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당신(부처님)을 보았습니다 #1 (한용운님의 시)

[공감] 당신(부처님)을 보았습니다 #1 (한용운님의 시)
한용운님의 시 " 당신을 보았습니다."
의 시를 " 당신 " 을 " 부처님 "으로 수정하여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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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사----------------------------
부처님을 보았습니다 - 한용운
부처님이 가신 뒤로 나는 부처님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까닭은 부처님을 위하느니보다 나를 위함이 많습니다.
나는 갈고 심을 땅이 없으므로 추수가 없습니다.
저녁거리가 없어서 조나 감자를 꾸러 이웃집에 갔더니,
주인은 「거지는 인격이 없다. 인격이 없는 사람은 생명이 없다. 너를 도와 주는 것은 죄악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돌아 나올 때에, 쏟아지는 눈물 속에서 부처님을 보았습니다.
나는 집도 없고 다른 까닭을 겸하여 민적(民籍)이 없습니다.
「민적 없는 자는 인권이 없다. 인권이 없는 너에게 무슨 정조냐」하고 능욕하려는 장군이 있었습니다.
그를 항거한 뒤에, 남에 대한 격분이 스스로의 슬픔으로 변하는 찰나에 부처님을 보았습니다.
아아 온갖 윤리, 도덕, 법률은 칼과 황금을 제사 지내는 연기인 줄을 알았습니다.
영원의 사랑을 받을까, 인간 역사의 첫 페이지에 잉크칠을 할까. 술을 마실까, 망설일 때에 부처님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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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공덕으로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들으면 좋겠습니다.
"채널을 찾은 분들이 마음의 평온을 이뤄 성불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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