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김호중’의 모란동백 드디어 김호중의 목소리로 ‘모란동백’을 들었다. 15년 전 텔레비전 방송으로 이 곡을 처음 접하곤, 간간이 자문을 했다. 내게도 나의 사후에 불러주면 좋겠다 싶은 곡이 있을까? 20년 넘게 가곡 작사를 하면서 작곡되어 음원으로 남은 곡이 60 곡이 넘지만, 딱히 이 곡이면 좋겠다 싶은 곡은 아직 없다. 그런데 2023 추석특집 콘서트 ‘그레이트 김호중’에서 김호중의 음색으로 ‘모란동백’이 전파를 탔다. 문득 이 곡을 처음 접했을 때 순간이 떠올랐다. 공연명 `GREAT 김호중`, 평화의전당 녹화 무대는 V석에 당첨되었지만 공교롭게도 녹화일이 친정어머니 발인과 겹쳐서 불참, 슬픔이 두 배였는데.., 그런데 티비로 방영된 '그레이트 김호중'에서 ‘모란동백’의 감동을 온몸으로 느꼈다. 잘한다! 최고다! 이런 사람 100년 안에는 안 나온다... 다 무슨 소용, 대체 어떤 최상급 수식어가 김호중이란 천재 아티스트에게 어울릴까, 그레이트!!! 그렇다, '그레이트 김호중' 그 말밖엔. 어제 방송이 끝나고 감동과 감격이 몸서리치듯 밀려와 15년 전 9월, 내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 있어 모란동백을 다시금 새겨 본다. --- 이하 2008년 게시 글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 우리나라 자살로 인한 사망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란 사실은 이제 새삼스럽지도 않다. 현재 인구 10만 명 당 자살 사망률은 21.5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고, 하루 평균 35명이 자율에 의해 생을 마감하고 있다. 그들은 과연 그들의 사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았을까, 그에 반해 사후를 예견하고 미리 그 그림을 그려보는 사람도 있다. *열대야와 씨름하던 어느 여름밤, 쉽게 잠이 들 것 같지 않아서 자장가 삼아 텔레비전을 켰다. 12시가 넘은 시간인데 음악 관련 토크쇼가 방영 중이었고 마침 가수 ㅈㅇㄴ 씨가 초대되어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자장가 삼아 소리만 들으려 했는데 어느새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앉아서 안경까지 찾아 끼고 토크쇼 내용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다. ㅈㅇㄴ 씨 특유의 어눌한 듯한 말투와 어설픈 듯한 몸짓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었다. 자신이 전하고 싶은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행간을 불규칙하게 몰고 가는, 철저히 계산된 연착륙적 전략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면서 어느 순간에 나는 그들 대화에 깊이 몰입해버렸다. 토크쇼 진행자와 ㅈㅇㄴ 두 사람이 주고받은 얘기를 정리해 보면 대략 이러하다. 가수들은 선배 가수가 세상을 떠나면 그의 빈소 앞에서 고인의 생전에 히트곡이나 대표곡을 부르는 전통? 같은 게 있다는 거였다. 2005년 ㅂㅅㅎ 씨의 빈소 앞에서 '알뜰한 당신은'을 불렀는데 당시 ㅈㅇㄴ 씨는 곡의 가사와 장례식 분위기가 맞지 않아 터져 나오는 웃음을 애써 참았다고, 며칠 뒤 ㄱㅇㅂ 씨가 타계했는데 그분 빈소에서는 '선창'을 불렀다고. '울려고 내가 왔던가'로 시작하는 가사로 인해 그때도 터져 나오는 웃음을 힘들게 참았다고 했다. 떄마침 부루벨스 사중창단 멤버인 선배분이 ㅈㅇㄴ 씨와 눈이 마주치자 그가 농을 걸기를, '형! 형 때는 '잔치잔치 벌렸네....' 그거 불러줄까? 하며 웃었다고..., 엄숙해야 할 장례식장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는 상황을 겪으면서 그는 골똘히 생각을 했다고 한다. 과연 내가 떠난 뒤에는 후배 가수들이 나의 빈소에서 어느 노래를 불러줄까, '구경 한 번 와 보세요~'(화개 장터)를 부르겠지... 그렇지 않겠느냐? 분명히 그럴 거다!라는 표정으로 관중과 진행자를 번갈아 가며 시선을 맞추었다. 이어 그는 이제하 시인이 작사 작곡한 노래라고 하면서 곡의 일 부분을 반주 없이 불렀다. 가사가 다 들리지는 않았지만 내 가슴에 꽂힌 소절은,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이 노랫말을 쓴 시인은 다음 모란이 필 때까지는 나를 기억해 주리라..., 아니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나 보다. 그런데 그런 노래가 있긴 했었나? 나는 벌떡 일어나서 컴퓨터를 켰다. 시간을 보니 새벽 1시가 훌쩍 지나 있었다. 위 가사로 검색했더니 금세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제하 시인의 작사작곡이었다. 시인이자 소설가이면서도 작곡 실력뿐 아니라 작사 솜씨가 이 정도라니... 어려운 단어 하나 없이 음률도 물 흐르듯 유연한.... 각설하고, 모란이 지고 다음 모란이 필 때까지는 일 년이 걸린다. 과연 이듬해 다시 핀 모란을 보며 남은 자들이 그때까지만 그를 기억할까? 그러지는 않을 것이다. 모란이 필 때마다 어쩌면 모란을 볼 때마다 그를 기억할 게 분명하다. 그렇다,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남은 자들이 고인을 기억하며 부를 노래로 이 곡이 썩 괜찮을 것 같다. 그가 떠난 뒤에 후배들이 그를 위해 이 노래를 불러줄 게 분명하다. ㅈㅇㄴ, 그 사람 참 멋진 사람이구나..., 일화를 빗대어 유머러스하게 엮어 던진 유언 같은 그의 얘기는 되뇌면 되뇔수록 가슴 한쪽에 서늘해지는 뭔가가 남았다. /김필연, 2008년 9월 도곡동에서
@j.9361 Жыл бұрын
저도 그 때에 그 토크쇼를 시청하며 왠지 가슴 한켠이 아려 왔었습니다. 그런 노래를 우리 별님이 부르니 더할나이 없이 가슴에 마구 파고 듭니다. 이제는 제가 본향 을 가까이서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좋아요,구독하고 나갑니다. 👍💜
@김성연-v4r Жыл бұрын
나를~~ 잊지~~~ 말아요~~~~ 정말 예술입니다 !!!!!
@방희영-i7t Жыл бұрын
이곡이 이렇게 멋진 가사와 멜로디였나요? 들으며 새롭게 느꼈어요
@승희-i8d Жыл бұрын
올해의 구월은 슬픔의 두배로. 가슴 아픔을 겪으며 일생일대의 슬픔에 젖어 있을즈음 동일하게 작가님의 맘 속을 헤아리면서요 빈자리를 채우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소서~~ 작가님의 시들이 작시가 되어 가곡 애호가들의 샘물이 되고 있습니다 가을앓이 김필연 시 박경규 곡 소프라노 김희정 테너. 이인학 가을의 깊은 서정이 담겨져 감동이 쌓입니다
김호중 가수의 모란동백 듣기를 소원했었는데 선생님이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덧없는 세상, 고요히 잠든다해도~ 가슴 시려 오네요. 김호중 가수가 표현을 잘해줘사 눈물을 흘리며 듣고 있어요.
@승희-i8d Жыл бұрын
가을과 겨울의 애매모호한 만추에 온종일. 소리없이 내리는 ,, 겨울을 부르는 비 속에서 들리는 '모란동백' 그레이트 김호중의 애수가 가득찬 "~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가슴이 울먹여지는. 순간들이 이 밤을 애달픔으로 그리움으로 미래의 그 무엇으로 채우는군요 소설가 시인 화가인 이제하님의 시와 곡으로 김호중 가수는 미리 겪어본 내다본 시간들을 지내온 것처럼 이리도 비쳐 주는군요 작가님의 영상에서 한층 감성 띄우기에,,,,,
@yy-qb7yo Жыл бұрын
노래 들으니 내영혼이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누가 이렇게 잘부를수 있을까요 김호중 눈물나게 잘부릅니다
@김소영-y3x8t Жыл бұрын
김필연 작가님 김호중 가수님은 천재가 맞아요 저도 김호중. 가수를 너무 좋아하는 한사람 입니다 작가님 좋은곡 만드셔서 우리의 테너 김호중님이 부르기를 기대하겠읍니다👍🫰
@김순환-e5g Жыл бұрын
붉은 빛갈의 영롱한 동백도.. 화려함의 극치의 모란도.. 세월의 덧없음을... 허나 내일을 기약하는 너의 고운 얼굴 보고 지고 보고지고 ~~ 인간사 지고나면 영... 영... 그리움만 남으니 애 닯다 어이 하리 영롱함과 화려한 네 얼굴 모습에 잠시 애 닯픔도 잊어 보련다. 그리고 김호중 그의 노래가..! ....*....,,.*.....*.... 항상 아름다운 영상이 노랫말을 빛나게 해 주시는 필연님!
@권영조-j8s Жыл бұрын
너무잘, 하네요가슴이뭉클함니다어찌목소리가좋을까요천사에목소리 호중가수님사랑함니다
@Hae.y.c.1n Жыл бұрын
GREAT 김호중 모란 동백이 이세상에 존재하는 한 절대 잊히지 않는 아티스트로 존재하리라 믿습니다 🙏
@고원-t1m Жыл бұрын
그레이트 김호중 별님이 부르는 노래는, 내 영혼 을 사로 잡네요, 이러니 어찌 반하지 않겠어요 김호중 님을 짝사랑 하는 할매 가, 가슴앓이는 해도 행복합니다, 김필연 님의 영상 에 한껏 취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빈체로~🎉🎉🎉
@이길숙-g1y Жыл бұрын
김호중 아티스트 모란동백 부를때 가슴이 먹먹해져서 주체할수 없었는데 필연쌤의 해설로 감동이 두배였어요 이재 또 몇번을 들어야할지 몰라요 고맙습니다 그레이트 김호중 녹화날 어머니 떠나보내셨다니 늦거나마 위로를 전하고 싶어요 건강하시고 좋은 영상 기대합니다
@mur23y09 Жыл бұрын
제 장례식엔 김호중 테너의 클래식 곡이 울려 퍼지겠지요 그 중에서도 망향을 노래한 ' 산노을 ' 들으며 영혼으로 북녘의 본향을 둘러보고 영원한 본향에 이르길 바라며 ' 모란동백 ' 을 듣다 보니 웬지 쓸쓸 합니다 오늘 날씨 처럼 ~
@조경순-o9e Жыл бұрын
망자를 회상하며 기리는 노래의 가사와 멜로디가 그 의미에 부합하는 노래를 부른 조영남 가수는 어쩜 노래의 격을 잘아는 아티스트라고 생각되요. 모란의 우아한 자태와 향기에 취해 모란에 빠지고 붉은 입술처럼 꽃잎이 빨갛게 떨어진 동백나무 숲길을 걸으면 걸음을 떼놓기가 쉽지 않아요. 그런 꽃을 소재로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가 나왔군요. 호중님 목소리가 이노래를 더 멋있게 들리게 하는 건 저혼자 생각 아니죠.
@eunpa2n Жыл бұрын
이제하 시인의 모란동백은 빈들에 바람 부는 소리가 들리는 듯 황량함을 주는데 김호중 가수의 모란동백은 그저 담담하고 기교도 없는데 왠지 쓸쓸하면서도 삶을 뒤돌아 보게 하는군요 ..
@김포목련-v9b Жыл бұрын
어찌이렇게 노래를 잘하는지 들을때마다 새롭게 감동되어 넋 나간사람처럼 입도다물수없게 잘도하지요. 이노래 처음 김호중 가수님때문에 알았네요. 김호중 가수님이 모든 노래를 명곡으로 만들었지요. 필연쌤 감사해요. 귀한영상 올려주셔서요. 건강하세요 호이팅.
@이정안-u6i Жыл бұрын
김호중 가수의 노래 들으며 내년 봄에 서울 숲에 모란꽃 보며 걸어야 되겠네요.매일 새벽에 서울 숲을 2시간 매일 걷고 있는데 거울 정원 근처에 봄이면 모란이 너무 예쁘게 피거든요.
@김필연의포토에세이 Жыл бұрын
서울숲, 느릿느릿 걷기 참 좋은 곳이지요....
@enhasu53 Жыл бұрын
이름다운 영상과 김호중 테너의 모란 동백~ 너무나 조화로워 눈을 떼지 못합니다 작가님의 영상은 늘 최고이네요 👍노래와 맞춰 눈과 귀 호강합니다 감사합니다 🙏🎉💜 호중님 사랑합니다~💜💜💜
@Hae.y.c.1n Жыл бұрын
김호중 ㅡ 모란동백 원곡자 이제하 시인은 김영랑 조두남 시인을 동경해서 , 조영남 씨는 자신의 장례식 곡으로, 김호중 가수는 어떤 심정으로 모란동백 을 불렀을까요 ??? 웬지 쓸쓸하고 가슴 시립니다 ..
@최효숙-x8r Жыл бұрын
필연교수님 감사합니다 늘행복하세요
@아리수신촌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항상응원합니다
@정희권-s2s Жыл бұрын
호중씨가 부른 모란동백 매력이 넘치지요 필연쌤 늘 좋은영상으로 즐거움 주셔 감해요^^
@박덕희-f2r Жыл бұрын
호중님의 모란동백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나의 애창곡이기도 합니다 ❤❤❤
@자작나무춘천 Жыл бұрын
겨울을 재촉하는, 계속되는 ~~잦은비로 늦가을의, 우중충한 날씨에도~~화사한 빛깔로 *기품있는 자태*를 뽐내는~~#모란동백 의, 영롱한 모습에 얼어붙었던~~마음 한구석이 이내, 눈녹듯~~ 따스한 #온기 가 느껴지는~~#김필연 작가님의 *아름답고 서정적인*~~영상미가 압권인, #이제하 시인의, 깊은울림을 주는~~노랫말의 감동과 함께, 더욱 깊이 와닿는~~#김호중 아티스트의, 애절하면서도~~*서정적인 느낌의* 음색은~~#쓸쓸함 그자체인 #늦가을의정취 와~~넘, 잘 어울리는 #감성장인 의 면모를~~다시한번 각인시킨, 또 하나의~~#명품곡 으로 거듭나기에, *직관의현장* 에선 더 얼마나~~깊은 감동으로 다가왔을지~~?!!!!!!!!! 가늠할 길이 없네요. 자신의 장례식땐~~이 노랠, 꼭 불러달라고 한 *노가수*의~~#숙연한맘 이 잘 드러나 있는~~이곡엔, *인간삶의 덧없음*에 비견될~~*꽃중의왕* 이라 일컫는 #모란동백 의~~아름다운 자태도, 때가되면 시들고~~#낙화 가 되고마는 한낱, 덧없는~~*우리네 삶*과 맞닿아 있어~~#동질감 이 느껴지는 노랫말엔~~깊은공감과 함께 *숙연함*으로~~맘 한켠이, 무거워 옴을 느낍니다.
김호중 가수님의 모란동백 을 들으며 새삼 엄마 생각이 ... 꽃집이라 불릴 정도로 집안 가득 꽃을 키웠던 엄마가 먼 길 떠나시고 돌보는 이 없이 몇 해를 우거진 수풀 속에서도 모란 나무는 살아 남아 탐스럽게 핀 모란꽃을 보며 돌봐주지 못한 미안함에 맘 저렸었는데 ... 모란꽃 보다 더 예뻤던 우리 엄마 어찌 잊으리오 ~~ 동백은 어찌타 붉은 꽃 그 모습 그대로 땅에 떨어져 나를 잊지 말아요 하는지 ...
수업 중간에 선생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눈물이 났어요. 먼저 삼가 어르신의 명복을 빕니다🙏ㅠ 슬픔이 두 배 그 이상이셨겠어요 선생님. 그레이트 김호중. 인간계의 언어로 그를 표현할 적당한 말은 없다는 초기의제 생각은 점점점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영상.음악.글. 감사합니다💜
@heru7756 Жыл бұрын
사람의 언어로 표현 할 단어를 찾지 못하겠다는 말에 적극 공감합니다 왜 이렇게 잘 할까요 보통 노래 몇번 들으면 질리기 마련인데 울 가수는 그런것 없어요 참 신기해요 영상이 올라온 시간부터 계속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무한 반복으로 듣고 있습니다
@김라일-q9v Жыл бұрын
김필연 작가님 오래 오래 김 테너를 사랑해 주십시오
@김명자-i7i11 ай бұрын
어떻게 그렇게 하는노래마다 명곡이에요최고에요💜💜💜💜💜💜💜김호중님
@허정숙-s7i Жыл бұрын
영상 올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정그리워 Жыл бұрын
김호중 가수 음색은정말 뭐라 말로표현불가입니다 어쩜 부르는 노래마다 표현이 음색이~최고입니다
@Young-p7b9 ай бұрын
동감입니다 ❤
@이필숙-j5h Жыл бұрын
김호중의 목소리로 듣는 모란동백 너무 좋습니다 그레이트 콘서트에서 들으면서 울컥했었거든요 김필연님 좋은글도 읽으면서 호중가수 목소리로 이노래를 들으니까 감정이 격해지면서 많이 슬퍼지기도 하네요 필연님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구요 호중가수가 부르는 모란동백 최고였습니다 필연님 감기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라일락-m4i Жыл бұрын
호중님과 이노래가너무 잘 어울리네요너무좋아요
@이바이올렛-m7w Жыл бұрын
오~ 아름다운 음색****
@강옥순-x9i8 ай бұрын
동감합니다 오늘 따라더 ~
@정묘-f4f Жыл бұрын
노래는 부르는분마다 다르다는것 실감 남니다 호중님 사랑합니다 ❤❤❤
@수영조-j3j10 ай бұрын
수십번 .수백번을 들어도 계속 듣고 싶은 김호중님의 모란 동백 왜??? 일까요 특별한 감동을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가수입니다
@별이-z1f Жыл бұрын
가사랑 자막이랑 다르군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김필연의포토에세이 Жыл бұрын
김호중 님이 프롬프터에 의존하지 않는 가수 중 한 분이시죠. 그래서 선율의 흐름에 따라 군데군데 감정을 맡길 때가 더러 있어요. 혹여 김호중 님이 부른 가사가 원 가사라 오해 하실까 봐 저는 원 가사를 올렸습니다. 찬찬히 잘 보셨습니다^^
@배은자-i8o Жыл бұрын
김호중 세상은 바람불고 덧없어도 우리별님만 사랑 합니다 우리별님 잊지 말아야지요 영원히 잊지 않을거예요 ❤
@권선홍-b5y11 ай бұрын
김호중 가수님의 모란동백을 들으며 이렇게 훌륭한 국보급의 가수와 동시대를 산다는게 얼마나 행운인지 황혼을맞는인생에 감사할따름 입니다
@natari574310 ай бұрын
김호중 이부르면 청출어람입니다 너무 좋아요 남성분목소리가 여자분들보다 섬세하고 갸냘프게 아름답네요
김호중 가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명품 입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노래 즐겁게 보고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Hae.y.c.1n Жыл бұрын
@조종순 님 ~ 그러시군요 .. 부부간에 모두 편찮으시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 늘 강건할 듯 해 보였던 흰머리 소녀 종순님이 눈에 선한데 아픈 시기를 견뎌 내고 있다니 제 마음도 아픕니다 모쪼록 두 분 다 쾌차 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 🙏💜
@승희-i8d Жыл бұрын
조종순님, 지금쯤은 쉬시지요? 이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움으로요 부군의. 아픔이. 호전 되기를 기도 합니다 더구나 같이 편찮으시니~~ 좀 나은신줄. 짐작했는데요 호중님의 음악으로 긍정적으로요 힘 내시구요 !!!?
@김필연의포토에세이 Жыл бұрын
에구` 우울에 우울감이 더해졌을까 몹시 조심스럽습니다. 그치만 힘내세요, 힘 내세요!!! 이제하 시인의 생의 철학이 담긴 , 가사는 너무나 쉽지만 그 속에 깊은 사유가 담긴 노랫말이라 생각합니다. 물 흐르듯 유려한 선율에서 위로와 편안함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제3의 의지에 기대시어 곧 좋아지리란 희망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두분의 건강을 위해 제 기도 중 기억하겠습니다.
이미영 님 ~ 타 가수 이름 거론하며 내 가수 높이면 오히려 내 가수 욕 먹게 됩니다 비교할 필요 조차 없이 독보적인 천재가수 김호중 입니다
@백경자-z8c11 ай бұрын
호중가수님. 목련화도. 하번 부러주세요 그멋진 보이스로~~^
@서서민호-b7m10 ай бұрын
마지막 끝부분이 더 울림을 주네요
@해바라기-w7l10 ай бұрын
너무조아요 들을수록ㅡㅡㅡ 호중님이름치니이노래는 나오지안아아쉽네요ㅡ
@기정김-b4n9 ай бұрын
김 필연 작가님 의 영상 위에 호중 님 노래가 더품격있어 짐니다 오랜만 이네요 계속 아름다운 영상 기다릴 람니다
@김춘희-p2r11 ай бұрын
호중씨 얼굴 모습 넣어주세요. 내가 내마음의 셋째라고 하는데 ...얼굴 모습 꼭 넣어주세요 많이많이 사랑 💕 해요 💛 꼭 얼굴 모습 넣어 주세요 ❤❤🎉
@윤기붕-z7e11 ай бұрын
모란동백 요즈음은 좀 시간이 있어 유튜브에서 김호중의 모란동백을 들어보았다. 김호중의 개빡치는 성량으로 모란동백의 抒情을 섬세하게 그려내는데 마음조차도 아려올 조영남은 높은 성량으로 담백하게 노래를 하는데 서정이 가슴에 와 닫지 않는다. 나훈아의 모란동백은 나훈아 특유의 기교를 부려 노래하는데 조영남보다는 조금 더 감성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편안하고 조용한 시간에 UTUBE에서 모란동백을 검색해서 세 가수의 노래를 함 들어보세요.
@순화-h8g8 ай бұрын
김호중이는 가곡 트롯트 오페라 못부르는 노래가 없습니다 이런가수는 처음입니다 항상 응원 합니다
@백경자-z8c11 ай бұрын
가슴이 녹아내린다 호중씨~~~ 4:50
@김종숙-p5p3i Жыл бұрын
호중님 맑고 부드러운 음성이 마음치유되며 힐링 되네요 감사드립니다
@배은자-i8o Жыл бұрын
김호중 호위 무사 이신 교수님 부디 건강하시어 우리별님 오래오래 지켜주세요 이세상 떠나는날 별님 모란 동백 들으며 눈 감고 싶어요 영상 눈에 담으며 갑니다
@Hh21y815d Жыл бұрын
김호중 가수님의 모란동백이 공연장에 울려 퍼지고 조용한 분위기에 노래가 끝난 후 알 수 없는 감동에 젖어 들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담담하고 담백한 창법으로 오히려 더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는 김호중 가수님의 음악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배은자-i8o Жыл бұрын
직관 하신 분들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먼산에 정말눈이 오는거 같아요 이리멋 진 별님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어요 ❤
@Hh21y815d Жыл бұрын
@@배은자-i8o 녜 ~ 비록 3층 꼭대기에서 봤어도 김호중 가수님이 노래하는 공간에 함께 해서 넘넘 행복했어요 겨울로 접어드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어요 ~ 🙏💜
@최복임-x3k Жыл бұрын
김호중 성악가님 오늘 비오는날 가슴까지 파고드는 아름다운 노래 너무 좋습니다.풍경도 정겹고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natari5743 Жыл бұрын
터프한 남자가 노래는 수줍은 새각시처럼 맑고순수하고 어여쁘게 우리별님이 예술가곡처럼 아름답게 부르네요 목소리 결이 진짜 수정처럼 맑아요 진짜 세기의 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