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이 밴드의 슬로건이 ‘Brand New Sound (새롭고 용감한 사운드)’인데 왜 이렇게까지 욕을 먹어야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 되네요. 저도 실리카겔을 통해 새로운 사운드를 많이 접하면서 눈이 번쩍 뜨이는 때가 많았고, 그게 실리카겔이 추구해온 바 아닌가요? 한주님도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쭉 쳐오셨으니까 그걸 밴드에 녹여내서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려고 하신 거고요. 밴드의 음악에는 무조건 기타 베이스 드럼만 있어야 한다는 법이 있나요. 아무튼 저는 이번 무대 너무 재밌게 봤고요, 앞으로도 참신하고 놀라운 사운드 계속 만들어주세요. 특히 한주님의 피아노 솔로는 들을 때마다 감탄밖에 안 나와요... 작년에 단공에서 처음으로 직접 들었을 때 가슴이 너무 먹먹해졌던 기억이 있네요. 항상 응원해요!
@_Kyo15925 күн бұрын
32:38 여기부터 관중들 팔에 부분부분 가려졌는데 딱 그 사이로 멤버들 각자 있어서 뭔가 엄청… 만화 컷신같은 연출이 돼서 훨씬 벅차고 멋있어짐
단콘은 이미 아는 사람들끼리 즐겨보자 느낌이고, 펜타는 선전포고의 장 같은 느낌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라 오히려 좀 좋았음...맥 빠질 수도 있지만 계속해서 신선한 음악을 하겠다는 배짱같아서 역시 실카는 실카다...라고 생각했네요 ㅋㅋㅋ그랜드 피아노 사운드 참 좋았어요!!
@skklvАй бұрын
관객 입장에서는 락페에서 놀고 싶겠지만, 아티스트 입장에서 펜타포트는 꿈의 무대이기도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실카가 작년에 빵! 터졌기에 이번 펜타에 부담을 좀 가진게 느껴졌어요. 그럼에도 이런 실험적이고 신선한 무대를 선보여서 역시 실카는 실카구나 싶더라고요. 그랜드 피아노 때 오히려 집중해서 들을 수 있어 좋았고 no pain 등 기존과 다른 톤도 색달라서 좋더라고요
@YeonghoYoonАй бұрын
오히려 반대아닌가 왜놀러온 다수의 사람있는데 예술을 할려고하나요
@HaamzzyykАй бұрын
@@YeonghoYoon 펜타포트는 비교적 더 대중적인 그민페나 썸데이와는 다르게 헤비메탈 같은 마이너적 장르까지 포용하는 분위기라 좀 더 실험적인 도전을 할 수 있으니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실카의 쇠맛 사운드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아쉬울 셋리긴 했네요ㅋㅋ
@twomygardenАй бұрын
51:43 부터 기타 톤 정말 어딘가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
@권무Ай бұрын
38:54 seven nation army 40:05 마라탕후루 40:43 아리랑
@user-ws7jt4iu1sАй бұрын
콘서트때 오프닝 desert eagle 듣고 충격이었는데 펜타에선 안부르셨네, 이날 엄청 더웠는데 펜타 가신분들 고생하셨어용
@미쳐버린사람보면짖는Ай бұрын
리허설 중에 데저트이글 초반 효과음이 나왔었어서.. 정말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못 들었네요… 다음 무대에 나오기를 기대해봐야겠어요!!
@미쳐버린사람보면짖는Ай бұрын
김한주는 유명한 알람시계임.
@findyourdream8183Ай бұрын
한주야 제발 기타를 들어다오
@hoon2hoonyeeАй бұрын
이게맞다
@user-cw2so8sb2oАй бұрын
셋리도 좀.. 놀자랑 데이글 이런거 빠진거는 좀.. 머신보이공 ㅈㅁ짜 좋아하지만 단콘같을 때 보는게 제일 좋음
@linjeong__gyuАй бұрын
@@user-cw2so8sb2o + 리얼라이즈
@너구리-q6yАй бұрын
제발 노페인같은거 신디로 치지 말아줘... 너무 맛이 떨어지잖아...
@밍밍-n9sАй бұрын
솔직히공감…. 춘추님 기타도 다른거 들어줬으면………
@문유-u9qАй бұрын
공롯님 넬때부터 지켜봐왔는데 항상 감사합니다 ㅠㅠ
@sig2728 күн бұрын
개인적으로 피아노는 seven nation army까지가 적당했다고 본다. 솔직히 탕호루보단 desert eagle이나 realize 듣고 싶잖아. 작년 펜타에서 no pain을 첫곡으로 하이라이트부분에서 미발표곡인 틱택톡한것 같은 임팩트를 주고 싶어서 실험적으로 한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셋리스트가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