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라는게 이론 보다는 경험이 젤 큰 교훈이죠. 우리같은 텃밭농은 누가 뭐래도 일단 내 맘대로 해봅니다. 한해한해 농사는 망해도 뭔가 나만의 비법이 완성되어 가는 것같아 뿌듯해요. 10년쯤 지나면 말많은 이웃과 농법이 같네?? 뭐지? 실망은 마시고, 이제부터 내가 참견쟁이가 되어서 옆집 텃밭을 순회하심 됩니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
@김용구-e8f4 ай бұрын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저도 초보시절 탄저로 전체밭을 버린적 있어요 초보농부 힘내세요
@냉캐남4 ай бұрын
@@김용구-e8f 감사합니다
@신쿵-d1w4 ай бұрын
내년에는 토생수 한번 써보세요 저도 매년 탄저병 담배나방 등등 두번도 제대로 못땃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토생수를 쓰면서 추세가 예년같지않고 너무 좋습니다 탄저병도 없고
@냉캐남4 ай бұрын
@@신쿵-d1w 참고하겠습니다
@텃밭은-요로케4 ай бұрын
농사 초보자의 흔히 하는 실수 입니다, 과유불급“ 잊은 말이라면 다시 한번 되새기시고, 언제나 욕심은 금물입니다, 정도와 정량을 실천하면 실패가 없을겁니다,
@냉캐남4 ай бұрын
@@텃밭은-요로케 넵 알겠습니다!!
@천기지기4 ай бұрын
뭐든지 과하면 안 좋습니다. 퇴비..일명 거름 대신에.. 더블윈(10kg , 30평 뿌림) 사용해 보시고.. 고추 심을 때 완효성비료인 바사코트를 커피 스푼으로 한 스푼 정도씩 사용하면 웬만하면 추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사코트 6M , 여기에서 6M 은 6개월간 지속된다는 뜻입니다.) 퇴비. 즉, 거름 잘못 사용 시에는 가스 피해도 있고 거름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잡초의 씨앗들이 발아가 돼서 오히려 밭을 잡초밭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고.. 가끔가다 칼슘제 한두 번씩 엽면시비 등으로 뿌려주고 키가 크지 않게 하려면 수용성 규산을 희석해서 5월 정도부터 엽면시비 등으로 해주면 키가 크게 자라지 않으면서 고추가 달리게 되며(절간과 절간 사이를 줄여줌..) 완효성 비료인 바사코트는 뿌리에 직접적으로 닿아도 성장에는 크게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두둑 넓이는 최소 1M ~ 1.7M 정도로 만드시고...... 고랑폭 역시 1M 정도~ 정식 간격은 50-60cm 정도면 충분 모종은 내병성(칼라병+탄저병+청고병 , 또는 칼라병+탄저병) 이 있는 복합 내병성 모종으로 하시고 옛날 어른들이야.. 무조건 좁아터진 땅에 많이 심어야 한다고 싫어하겠지만 아이들도 뛰어놀 공간이 있어야 잘 자라듯이 고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또, 이렇게 하면 바람이 잘 통하므로 병충해에 강해집니다. 모종도 요즘엔 대부분 내병성 종자로 하는데 옛날에 농사지으시던분들은 이런 걸 모르면서 "무슨 종자가 그따위게 있냐고 헛소리 한다" 라고 할 텐데.. 무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