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가막힌 연주 입니다. 제가 졸업 리사이틀로 연주했던 그리그 소나타 3번 C 단조, 그리그만의 특징적인 화성으로 되어있는 곡으로 읽기는 쉬운것 같으나 피아노와 리듬적 호흡을 맟추는 일이 너무 힘든곡 입니다. 저의 애주곡인 이곡을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님의 연주로 듣는것은 또하나의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님의 연주는 그야말로 완벽하며 옛날 저는 이곡을 연습하면서 20명의 이상의 명망있는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를 들으며 참고하고 공부하였는데 김계희님의 연주는 이를 능가한 연주인것 같습니다. 마지막 악장에는 몸에 전율을 느낄정도로 명연이었습니다. 아니 젊은 나이 이신도 연주는 대가의 수준이며 세계 어느 바이올리니스트들보다 전혀 손색이 없고 오히려 더 마음에 와 닿은 연주는 너무 감동적 입니다. 젏은 대가 김계희님의 앞날을 축복 합니다. 어디서 그런 파워가 나오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냥 대단하다는 말밖에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너무 훌륭하고 감동적인 연주에 높은 찬사를 보냅니다. 브라보, 브라비시모!!! 너무 훌륭한 연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