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향상의 진실(거짓말 같은 구속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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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C 야구는 과학이다.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26

@고추장물회-w8u 9 ай бұрын

최근 전이랑 비교해서 팔스로잉이 많이 느려져서 고민이었는데 이게 문제였을 수도 있겠네요..!

@sstc-baseball 9 ай бұрын

네 그럴 수 있을 듯 합니다. 임팩트가 많이 사라졌다면 쎄게 던지려고 가속만 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오른손황청길 8 ай бұрын

아니그래서 강하게ㅡ감속을 어캐.하냐고요...

@sstc-baseball 8 ай бұрын

선생님... 사람 마다 릴리즈 포인트가 다릅니다. 그럼 감속 타이밍도 다릅니다. 그런데 여기서 멈춰, 여기서 힘써 라고 일괄적으로 알려줄 수 있을까요? 내용에서 말씀드렸다시피 SSTC는 개인차를 고려해서 레슨하고 있습니다.

@서민준-o9f 9 ай бұрын

멀리서 항상 응원합니다! 건승하시고,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구속의 증가는 대개는 컨트롤과 커맨드 이슈도 동반합니다. 이에 대한 컨텐츠도 다루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감자궁디 9 ай бұрын

채찍 끝자락의 속도가 음속에 다다른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가속과 감속의 원리는 째찍질의 원리에 매우 흡사하다 말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sstc-baseball 9 ай бұрын

무동력, 즉 인간의 힘만으로 음속을 만들 수 있는게 채찍이라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손끝이 빠르고 강하게 멈출수록 채찍의 속도는 음속에 달해지지요. 투수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멈춤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코치들이 이 점을 잘 몰라 가속에만 집중함으로써,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지요 ㅜㅜ

@유승주-c1i 9 ай бұрын

검도에서도 감속 없이 강하게만 치는 것을 도끼질 이라고 하고, 강한 가속과 타격 직전에 강한 감속을 통해서 타격하라고 하는데(검도에서는 이것을 손목 코킹이라고 부릅니다.) 유사한 메커니즘 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고 갑니다. 검도 할 때 보다 최근 구속이 저하된 것도 빠른 팔 스로잉이 빠른 공을 던지게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임팩트 보다 빠른 팔 스피드만 생각하다 보니 생긴 문제라는 것을 이 영상을 보고 머리에 번개가 스치듯 깨닳음이 왔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stc-baseball 9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빠르게가 아닌 강한 멈춤이 더 효과적입니다. 아니 필요하지요. 도움이 정말 다행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게 많은 선수들과 지도자분들이 빠르게만 알고 있어서요ㅜㅜ 아프지 않고 즐거운 야구인생입니다~

@마루치-x8e 9 ай бұрын

디딤발에 강한브레이클 걸어주면 팔스윙이 빨라지드라구요

@sstc-baseball 9 ай бұрын

그렇죠. 그 과정까지는 힘이 빠지고 디딤 과정에서 힘을 주는게 결국 브레이크 입니다.

@호호-m7v 9 ай бұрын

권투할 때 끊어치기도 이런 원리인가 싶네용

@sstc-baseball 9 ай бұрын

네 맞습니다. 힘을 빼고 스냅만 주고 끊어치면 엄청 빨라지죠^^ 감사합니다.

@mongkeymoney 9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이네요. 저는 야구를 전혀하지 않지만 자라나는 야구꿈나무들이 영상을 보고 많이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어요.

@sstc-baseball 9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콘탠츠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서 9 ай бұрын

디딤발 딛고, 바로 뒤로(2루쪽) 점프해주는 것도~

@sstc-baseball 9 ай бұрын

이 시점에서 타이밍이 정말 맞추기가 힘들죠. 타이밍 잘 맞추세요~~~ 화이팅

@투혼야구에이스 9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너무 반갑습니다 저는 아직 영상을 올리지않을까 싶네여 궁금합니다

@sstc-baseball 9 ай бұрын

건형씨 조만간 올릴께요~

@Core_Value 9 ай бұрын

코일링을 그냥 다른식으로 설명한거 아닌가?

@sstc-baseball 9 ай бұрын

아닙니다. 단순히 꼬임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용수철을 많이 꼬울 수록 강한 힘이 모여서 강하게 풀립니다. 하지만 용수철이 중간에 강하게 멈출 순 없기 때문에 아닙니다. 따라서 코일링 : 많이 꼬일수록 강한 힘이 모인다. 이번 컨탠츠 : 강하게 멈춰라 로 요약이 됩니다.

@Core_Value 9 ай бұрын

@@sstc-baseball 강하게 멈춘다는것의 전제가 빠른 가속일테고 결국 상하체 분리 잘해서 코일링을 극대화 해야한다랑 뭐가 다른지 잘모르겠네요.

@chaosY2763 8 ай бұрын

@@Core_Value 투구 매커니즘이 대충 와인드업 동작 + 킥킹등 무게중심을 상단에 형성시키고(위치에너지 형성) 손 발을 내리면서 디딤발을 구부려 무게중심을 아래로 낮추면서 운동에너지로 전환, 그리고 그 운동에너지를 포물선을 그리면서 앞 방향으로 변환 위치에너지 > 운동에너지 변환 과정에서 디딤발이 힘을 쓰는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작용/반작용 법칙에 의해 지면반력이 발생하고 디딤발은 그 지면반력 + 디딤발의 근력을 활용해서 강하게 밀고 몸 전체를 전진시키게 되죠 전체 에너지를 앞 방향으로 이동 시키다가 앞발을 딛으며 동시에 골반 회전을 통해 회전력 만들어내고 상체로 전달, 그것을 어깨 팔꿈치 손으로 보내서 마지막 공에 전달 하는 거구요 이 과정에서 앞발을 딛을때 전진중이던 운동에너지의 반대 방향으로 제동을 걸게 되면 전진중이던 하체가 정지 하게 되고 관성이 발생하며 상체가 앞으로 쏟아집니다 이때 상체가 앞으로 쏟아지는 것은 골반을 회전시켜 만들어낸 회전력을 좌우 회전이라고 한다면 이것과 별개로 골반을 중심점으로 상하 회전력이 발생합니다 상체는 계속 앞으로 가려고 하는데 하체의 전진이 정지 했기 때문에 골반이 중심축이 되고 상체는 위에서 아래로 회전하게 되죠 이게 관성 때문에 발생하는 겁니다 제동력에 따라 관성의 크기도 달라지겠죠 살짝 TMI 하자면 앞발 제동이 시작되기 전에 상체가 앞으로 미리 쏠려있지 않고 흉추 가동성이 좋아서 활처럼 펴져 있다면 이 상하 회전력을 이용해 힘을 쓸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지기 때문에 좋습니다 아무튼 위 영상에서는 그것을 한가지 현상을 예시로 들며 설명하고 있는 건데 상세한 설명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물론 제 설명도 매우 부족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시는 코일링이 정확히 무엇을 말씀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상하체 분리와 꼬임을 말씀 하시는거라면 그것과는 별개의 이야기 인것은 확실 합니다

@Core_Value 8 ай бұрын

@@chaosY2763 투구는 와인드업, 얼리코킹&드라이브, 스트라이드, 회전가속 및 레이트 코킹, 팔로 쓰루 대충 이런 과정을 거치는데 모든 부분이 중요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에너지는 (대략 80%) 회전가속과 레이트 코킹에서 만들어짐. 코일링은 상하체 분리가 잘 되어서 몸이 꼬인 상태를 말함. 이게 잘 되어있을수록 회전가속 구간에서 더 높은 운동에너지를 얻을 수 있음.

@chaosY2763 8 ай бұрын

@@Core_Value 맞습니다 제 이야기는 영상에서 설명하는 제동 및 관성과 말씀하신 상하체 분리 뒤틀림은 별개의 이야기다 라는 답변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뒤틀림이 강력한 운동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은 맞는데 투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에너지의 효율적인 전달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말씀 하신것처럼 모든 동작이 중요해 지는거죠 딱 한번만 전달에 실패하면 이전에 했던 동작들이 의미를 잃어 버리니까요 투구 매커니즘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