노 배틀 곡이 원작과 스타일이 달라서 이에 대한 호불호도 많던데, 한국은 노다메의 치아키 센빠이 영향인지, 라흐마니노프 곡도 개인적으로는 좋았고 촬영, 편집도 좋았습니다만 그 승자를 가리는 부분이나 상대에 대한 이미지, 권위가 좀 애매해서 애매했다는? 예고편서 원진아 님 나온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 다보고 나니 문득 수애 님 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여주 모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