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요를 제대로 들어본 건 처음입니다. 가사가 절절하네요. 장구 반주로 듣다가 가야금 반주로 들으니 더 극적입니다. 좋습니다~
@parkjson36864 жыл бұрын
만약에 꿈 속에서 님의 혼이 다녀간 흔적을 남길 수만 있다면 문 앞의 돌길이 반은 모래가 되었겠죠 생각을 하니 님의 꽃 같은 얼굴이 그리워 나 어이 할까요 약사몽혼(若使夢魂)으로 행유적(行有蹟)이면 문전석로(門前石路)가 반성사(半成砂)로구나 생각을 하니 님의 화용(花容)이 그리워 나 어이 할까요 강산불변재봉춘(江山不變再逢春)이요 님은 일거(一去)에 무소식이로다 생각을 하니 세월 가는 것 등달아 나 어이 할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