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하게 세계 시장에 뛰어든 한국인 농부들! 멕시코, 캄보디아, 베트남 현지에 한국 채소 열풍을 일으킨 글로벌 농부들을 만난다 | 세계로 간 농부들 | KBS 20150514 방송

※ 이 영상은 2015년 5월 14일 방영된 [특집다큐 - 세계로 간 농부들, 지구촌을 경작하라] 입니다.
□ 마지막 기회의 땅! 캄보디아로 간 한국인 농부!
풍부한 천연자원과 수자원, 넓은 국토! 연간 3모작이 가능하고, 최근 30년간 지진이나 해일, 태풍이 없었다! 기후조건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국제곡물메이저들의 손길이 뻗치지 않은 미지의 땅! 최적의 해외식량기지 후보로 손꼽히는 캄보디아! 이곳에 지난 2008년 과감하게 뛰어든 한국인 농부, 김남규 씨가 있다. 한국인 축산농부 30여명이 힘을 합쳐 캄보디아 진출해, 현지에 영농 법인을 설립! 사료용 옥수수를 생산해 한국으로 들여오고 있다. 안정적인 사료 공급처를 확보하기 위해 미지의 땅으로 간, 한국인 농부의 고군분투기를 만나본다.
□ 서양 작물인 알로에! 알로에 원료 세계시장 점유율 1위는 우리나라?!
전 세계 알로에 원료시장 40% 이상을 차지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나라는 바로 한국이다. 아열대 작물인 알로에로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 일찍부터 알로에가 가장 잘 자라는 해외에 농장을 개척한 까닭이다. 특히 멕시코에 있는 알로에 농장은 단일 농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 이곳에서 생산된 알로에는 가공 공정을 거쳐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로 수출된다. 말 설고, 물 선 이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알로에 농장을 일궈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 베트남에 불고 있는 한국 채소 열풍! 미래의 글로벌 농부를 꿈꾸는 한국의 젊은이들!
K팝, K드라마를 넘어 베트남의 먹을거리에도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베트남인들의 식탁 위에 오르고 있는 한국음식! 한국에서 수입된 가공식품은 물론이고, 현지에서 직접 한국과 똑같은 채소들이 생산되고 유통되고 있다는데... 미래의 글로벌 농부를 꿈꾸며 땀 흘리고 있는 젊은이들을 만나본다.
#농부 #알로에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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