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너무 좋은 이유 자기 딸을 무척 자랑스러워 함 보통 저 연세이시면 무조건 그냥 남편에게 잘하고 너가 참고 살아라 하심. 게다 사위가 저리 돈도 잘벌면 더 어려워 하고 이런표현 좀 그렇지만 찍소리도 못함. 근데 이 어머님은 진짜 할 말 다하시고 요리 배워 볼 생각 없냐까지 하심. 딸 너무 아끼고 사랑하시고 그걸 딸도 알게 표현도 잘 하심. 어머님 자체도 자존감 있으시니 내가 낳은 딸이 이쁘고 잘나기도 했지만 계속 어필하는것도 보기 좋음. 사위가 못마땅한 것도 선 넘지 않은선에서 얘기 하시고 또 시술 후에는 기분 좋으셔서 내사위 하시는게 딸도 기분좋게 만드심. 사위와 장모님 성격이 자칫 서로 굉장히 싫어하고 불편할 수 있는데 희안하게 융합이 되는게 신기함. 암튼 친정어머님 좋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