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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서 첫 합동연설회 개최 '미묘한 신경전' (뉴스투데이 2024.7.9 광주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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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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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앵커)
국민의힘이 새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광주에서
첫 지역 합동연설회를 열었습니다.
각 후보들은 호남 당원과 민심을
잡기 위한 정책 발표와 함께
신경전을 벌이며
자신이 당대표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새지도부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열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연설회 시작 전부터
각 후보들을 연호하는 지지자들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당 대표 후보 가운데
약체로 꼽히고 있는 윤상현 후보는
꼴찌의 기적을 이뤄내겠다며
합동연설회의 문을 열었습니다.
윤 후보는
지난 총선 비례대표에
호남 출신 후보들이
당선권에 포함되지 않은 점을 거론하며
거짓을 일삼았던 당과 기득권에게
벌을 내려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에 국민의힘 제2당사를
설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윤상현/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
"당원 동지 여러분 당 중앙을 폭파 시켜주십시오.
전 윤상현부터 폭파시켜 주십시오.
우리당의 썩은 기득권 폭파시켜주십시오."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으로
공격을 받고 있는 한동훈 후보는
축제의 장이어야 할 전당대회에서
당 위기 극복과 무관한 인신공격과 비방으로
내부 총질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호남 보수 복원을 강조하며
호남에 청년 정치학교를 만들고
호남의 산업을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한동훈/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
"여러분 혹시 우리 지금 분열하고 있지 않습니까?
축제의 장이어야 할 전당대회에서 인신공격과 비방으로
내부 총질하고 있지 않습니까?"
나경원 후보는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붕괴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퇴출시키겠다며
당원에게 구애의 신호를 보냈습니다.
또,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 모두를 견제했는데
사사건건 충돌하는 당 대표와 눈치보는 당 대표는 안 된다며
자신은 대통령에게 지지와 함께 쓴소리도 거침없이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나경원/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
"윤석열 정부 성공시켜야 합니다. 여러분 맨날 사사건건 충돌하는 당대표,
또 눈치보고 끌려가는 당 대표로는 안됩니다. 집 안 꼴이 되겠습니까?"
마지막 주자로 나선 원희룡 후보는
당과 대통령 모두 위기라며
전면 재시공의 변화를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 필요한 당 대표는 오랜 경험과
대통령과의 소통으로
민생을 살리는 능력이 필요하다면서
한동훈 후보를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 원희룡/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
"아직 팀의 정체성을 익히지 못하고
팀의 화합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사람에게
당대표를 맡겨서 실험을 하기에는 우리의 상황이 너무 위험합니다."
당무개입이다, 해당행위다를 놓고
후보자들이 충돌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과 관련해서는
네 후보자 모두 직접적인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광주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시작한
국민의힘은 부산과 대구,
천안, 서울에서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차례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본경선 여론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
K-보팅에서 오는 19일과 20일 이뤄지며
ARS여론조사 결과와 합산한 득표율은
23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됩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국민의힘 #합동연설회 #전당대회 #새지도부 #정책발표 #당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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