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Q&A | 승무원들은 식사를 어떻게 하나요?! 승객과 먹는 음식이 같나요?

#승무원 #식사 #구독자질문 #대한항공
구독자 Q&A! 승무원들은 식사를 어떻게 하나요?!
승객과 같은 음식을 먹는지 아니면 딴 음식을 먹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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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chulchang1694]

승무원이 자기 식사를 뺏긴다는게 직장인 입장에서는 정말 (당)하면 안 되는 일 같네요 하루 이틀 하고 말 일도 아니고

[@user-jk1ec8je6u]

기내식은 더 달라고 하지마세요 😮 저도 몰랐는데 손님갯수가 여유가있으면 괜찮는데 없으면 승무원분들꺼 대신 먹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 그이후론 하나만 먹습니다 😊

[@flyingnote.01]

너무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jjin2da]

진짜 유익한 정보

[@jfhufdieseh727]

플라잉노트 구독하고 영상 보면서 플라이트 어텐던트 분들 기내 고생이 많으신 것 같아서 항상 리퀘스트 최소화하게 돼요.. 인천 리턴할때 새벽비행때 라면 끓여달라고 했는데도 살짝 미안했어요ㅎㅎ

[@flyingnote.01]

저희 승무원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넘 감사하네요!!

[@hnd_tiat]

저는 진짜 먹기싫은 메뉴 아닌 이상에는 안팔리는거 달라고 얘기하는 편이예요ㅋㅋㅋㅋㅋ 근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기장들은 각각 다른 메뉴 먹는데, 승무원들도 그 부분에 대한 개선은 필요한것 같네요😢

[@sk-bt1gg]

저도 승무원으로 근무 했을 때 컨테이너 박스를 꺼내서 앉아 있는 기억 있어요. ㅋㅋㅋ

[@user-lg2fu2yd2v]

헉 ㅠㅠ 귀국편 비빔밥.. 그때정말 비빔밥 찾아 삼매경으로 잠시 돗대기가되는데.. 잠시만요 하시면서 찾으러가는 승무원님들 다른칸확인후에도 없으면 본인들꺼 가지러오느라 그랬던건가요;; ㅠㅠ 그놈의비빔밥이뭐라고, 중간에 앉아갔던날 저까지 비빔밥이 마지막이였고 제 일행부터 비빔밥이 딱 끊겼는데 진심으로, 승무원님이 사과를 다섯번 넘게 하시고 어떻게든 도와주고싶으신지 라면이라도 드릴지 물어보시고 그랬어요 ㅠ 어차피 비빔밥 안먹어도 그만이여서 괜찮았으나 그렇지 않은 승객도 많겠져,, 식사서비스하명서 라면른 따로 어떻게 내오시는지 상상만으로도 힘들것같은데 항상 승객에게 뭐라도 해주고싶어하시는 맘이 고와보여서 감사했어요. 하여간 식사서비스, 고충이 많네요

[@ky4286]

귀국편은 비빔밥점 더 싣어주지ㅜㅜ원가절감으로 인한 컴플레인 모두 스튜언니들 한테 떠넘기는 우리의날개

[@user-il5sz8cf1u]

크루 호텔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정하는 이유, 식사 이런건 무료 인지, 그 외에 혜택이 더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어디 크루 호텔이 제일 좋았는지도요!

[@flyingnote.01]

저희 영상 주제로 궁금한 내용 알려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다음 영상에 다루어 볼께요 ㅎㅎㅎ

[@hyeonji3612]

안녕하세요 외항사 직원인데 왜 점싯에 앉아서 못먹는지 궁금합니다! 중간 갤리는 어쩔 수 없지만 뒷갤리는 점싯에 앉아서 식사하실 수 있지 않나요? :)

[@flyingnote.01]

저희 대한항공은 jump seat 이 대부분 승객 가시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부 기종 (b777) 에 뒷 갤리 안에 jump seat 이 장착된 것이 있었지만 이 비행기 외에는 모두 다 승객과 마주쳐서 식사하기가 넘 불편하거든요. 그래서 오래전부터 그냥 갤리에 서서 식사하는 것이 전통(?)이 되었던 거 같아요. ㅎㅎ

[@johnny9981]

외항사 기내서비스는 정말 별루입니다. 특히 에어캐나다는 승객 응대 교육이라도 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이지요. 기내서비스는 대한항공이 진짜 최고입니다^^

[@flyingnote.01]

감사합니다~ ^^

[@graciousdignity7547]

아시아국가항공사 기내서비스는 대동소이합니다.특히 동북동남아시아국가 항공사는요😊

[@lovewisdom1746]

벙커에서 누워서 쉬다가 머리는 어떻게 다시 정돈하시나요?? 다시 풀고 다시 묶으시나요?? 스프레이?? 어떻게하시는지 다 궁금했어요 누워서 쉬게되면 흐트러진 머리 정돈하는게 궁금해요

[@flyingnote.01]

제가 비행했을때 경험으로 유추해 보자면 머리를 다 풀고 쉬는 승무원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머리핀과 머리망을 풀고 쉬는 승무원은 간혹 있었구요. 잘때는 교묘하게 옆으로 누워 자던지 배게를 머리쪽이 아니라 목 뒤에 베고 자는 고도의 (?) skill을 발휘하여서 쉽니다. 그래야 머리가 망가지지 않으니까요 ㅎㅎ 물론 그래도 쉬고 나서 다시 근무 시작할때는 화장실 가서 머리 다시 고정하고 spray 뿌려서 잘 정돈하고 나옵니다. 참고로 전 커트 머리라서 좀 편했네요 !!!!

[@user-ti6nf5ll5m]

안녕하세요~ 객실승무직 희망하는 승준생입니다! 사실 제가 척추측만증이 있고, 골반이 삐뚤어져있습니다. 거울로 봤을 때 어깨가 살짝 삐뚤어 보이기도 합니다.. 항공사 면접 마자막 신체검사 때 척추각도 검사도 하나요? 안한다면 엑스레이 찍었을 때 휘어져 있는게 탈락샤유가 될 수 있는지도 정말 궁금합니다!😢

[@flyingnote.01]

면접 볼 때 어깨가 비대칭인 것이 너무 심하게 티나지 않는다면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신체검사에서 탈락하는 이유는 결핵, 빈혈, 고혈압, 간수치 이상 등 기내에서 업무하기에 힘들거나 위험한 사유가 아니면 대부분 통과됩니다. 저도 살짝 척추 측만증이에요 !!! ㅎ

[@user-ti6nf5ll5m]

@@flyingnote.01 답변 감사합니다!! 운동 꾸준히 하면서 준비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user-wd7ul3dg6q]

승객들이 탑승하기전에 기내식 갯수를 확인하는걸 ‘밀체크’라고 하시던데.. 그거 승무원이 혼자서 하나요? 아니면 대형기종이나 장거리노선같으면 두명에서 하나요? 몇백개 되는 기내식을 정말 하나씩 하나씩 세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면세품도 품목들을 보면 잡지한권 분량인데 그많은 품목들이 다 비행기에 실리나요..?ㅎㅎ 면세품도 아마 제대로 실렸나 승무원들이 체크할거같은데.. 기내식&면세품이 가장 힘들거같아요ㅜ

[@flyingnote.01]

밀체크는 클래스별로 담당 GALLEY DUTY가 하게 되어 있습니다. EY/CL 의 경우는 200~300개의 식사를 혼자 체크해야 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저희 하나 하나 세지는 못하구요. RANDOM CHECK라고 해서 예를 들어, MEAL CART 한대 당 28개 TRAY 중 한 두개 TRAY를 뺴서 확인하는 형태로 CHECK 합니다. 기내판매는 지상에서는 CARRY-ON BOX 가 SEAL 이라는 것으로 잠겨져 있어서 SEAL NUMBER CHECK 로 대신하고요. 대신 기내에서 물품 판매 후 INVENTORY를 해서 판매 갯수와 남은 물품 갯수가 맞는지 확인할 때는 일일이 다 세어 봅니다 ㅠㅠ 말씀하신대로 분량이 많지만 하다 보면 요령이 생기긴 해요. 그래서 MEAL CHECK 담당이랑 기내판매 담당은 주로 비행 경력이 많은 승무원을 지정한답니다!!!!!!

[@user-wd7ul3dg6q]

@@flyingnote.01 아하~ 장거리 경우에는 기내식도 두번이고 심지어 간식까지 나오는데 승무원이 하나씩 세는건가 궁금했었어요ㅎㅎ 클래스별로 하고 이코노미의 경우는 랜덤으로 몇개만 확인하는거였군요.

[@user-bd7ow5vm4x]

대한항공 승무원 최근 기사에서 주니어 승무원 기강 (추워서 무릎에 담요를 덮었다 라는 기사)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Therapy0183]

예전에 소형 외항사를 타고 베트남을 갔을 때, 기내 화장실을 가려고만 하면, 그리도 매번 터뷸런스가 생겨서 결국 못 갔던 적이 있는데ㅠㅠ 승객의 배설과 터뷸런스가 겹칠 때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or 그런 상황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flyingnote.01]

터뷸런스가 유독 심한 계절이나 기류가 않 좋은 곳을 만나면 이런 경우 너무 많습니다. 화장실을 너무 급하게 가고 싶어하는 승객이 있으시면 안전 규정을 어길 수 없어서 승무원들도 난감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터뷸런스 상황에서 승객이 화장실을 너무 가고 싶어 하시면 1. 기장님께 call 해서 지금 너무 위험한 상황이 아니면 turbulence sign 잠시 꺼 주시면 안되는지 여쭈어 봅니다. (저는 사무장이라서 바로 기장님께 call 했구요. 일반 승무원들은 사무장님께 상황 보고를 하죠) 2. 승객이 너무 급한 듯 한 모습으로 승무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화장실로 뛰어가신다면 "손님 비행기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세요" 라고 말해서 '고지의 의무'를 다 하지만 들어가신 분을 나오시라고는 ㅠㅠㅠㅠ (승객이 스스로 통제가 불가능 한 상황인 경우 좌석에서 불상사가 있음 안되잖아요 ~~~)

[@Therapy0183]

어머 이렇게 정성스러운 답변에, 사무장님 늘 배려심이 넘치시네욤!! ㅎㅎ

[@user-kp6km1uu1l]

아공..우리나라 승무원들 고생많이 하셨네요..ㅜㅜ 이제는 왠만하면 부르지 말아야쥐

[@jsg-ym1fr]

화장실도 승객용. 크루용 따로 준비되어 있나요? 이번 담요사건 안타깝더라고요

[@flyingnote.01]

화장실도 승객용, 크루용 구분이 없답니다~

[@jinstokim]

다른 분 유툽보다가 궁금한게. vip가 전용기가 아닌 일반 항공을 탈 경우 그분의 식사는 따로 나오나요, 아니면 퍼스트밀을 드시나요? kzbin.info/www/bejne/mHizoISkfsiCetk

[@flyingnote.01]

vip 는 일반항공을 타시면 다른 승객과 동일하게 퍼스트밀을 드세요. 제가 모셔 본 vip 중 가장 높은 분은 태국 공주님이셨던거 같네요. 그밖에 대기업 회장님들, 유명 연예인, 장관님들은 모셔 본 경험이 엄청 많구요. ㅎㅎㅎ

[@jinstokim]

@@flyingnote.01 감사드립니다

[@user-vb6fc4iq1z]

궁금한게 있는데요. 몇달전에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출국날 기내식 나올때, 제가 재고 많이 남은걸루 달라고 했는데 승무원분이 엄청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더군요. 먹고나서 서비스를 챙겨주시던데 나중에 착륙하고 물어봤는데 비빔밥 매진되어서 제가 달라고 하신줄 알았다고 그러시던데 이게 그렇게 감사할정도인가요?

[@flyingnote.01]

아마 그 승무원은 엄청 고마워 했을꺼예요!!!!!!

[@ky4286]

우리의날개 공홈들어가서 사랑의voc 남기면 바로032전화 띠리리링🎉스튜 퇴근하고 피곤한데 바로 본사로 호출 해피엔딩…..😢

[@YoungTurksClub.]

올해 여름에 한국 다녀왔는데 장거리 비행 힘들었어요 ㅠㅠ 승무원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 생각해봅니다.

[@user-lh5kj9ec9n]

예전 어떤사무장님은 절대 크루밀 건들지말라고. 내가 다 커버 하시겠다고 감동이였던 기억이

[@instate5571]

모닝캄 질문드린거 답변이 힘드신가봐요^^

[@flyingnote.01]

앗!!! 댓글이 많다 보니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시 모닝캄 질문이 어느 영상에 댓글 달아 주셨는지 알려 주심 답변 드리겠습니다. ㅠㅠㅠ

[@instate5571]

@@flyingnote.01 항공관련 유튜브중 가장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주는거 같아 질문 드립니다. 1. 주니어 스카이패스는 무슨 장점이 있나요? 2. 백만 모닝캄이라고 하는데 실제 등록된 모닝캄, mp, mmc 회원수가 얼마나 될까요? (유럽노선에 모닝캄이 150명 탑승한다는데 실제 항공기에 탑승하는 모닝캄, mp,mmc 얼마나 되나요?) 3. 500회 탑승하면 평생 모닝캄이 되던때가 있다는데요..? 마지막으로 마일리지가30만이 넘으면 mp가 아니더라도 조금 더 챙겨주는 제도가 있다고 하던데(사무장님 인사 온다는 글이 항덕 카페에..)사실인지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해요. 관련 글 볼때마다 정말 궁금했던것들이에요. 영상은 재밌게 잘보고 있고 구독이후 칭찬레터 2개 썼어요. 일부러는 아니고 제근처 좌석에 이슈가 있어서 대응하는 모습에 ^^ 많쵸?

[@flyingnote.01]

@@instate5571 1. 주니어스카이패스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만 14세 미만 고객이 가입할 수 있구요. 어렸을때부터 사용한 마일리지를 알뜰히 챙길 수 있다는 점 ? 이 정도인것 같습니다. 2. MP, MMC 숫자는 대외비라서 항공사에서 절대 공개하지 않는 정보입니다 ㅠㅠ 제가 비행했을 때 경험으로 보자면 뉴욕, 파리, LA 등 주요 노선에서 한 비행기에 적은 경우 2~3명 많을 경우 10~20명 탑승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3. 이런 때가 있었다고 (매우 오래전 이야기) 듣긴 했으나 스카이패스 제도가 자주 바뀌어서 언제인지 기억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질문에 대해서는 잘못된 정보를 누가 올리신 것 같네요. 저희 매뉴얼에 MP, MMC 에 대해서는 사무장의 인식서비스 (탑승 시 / 하기 시 별도 인사) 를 하게 되어 있으나 30만 마일 이상 승객에게 특별 서비스는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무장이 본인이 생각 했을 때 HIGH MILER 라고 생각되어 더 친절히 서비스했거나 할 수는 있지만 그건 개인의 판단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궁금하신 것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스카이패스 제도를 확인하시거나 대한항공 고객서비스 센터에 전화하시면 친절히 답변해 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