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을 참담치라고 부릅니다. 지중해 담치도 홍합목 홍합과라서 홍합이 맞습니다. 우리나라 토종생물이 아닐 뿐이죠 자세한 설명은 입질의 추억님이 매우 잘 해주셨습니다~
@user-kz4lj5jm3s Жыл бұрын
@좃같으면야리는 개 고양이랑 호랑이는 '과'에서 갈라지지만 홍합이랑 지중해담치는 '속'에서 갈라지니 고양이와 호랑이보단 훨씬 가깝고 실제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은 생물을 '종'단위에서는 묶어서 부르는데 그렇게 무안을 줄 일인가요.
@user-kz4lj5jm3s Жыл бұрын
@좃같으면야리는 개 선생님께서도 누군가가 참치 통조림을 살때마다 '이렇게 다양한 다랑어족을 참치라고 뭉뚱그린 무지한 음식을 사다니!!'라고 꼽주고 마트가서 돼지고기 고르실때도 '그냥 삼겹살이라고만 써두면 요크셔인지 버크셔인지 햄프셔인지 어떻게 아냐!'고 항의하는 삶 사시기 바랍니다 ^^
@linehad Жыл бұрын
@좃같으면야리는 개 재밌는 설명이네요 하지만 호랑이와 사자는 명백하게 생김새도 다를 뿐더러 우리가 구분하기가 쉽죠.. 영상으로 봐서 그렇지 저 같은 일반인들은 마트에 있다면 그냥 조금 큰 홍합이구나 하고 넘어 갈 수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사실 학명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지중해 담치나 참담치나 다른 종류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호랑이나 사자같은 맹수를 만날일은 동물원에 가는거 아닌이상 볼일이 없지만 홍합의 경우 저희가 일상적으로 접하고 있고, 유통 될 때도 지중해 담치가 아닌 홍합으로 붙여서 팝니다. 그런 맥락에서 볼 때 지중해 담치가 홍합이 아니다? 라는 말에 어폐가 있다.라는 겁니다. 본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야 할 말 없습니다만, 실제로 유통이 그렇게 되고 있는데 어쩌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