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은 발전하는데 우리는 다시 논리를 잃은 구술 문화로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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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디귿디귿

이응디귿디귿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207
@MJ-qo7zo
@MJ-qo7zo 9 ай бұрын
문해력이라는게 은어를 모르고 단어를 몰라서라기보다 문장을 끝까지 읽어내고 이해하는 약간의 인내력 그리고 문장구조 파악하는 능력자체도 떨어지는 것도 포함인듯 합니다...
@닉네임임시
@닉네임임시 9 ай бұрын
+ 그 내용을 인간적 수치심, 인성질과 저울질해 옳은 것을 택할 수 있는 것까지.. 알면서도 ㅈㄹ하는 인간도 많아서..
@Zeddy27182
@Zeddy27182 Жыл бұрын
김상욱 교수님 생각에 100% 동의합니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학자들. 페르마, 뉴턴, 오일러, 가우스 등등 그 당시는 책이 귀했던 시절이었죠. 본업은 법관이고, 취미로 수학 하던 페르마도 디오판토스의 "Arithmetica"라는 논문집 가지고 혼자 공부했습니다. 인쇄술이 그리 발전하지 않았기에 책이 귀했었고, 그렇기에 계속해서 반복해서 보면서 진의를 더 파악하게 되고, 다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그것이 오히려 학문 발전의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세종 대왕도 책 한권을 백 번 읽었다는 내용도 어렸을 때 책에서 읽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만약 유클리드 시대부터 책이 보급화 됐다면 비유클리드 기하학은 훨씬 이전에 나왔을 겁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2000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죠. 이렇듯 책이라는 것이 인간의 사고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늦깎이 학부생입니다. 저도 한국 살 때는 몰랐었는데 미국은 글쓰기를 정말로 강조하는 나라입니다. 대학 같은 경우는 유학생이든, 미국인이든 1학년 때 공통으로 들어야하는 W131이 있죠. 유학생은 대부분 W130를 먼저 듣구요. 당연한 얘기지만 문이과 공통입니다. 그리고 초중고 내내 에세이 과제가 계속 있고, 대학 입학에서도 자소서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쓰기를 잘하려면 읽기가 선행돼야 하고, 읽기라는 것은 곧 논리적 사고와도 흐름을 같이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변했습니다. 대학 같은 경우에서도 이해가 안 가는 강의가 있으면 학생들은 유툽을 봅니다. 지금 20대들은 상당수가 교재보다는 영상을 선호합니다. 즉, 혼자서 책을 왔다갔다 하며 읽어가며 깊이 고민하기 보다는 영상의 선형적인 흐름을 수동적인 자세로 따라가고, 이해가 됐다 착각하면 그 뒤로는 더 생각해보지를 않는 것 같아요. 물론 모든 학생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상 학문이라는 게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 않게 과정이 더 중요한 분야입니다. 무언가를 고민하고, 증명하려고 시도하다가 새로운 이론들이 나오는 경우도 많거든요. 어린 아이들이 TV에서 눈을 못 떼는 이유는 프레임마다 바뀌는 화면 때문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엄청난 양의 자극과 정보들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전부 다 흘러가는 정보일 뿐입니다. 저는 요즘의 디지털 세대들이 성인이 돼서도 마치 같은 행태를 보인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툽 영상들도 10분 내외 정도의 길이에 익숙해지니 저도 요즘에 영화 볼 때 한 30분 쯤 지나면 집중력이 흐트러 지더라구요. 아직은 저는 pdf 파일 보다 책을 더 선호하지만 시대의 특성상 종이 책은 점점 줄어들고, ebook으로 대체되는 중이죠. 그런데 결국 이런 ebook도 영상으로 대체되지는 않을까?하는 막연한 걱정이 앞섭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유툽이나 틱톡의 영향으로 사람들의 댓글들은 점점 짧아집니다. 베스트 댓글은 거의 한 줄입니다. 몇 줄 넘어가면 더 이상 안 읽죠. 사실 유툽도 영상에 내용이 있지만 안 보고 댓글 다는 경우도 많고, 더 나아가 기사 같은 경우도 제목만 보고 혼자서 추측해서 댓글 다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논리가 사라진다는 얘기는 이렇듯 단순함만을 추구한다는 얘기와도 일맥상통한다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논리를 처리하기에는 사고의 수준이 버거워진 것이죠.
@안지용-s7g
@안지용-s7g Жыл бұрын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Zeddy27182
@Zeddy27182 Жыл бұрын
​@@안지용-s7g 쓰다 보니 길어졌는데 감사합니다🙏
@tl2uz
@tl2uz 9 ай бұрын
전혀 공감 안됩니다.
@mayo3277
@mayo3277 9 ай бұрын
라고 입증하기위해 장문의 글을 쓰셨군요.
@FreshHO-kn3zi
@FreshHO-kn3zi 9 ай бұрын
저는 친구들과 다르게 책으로 공부하는게 좋더라고요 머리쓸때의 머리가 답답해지는게 굉장히 느낌이 좋더라고요
@altouha
@altouha Жыл бұрын
지금이야 chat gpt가 전해주는 내용의 오류를 직관으로 파악이 가능하지만.. 기술이 발전해서 그 오류를 구분하기 어려운 정도가 됐을 때, ai가 만들어내는 정보를 절대적이라 수용하는 상황이 생길까 우려가 됩니다. 과거 tv에서 나오는 말이 모두 진실이라고 믿었던 것 처럼요.
@youtubeUpdateisShit
@youtubeUpdateisShit Жыл бұрын
이미 나무위키가 그 역할을 하고 있고, 정보를 맹신하는 사람도 있지만 맹신이 위험하다는 걸 아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네요
@아카만미카사
@아카만미카사 9 ай бұрын
지금도 헛소리내뱉는 뉴스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 많아서 걱정안됨. 사람 거짓말을 진짜로 믿는거랑 인공지능 거짓말을 진짜로 믿는거랑 다를게없음
@tartini2000
@tartini2000 Жыл бұрын
구슬문화에서는 논리가 없어진다는 이야기가 바로 요즘 말하는 “팝콘 브레인” 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 책과 문자가 아닌 유튜브나 다른 매체로만 배우고 다음단계인 writing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사고의 깊이와 논리를 잃어버릴지도 모를다는 말씀에 정말 크게 공감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 아이들 back to school night 에서 작년과 다르게 미초등학교와 중학교 아이들 학교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게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컴퓨터에서 떨어저 물리적으로 책장을 넘기면서 책을 읽고 손으로 글을 많이 쓰게한다는게 포인트였어요. 거기다가 Wit and Wisdom 이라는 소크라테스 생각 교육법까지 초등공교육에서 새로 도입했는데 이제 시작한거라 좀 더 봐야겠지만 어떻게든지 우선 아이들이 생각이라는 것을 하게해서 글을 쓰도록 유도하는 지도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그토록 대학에서 그 많은 논문을 제출하게 했던 거구요. 누군가의 말대로 써내려가기 시작해야 생각이 보인다고 하지않았던 가요… 오늘도 페널들의 깊은 통찰력에 뇌가 즐거워 집니다~~~🎉
@yjm9121
@yjm9121 Жыл бұрын
ㄷㅅㄹㅋㄴㄱㄱㄴ🎉9ㅅ😢😢😢😢😢😢😢😢😢😢😢8ㅎ'=#
@yellow0707
@yellow0707 Жыл бұрын
단순히 꼰대의입장이 아니라 교수님 말씀처럼 구술의 문화로 이루어진 요즘의 문제라고 동감합니다. 짧은 글을쓰더라도 시작에서부터 마지막점까지의 문장 구조가 잘 이뤄진 글을 쓰는게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말을 할때와 달리 글로 옮길때는 자신이 생각했던것만큼 논리적이고 매끄럽게 써지질않는다는걸 경험해보면 알게됩니다. 기본적인 단어 조차 숙지되어있지 않은 사람들이 상당히많은거같아요. 한자인데왜 배워야하냐 등의 논리로 말하는데 거기서부터 일단 한국어를 이루는 속성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는것을 느낍니다.
@msk0107
@msk0107 Жыл бұрын
한글(X) 한국어(O)
@yellow0707
@yellow0707 Жыл бұрын
@@msk0107 네 맞아요 쓸땐몰랐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dnfl-Tkdtks-vbfmrp
@dnfl-Tkdtks-vbfmrp Жыл бұрын
크~~~~~~👍👍👍
@BEARSLEAGUE
@BEARSLEAGUE Жыл бұрын
그렇게도 볼수있지만 결국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필요에 의해서 사용하고 그목적으로 나온게 한글인데 지금은 그만큼의 언어가 필요없는 세상이되어가네요 기계를 활용한 언어를 쓰는게 훨씬 유리한 시대가 되었죠
@골드래빗-p5b
@골드래빗-p5b Жыл бұрын
짧은 글도 완성하기가 쉽지 않아요 정확한 말씀이네요
@최성식-q3x
@최성식-q3x Жыл бұрын
이동진 평론가님 다른 분들이 말씀하실때 집중하며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깊네욬ㅋㅋㅋ
@HEDFUCcom
@HEDFUCcom 11 ай бұрын
사실만 가지고 얘기하는데 평론가가 끼면 사견이 되니까요.. 예전 방송이긴 한데 살짝 미스캐스팅이었던듯ㅇ
@남보영-u5k
@남보영-u5k 25 күн бұрын
이런 대화 너무 좋다 직관력있는 학자들의 넓은 시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
@c3057
@c3057 Жыл бұрын
사피엔스에서 그러더군요. 인간은 각자 자유롭게 개별적으로 살고 싶어하고 타인을 배척한다 생각하지만. 실은 서로 같아지려고 한다고. 지난 40년간 이어진 세계화의 시절을 지금 와서 돌아보면. 포스트모던하고 개성을 중시하는 시대인데도 대체로 같은 문화를 즐기고 있는 게 확실하더라구요. 한류가 뜬 이유도 어쩌면 10~20년간 세계화의 덕분인지도.
@monstershonda
@monstershonda Жыл бұрын
문해력이 중요한건, 과거와의 소통의 문제가아닌, 이해의 문제입니다. 이해와 지식을 통해 또다른 창의적인 발전적인 일이 나오는데 예를들어 글을 읽고 정보를 얻는것과 영상을 보고 정보를 얻는건 분명한 차이가있는거에요. 글을읽으면 상상을하고 상상속에서 수많은 뇌의 활동이 돌아가지만 영상은 그렇지못하죠. 즉 문해력은 그런것들로인한 작은 조각들이라고 보면됩니다. 단순하게 예전언어 요즘언어를 모르고 알고의 문제는 아닙니다. 예전언어가 필요없다면 과거있었던 훌륭한 문학도 다필요없고 요즘 랩 들으면됩니다.
@arnshutain
@arnshutain Жыл бұрын
10:09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마카오-i6h
@마카오-i6h Жыл бұрын
인류가 구술에서 문자로 왔으면 현재 모든학문을 눈에 보이는 책을 통해 공부하면 모든분야 전문가로 지식습득이 가능해야만 정상이까요??
@JM-ol4pj
@JM-ol4pj Жыл бұрын
@@마카오-i6h 단순 지식습득의 문제가 아니라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 방법의 문제임 사람들이 글을 쓰고 보면서 논리적인 생각을 하는것과 머리속으로만 그것들을 하는것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는데 듣는걸중심으로 지식을 습득하다보면 글을 읽는능력이 떨어질것이고 그게 오랜시간동인 이어진다면 글쓰고 보면서 논리적인생각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임
@마카오-i6h
@마카오-i6h Жыл бұрын
@@JM-ol4pj 그냥 추가로 인류가 현재 존재하는 학문들을 문자형식으로 적었는데 한 사람이 모든학문을 다 공부해서 수준급으로 지식습득이 가능한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이준한-u7f
@이준한-u7f Жыл бұрын
​@@마카오-i6h가능함
@JM-ol4pj
@JM-ol4pj Жыл бұрын
@@마카오-i6h 새로운걸 탐구해나가는게 아니라 과거지식을 단순 습득하는거라면 불가능은 아니겠죠 과거 레오나르도다빈치라는 희대의 천재가 있었는데 못하는 분야가 없었음 건축 발명 수학 해부학 작곡 물리학 화가등등 못하는걸 찾기 힘든 위인이었죠
@SpaceSweeper
@SpaceSweeper Жыл бұрын
I hope they could add English subtitles. But, I still watch this with my broken Korean language 😅, I'm glad understanding 60% of this 😂
@김인옥-x3m
@김인옥-x3m Жыл бұрын
오,대단하시네요!👍
@Nova1-
@Nova1- Жыл бұрын
For your own growth, seek discomfort. Don’t look for Eng subtitles.
@박혜순-e9i
@박혜순-e9i Жыл бұрын
인천에 대해 많은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
@yujoeingan
@yujoeingan Жыл бұрын
10:55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같은 생각입니다 ..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Жыл бұрын
와 수준원점 보니까 뭉쿨하네요. 압도적인 느낌은 ?. 오늘 횅재한 기분 입니다 ❤😂🎉
@Audi496
@Audi496 Жыл бұрын
횡재...
@이재효-y9l
@이재효-y9l Жыл бұрын
14:31 자막에서 원점은 맞는데 2번째로 교수님께서 지목하신 것은 좌표축의 방향이 아니라 1(unity)이 어느 정도인지 말 그대로 단위(unit)의 크기를 정해야 한다는 뜻 아니었을까.
@PDH-l5o
@PDH-l5o Жыл бұрын
어이쿠 제가 쓰고 싶었던 내용이네요. 님 말씀이 맞음.
@스테들러-t5y
@스테들러-t5y 11 ай бұрын
자신의 무식을 자랑거리로 삼고 참지 않음을 미덕으로 삼는 놈들이 넘쳐나는것만 봐도 이미 구술문화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것을 느낌. 앞으로 글을 읽고 해석하고 쓰는 층과 그렇지 않은층의 격차는 미래가 되면 더 심해질듯.
@Happpy.happpy
@Happpy.happpy Жыл бұрын
재밌다재밌다 다시봐도 재밌다 😆♥
@tommy_park
@tommy_park Жыл бұрын
03:56 여기서 말씀하신 Space oddity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에도 나왔었죠.
@tommy_park
@tommy_park Жыл бұрын
말씀하신 뮤비는 Rare Earth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whoisrealminjueun
@whoisrealminjueun Жыл бұрын
데이비드보위너무좋아요
@love_dutyfree
@love_dutyfree Жыл бұрын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인생영화..
@cosmic_metamorphosis
@cosmic_metamorphosis 9 ай бұрын
옛날에 영국인가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로켓발사중계 할때 틀어줬었다고도 들었음 ㅋㅋㅋ
@아마란스-o1p
@아마란스-o1p Жыл бұрын
요즘 유튜브를 보면 심각하다. 심지어 방송프로그램 자막도 그 실태가 심각하다. 어렵지도 않은 기초적인 소유격 조사를 제대로 쓰지 못해서, 그냥 무조건 "에"를 쓰는 걸 보면 참 덜떨어진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입에서 내뱉는대로 쓰다보니까, 방송국PD가 되는 것도 국어시험을 안본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게다가 댓글들 수준을 보면 문해력이 떨어지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 분명 국어교육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따위 현상이 나타나는 걸 보면 어이가 없다.
@3296kop
@3296kop Жыл бұрын
국어가 다른 과목보다 등한시되기 때문... 정말 뭘 하더라도 중요한 게 국어인데 그걸 등한시하니 안타까움
@bbase290
@bbase290 Жыл бұрын
수능몇등급?
@82stone64
@82stone64 9 ай бұрын
“수준원점이 뭔가요?”질문에 한마디로 설명 가능할것을 5분동안 서론만 얘기하는데도 너무 재밌다 ㅋㅋ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Жыл бұрын
기성세대와 요즘세대는 서로가 서로의 말을 이해 못한다고 나무랄 게 아니라, 서로를 위한 이해가 먼저일 것 같아요!
@_Zero_Sugar
@_Zero_Sugar Жыл бұрын
이런 말은 문제는 MZ세대가 기성세대에게 일방적인 이해를 요구한다는거임 요즘 진짜 주변 친구들만 봐도 어른들 욕만 할 뿐 본인들이 어른들을 이해할 생각은 안함
@김수민-h5t5p
@김수민-h5t5p Жыл бұрын
@@_Zero_Sugar서로를 이해한다는 건 요즘세대가 기성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도 포함이 되는 말이니까 지적하신 부분은 말이 안 되는 부분인 거죠.
@manzoo_3096
@manzoo_3096 Жыл бұрын
​@@_Zero_Sugar 아마 신세대도 똑같이 말 할겁니다. 기성세대는 항상 일방적이고 맹목적인 복종과 희생만 강요한다고요. 그냥 서로 이해 하지 말고, 서로 욕하면서 계속 삽시다. 이게 뭐가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기성세대는 뭐가 아쉬워서 신세대들이 이해해주길 바라는겁니까? 돈도 많으신 양반들이.
@quantum_jump
@quantum_jump 2 ай бұрын
이해의 영역도 존재하지만 객관적 팩트를 너무 안보려고 하는것도 병임.
@kellySunflower23
@kellySunflower23 Жыл бұрын
재미있는 유익한 정보 많이 배워요😊
@maenfp9037
@maenfp9037 Жыл бұрын
젊은세대의 독해력은 꼰대 문제가 아니라 진짜 사회 문제가 맞는 거 같은게 나도 20대 중반의 젠지세대인데 독해력 문제가 우리 또래들 사이에 있다고 느낌 우리세대의 친구들이 책을 많이 안읽는 이유도 독해력이 한 몫한다고 봄 문장이 이해가 안되니까 긴 글을 읽을 수 없다고 생각함 나도 어렸을 때는 긴 글 읽는게 어렵지 않았는데 카톡이 생긴뒤로 문장마다 끊어 읽는게 더 편하고 이런식으로 붙여서 다닥다닥쓰면 끊어 읽게 됨 내가 멍청해 졌다는게 느껴짐
@DriverDino
@DriverDino Жыл бұрын
한번 구경 오십시오 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 이게 한국 주입식 교육의 맛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onbumk
@soonbumk Жыл бұрын
아이러니하게도 이걸 유튜브(구술)로 받아들이고 있너요 ㅎㅎㅎ
@Zeddy27182
@Zeddy2718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다양한 댓글들이 있는데 읽어 보면 깊이가 다 다릅니다. ㅎㅎㅎ
@박민경-x3b
@박민경-x3b Жыл бұрын
부곡하와이 관련 자막에 틀린 부분이 있네요;; 90년대가 아니라 1979년에 개장했던 걸로 압니다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Жыл бұрын
86년도에 월난도 디즈니랜드 가서 일주일 여행 . 정말 신세계 였어요 . 그때 처음본 아이맥스 영상 과3D 종이안경 . 추억소환 행복합니다 😂😂😂😂.
@AdrianWChung
@AdrianWChung Жыл бұрын
데이빗 보위, Space Oddity..
@JOHUMA
@JOHUMA Жыл бұрын
4:10에서 소개하고 자료화면으로도 뜨는 뮤비는 chris hadfield 라는 현재는 은퇴하신 우주비행사분이 부른 노래 space oddity인데요. 영상에서 소개되지 않은 원곡의 노래가사는 회로가 끊겼다며 응답을 요청하지만 관제센터와의 정말로 연결이 끊겨서 미아가 되는 내용이지만, 영상에 나온 뮤비의 노래는 전반적으로 우주 유영을 즐기며 지구로 돌아가야하는 게 아쉬워서 곱씹는 듯한 뉘앙스로 개사되었습니다. 원곡에서 아내에게 유언을 남기거나 회로가 죽었다는 가사 대신 실제 뮤비에서 보이는 것처럼 무중력 공중부양을 즐기고 연결된 관제소와 통신을 시도하는 개사되어 있거든요. 실제 뮤비 마지막에서도 지구에 내려와 귀환하는 영상으로 끝맺음을 하구요. 실제로 우주유영하시면서 우주 미아가 되는 가사를 읊었다면 스스로 두렵지 않으셨을까요? ㅎㅎㅎ
@love_luv_xx
@love_luv_xx 9 ай бұрын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 평균이 올라가면 해수면 평균을 기준으로하는 수준원점은 수정되면 높이가 다 바뀌는 건가?
@우리강산푸르게푸르궤
@우리강산푸르게푸르궤 Жыл бұрын
이동진이 킥이야 진짜
@ader5660
@ader5660 Жыл бұрын
재밌다 알아가는게 너무 많아
@louisamolang7408
@louisamolang7408 9 ай бұрын
반대로 텍스트의 시대에서 단점은 전달자의 의도가 제멋대로 해석되어 와전되는 경우가 많았음.
@Snowflake_tv
@Snowflake_tv Жыл бұрын
원래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이 최고의 교육법이었음.
@user-iyoufufoyr8y
@user-iyoufufoyr8y 7 ай бұрын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높아지는데 그럼 수준원점도 달라지나요?
@gifg-o7t
@gifg-o7t Жыл бұрын
이동진이 디스코팡팡 타는 거 보고 싶다.
@kimalmighty1041
@kimalmighty1041 Жыл бұрын
재밌게보고갑니다 ^^
@Creative_Moon
@Creative_Moon Жыл бұрын
구슬문화가 되더라도 지식인은 더 많아져서(박사학위 100만명당 전세계 최다) 논리적으로 말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가 커질것 같네요.
@WNANF주물
@WNANF주물 3 ай бұрын
언어가 발전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직도 조선 시대 알아 들 수 없는 그 말을 사용하고 있겠죠. 그러니 변하는 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겁니다.
@hyj7862
@hyj7862 Жыл бұрын
8:00 요건 조금 오해인게, 한글은 창제 직후부터 지방기관에서 소송문서, 행정문서 등으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user-kiuedkfjkl
@user-kiuedkfjkl Жыл бұрын
⁠@@gyuminahn7053홍길동전 같은 한글 소설은 조선후기에 나오기 시작했는데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건 조선초기 한글의 창제 이후 조선후기에 이르기까지 한글이 어떻게 사용되어 살아남았는가에 대한 말씀이지 않을까요. 물론 여성들만이 사용한 것은 아니었겠지만, 여성들이 편지에 많이 사용했고 그 편리함이 퍼지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었다고…
@dduk00
@dduk00 Жыл бұрын
@@ppqq-FILO 물리학자 시다보니 자기 분야 말고는 좀 야사같은데서 정보를 얻으신 듯 하네요 세종대왕 은 조선시대에서도 꾸준히 성군이자 신이 내린 임금으로 존경 받았고 사대부라 할지라도 그 분이 만든 언어를 함부로 폄하하지 못했습니다. 소설뿐만아니라 국가문서에서도 꾸준히 사용됐어요
@유튭-v9i
@유튭-v9i Жыл бұрын
양반들도 어릴때 한글떼고 그거 밑바탕으로 천자문떼고 그랬는디...
@요리보고죠리봐도-e3t
@요리보고죠리봐도-e3t Жыл бұрын
​@@dduk00 혹시 그 문서는 어디서 볼수있을까요?
@9ood
@9ood Жыл бұрын
언문이라며 얕잡아 부르고 양반들 사이에서는 배척됐다고 어릴 때 교과서에서 배웠던 것 같은데 아닌가용?
@mcs9103
@mcs9103 Жыл бұрын
그럼 중국과 한국의 경계에 있는 백두산은 그나라의 원점에 따라서 높이가 달라질수 있을 지도. 꼭대기가 있는 쪽에 따라 특정 높이가 될수는 있지만, 경계부분은…
@럭키망나니
@럭키망나니 Жыл бұрын
수치화 못하는건 대부분 본인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가 수치화 되는 업무를 우선시하지 않고 수치화를 위한 기본이 안되어있는게 문제다. 저렇게 한땀한땀 내가 수치화한거 가져가면 면접관이 한 번만 물어보면 까발려짐. 슷자화가 시스템화된 회사나 업무를 해왔는지 아닌지…
@행복그잡채-g7e
@행복그잡채-g7e Жыл бұрын
아 또, 영상으로는 효율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세계들이 많죠. 만약 해낸다고 해도, 그러기 위해선 얼마나 많은 자본과 인력이 필요한지 모릅니다. 글자는 그냥 몇 글자 던지면 끝나는데 말이죠.
@cheongchun_malion
@cheongchun_malion Жыл бұрын
해수면이 높아지면 수준원점도 변하나요...?
@elliotslow5203
@elliotslow5203 Жыл бұрын
디씨같은 커뮤니티는 진짜 배타적이기 위해 은어를 만들기도 하지만, 대체로 젊은 세대의 언어는 그냥 새로운 언어가 생겨날 뿐, 세대를 가르려는 목적은 아닌듯
@hyuon026
@hyuon026 Ай бұрын
요즘 세대의 문해력은 어휘력, 내용의 요점, 의미 등 내용 파악이해가 떨어지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이야기하면 가끔 저희세대가 쓰는 단어의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성수-j3c
@김성수-j3c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이런 내용을 TV나 유튜브로 본다는거죠
@Zoojaehong
@Zoojaehong Жыл бұрын
은어든 유행어는 잠시 쓰이고 마는 거고, 요즘 애들이 문해력이 떨어지는건 잠시 쓰이고 말 단어들이 아닌 것들을 이해 못 하는건데 이걸 어떻게 등치시킬 수 있음. 막말로 요즘 나이든 기성세대들도 자기들이 시대별로 쓰던 유행어들이 있지만 대부분 안 쓴다. 1-2년 전에 유행했던 말투들도 이미 안 쓰이는 마당에 새로운 세대들의 문해력을 올려칠 이유가 뭐임.
@행복그잡채-g7e
@행복그잡채-g7e Жыл бұрын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학습 속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정주행 하는거 보다 웹툰이 빠르고, 웹툰보단 책이 더 빠르죠.
@Kirby3805
@Kirby3805 9 ай бұрын
아 이게 진짜 맞는 말입니다.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은 영상이나 그림을 참고하면 좋지만, 글을 통해 학습하는 것 만큼 빠른 것은 없죠. 한 3대 7정도의 비율이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각기 다른 형태로 재가공된 지식들을 활용하려는 시도라도 하면 좋을텐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학습이라는 행위 자체를 기피하고, 또한 학습을 보조해줄 수 있는 많은 유용한 도구들을 과도한 도파민 보급소로 자발적으로 변환시켜버리는 처사이니, 정말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user-hf3yf6mp4m
@user-hf3yf6mp4m 9 ай бұрын
마지막이 뚝 끊겨서 렉 걸린줄,,
@cielo08
@cielo08 Жыл бұрын
일때문에 시간효율을 위해서 챗ai 이용하는데 문득 창의력이 필요한 상황에도 이렇게 하나하나 답을만들어주면 앞으로 인간이 왜 굳이 존재할까 라는의문이생기겠다 싶더라구요.. 지성이 인간의산물이었는데 이젠 아닌것같아요 요즘 범죄뉴스댓글에서도 죄다 판사를 ai로 바꾸라고 하는것보면 인간이 인간을 신뢰하지못해서 ai에 의존하는건 시간문제겠구나하는.. 문득 월e 영화가 생각나네요
@jaemyungkim5226
@jaemyungkim5226 9 ай бұрын
우어어어어얼ㄹㄹㄹㄹㄹㄹㄹㄹㄹ으ㅡㅡㅡㅡㅡㅡ의ㅣㅣㅣㅣㅣㅣㅣㅣㅣ😂❤
@가족홍-s1n
@가족홍-s1n Жыл бұрын
부곡하와이 1997개장 아니고 1979임
@user-oqdg909
@user-oqdg909 Жыл бұрын
너무 좋당
@김경숙-r1m9z
@김경숙-r1m9z 10 ай бұрын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는 지금 사라질 위기가 오는데도 개인들의 탐욕으로 그것을 외면합니다. 돈만가지고 도망할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국민들은 미래가 사라집니다.
@jungsookchoe9659
@jungsookchoe9659 Жыл бұрын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믿는 축복을 받다니..^
@날강두2019
@날강두2019 10 ай бұрын
공고 사회기반과 1학년 측량시간때 보여주면되겠다
@KoreaLiveTrends
@KoreaLiveTrends Жыл бұрын
깊이 있는 생각을 하지못하고 귀찮아하면 근본이 흔들린다,,, 철학없는 삶과 회사가 어떤지 경험을 해야 하는 등신들이 있어서,,
@akimasacl
@akimasacl 4 ай бұрын
김상욱 교수님 옷이 넘 물리쌤 옷이잖아 ㅋㅋㅋㅋ
@monstershonda
@monstershonda Жыл бұрын
11:14 예전언어를 모르는건 당연한게아니라 예전도알고 새로운것도 알아야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말할수있는거에요. 그냥 예전말이니까 몰라도 되는 문제가아닙니다. 역사는 언어이기도 하고 사건이기도하고 기술이기도합니다. 디지털 시계를 아기전에 아날로그 시계를 이해할줄알아야하듯 모든것은 과거와 현재를 구분지면 안되용
@양형식-t9m
@양형식-t9m Жыл бұрын
음 예전 학교국어시간에 매번 나오는 내용이었죠 정보를 선별할줄알아야한다는것. 당션하면서도 요즘엔.. 잘 안되나보군요.
@maerovingian
@maerovingian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이 엄청 예뻐요
@quantum_jump
@quantum_jump 2 ай бұрын
약간 전체적인 사회 지능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지가 오래된듯. 그래서인지 지능 관련한 유행어도 많아졌고. 한국 사회 자체가 생각하는 일에 대해 무슨 알레르기라도 있는것 마냥 구니까 이대로 가다간 평균적인 코리아 지능이 오랑우탄 한테도 질것 같다는.
@jessielee144
@jessielee144 Жыл бұрын
소크라테스는 글이 사람을 무식하게 만든다고 생각했는데
@김한솔-j4e
@김한솔-j4e Жыл бұрын
요즘 아이들은 너무 너무 돈과 화려한 물건들 큰 자극에 어릴때부터 다니고 봐서 나중엔 인생이 정말 충격적인걸 보지 않으면 감흥이 없어질듯
@dduk00
@dduk00 Жыл бұрын
세종대왕자체가 혼자서 절대권력을 누릴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협치와 왕도정치 유교정치를 통해 사대부들과 토론과 협력을 통해 국정을 운영하셨기 때문에 초기 중기 후기 나누지 않고 사대부들한테 꾸준히 존경 받았습니다 그래서 신이 내린 임금이라고 불린거고 사대부들이 권력을 잡은 시점에서조차 세종대왕의 업적을 폄하하는 간큰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글은 창제 직후부터 지방기관에서 소송문서, 행정문서 등으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었고 한자를 배우기 힘든 백성들이 많았기 때문에 국가에서도 장려했습니다^^ 김상욱씨가 말한 내용은 야사나 소설에서나 다룰 법한 말씀이네요
@pazu2754
@pazu2754 Жыл бұрын
수준원점을 딱 26.00 미터로 고정하지 않고, 왜 26.xxxx 미터로 잡았는지 궁금하네요.
@레인블루스
@레인블루스 Жыл бұрын
논리없는 구술문화. 거짓뉴스와 선동으로 돌아가는 정치세력에 이성과 논리가 바비된 무지성의 인간들이 문제.
@JS-kkele
@JS-kkele 9 ай бұрын
사회가 전체주의적, 공감, 감정 중심으로 치우치면서 논리가 쇠퇴하고 있음
@LydiaTár-b6b
@LydiaTár-b6b 5 ай бұрын
반대죠. 예전 사회가 훨씬 감정에 치중했어요.
@우지렁이-h4v
@우지렁이-h4v Жыл бұрын
고향이 인천인데도 저런 곳들이 있는 줄 몰랐네요… 나중에 꼭 가봐야겠어요!
@0613joop
@0613joop Жыл бұрын
구술과 영상은 다른거같은데~ 말하고 들으며 대화할땐 생각을 깊게할순 없지만, 영상도 기록이라, 생각하면서 다시 되돌려보기도 함! 문자냐 구술이냐가 아니라, 기록이냐 아니냐~ 정보를 받아들일때 사고하는 태도를 갖췄나 아닌가가 관건같음! 영상도 보면서 아니다 판단하믄 댓글도 달고~ 그것도 논리적 판단에 근거한거 아님? 나 지금 알쓸별잡 문자로 읽고있는거 아닌데~?! 생각하며 즐겁게 보는듕~
@FreshHO-kn3zi
@FreshHO-kn3zi 9 ай бұрын
모르는게 없으시네요 ㄷㄷ
@이정일-w6q
@이정일-w6q Жыл бұрын
김창욱 교수님 좋아 하지만 한글은 초기에나 그랬지 몇 대의 왕이 바뀌고서는 모든 왕은 한글을 다 배웠습니다. 왕자들이 한글로 서신 주고 받고 한거 남아 있어요.
@김경숙-r1m9z
@김경숙-r1m9z 10 ай бұрын
자본주의는 사회주의의 적입니다. 교도소가 없으면 나쁜사람은 없습니다.원래 사회주의가 정상적일수 있습니다. 적을 만든것 뿐입니다. 자본주의 탐욕이 그렇게 만든것 입니다. 생각의 다양성의 인정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이대로의 교육은 나라를 사라지게 한 이유라는것이 밝혀질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는 중국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빠른 통일이 시급합니다. 국민없는 정치는 있을수 없습니다. 세금없는 공무 정치도 있을수 없습니다. 사람이 없게 됩니다. 십리를 가도 사람을 못만나는 세상이 옵니다. 20년후 노인 인구가 완전히 사라지면 인공지능은 넘쳐나고 정치 경제 교육이 모두 어지럽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나라를 팔아서라도 지금 인구를 만들어야 합니다. 인구없는 부동산이 무슨소용 입니까? 전쟁으로 사라지는 인구를 막아야 하고 자연재해로 사라지고 자살로 사라지고 이건 자본주의가 낳은 것입니다.
@이쁜걸어째
@이쁜걸어째 Жыл бұрын
요즘애들이랑 말하다보면 진짜 어휘력도 떨어지고 모르는것도 내가 사는데 상관없는데 무슨상관? 이렇게 접근하니깐 진짜 대화가 안됨
@cosmic_metamorphosis
@cosmic_metamorphosis 9 ай бұрын
이 토론은 널리널리 퍼져야한다. 무식한데 내말이 맞다 우기는 인간들은 꾸준히 있어왔어도 근래에 '내가 너보다 무식하니까 우월하다"라는 신인류가 등판했는데 개체수가 너무 많음. 생각이란걸 안하기 때문에 문화예술계도 2차창작물 수준들만 넘쳐나고 신박한 것들은 2차창작물보다 자극적이어야 겨우 살아남음. 이처럼 생각하는 능력이 퇴화된자들이 표준집단이 되니 별의 별 괴랄한 현상이 보편적으로 나타남. 예를들어 혈구는 무핵세포인걸 분명히 배웠는데도 혈구의 ABO식 항원항체 반응이 생물의 판단을 결정한다는 개같은 나치 이론이 실제 사람들의 판단 잣대로 실행이 됨. 대졸자가 소개팅에서 진지하게 상대방 혈액형 묻는것보다 가방끈이 어정쩡한 조선족 장기털이범이 먹잇감에게 혈액형 묻는게 정상적인 사고 수준인게 진짜 현실이다.
@닝겐-c4t
@닝겐-c4t Жыл бұрын
선자 이쁘다
@kof2000black
@kof2000black Жыл бұрын
11:11 이상욱 교수님 말에 의거하면 이퀄리브리엄 이나 북한 같은 세상에선 세뇌를 글로하지 않고 영상으로만 세뇌하지 않던가..? 하는 생각이 스처지나간다
@이민규-r3l
@이민규-r3l Жыл бұрын
반대로 세뇌를 위한 자료를 글로써 접하면 그것을 논리적으로 사고하려고 하고, 오류를 찾을 수 있지만 세뇌를 구술의 형태로 제공하면 논리적 사고를 방해해서 오히려 세뇌가 잘 될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a_round
@a_round Жыл бұрын
김상욱이야
@송찬우-g4s
@송찬우-g4s 9 ай бұрын
난 드림랜드........
@김경숙-r1m9z
@김경숙-r1m9z 10 ай бұрын
나라가 사라지려는 현상에 가장크게 나타나는 현상이 언어의 도퇴입니다. 주역은 가장 근본이 되는 교육이며 우리의 시대였습니다. 그 전에도 그랬고 거슬러 육천년 전의 첫학문이고 북한에도 그런식의 교육이였고 그것을 알면 동등해 집니다. 인간은 동등함을 떠나면 안됩니다. 6.25사변 이후 사회주의 자본주의가 부각된 것입니다. 한민족의 뿌리찾기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전쟁을 겪기이전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였던 시대에 는 누구나 우리는 생활자체가 자연철학이였습니다. 하나됨이 그곳에 있습니다. 전세계가 하나가 될수 있습니다.그것은 지금 지구촌이 엮어진 하나의 거대한 돔 형태이며 계절도 평준화 될것이며 미래의 모든 노동은 인공지능이 될것이며 사람들은 아름다운 상상을 할것이며 그것에대해 논할것이며 정신을 열것이며 앎에 기쁨이 있을것이며 물질 시대는 자연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는 가만이 들판에 앉아서도 아름다운 언어를 구사할것이며 진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것이며 맑은공기를 마실것이며 태양빛을 만끽할 것이며 더이상 정신적 고통은 사라져 있을것입니다.
@먹마젤
@먹마젤 Жыл бұрын
대왕님 만세❤
@행팽
@행팽 Жыл бұрын
문해력과 은어는 별개의 문제 같은데😅.. 나이랑 상관없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문해력에는 차이가 있죠. 예를 들어 같은 공지문을 보고도 못알아듣는 사람과 알아듣는 사람이 나뉘듯이요. 그런데 젊은 세대에서 그게 떨어지는 사람의 비중이 많다고 하잖아요. 기성세대의 언어라고 하기엔 그게 사회에서 통용되는 공통의 언어라.. 그걸 배우는게 학습 아닌가요? 오로지 텍스트기반으로 생활하던 과거와 달리 영상으로 배우며 자란 사람이 늘어나면서 그걸 배워서 익히지못한 사람이 점점 늘어나는 거 같아요.
@나성주-j7h
@나성주-j7h Жыл бұрын
옛날이던 지금이던 사회에서 성공하는게 목표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기에 지금의 시대에는 문해력이라는 능력보단 다방면적으로 실질적인 능력과 현대화된 기술을 잘 사용하는것의 사회에 필요한 인재라는 거죠. 프로그래밍을 직업으로 두고 그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한 사람이 코딩을 놔두고 문해력을 키우는게 맞을까요? 요즘은 초등학교부터 코딩을 배우죠 코딩을 잘해서 이름있는 회사에 들어가있는 사람에게 코딩을 잘하면 뭐하냐 문해력이 떨어지는데 라는 말을 꼭 해야할까요? 옛세대보다 더 많은 능력과 더 창의적이고 혁신이 많이 일어나고 잇습니다. 시대적 기술의 차이가 있겠지만 지금의 사람들의 기본 지식은 훨씬 높죠 나이에 따른 배우는 내용의 레벨 또한 높아졌죠. 기성세대보다 더 뛰어나고 새로운 관점에서 보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규강-i9m
@이규강-i9m Жыл бұрын
@@나성주-j7h 근데 코딩이고 프로그래밍이고 일단 글을 이해 못 하면 작업자체를 할 수가 없기땜에 문해력은 무조건 길러야 함.... 난 기술이 더 중요하다! 문해력 기를 필요 없다! 이런 태도를 버리는게 중요하다고 봄. 이 논란에서는 예전처럼 텍스트가 중심이 아닌 사회에서 문해력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 가 핵심 아닐까요? 다들 딴소리만 하고 있어서 너무 답답함.
@나성주-j7h
@나성주-j7h Жыл бұрын
@@이규강-i9m 사람들이 문해력이 없는게 아닙니다 기성세대에 비해 달라진거고 조금 떨어진거죠 글을 이해 못해 작업자체를 할 수 없을 정도면 시대가 문제가 아닌 그 개인이 뒤떨어진 문제죠 문해력이 안중요하고 없어도 되어서 요즘 사람들이 문해력이 심각해서 대화가 안된다는게 아니잖아요? 대화에 걸림돌이 될 뿐 문해력의 중요도가 떨어진 문제이지 문해력이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는ㅈ사람은 없습니다.
@박종민-e7z
@박종민-e7z 8 ай бұрын
거짓말 하지 마세요. 회전목마는 아직도 사람이 돌립니다.
@meowbooks5045
@meowbooks5045 Жыл бұрын
요즘 아이들의 전반적 학습방법을 보면 웃픈 얘기가 있는데 .. 수학문제를 쳐다보고 풀더라고요. 근데 초등만 그러는 줄 알았더니 중등도 그런다더라고요. 영상매체를 열심히 봐서 그런건지 손을 쓰지 않아요. 글을 읽는 것도 몇 몇만 읽지 나머진 못읽더라고요. 읽어도 내용정리가 안되어서 다시 배워야하고. 이러다간 글씨 읽는거 좋아하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일도 나올듯요
@ioas0316
@ioas0316 9 ай бұрын
관성과 관습, 시스템이 사람들을 지식이 많은 바보들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배움이 어째서 배움인지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각이 왜 생각인지 모르고 자신이 생각하고 있다 판단합니다. 숫자가 왜 숫자인지, 글이 왜 글인지, 말이 왜 말인지, 논리가 어째서 논리인지, 세상이 왜 세상인지, 사람이 왜 사람인지, 법이 왜 법인지, 신이 왜 신인지 이해하지 않습니다. 이해가 어째서 이해인지, 자신이 이해를 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지 판단하거나 분별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인내하거나 사고하기를 포기하고 무분별하게 세상의 가르침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방향성이 없는 발전은 발전이 아니라 퇴보와 가깝습니다. 무지로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무지를 주장하고 자랑하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 자신은 그것이 어째서 무지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왜. 모르니까. 그것이 없음이고 어둠입니다. 여러분께 예수 그리스도의 축복과 지혜가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가르쳐주고 내어주고 나눠주는것, 나타나고 드러나는것, 이치와 섭리, 진리가 희생임을, 빛이 어째서 빛인지 신께서 이미 다 알려주셨습니다.
@1998hsh
@1998hsh Жыл бұрын
10:45 그것도 사람by사람인게, 이젠 매체가 다양해지면서 어떠한 방법이든 다 활용이 가능합니다. 오히려 이 점을 활용한다면 책보다도 더 빠르고 확실하게 이전 부분이나 지식을 계속 반복적으로 찾고 되짚고 수정하면서 누구는 더 큰 지식을 정리하고 지식 내의 오점도 찾을 수 있지만 아무리 기록이 계속 남아있는 것이라고 한들 오히려오히려 그 남아있는 지식에만 의존하고 내가 더 새로 무언갈 하지 않는, 소위 머리를 쓰지 않고 받아먹기만 하려는 경우가 생긴다면 아무리 기록이 남아도 그것이 더 독이 될 수도 있게 되겠죠. 저같은 경우도 정말 태어나서 지금까지 읽은 책의 수가 다섯손가락 안에 꼽는데도 웬만한 곳에서 어떠한 주제가 나와도 대화는 가능할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것이 책일지언정. 다 인터넷과 뉴스를 통해서, 특히나 영상물을 통해서 얻은 것들입니다. 수단이 중요한게 아니라 방식의 차이인거죠. 같은 원리로 오히려 수천권의 책을 읽고 수천가지의 영상과 뉴스 등을 보더라도 계속 가짜뉴스에만 현혹되는 경우가 있고 히읍읍의 마인크래프트를 보고선 자신도 나치즘에 빠지는 그런 경우도 생깁니다. 그런 의미에서.... 참 수상할정도로 기성세대건 요즘세대건을 나누는게 아니라 그냥 지금까지 살아있는 사람들 중에서 요즘 점점점점 사고회로가 차단된 사람들이 많아지는게 너무 무섭고 안타깝습니다...
@dkjd4399
@dkjd4399 Жыл бұрын
근데 님처럼 영상 매체로 대부분의 지식을 얻는 사람 중 님 같은 사람은 굉장히 드뭅니다 걍 없다고 봐야 된다고 봐요 그게 구술이 가지는 특성이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지식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는 중요하지 읺고 그 지식 습득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를 하게 되느냐가 문젠데 영상물은 그 동기를 제공하는 데에 있어서 글에 비해 너무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JM-ol4pj
@JM-ol4pj Жыл бұрын
이런건 특별한 예외한두케이스가 아닌 일반론적으로 접근해야할문제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어느주제가 나와도 대화가 가능할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셧는데 그건 착각일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정말 그렇다고 하더라도 깊은지식이 아닌 얕은지식일겁니다. 깊이 있는 지식을 유툽같은 매체를 통해서만 가지고 그걸 완전 소화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전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전하는 정보 또한 한계가 있을수밖에없고 그걸받아들이는건 그걸 전한사람보다 적은수준을 소화해낼겁니다. 하나를들으면 둘셋을 깨닫는 천재가 아니고서야 그건 당연한거죠 하나를들어서 그 하나를 완전히 소화하는 수준만되도 수재소리는 들을겁니다. 또 그렇게 얻은지식은 쉽게 휘발됩니다. 왜냐하면 반복학습이 없기 때문이죠 인강으로 공부하는 학생들 인강만듣고 공부가 될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그 들은인강을 바탕으로 복습하고 또 같거나 비슷한 내용을 반복해서 또 듣고 또 복습하고 그런걸 수없이 반복해야 그걸 완전히 내걸로 받아들이는겁니다. 흔한 인터넷 지식인들 자기들이 인터넷상에서 혹은 유툽영상으로 엄청많이 알고 논리적인것처럼 이야기하다가 실전 토론에 들어가니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어버버거리다가 끝난 사례를 수없이 봐왔습니다.
@이규강-i9m
@이규강-i9m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귀신같이 님이 말한 "사고회로가 차단된"사람들 둘이 댓글을 달고 있네요. 기성세대는 요즘 세대의 문장에 대한 문해력이 떨어지고 요즘 세대는 기성세대가 써 놓은 것에 대한 문해력이 떨어진다. 기성세대가 요즘 애들 문해력이 떨어진다고 하는 것은 본인들이 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생각에 기인한다 이런 내용이 분명히 있는데도 "님이 너무 특이한 케이스" "전문가를 만나면 대화가 안될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해력 뛰어나신 분들이 누가 뭐라고 말을 해도 듣지 않고 내 말만 옳다고 우기는 꼴들이 너무 우습네요 ㅋㅋㅋㅋㅋ
@jayann.
@jayann. Жыл бұрын
책에는 어떤 흐름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그 흐름에 따라 생각을 해보게 되고 본인 나름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치는거 아닐까요. 영상으로는 책 전체가 아닌 요약된 내용만을 얻을 수 있죠. 그건 책을 통해서 습득한 지식과 거기에 더해 책을 읽으면서 얻는 본인만의 깨달음?은 얻을 수 없죠. 책은 장시간 읽을 수 밖에 없고 그걸 하면서 본인이 스스로 사고하게 되니까요. 지금 아무리 기술이 발달했다 한들 핵심적인 기술의 전승은 모두 문자로 이루어집니다. 과학의 발전을 이끄는건 실험을 하고 그걸 영상으로 남기는게 아니라, 문자로 논문을 씀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퍼지게 되지요. 새로운 지식이 말이죠.
@ohfxnhfz
@ohfxnhfz Жыл бұрын
대화 가능한 수준의 지식이 있다는 것과 논리적 사고를 한다는 것은 아무 연관이 없는데요.
@Russianblue__
@Russianblue__ 9 ай бұрын
Pd 대단하다 삽입 영상 유튜브 그대로 갖고왔네
@pjslee2898
@pjslee2898 9 ай бұрын
수업과 강의도 구술 문화 아닌가요? 동영상이 없었으니 강의 내용을 힘들게 글로 옮긴것이고 그게 책일텐데... 분명 책 읽는 이점도 있지만 동영상으로 전달하는 정보가 훨씬 더 방대하고 이해하시 쉽다. 위 유툽 내용을 글로써 전한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허비될까? 상상들 해보시길...
@clarkchoi537
@clarkchoi537 Жыл бұрын
5:50 1979년 개장이라구요. 1997년 아니고. 자막 오류. 자막 만든 사람한테는 79나 97이나 아득히 옛날이었겠지만 멘트에선 1979년이라고 하는구만 자막이 1997년이면 어떡합니까?
@BEARSLEAGUE
@BEARSLEAGUE Жыл бұрын
언어는 시대의 흐름이지 단순히 단어에만 국한시키면 시대별로 대화가 어렵고 요즘 많이 이야기하는 문해력을 논하는것도 무리가 있는게 단순히 음식을 주문하려면 입으로 했던걸 한마디 안하고 주문하는 시대에서 과연 누가 생활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문해력은 누가 위일까???
@samk3340
@samk3340 Жыл бұрын
이 댓글이 좋은 예시인듯 영상속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듯한 내용에 하려는 말도 문장마다 다르고, 논리나 전개과정도 빈약
@shew923
@shew923 8 ай бұрын
언어가 시대의 흐름이라면 시대가 지날수록 사회는 발전을 거듭하는게 당연한지? 후퇴할 수 도 있는데? 음식을 주문하던 입이 닫히는걸 문해력의 진화로 보는 건 너무 큰 오류아님? 단순히 언어 소통의 부재아님? 전화로 주문도 못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마당에? 문해란 문자 해득. 글을 흝어보고 뜯어보고 재조립해보는 모든 과정에서 큰 무리가 없음을 말하는거지. 입닥치고 클릭으로 주문하는걸 문해라고 보지 않는다는 거임. 인간이 과연 생각만으로 세상 만물을 구상하고 설계할 수 있었다면 종이 따위 발명이나 했을까. 인간 사고와 기억력에 한계가 있으니까. 또 인간의 생각은 생각만으로 표현할 수 없음. 타인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감정을 표현하려면 언어라는 매체를 통해서만이 가능함. 결국 다양한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다양한 표현을 사용한다는 것. 다양한 표현을 이해한다는 것,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는 것. 그저 기쁨과 슬픔 두 가지를 아는 인간은 한이 맺힌 감정과 가슴이 쓰라린 감정을 느껴도 아무에게도 표현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진단할 수 조차 없음. 내가 아는 범위 밖의 느낌과 감정이니까. 단순 소프트웨어의 "이해"를 따지는건 상관없다만 "문해"를 따지는건 그냥 라임맞추기일 뿐 아무 의미도 없음. 커피주세요! > 커피 나온다 커피 클릭 > 커피 나온다 단순히 입에서 손가락으로 옮겨 갔을뿐 무슨 논리적 구조의 변화가 있었지? 키오스크의 알고리즘을 논리적으로 분석한다면 모를까...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를 어려워하는건 니가 말한 단순한 단어의 영역일 뿐. 그 당시에는 없던 멤버십. 제휴서비스가 늘었으니까 커피를 주문하는 필수적인 버튼만 있다면 그리 어렵지 않을 거다. 단순히 새로운 정보를 주입받는게 어려운 나이일뿐. 얼추 있어보이는 말로 점철되어 있네.. 당최 무슨 소리인지? 이놈이나 이 윗놈이나 뭐가 좋은 예시라는 거지?... 생활하는데 필요한 문해력? 뭐 김치냉장고 설정하고 건조기 돌리고 키오스크 클릭하는거? 그게 논리적 이해를 가지고 하는 행위일까? 구술문화 따지고 자시고 몇 번 해보면 아는거 아닌가? 니가 어르신보다 그걸 잘하는건 단순히 머리가 말랑할때 최신 문물 만질 수 있었던 환경 때문이잖아. 생활가전을 누르는데 문해력을 따지고 자시고 참 웃기네 문해력을 따지는게 키오스크 주문을 걸고 넘어져? 참 웃기네 웃겨
@river9853
@river9853 Жыл бұрын
구술문화의 문제점은 슬프게도 우리나라만의 문제일수도 있죠. 타선진국은 우리보다 책을 훨씬 많이 읽거든요
@danielkim2737
@danielkim2737 9 ай бұрын
아하...알겠다..지금 세상에서 하나님이 왜 자신의 생각을 우리에게 직접 표현하지 않는지... 하나님이 말씀을 직접 해준다면 사람들은 그것만을 진리라고 생각해 따를 것이고 그럼 세상에는 한가지의 절대적이라고 생각하는 말과 사고만이 기준으로 있을것이다. 하나님은 그런게 얼마나 황당한건지 잘 아실테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다. 80억의 인류가 있다면 80억의 사고와 세상이 있다는것. 이게 800억나 8천억 쯤 되면 더 재미있을거 같다.
@달지구-z3e
@달지구-z3e Жыл бұрын
괜찮아요 요즘 영상 컨텐츠들은 기본 자막을 아주 잘쓰고 있더라구요 영상과 소리만 듣는게 아니라 자막까지 같이 읽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
@junkikim7972
@junkikim7972 Жыл бұрын
ㅋㅋ김상욱 교수가 하는 말을 또 이해 못하시네 ㅋㅋ
@Zeddy27182
@Zeddy27182 Жыл бұрын
님이 지금 이 영상 메세지의 예에요.🙄
@체크팩트-o7e
@체크팩트-o7e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수준원점이 인하대에 잇었다니 미친 ㅋㅋ
@Meunuaru
@Meunuaru Жыл бұрын
예전에 KBS 스펀지에도 나왔었어요
@_Zero_Sugar
@_Zero_Sugar Жыл бұрын
이건 단순히 기성세대와 MZ세대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함. 일만 생기면 기성세대, 남성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분위기가 잘못된거ㅋㅋ 공감능력, 너 T야? 이런 말을 남발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봄. 뭔가 반지성적이라고 해야하나? 감수성에 의존하는 사회이다보니 어휘력, 의도파악, 문장해석능력이 저하되고 특정 집단들은 자신들만의 은어를 쓰니까 논리적 대화가 불가능함. 그러다보니 상대가 알아서 문맥과 의도를 파악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해주길 바라는 이상한 풍토가 생겼음. 웃긴 건 이해 못해주면 상대방을 힐난하고 내려친다는거임. 그래서 갈등이 심한 사회가 된거라고 봄. 같은 또래인데도 어떤 유튜브 채널, 어떤 커뮤, 어떤 집단에 속해있느냐에 따라서 대화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사례가 정말 많음. 특히 젊은 여성층일수록 심각함. 이게 SNS나 유튜브 같은 영상물에 시간을 많이 할애할수록 논리력이 떨어진다는게 맞는거 같음. 그저 영상물에서 전하는 의도가 자신의 의도라고 필터없이 받아들이고 사고방식이 거기에 맞춰지는거 같음. 그러니 요즘 여자들 보면 짜고 치는 것마냥 하나같이 행동, 말하는 패턴, 반응이 다 똑같음. 토씨 하나 안틀리고 똑같은 래퍼토리로 같은 여자들끼린 절대 서로 비판하지않고 좋은 말만 해주며 남자 탓, 사회 탓하는거 보면 가끔은 게임NPC인가? 라는 생각마저 듦 ㅋㅋ
@shs892
@shs892 Жыл бұрын
기술발전으로 논리를 논하면서 이런걸 설명하려고 패널이 직접 놀이기구 가서 즐기는것도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되네
@junehokim8201
@junehokim8201 9 ай бұрын
김상욱씨 생각하는게 작은 것을 크게 생각하는 오류를 자주 범하네 구술 문화라고 해서 뭔가해서 봤더만 책과 문자 없이 영상으로만 공부한다고? 일부 그런거지 앞서서 구술은 논리의 체계를 다 보여줄 수 없다고 말해놓고 뒤에 와서는 구술문화로 돌아간다? 잡 지식이나 그렇지 거대하고 방대한 것들은 다 문서의 틀에서 벗어날 수 없다. 누가 법, 과학 등을 구술로만 말하냐? 이 분 진짜 생각하는게 독특해
@rulrastar
@rulrastar Жыл бұрын
내용중에 명백히 틀린 내용이 있습니다. 조선시대때 한글이 만들어지고 양반들은 한글을 적극적으로 사용했어요. 심지어 젊은 선비들이 한글이 편하다보니 한자공부를 등한시해서 신임관리들중에 한자를 잘쓰지못하는 사람이 늘어서 걱정이라는 장계까지 있었을 정도였으니까요. 한글을 부정적으로 본 양반들이 있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것만큼 그게 일반적인 경향이 아니라 일부의 이야기였던것이죠.
@user-so7ul3hw2e
@user-so7ul3hw2e 10 ай бұрын
근데 학교에서도 영상 속 내용처럼 배우는데 새로 바뀐 사실인가요?
@Lumen루멘
@Lumen루멘 Жыл бұрын
구술문화가 문자문화보다 미개한 것은 아닙니다. 논리가 없는 것이 아니고 다른 논리가 있는것이지요.. 월터옹의 취지는 소통과 의식체계의 다름에 방점을 둔 것.
@user-vivalavida
@user-vivalavida Жыл бұрын
논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문자문화만큼의 복잡한 논리가 허용되지 않지요. 복잡한 논리를 다른 사람에게 말로 이해시킬 때 잘 안되서 결국 칠판이나 종이에 그림구조와 문자를 쓰게 됩니다. 지금 생각난건데 영상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고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화자가 자신이 말하고 싶은 논리를 곧바로 영상으로 재현해서 보여준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아무리 영상제작이 쉬워진다 한들, 추상적 개념 설명은 어렵죠.
@Zeddy27182
@Zeddy27182 Жыл бұрын
이 댓글도 생각해보면 영상을 한 번 보고 즉각 떠오르는 생각을 적은 거죠. 이 영상의 내용의 책이었다면 어땠을까요? 적어도 영상보다는 여러 번 생각하게 되지 않았을까요? 학문의 발전은 문자가 개발된 시점이 아니라 책이 보급된 시점입니다. 님이 영상에 나오는 정보들을 본인의 것으로 소화하고 이해하려면 반드시 문자로 적어야하고, 이것을 반복해서 봐야합니다. 수학과 과학을 영상으로만 배우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수학과 과학이 가장 대표적인 논리의 학문인 것이구요.
@user-vf2ff6qe7h
@user-vf2ff6qe7h 11 ай бұрын
테우스가 문자를 발명해 타무스왕에게 지혜의 묘약이라며 소개했을때, 타무스가 문자는 지혜의 약이 아닌 상기의 약에 불과하다며 문자는 지혜의 겉모습을 흉내낼 뿐이라 평가절하던 것이 생각나네요. 타무스는 글이 장소와 사람을 가리지 못하고 주변을 맴도는 지식의 영상(映像)일 뿐이며, 문자를 통해 학습한 사람은 자신이 지혜로운줄 착각하는 무지한 자라고 했습니다. 새로운 학습매체에 대한 부작용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떤 지점에선 영상매체를 통한 학습이 지식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shew923
@shew923 8 ай бұрын
@@user-vivalavida 동의합니다. 결국 구술문화를 이끄는 영상매체의 제작 또한 문자의 도움을 받죠. 어떤 획기적인 기획이 떠올랐다고 해도 기록 없이는 제대로 형상화하기 힘들거든요. 인간의 사고와 기억력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문자가 필요합니다. 결국 인간의 기억력의 한계라고 봅니다. 자신이 뱉은 말을 발언이 끝나는 순간까지 모두 기억하는 인간이 있다면 구술문화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봐요. 그건 현실적으로 어렵죠. 결국 문자라는 틀을 세우지 않고 계속 구술로 밀어붙이다 보면 자기가 어디부터 시작했는지 어디쯤에 왔는지 알 방법이 없어요. 문자는 구술을 위한 이정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구술문화와 문자문화는 서로 돕는 관계일뿐 누가 미개한 것인 아니죠. 모든 건 장단점이 있는 법. 구술문화는 구조가 복잡하지 않아 이해가 쉽다는 장점이 있는 것 처럼요결국 사고를 표현하는 매체도 언어니까요. 추가로 인간은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이해하고, 아는 만큼 표현할 수 있죠. 기쁨과 슬픔 두 가지 언어만 아는 인간은 한이 맺은 감정이나 가슴이 쓰라린 느낌을 스스로를 포함해, 아무에게도 표현할 수 없어요. 언어가 사고의 한계를 정합니다. "아 어디가 들었는데 이걸 뭐라했더라...." 싶은 것들 있죠? 그 단어를 찾기 전에는 뭐라고 표현하기 참 껄끄러워요. 분명 내가 느끼고 있고 생각하고 있는 감정 혹은 지식이지만 그걸 서술하는 단어(문자)를 떠올리지 못하면 설명하기 되게 힘들거든요. 계속 " 아 그거 뭐였지"를 반복할 뿐 마땅히 서술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요.
@user-vivalavida
@user-vivalavida 8 ай бұрын
@@shew923 👍 👍 퍼펙트하게 설명하셨네요. 특히 구술하는 것의 단점이요. 화자는 다 논리적으로 말했다 할지라도 청자가 중간에 흘려버리는 것들을 주워담을 수 없으니까요. 구술 소통에서의 오해고 많이 생기죠. 네가 이 말을 했네 안했네 들었네 못들었네 하면서요. 녹음하지 않는 한. 녹음 버전도 문헌 이해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요. 차라리 문헌 읽는 속도가 더 빠릅니다. 빠르게 앞으로 돌릴수도 있고요.
@a_round
@a_round Жыл бұрын
이번화의 유현준 교수는 헛소리를 너무 많이 해서 갑분싸가 몇번 됐는지 모를 정도...
@davidk3422
@davidk3422 Жыл бұрын
탁상공론..............재미가 없어서 더 들어줄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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