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디서 본 글인데 반려견 이나 반려묘 가 죽어서 먼저 하늘나라에 있다가 주인이 죽어서 오면 마중 나온 다고 하던 글을 봤어요 이말처럼 된다면 먼저 하늘나라 로 간 우리 덕칠이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jven Жыл бұрын
뭔가 슬퍼지네요 성경에 근거들은 많지만 결국 하나님만이 아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hrrose1264 Жыл бұрын
하나님의 섭리를 성경책 안에서만 국한시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간은 성경책 안에서 하나님을 믿고 이해하고 순종하며 살 기 충분합니다 그러나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은 성경책 안의 내용만으로 국한 되어지신 분이 아니라 무한한 전지 전능하신 분이라는걸 믿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성경외의 다른 교리나 신앙은 절대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살아서 실제로 존재 하시는 하나님 이시기에 책속에만 살아 계시는게 아니였습니다 저는 20년 가까이 키우던 강아지를 2년전 쯤 보냈습니다 죽기 1년 전 쯤 부터 저는 하나님께 매달리고 울고 의지하고 여쭙고 간청하고 특히 죽음을 체험해야 하는 두려움과 이별을 받아 들여 야 하는 상황들이 감당이 안되었습니다 그러다 죽기 며칠전 눈이 거의 안보이던 잘 안 웃던 강아지가 천장을 올려다 보면서 너무 기쁘게 환하게 몇분동안 웃고 너무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겁니다 처음엔 어리둥절 하다가 느낌이 확 와닿아서 사진을 찍고 영상을 뒤늦게 짧게 찍어 두었습니다 너무 신기하고 확신적으로 든 생각은 무언가 보내셨구나 아름답고 기쁜 무엇인가 데릴러 보내셨구나...... 며칠 뒤 강아지는 죽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날 체험으로 많은 위로가 되어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동물을 구원하셨단 소리가 아닙니다 우리가 낙원인 천국에 들어가면 그곳엔 동식물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독사도 호랑이도 다른 동물들도 다 있는데 왜 제가 사랑한 강아지는 있으면 안되요?ㅠㅠ 이렇게 제가 하나님께 간청 드렸고 참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저를 위로해 주시고 강아지의 죽음을 감당하게 하셨고 영원한 이별일 줄 알았던 그 슬픔을 소망으로 바꿔 주셨습니다 저는 가끔 강아지가 보고 싶으면 하나님 ㅇㅇ가 너무 보고싶어요 ㅠㅠ 이러고 징징 대지만 제가 하나님 잘 믿고 순종하고 끝까지 잘 버티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하고 제가 사랑한 강아지와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소망이 생겨서 가끔 시험에 들고 미혹되면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하나님을 책속에만 갇혀 계시는 분이 아니에요 저같은 사람도 만나 주시고 제 눈높이에 맞게 응답도 해주세요 동물을 구원하시는게 아니라 선물로 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구원도 선물이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