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임용고시생이었던터라 시험이 임박할수록 한 때 불면증이 심했었어요ㅠㅠ 수년간 준비 끝에 합격한 마지막 해엔 그 해 초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한시간정도 홈트하는 시간을 꾸준히 가졌어요 그리고 운동 후 씻고 잠자리에 들기전엔 무조건 그날 공부한 프린트물을 다시 읽는다든지 전공 서적을 읽다 잠드려고 애썼습니다 그랬더니 눈이 저절로 감기더라구요..! 그렇게 불면증을 해소했던 제 경험이 생각나 적어보았네요..!!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는지 늘 걱정하고 죄책감을 가지며 전전긍긍했던 제작년이 떠오르네요..! 하루하루를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셨다면 분명 좋은결과 있으실겁니다!! 불면증 꼭 극복하셔서 마지막까지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아 tmi지만 시험전날은 똑같은 루틴으로 하루를 보내도 잠이 오질 않더라구요..!ㅠㅠ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시험에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그간 달려온 제 자신을 믿고 시험에 임해서 그 정신력으로 버틴 것 같아요..! 그러니 시험전날 혹여나 잠이 안오셔도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yeolmo2 жыл бұрын
소중한 경험을 이렇게 나눠주셔서 진짜 감사드려요ㅠㅠ 생각해보니까 저도 작년 여름-가을쯤 러닝 열심히하다가 날 추워지고 나서 완전 때려쳤거든요.. 안그래도 몸이 아작나는 것 같아서 운동 다시 해야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댓글보고 다시한번 뼈 맞고 운동계획을 세워봅니다... 저도 모르게 몸과 머리가 긴장하고 있었나봐요! 몸도 돌아보고 정신도 돌아보며 꾸준히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아야겠어요 ㅠㅠ 정말 감사해요. 이런 tmi 언제나 환영입니다!! 베니님 기 받아서 열심히 공부해서 저도 꼭 좋은 결과 이뤄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