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164,125
고전 슈팅게임인 테라 크래스타입니다.
오락실에서는 주로 '독수리 5형제'로 불렸던 게임이네요.
1호기를 컨트롤해서 진행동중 2~5호기를 얻어서
파워업을 하면서 진행하는 종스크롤 슈팅게임입니다.
게임성은 단순하지만,
당시 기준으로 미려한 그래픽과 강렬한 사운드 효과
중독성있는 브금과 합체, 포메이션 요소의 신선함으로
오락실에서 장기간 집권했던 터줏대감 게임이었습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꽤 어려운 게임으로도 인식되었는데,
1호기만 있는 상태에서 굉장히 무력인데
상황에 따라서 1호기 상태에서 강력한 보스와
1:1 대결이 강요되는 상황에서
쉽게 게임오버가 되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동료가 있어도 포메이션 공격중에 피격당하면
한방에 전멸당하는등의 요소도
게임 이해도가 부족한 사람들을 괴롭혔던 요소입니다.
이 게임은 크게 3개의 플레이 루트가 존재하는데,
쉬움 난이도 초반루트, 어려움 난이도 초반루트,
마지막으로 반복루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쉬움으로하던 어려움으로 하던 반복루트에서 합류하게되고
난이도 설정을 주인이 바꾸지 않는 이상
쉬움루트와 어려움 루트는 서로 발견할 수가 없어서
오락실마다 초반부가 달라서 어리둥절해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이 영상은 어려움 루트에서 반복 루트의 플레이를 담고있습니다.
사실상 반복루트에서 라이프가 증식된다면
무한 플레이가 가능하므로
이론상 수백~수억단위의 스코어링도 가능합니다만...
그렇게까지 하실분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