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栱包)의 구성 - 경복궁 근정전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영건營建, 조선 궁궐을 짓다」 관련 영상입니다.
　
◆ 경복궁 근정전 ; 공포(栱包)
　Wooden Parts or Geunjeongjeon Hall, Gyeongbokgung Palace
◆ 전시명 : 영건營建, 조선 궁궐을 짓다
◆ 전시기간 : 2016. 12. 6. ~ 2017. 2. 19.
◆ 전시장소 :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 조선의 궁궐실
◆ 관람료 : 무료
◆ 상세설명
　 기둥과 위에 놓이는 공포를 주심포(柱心包), 기둥 사이에 놓이는 공포를 주간포(柱間包)라 한다.
　 공포는 주두, 첨차, 살미, 소로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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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Musée National du Palais de Corée
国立古宫博物馆
공식 사이트 (Official Web Site) _ www.gogung.go.kr/

[@user-ii3mu1eh1f]

주심포 다포 말로만 들어서는 이해가 잘 안되어 유투브 검색하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다포는 만들어진 형태만 보면 그냥 화려하다는 생각만 해왔어요. 그런데 이렇게 복잡하고 견고한 형태로 만드는 지붕 하부 구조물인줄 몰랐습니다. 훌륭한 영상감사합니다. 방구석에서 이런 좋은 자료를 볼 수 있다니 정말 복받았네요.

[@birdjo4596]

와 복잡한 구조를 이해하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저것을 발명하고 수작업으로 만들었다는것이 그저 놀라울뿐.... 현대기술로... 나무 아닌 다른소재로 만드는 세트가 있으면 재밌을듯

[@_whybe8446]

환상적이네요. 감사합니다.

[@michaelsmusicinstruments9980]

very interesting, thank you very much

[@user-jv7uv4yr5q]

와 이런 동영상이 있었네요.

[@elliebooksforyou3747]

우와.. 경이롭습니다..

[@o_lln5834]

그냥 와 멋있다 하고 지나가던게 이렇게 만든거라니...

[@user-wx5yl9ww6o]

안녕하세요 문화재를 사랑하고 문화재를 공부하는 아마츄어 유튜버 단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허락이 되시면 공포의 구성을 저희 유튜브에 배경으로 잠시 사용할까 하는데 허락이 되실지요? 댓글로 남겨 봅니다.

[@gcultee]

신기방기

[@user-nh9oi6mo7k]

안녕하세요 요즘 고건축에 관심이 생긴 건축과 학생입니다 ! 다포구초체를 만들어보고싶은데 아무리 찾아도 도면이 없어여😢 혹시나 동영상에 나온것들 도면이 있으시다면 그리고 괜찮으시다면 공유받는게 가능할까요?!?

[@user-uy1cn6sm7j]

민서 문화재청 홈페이지 가셔서요, 메뉴>행정정보>문화재도서>간행물 들어가보시면 검색 메뉴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재 실측보고서 PDF파일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근정전으로 검색하시면 수리 및 실측보고서 나오구요, 뒷 부분에 도면 모음이 있습니다.

[@loop6064]

@@user-uy1cn6sm7j 감사해요

[@galbom2]

못 하나 안 쓰이는게 신기하네

[@user-me9sk6wf3q]

근데 왜 공포임?

[@davidjacobs8558]

0:34 사이에 끼는 작은 부재는 진짜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부재 아닌가? 금속재로 만들지 않은 담에야, 목재라면 아무 힘도 없이 부러져 버리지.

[@davidjacobs8558]

그 부재 ㄱ 자로 꺽인 부분이 걍 부러져 나감. 나뭇결 때문에 부러질수 밖에 없는 구조임. 한옥에 문제 많음. 소로 같은건 걍 부러져 나간거 무지 많음. 소로는 참 멍청한 디자인임. 뭐 공포도 그렇지만. 엄청난 목재 낭비임.

[@user-bg2hd8ss9h]

아닙니다^^ 목재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수축하고 계절에 따라 다습한 여름에는 이완되고, 동절기에는 목재사이사이 수분이 얼면서 터지기도 하는등 변형이 쉽게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나 계절에 따른 변형정도가 적은 금속으로 목재간 이음을 하게 되면 다른 부재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변형정도가 유사한 목재끼리 해야 동시에 수축이완 하면서 부재간 짜임이 덜 틀어지게 되는거죠. 동북 아시아권에 유럽처럼 대리석을 이용한 석조건축이 적은것은 연령이 오래된 지질학적 특성때문에 가공이 쉬운 '대리석' 이 희귀하기 때문입니다. 한반도나 중국은 오랜시간이 지나 단단해서 가공이 어려운 화강암이 지표에 가까이 있어 채굴이 쉬운반면 변성암인 대리석은 지층깊이 있어 채굴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나마 중국의 대리라는 지역은 히말라야 산맥끄트머리에 있어 대리석이 지표로 융기해서 구할수있었죠. 그래서 거기에서 대리석이라는 이름이 나왔답니다^^ 반면 유럽은 편서풍의 오랜 영향으로 지표가 오랜시간 깍여 대리석이 지표로 들어나 석회암 지대에 있었죠 때문에 대리석을 이용한 건축과 조각이 유리한 반면 석회암은 물에 쉽게 녹아 석회수 때문에 수인성 질병에 늘 노출되어 있었고 암흑시대와 중세를 거치면서 목욕문화가 쇠퇴하게 되어 위생이 좋지않게 되었답니다. 모든 문명과 문화에는 인문학적 영향 이전에 자연, 지리학적 영향위에 세워진 이유가 많습니다^^

[@user-fc8ew5co9k]

얼마나 똑똑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이땅에서 건축이 시작된 이래로 몇천년 동안 수많은 목수들의 경험이 쌓이고 쌓여서 탄생한 최적의 목조건축 형태가 지금 남아있는 문화재들의 형태일텐데요 ^^ 그러한 비판적인 생각이 들으셨다면, 다른이에게 말하기 이전에 내 생각이 맞는지에 대해 검증해보는 과정도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한옥구조의 진화과정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한 이라는 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옛날 목수들이 비록 수학과학은 못배우셨지만, 멍청하셨던 분들이 아니라는것을 아실수 있을거예요.

[@davidjacobs8558]

@@user-fc8ew5co9k 응 아니고, 한옥 목구조는 중국 건축방식 그대로 모방한 것. 유럽 전통 목조 건축물이 더 적은 양의 목재로 더 큰 건물을 더 튼튼하게 만든다는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 중국식 목조 건축술이 열등함.

[@hialsan9151]

@@davidjacobs8558 모자란놈들은 순위매기기에 집착하고 깎아내리기를 좋아하는 특징이 있다

[@humboltesgood3797]

공포(栱包)의 구성 - 경복궁 근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