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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하현상-Dawn
04:42 하현상-Where are you now
10:14 하현상-Gone tonight
13:56 하현상-Koh samed
18:17 하현상-망가지려나
24:07 하현상-HOPE(demo)
27:33 하현상-US
31:38 월간 Cloi 12호(feat.하현상)-적
35:59 Lorde-Liability
39:01 Damien rice-Elephant
45:26 Damien rice-The blower’s daughter
50:06 Damien rice-Cannonball
53:12 Damien rice-Amie
56:29 Kodaline-All I want
59:54 하현상-파도
20대 초반 그의 음악과 조각들을 모아담았습니다. 저에게 가장 인상적인 하현상은 21살의 모습일겁니다. 무엇이 맞고 틀린지 몰라 방황하고 도망치면서도 그런 우울감 속에서 위로를 찾게 된다고 말하는 그의 음악이 정말 많이 와닿았습니다.
다시 일어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날은 그저 바다 속에 가라앉고 싶은 기분일 때도 있습니다. 소년의 목소리는 별 말 없이 함께 가라앉아 손을 잡고 있어주는 듯합니다. 그렇게 잠겨있다가도 결국 언젠가는 넘실대는 파도와 물가로 떠밀려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 자신에게도, 이 플레이리스트를 들어주시는 여러분들께도요.
추가로 댓글에 남겨주신 따뜻한 말들이 많은 위로가 됐습니다. 마음이 참 따스해지더라구요. 왜 그가 언젠가부터 팬들을 위해,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해 음악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27살에는 또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기대가 되는군요! 다들 행복하시고 평안한 밤 되십쇼!
+) 좋은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때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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