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전 강남역 위니바퍼 라이브바에서 알바할때. 가끔오셔서 노래부르시다가 목마르시면 맥주한잔달라하실때 저는 곧 벌벌 떨면서 드래프트 한잔 따라드리곤 했어요 ㅎ 맥주잔 건네드리면 잔위로올리면서 잘마실께~ 하면서 저보며 웃으시던.. 그모습이 선하네요. 그리곤 몇년있다 대학축제때 갑자기 밴드를 대동하시고 캐딜락 붕~ 운동장 한가운데 가로지르며 오셔서 또 맥주들고 무대서서 한곡~ ㅎ 나 마셔도돼지?ㅎㅎ 간지가 간지가..
@CB-nq7xm7 ай бұрын
저때만해도 수염이 없으셨네요
@서대문개고기김-l7kАй бұрын
수염이랑 꼬추털도 다 뽑혓던 시절이에요
@리네킨7 ай бұрын
아침점호 전방에 함성 5초간 발사하던 시절말고는 저렇게 고함쳐 본 적이 없었구나😅
@3morbid6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ookie-b5k10 күн бұрын
내나이 오십여섯! 1986년도 고등학교 2학년시절 우연히 고향인 대구 시민회관에서 들국화의 라이브를 듣고 바로 용돈 모아 LP를 사서 마르고 닳도록 들었다. 행진, 그것만이 내세상, 세계로가는기차, 더 이상 내게, 매일그대와, 사랑일뿐이야, 아침이 밝아올때까지...... 그 후로 10여년간 여러 사건과 구설수에 오르내렸고 점점 사람들에게서 잊혀져 가던 즈음 그를 다시 만난 건 지금의 아내와 연애시절이었던 98년 가을 경주 엑스포 행사장이었다. 작은 야외무대에서 아마 박학기에 뒤이어 그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초최한 모습이었고 탁해진 목소리는 고음에서 무척이나 힘들어 했다. 더 이상 학창시절 앨범 속 나의 우상이 아니였다. 지금 이 영상은 실망과 안타까움이 섞인 그 당시 복잡했던 감정을 다시금 떠오르게 한다. 또 시간이 무심히 흘러 "걱정말아요 그대"가 드라마 OST로 다시 역주행하면서 그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고, 흘러간 세월에 힘든 과거를 모두 잊은 듯 다행히도 그의 목소리는 황혼과 같이 멋지게 늙고 있다. 전인권의 노래는 아무런 기교가 없는 듯 무심히 부르는 것 같지만 누구도 그처럼 부르지 못한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그가 좀 더 오래 건강히 내 곁에 있어 주길 기대한다. "인권이형님 사랑합니데이~~!" 참고로 전성기시절 그는 똑같은 노래를 이렇게 불렀다 kzbin.info/www/bejne/p6bGhZmajsuBr5Y
@JuaniMoyano2 ай бұрын
I fking love this song! I'm listening to it from the other side of the world, 30 years after. Greetings from Argentina.
@uzwalmainali3 ай бұрын
Don't know the language but can feel that roar, guitar riff and beautiful drum play All the way from Nepal
@4ever20243 күн бұрын
when 20's he sing a song about his own foolish n reregrets
@시간여행자-q7n7 күн бұрын
전인권 라이브 직접 가본적 있는데 온몸에 소름이 돋더라..고응이고 뭐고 중요한게 아님...음이 갈라지든 뭐든 소리에서 영혼이 실려 나오는 느낌이었음...
시대고 처절함이고 창법이고 머고 모르겠고....... 걍........ 노래를 너무 잘함. 왠지는 나도 도저히 모르겠는데 ......걍 너무 잘함.
@구루둥Ай бұрын
한교수님 젊을때 모습..화아..
@parkcharis8270Ай бұрын
영원한 레전드
@ajlarr2 ай бұрын
형님...같이 울고 웃고 위로 받았습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그렇지만 늘 동행해주었던 영웅...
@스카라무슈-y4y2 ай бұрын
이게 진짜노래다~ 가짜가판치는요즘
@nuno14232 ай бұрын
진정한 최고의 가수.
@이승현-n8b1p2 ай бұрын
기타 죽인다...
@whitehair-king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쿄시로26 күн бұрын
레전드
@cloosre803628 күн бұрын
이게 케이팝 이지
@유재명-w3xАй бұрын
개성 있는 보컬 이네요
@옥산들6 күн бұрын
개성있는보컬ㅋㅋ님 저사람이 전인권이에요ㅋ 대한민국 최고의 롹커 전인권
@TV-bn6oc4 ай бұрын
전인권 보컬 정리 이 영상의 보컬은 형편없는게 맞아. 들국화해체후 이혼도 했었고 마약.대마초 많이 하고 관리 잘 못했고 감옥도 자주갔지. 그러나 이 영상 하나 듣고 들국화가 과대평가됐느니 전인권이 음치라느니 하는 얼간이들은 입을 닫아 주기를 정규앨범 다 들어보고 전성기 콘서트 안 들어봤으면 쉿
어릴때는 소리만 지르는게 무슨 노래냐 생각하며 나도 할수있겠다했는데.. 저감성은 아무도 따라하지 못한다..
@심태홍-o1d3 ай бұрын
전인권님 보컬도 독보적이지만 한상원님 기타 협연 너무 좋네요😮😮😮😮
@fantasy-e9e22 күн бұрын
목소리 자체가 인생이다
@3412-g6z2 ай бұрын
한상원 찢었다
@김아무개116 күн бұрын
지르면서 잘해 대박
@알렉시라이호Ай бұрын
와 이기 음악이지
@모닝스타-x3y29 күн бұрын
나 노래방 가면 가끔씩 이 노래 부른다. 가장 가분 좋을때
@jasonkim41232 ай бұрын
인권이 형님 후회없이 지르셨네
@동이-f4j2 ай бұрын
요즘 오디션 프로에 나갔다면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너무 궁금 하네요.
@donbbal3 ай бұрын
1983년인가... 교복 입고 전국 투어할 때가 최고였다.
@unmoved19702 ай бұрын
성대결절의 지름길....따라 해보시길...전인권처럼 댄다~~~~~~~~~~~~~!!!
@ormeormeable2 ай бұрын
94년이면 이미 전인권 목소리가 다 갔을 때라 저런 거고 80년대 전성기는 노래 잘 불렀지. 근데 고함지르고 보컬리스트로 기본 미달인 저 당시도 곡과는 잘 어울리네. 또 개인적으로 흑인 펑키음악을 안 좋아해서 그런지 한상원 펑키 스타일 연주 듣다가 전통 록 스타일 연주 들으니 좋고.
@jaehunkwon8328Ай бұрын
인권이형 이상한 약을 즐기던 시절의 샤우팅이군요.
@연평도꽃게Ай бұрын
이경규아저씨 젊으셨네요
@Maybe-a-pineappleАй бұрын
와...진짜 소름돋는다
@들국화-g6d2 ай бұрын
한상원님 저 시절엔 모발이 괜찮으셨구나^^
@4차원제니3 ай бұрын
인권이형 멋있다~!!ㅠㅠ
@jeahwalee55332 ай бұрын
그 누가 뭐래도 그래 들국화는 영원히 지지않고 피어난다.
@sungjinlee43973 ай бұрын
세상에서 제일 노래 잘하는 비버다...
@박신득-x8i3 ай бұрын
이게 보컬이지!
@김푸우-b2gАй бұрын
말도 안되는 창법에 노래. 5060들 감성 참 특이
@badaullim2 ай бұрын
이런 라이브가 있었군요. 저때즈음 목소리가 좋지 않으셨죠.
@박종학-b5v3 ай бұрын
20245짬뽕 5짜장면..5대라면과 맛집... 참 세상이 너무이기적으로변한느낌..누가 만들었을까? 5대 신개념욕심을
@action61402 ай бұрын
멋진 가수다.
@byoungyublee41157 күн бұрын
86년 대한극장에서 라이브녹음 한다고 부르던 목소리, 임재범이 노래를 그만 불러야겠다고 했던 그 목소리는 이 소리가 아닙니다. 86년87년 라이브콘서트 들어보시면 다들 아실겁니다. 저 소리는 이미 자기관리 못하고 목소리 다 망가지고 부르는 못난? 소리 입니다 표절시비 없던 투박하지만 순수했던 그 소리가 그리울 때면 저는 1집 라이브콘서트 음악을 찾아 듣습니다..
@최진영-p6w3 ай бұрын
처연하고. 또. 처연하구나 도대체. 왜 ㄱ 아프다
@용트리스2 ай бұрын
난 이 노래 간주 후주만 들으면 눈물이 나는데 왜 그런지 아시는분..참고로 노래에서는 눈물안남
@유레카-w2f5 ай бұрын
돼지 멱을 따네 어쩌네 해도 가슴에 남는 걸 어쩌니
@김세현-d9t4 ай бұрын
돼지 멱 개공감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iy46922 ай бұрын
들국화 콘서트 쫒아 다니던 세대인데 지금 생각해 보면 특별한 가창력 없이 그냥 질러대는 창법. 그런데 그게 밴드의 색깔과 잘 맞았음. 김장훈은 돼지 멱 따는 소리같아서 듣기 혐오스럽지만 전인권은 성량이 좋고 톤이 일정해서 듣기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