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거의) 두방 컷 내는 신규 샷건 빌드 해봤습니다

[@김태윤-d8l]

요즘 샷건에 볼트샷이나 격퇴/불안정 붙는 것도 그렇고, 유물이 의도하는 방향성도 그렇고, 제작진은 도대체, 왜 유저들이 샷건으로 잡몹 처리를 하길 바라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샷건은 여태껏 유저들이 근접한다는 리스크를 짊어지고, 고화력을 투사한다는 리턴을 누리기 위해 '최소한의 조건으로 최대한의 순간적인 딜 포텐을 극한까지 끌어내는' 방식을 연구했고, 이를 바탕으로 정예몹을 자르거나, 보스몹 상대로 위험을 감수하고 폭딜을 퍼붓는 용도로 사용해 왔습니다. 전쟁지능 당시의 이켈 샷건에 붙는 트랜치 배럴이 그 시초이죠. 무기의 사용 방법은 유저 개개인이 결정하는 것이지만, 이를 운영진이 어느정도 '푸쉬'를 하여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취지는 좋아요. 근데 이번에는 제작진의 배경 이해력이 너무 부족했어요. 근접한 상황에서 잡몹 무리를 녹이는데, 샷건보다 훨씬 나은 선택지들이 지천에 널렸건만, 대체 무엇을 보고 샷건을 군체 노예나 사이온 잡는데 낭비합니까? 샷건이 다른 특탄 무기들 보다 사거리가 좋나요? 샷건이 다른 특탄 무기들 보다 탄약 적재량이 많나요? 샷건이 다른 특탄 무기들 보다 발당 딜량 가성비가 좋나요? 꼭 다른 무기들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근접 공격과 근접 능력으로 해당 상황을 타개하지 못할 일이 있나요? 샷건은 DPS를 위해 있는 무기이고, 그렇게 설계된 탓에 DPS 이외 다른 여럿 분야에서 결점을 보이도록 설계 된건데, 거기에 줄무늬 옷 입힌다고 호박이 수박 되느냐 이 말입니다.

[@Gimmile]

그러게요 다른 건 모르겠고 특정 빌드 아닌 이상 붙어서 딜하는데 장점이 거의 없어보이는 게 좀 슬프네요

[@JS-nv2sd]

뭔가 낭만을 위한 무기로 만드는거 같은데 이쯤되먼 있던 낭만도 증발함

[@데가뉴비]

게임이 망해갈수록 유저들의 활동량이 증가한다.-대현자 마일선생

[@user-mi4yy3sc3m]

2:04 파열을 피열로 적는 인간미 좋았구요

[@lunchtable13]

학송,비계없

[@앞병-z3u]

비계없이도 방어력이 높은 마일김선생

[@khiro5658]

이거보고 그냥 혼자서 점화 터치는 얼파기 들엇읍니다

[@heoryung1239]

비상계획없음은 번지의 현실황을 표현하는건가요 선생님

[@Gimmile]

헉!

[@앞병-z3u]

팩트)다

[@적양파-k2p]

마일님 영상 간간히 눈팅? 중인데 혹시 PVE만 돌거나 하는 영상이나 재생목록이라도 따로 없을까용 적당히 재밌는 자막에 설명도 있어서 겜 안해도 나름 재밌게 보고 있어서용

[@Gimmile]

제 채널 재생 목록 보시면 PvE, 솔결점, 캠페인 들억가시면 다 모아놨을 겁니다

[@Baekhyunsol00116]

마침 비상계획 없음 써볼까 생각중이였는데 잘됐네요

[@lemo3717]

무슨 영상이 1시간 단위로

[@Gimmile]

내일 아침 12시로 설정해놨는데 조졌네요 이거

[@정한결-o8s]

마일 산둔자 기원 3일차

[@choieunseong]

와..상대방 정말 겜할 맛 안나겠다(많이 당해본 사람)

[@Ec_Tisia]

비상 계획없음(팩트임)

[@얼어죽어도고위력프레]

김씨 한가해? 재밌는 겜빗하러 갈라우?

[@yee_ku]

으으 타이탄이라니

[@정글러-h5p]

아익

[@frg717]

근데 이번 샷건은 솔직히 뱀파이어 컨셉 잡을거면 피흡 옵션같은걸 달아주고 예속탄도 유도로 했으면 좀 쓸만 했을듯. 시즌 무기처럼 2점사 이중장전기랑 같이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