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못하는 이유를 말해 줬더니 손절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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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e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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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961
@철수야돌쇠야
@철수야돌쇠야 2 жыл бұрын
나는.... 차도 없는데 나 주겠다구 술박스 이고지고 올만큼 내생각 해주는 친구가 단한명도 없는데, 이 사연자는 진짜 참 복도 많네. 근데 그 복을 본인이 걷어찬것 같은 느낌이네. 깨진 술박스 혼자 치우고 돌아갔을 친구 모습이 상상 하니까 너무 슬프자너ㅠ
@Ken4JCML
@Ken4JCML 2 жыл бұрын
근데 친구가 술싫어하는거 신경안쓰고 자기가 좋아하는거니까 추운날 불러내면서까지 주려한건데 누가좋아함 ㅋ
@jingtsanly8434
@jingtsanly8434 2 жыл бұрын
복은 개뿔, 사연자 남편 술마시고 들어오는거 꼴도보기 싫다는데, 친구라는 년이 술을 박스에 담아서 가져다 주는게 복이라고 생각하네...ㅋㅋ 그게 가정불화 착화제라는 생각은 왜 못하시는지...
@jingtsanly8434
@jingtsanly8434 2 жыл бұрын
@@G라이딩 술마시는 사람 보고 있자니 너무 한심해 보인다고 했는데요??
@mongkeymoney
@mongkeymoney 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복은 아닌거 같아요.
@캄브리아-s9b
@캄브리아-s9b 2 жыл бұрын
나도 술 주겠다고 하면 고마울듯.. 자기한테는 소중한걸 나한테 나눠주겠다는데
@mute_trip
@mute_trip 2 жыл бұрын
모르긴 몰라도 사연자분 힘든일 생겼을 때 젤 맘 아파해주고 위로 해줄 친구 잃은거같음. 그 무거운 술 이고지고 주겠다고 온거보면
@victory5099
@victory5099 2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ehlee-mp2lo
@ehlee-mp2lo 2 жыл бұрын
표현이 서툴고 약간 공감능력이 떨어지지만 속내는 정많고 순수할거 같다 그친구는
@큼왕국
@큼왕국 8 ай бұрын
글쓴이도 그친구가 안쓰러워서 충격요법 비슷하게 한거아닌가요?
@kty198222
@kty198222 8 ай бұрын
술 안좋아하는 친구한테 술 선물하는건 좋은 친구가 아니져 ㅋㅋ
@이현쥬-f1j
@이현쥬-f1j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친구 한심하다는 생각을 입밖으로 낸다는게 이미 친구를 만만하게 생각했다는거임 오늘은 뼈 조지는 감각언니 !!👍👍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골다골증 주의하자 우리 ㅋㅋㅋㅋㅋㅋㅋ
@houserabbit1217
@houserabbit1217 2 жыл бұрын
@포로로 사연자 본인이세용….?
@chanhim6316
@chanhim6316 2 жыл бұрын
@포로로 ㅠㅠ 한심해 보이지 않게 노력하면서 살아야겠죠......ㅠㅠ
@정기수-b8q
@정기수-b8q 2 жыл бұрын
@포로로 그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는 중간에도 과도기라는게 있는 거고 나아지는 과정에도 한심한 게 있는거에요. 뭐가 다들 그리 잘나셔서 뭐 결심만 하고 다짐만 하면 척척박사처럼 갑자기 잘해지고 행동거지는 바로 되며 우수하게 번듯하게 된다는 건지요. 솔직히 그런 찌질함의 과정을 자기 혼자서든 주변 대인관계를 통해서든 보이지 않고 성장했다는 말 자체가 전 더 우스운 사람처럼 들리는데요
@정기수-b8q
@정기수-b8q 2 жыл бұрын
@포로로 네 아니라고 생각해요. 당신이 대체 뭔데 그걸 판단합니까. 정확히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주 단정지을 수도 있을 거에요. 저자식 하는 꼬라지를 얼마간의 기간을 보니 뻔하다고. 저걸 뭘 더 볼 필요가 있냐고. 인간 머저리 같은 놈 아니냐고 같은 생각으로요. 근데, 그 사이에 자기도 자기 못난 줄 알고 노력했지만 매번 실패했고, 더 일어나려고 죽을만큼 노력했지만 또 실패했고, 더 처절하게 노력이랍시고 하려고 해봤지만 자신감이 점점 줄어들고, 나중엔 내가 노력을 해야하는 지 말아야 하는 지 까먹었다가 저 상태 된거면 님 지금처럼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말하실래요? 네? 단언컨대 그 댓글 자신만만하게 쓴 님도 그 누군가를 낮게 볼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가는데 못해도 피똥 싸면서 노력했고 정말 노력했지만 맨날 울 것 같고 디질 것 같은 순간이 한 순간은 있었을텐데 그거 확신할 수 있어요? 내 이름 석자 본명 걸고 말하는 데 선생님 진짜 우스워 보여요. 당신이 뭔데
@minchulkim8441
@minchulkim8441 2 жыл бұрын
맘에 들던 안들던 생각해서 남편이랑 마시라고 선물 사온건데 거기에 침을 뱉네 ... 무거운 걸 들고 왔으면 받아주는게 예의고 일단 고맙다고 들어와서 물한잔이라도 건네주는게 예의인데 입으로는 친구라고 말하면서 어떻게 저렇게 하대를 하는거죠... 사람 마음을 뭉개버리시네 ㅠ
@PUPPY_MON_
@PUPPY_MON_ 2 жыл бұрын
이 댓글 완전 공감 평소에도 친구 하대하는 말투가 아니었을지..
@송사리용
@송사리용 2 жыл бұрын
그분은 사연자분을 진짜 친구로 생각하신 거 같은데...진짜 마음이 아픕니다ㅜㅜ
@1000zH
@1000zH 2 жыл бұрын
자꾸 친구분 깎아내리는 얘기하는것도 뭔가 본인이 그분보다 낫다고 생각하면서 낮잡아 보는 게 느껴져요. 그게 진짜 친구를 위해서 그런건지 본인이 참견하면서 우월감을 챙기려고 하는건지 생각 잘 해보셨으면...그 친구분은 본인 나름의 인생 잘 즐기며 사셨으면 좋겠네요.
@kenani914
@kenani914 2 жыл бұрын
그것도 있지만 결혼 안 했다면 자신도 친구 같이 살텐데 왜 못 누리고 사니.. 나는 결혼해서 그렇다 쳐 넌 왜그래 이런거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친구와 나를 동일화해서 막 화가 나는 거죠. 사연자님이 지금 만족되지 않아서 친구를 낮잡아 보면서 내가 더 나아 라고 체면 거는 거 일수도 넌 못 한 결혼 난 했어 하는 우월감도 있는 거 같고요. 근데 그 결혼이 엄청 만족스럽지는 않은 거 같아서 사연자님도 안타깝네요. 친구도 잃고 …
@김가은-d9l
@김가은-d9l 2 жыл бұрын
낮잡아보는건 아니고 자신과 친구랑동일시 해서 속터져하는것 같아요
@kenani914
@kenani914 2 жыл бұрын
@@김가은-d9l 둘다 썩여 있는 거 같아요. 자기도 자기 감정을 모르는 거 같고, 제대로 생각할 시간도 없고, 그런 여유도 없고, 남의 입장에서 생각할 그릇도 안되는 거 같아요.
@dinjangbab
@dinjangbab 2 жыл бұрын
찐친들이 선 넘는 흔한 경우같네요. 자만과 걱정이 동시에 작용하는 거죠. ㅜㅜ 저도 그래서 친구 보낸 경험이 있어서 이후로 자중합니다.
@kenani914
@kenani914 2 жыл бұрын
@@dinjangbab 맞아요.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는 부분인데.. 아쉬네요. 서로 위하는 친구 같은데
@여름-s3p
@여름-s3p 2 жыл бұрын
사연자분이 친구를 자신보다 낮은 급이라고 깔고가는게 사연에서 보이네요 애낳은 사람보다 갔다,한심하다 등 은연중에 계속 티가 났을겁니다 차없는데 이고지고 가져다주는게 가족끼리도 힘든데 고마운 친구와 이렇게 손절하다니ㅎㅎ.. 자기 무시하는 친구분 손절하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kenani914
@kenani914 2 жыл бұрын
사연자분이 결혼 생활에서 결핍이 있는 거 같아요. 일찍 결혼 했나??
@iamfennecfox
@iamfennecfox 2 жыл бұрын
@@kenani914 좀 그래 보이지요?
@kenani914
@kenani914 2 жыл бұрын
@@iamfennecfox 네 자기는 결혼만 안했으면 내가 너라면 이렇게 안 살겠다라는 생각인거 같아요. 그래서 화가 나는 거 같은데 친구랑 자신이랑 분리가 안되신듯 그렇다는건 친구를 좋아한다는 거 같은데 좋은 친구 잃었네요. 근데 사연자님 그릇이 작아서 언젠가는 그리 되었을 듯
@luckyday_dan
@luckyday_dan 2 жыл бұрын
사연자분은 '너가 그모양이니까 남편이 맨날 안밖에서 술마시고 돌아다니는거 아니냐. 너는 너의 문제가 뭔지 몰라?'라는 말을 들으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친구분이 기혼친구 기살려주려고 오바보태서 너는 결혼해서 남편도 얘도 있고 너무 부럽다~라고 말했다는 것도 생각못하겠죠? 진짜 오만과 편견의 극치네요.
@1Day_1reality-check
@1Day_1reality-check 2 жыл бұрын
역지사지빔 맞아봐야 제보자님도 자기잘못 겨우 아실듯 ㅋㅋㅋㅋ
@dsb6786
@dsb6786 2 жыл бұрын
다 맞는 말인데, 친구분이 기혼친구 기살려주려고 그렇게 말했다는건 어떻게 아시는거죠..? 본인이신가요;?ㅎ
@luckyday_dan
@luckyday_dan 2 жыл бұрын
@@dsb6786 사회생활하면 저런 상황 넘치지않나요? 상대방 치켜세워주는 화법이요.
@닉네임-h4c
@닉네임-h4c 2 жыл бұрын
ㅋㄱㅋㄱ맞아요ㅋㅋ결혼을 전 딱히 하고 싶진않지만 항상 그냥 상대방 부럽다고 해주게되더라구요
@dsb6786
@dsb6786 2 жыл бұрын
@@luckyday_dan 저도 물론 많이 그러긴하지만, 그렇다고 기 살려주려는 의도로 말했다고 단정하시기엔 어느정도 가능성의 영역이지 않을까 싶었네요😂ㅎ 예민했다면 죄송합니다 :)
@jocelynmoore3205
@jocelynmoore3205 2 жыл бұрын
감각님 웬만하면 신청자 편에서 말해주시는데 이번사연은 역대급이다.... “틀린말은 안하는” 댓글보면서 깨닫는게 있길바랍니다.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두고왔다는 부분에서 너무 맘이 아파 제 발작버툰이 눌린 거 같아여 ㅜㅜ 사연자분 에게 너무 미안하기도 하면서 댓글을 보니 또 더 죄송해지능😂
@Kkbfewhi
@Kkbfewhi 2 жыл бұрын
@@byebyegood3497 서로에게 잘된 일이라 생각 듭니다 언젠가 터질일이 터진거고 오히러 단호하게 끊을수있는 계기가 된게 아닌가하네요
@하삼동-v2g
@하삼동-v2g 2 жыл бұрын
그냥 두사람 헤어질 시기 맞이했을뿐. 인연은 거기까지.
@ซอกฮิยอนนํา
@ซอกฮิยอนนํา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사연과 별 상관도 없는 사연자의 남편이 불쌍하다고 느껴지는건 왜일까
@윤채원-p2g
@윤채원-p2g 9 ай бұрын
😊😊😊😊😊😊
@Wldbfl
@Wldbfl 2 жыл бұрын
우와 저걸 자기가 맞다고 억울하다고 감각님한테 사연보낸게 제일 신기해요ㅋㅋ 사연 적어내려가면서 그때라도 아 내가 너무했나? 다시 생각들거같은데ㅋㅋㅋ 술챙겨주려다 친구한테 비하발언 듣고 화나서 박스 던진건 상식적이지않다 생각하고 본인의 편협한 생각으로 남의인생을 이래라 저래라 한심하단식으로 비난한건 참 상식적인 행동인가봅니다..?
@gunapark3709
@gunapark3709 2 жыл бұрын
저도 35살이고 남친들에게 죄다 차여서 여직 미혼인데 사연들으며 대리 마상입었습니다ㅠㅠ 주위 어른들도 오지랖부리며 눈 좀 낮추라는 등 누가 대시해오면 돌싱남이어도 다 받아줘야할 것 처럼 말해서 스트레스인데 절친이 그렇게 말하면 진짜...저였어도 손절입니다
@chanhim6316
@chanhim6316 2 жыл бұрын
돌싱남?! 개썩창 ㅋㅋㅋㅋㅋ
@정기수-b8q
@정기수-b8q 2 жыл бұрын
그 오지랖 부리는 어른들에게 "당신은 가정 교육을 어디서 배워왔길래 아직도 그런 소리를 하는 겁니까?" 라고 말할 수 있는 슬기로운 어른이 되길 바랍니다.
@리코리코-d3r
@리코리코-d3r 2 жыл бұрын
ㄴㄴ 그러지 마세요 평생 같이 살 사람인데 에라 모르겠다면서 어찌저찌 되겠지라는 심정으로 배우자 선택하면 아니되옵니다ㅠ 나이때매 주변 압박에 결혼 했다가 돌싱된 사람 2명이나 있어요ㅠ 극단적이지만 50이나 60에 결혼하고 다음날 죽어서 단 하루 뿐일지라도 내가 행복해야 합니다. 맘 편하게 사회생활 열심히 하시면서 일상 보내다 보면 인연 만나실 겁니다.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타인도 볼 수 있어요...
@알로하-i8r
@알로하-i8r 2 жыл бұрын
손절하세요
@수퍼레이첼
@수퍼레이첼 2 жыл бұрын
자기 자식이 돌싱남 델고 오면 난리 칠꺼면서 그냥 각자 걱정 각자가 하지 참
@user-vj3dh6ok6o
@user-vj3dh6ok6o 2 жыл бұрын
권언니 진짜 맞는 말.당사자가 원하지 않는 조언은 조언이 아니라 오지랖이죠. 맞는 말 하면 뭐해요..틀린 방식으로 말하니 들어야 될 사람은 듣지도 않는데. 그 나이 되면 마음은 돈으로 보여주는거지 말로 하는게 아님. 그리고 친구가 외롭다면서 결혼 안한다는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현실적으로 결혼 못하는 사정이 있으니까 본인 자존심이라도 챙기려고 '안'한다고 포장하는건데 괜찮다, 아직 안늦었다, 좋은 사람 만나는거 포기하지 마라 라고 좋게 응원해주질 못할 망정 본인이 뭔데 니가 맨날 술처마셔서 결혼 못하는거라고 비난해서 상처를 후벼 파나요. 본인이 애써 감추던걸?
@별헤는밤-q3c
@별헤는밤-q3c 2 жыл бұрын
마음은 돈으로..!!!?!!ㅋㅋㅋㅋㅋ👏🏻
@김경민-g8r
@김경민-g8r 2 жыл бұрын
마음은 돈으로 최고의 명언입니다
@young812
@young812 2 жыл бұрын
이말 하나로 손절 당하진 않았을 거구요. 쌓이고 쌓인 게 이제 터진 건데 사연 보낸 사람이 공감 능력이 떨어져서 캐치를 못하고 막말하고 살았을 것 같아요.
@user-mz4gh7rb9r
@user-mz4gh7rb9r Жыл бұрын
그쵸그쵸 나이들수록 입은 조무리고 지갑을 열어라..
@소년보살보조개
@소년보살보조개 Жыл бұрын
마음은 돈... ㅋㅋㅋ 근데 맞음.
@user-th2qp9gy2w
@user-th2qp9gy2w 2 жыл бұрын
절대로 친구를 위한 말이 아닙니다. 저도 단호하게 말할 수 있어요. 정말 친구를 위했다면 해결책을 생각해 보고 권유하는 방식이든 아니면 같이 방법을 찾아보자든 좋게 말 할 수 있는 방법이 엄청 많거든요. 그런데 위함은 전혀 없고 얕잡아 보고 가르치려 들고 화풀이만 있어요. 스스로 합리화해서 내가 옳다고 자위하지 마세요. 본인도 사실은 알 거예요. 그때 한 말들은 친구를 위한 게 아니라는 거.
@이웃집토토언니
@이웃집토토언니 2 жыл бұрын
이거죠 저도 당해봤어요. 언니랍시고 ㅋㅋㅋㅋㅋ
@이징징-d8i
@이징징-d8i 2 жыл бұрын
ㄹㅇ 이게 맞다
@jyc2511
@jyc2511 2 жыл бұрын
전 글쓴이가 그동안 상대의 감정 쓰레기통이 됐다가(외롭다, 사는 게 힘들다 등등을 친구 만날 때마다 푸는…) 저날 저런 식으로 폭발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타이밍과 어투가 부적절했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 차단한 상대도, 글쓴이도 다 이해가 갑니다. 진짜 인연이라면 시간이 좀 지나서 사소한 계기로 다시 친구가 될 것이고, 아니면 끝난 관계겠죠.
@lime2839-x3c
@lime2839-x3c 2 жыл бұрын
앗 저도 님이랑 비슷한 글 적었어요..
@한별-i1q
@한별-i1q 2 жыл бұрын
마자요..하소연,푸념도 한두번이죠~ 결혼 하고싶다,술 끊고 싶다 말을 몇년,몇십년 얘기 들어주고 실천 가능한 방법,조언 해줘도 바뀌는건 없고 감정쓰레기통 취급당하고 터져서 급발진 하게되고 그러지않을까 생각햇네요ㅠ 오랜시간 친구로 지냈다고 평생 가진 않더라구요~인연이면 또 화해하겠죠
@진영-g7c
@진영-g7c 2 жыл бұрын
저도 이글동감. 전 사연자 입장이였어요. 사회생활중 만난 20년지기 언니가 자기연민도 심하고, 만날때마다 불행했던 과거얘기, 부정적인 생각들을 대화할때마다 합니다. 한창 만날때는 나도 어렸던지라 위로해주고, 힘내라 응원도해주고, 좋은일있어도 언니앞에서는 티안내고, 슬프고 안좋은일 있어서 푸념좀 할라치면 너가 겪는건 아무것두 아니다 난 더 심했다면서 다시 자기의 불행했던 과거얘기 또 하면서....나는 다시 언니 위로해주고, 도돌이표같았어요. 하지만 결혼해서 아이낳고 좋은사람들 많이 만나다보니, 내가 그동안 가스라이팅 당했나할정도의 생각까지 들더러구요. 점점 만나는 횟수줄이고 지금은 아예 연락자체를 먼저 안해요. 전화와도 아이핑계대고 금방끊어버려요. 중간에 언니에게 너무 삶을 부정적으로 살지마라, 대화할때마다 과거얘기하지마라 등등 그동안 하고싶었던 얘기 다 해버렸더니, 사연자분친구처럼 더 기분나빠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참에 거리두기하자 하고
@진영-g7c
@진영-g7c 2 жыл бұрын
하고 오는 연락만 그것도 짧게하고 말고있어요.
@min-sf6fc
@min-sf6fc 2 жыл бұрын
이거 진짜 동감입니다. 저도 제 친구가 신세한탄 자주 하는 편인데 문제는 절대로 바뀔려고 안한다는 점. 조금이라도 노력하면 말도 안하겠는데 너무 안하니까 말이 안나올 수가 없음. 신세한탄을 하질 말던가.
@사이다-r1r
@사이다-r1r 2 жыл бұрын
아무리 진실이고 좋은 의도의 조언이라도, 타인의 아픔을 건드리고 감정을 상하게 해서는 안된다.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저도 반성하며 댓글 보고 늘 배우고 그러는거 같아요🪄
@Myeongsunem
@Myeongsunem 2 жыл бұрын
ㅇㅈ이요 제 친구도 사연자랑 성격이 거의 똑같아서 놀랐네요 저한테 잔소리 하는 건 좋지만 말투가 뭐 같아서 기분 나쁜데 저한테 잔소리 하는 낙으로 산다고 하네요... 어이가 없지만 전 그친구 킹받게 하는게 낙이라 ㅇㅇ 어쩌라고 이 마인드로 살고 거리 두면서 지냅니다ㅋㅋㅋ 지 업보죠 결국 본인도 똑같은 사람한테 당해봐야 그런 사람들은 정신 차릴 것 같아요 ㅎㅎ
@joooh6457
@joooh6457 2 жыл бұрын
터진 술 치우는 모습 상상하니 맴이 아파버리네...있는그대로 인정한다는게 그르케들 어려운일인가벼ㅜ
@momo-eh4ug
@momo-eh4ug 2 жыл бұрын
친구를 위해 이고지고 온 술인데 그거 혼자 정리하고 갔다는 게 후벼파는 포인트요 ㅜㅜ
@springartemis
@springartemis Жыл бұрын
근데 혼자정리하고 갔다는 말은 사연자분이 보내준 텍스트에는 없는 내용 아닌가요? 열받아서 그냥 갔을지 아니면 진짜 치우고 갔는지 어떻게 알죠
@보듬보듬-k1u
@보듬보듬-k1u 2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취업못해서 백수일때 친구가 저에게 조언이랍시고 "알바라도 해. 왜 집에서 놀면서 부모님 힘들게 하냐" 하는데 그게 상처가 되었네요 놀고싶어서 논게아니라 취업 못해서 전전긍긍하고 있었던건데 ... 그 후에 취업하고 그 친구랑도 여전히 잘지내고있지만 맞는말이라고 막하는건 진짜 칼던지는거에요 그당시에 친구가 그렇게 말안해도 백수인 내 자신이 제일 힘들었는데 굳이 그걸 조언이라고 할수있을까요 사연자분 친구도 자기자신의 현실과 상황을 잘 알고있었을겁니다 그래서 술로나마 스트레스를 풀려고 했던거구요~ 사연자분을 위해 무거운 술을 들고 왔다니 정말 친했던 사이같은데 조언같지 않은 조언으로 친구하나를 잃었다니 안타깝네요
@말하는늑대
@말하는늑대 9 ай бұрын
좋은 친구네요. 알바라도 하라고 말해주는. 뭐가 문제죠?
@Hyang_good
@Hyang_good 2 жыл бұрын
주변에 틀린말 안한 다는 친구 있는데 그러다 주변사람 다 떠나가더라..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그녀도 틀린말 할 때가 많은데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해서 아무도 이야길 안해주더라 그러니 자기가 더 맞는 말을 하는지 아는 슬픈이야기.. 저도 요즘 그 친구랑은 이야기 잘 안해요 말해야 상처 안좋은말만 하는데 대화하기 싫어지더라구요 틀린말보단 본인 가치관에 맞는 말을 하시는게 맞는말 아닐까 싶어요 그사람 책임질거 아니면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떼여...😅
@김밥-u2u
@김밥-u2u 2 жыл бұрын
저도 바른말만 한다는 직장동료 있는데 글쎄요 ㅋㅋㅋㅋㅋㅋ 뒤에서 본인 욕 먹는것도 모르는데... 향이님 말처럼 그사람도 본인이 실수하고 틀리고 이런거 전~혀 모르고 남탓만 엄청 하더라고요
@Hyang_good
@Hyang_good 2 жыл бұрын
@김밥 그러고는 남들이 하는 말에 상처도 잘 받고 그러면 자기가 또 인맥 정리한다 그러고 그들에게 정리를 본인이 당하는건데... 평생 안바뀔거 같아요ㅠ 본인 주장이 강해서 공감도 전혀 해 주지 않거든요😭
@user-xf1bz1yg3i
@user-xf1bz1yg3i 2 жыл бұрын
지인지조 : 지 인생은 지가 조진다. 평생 같이 살거 아니라면, 너무 참견마라. 가치관이 너무 다르면, 조언이라고 말한게 싸움거리일뿐. 나쁜 습관이 고쳐지는게 아니라, 상대방 기분만 나쁘게 만든다.
@YZD--jp9lz
@YZD--jp9lz 2 жыл бұрын
본인은 맞는 말만 한다고 생각하여 지적질 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네요 진짜;; 본인은 그게 지적이라는 생각안하고 상대방이 지적하면 오히려 화내니 걍 피하게 되는 ㅎ
@onse35522
@onse35522 2 жыл бұрын
나는 그래도 결혼도 했고 애도 낳았고 결혼 안한 쟤보다는 내가 더 와꾸가 나은것같아서 우월감 들고 좋았는데, 지 위해서 해준 소리에 기분나빠하는 친구ㄴ이 자기 싹다 차단했다구 편들어달라고 징징대는 오지라퍼의 사연 잘 듣고 갑니다. 자기도 친구라고는 저분밖에 없었겠구만. 지인지조는 두 친구 모두에게 해당하는걸로.^-^
@momo-eh4ug
@momo-eh4ug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은연중에 우월감 깔려있다고 봅니다
@victory5099
@victory5099 2 жыл бұрын
ㅋㅋ과연 실제로도 우월할까
@yujiinnnnnn____oi
@yujiinnnnnn____oi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맞아요
@최러버덕-r4w
@최러버덕-r4w 2 жыл бұрын
와 요약정리 갓벽합니다
@sgr1999
@sgr1999 2 жыл бұрын
권감각님의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쿨함과 솔직함을 가장한 막말로 상대에게 들렸을거예요. 선넘은 거랍니다. 그냥 오지랍 부리지말고 적당히 하세요..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저도 제 뺨 한대 칩니다 헿 ㅋㅋ
@너부리-m3m
@너부리-m3m 2 жыл бұрын
사연들으면서 뭔가 답-답함이 몰려왔는데 언니 얘기듣고 소화제 먹은줄 알았네요 ㅋㅋㅋ 친구 아끼는 마음은 알겠지만 박스 낑낑 들고 와서 '00이네도 줘야지 신난다'이랬다가 좋아하는 술 던지면서 친구 차단하면서 그거 다 치우고 씁슬하게 돌아간 친구맘이 왠지 제맘같아서 기분이 별로였네요 결혼도 술도 지 인생도 지가 조지는겁니다 증맬.. 사연자분 그냥 친구분이랑 맘이 다른걸 어쩌겠어요 애키우고 집에서 나름대로 자기계발하면서 묶여있으면 자유롭고 뭔가 자기관리안하는거 같고 외로워도 보이면서 말과 행동 다른 친구 답답해보일수도 있죠 그래도 그 인생 그 친구 인생인거 같아요 결혼생각 없고 자기 낙이 술인 삶도 있고 꾸미는거 귀찮고 관심없을 수도 있는거죠 자기 잣대 들이댈 수 없는거 같아요
@구밍-t1c
@구밍-t1c Жыл бұрын
맞아요😮
@bzbzx_x
@bzbzx_x 2 жыл бұрын
솔직함과 무례함은 한 끗 차이라는데 충분히 달리 표현할 수 있었음에도 친구라는 이유로 더 쉽게 말씀하신 건 아닌지,, 감각님 말씀대로 던져진 맥주 치우는 것만이라도 같이 하셨다면 손절까진 가지 않았을 듯 싶구용,, 상대방 입장에서 깊게 생각해보셨음 하네요 ㅎㅎ
@elliek21
@elliek21 2 жыл бұрын
자기가 좋아하는걸 제일 좋아하는 친구 주겠다고 그 무거운걸 이고 지며 가져왔는데 저런말 들으면 진짜 친구한테 배신감 느끼고 화날꺼 같아요. 은연중에 이친구가 나 무시하는거 아는데 걱정해주는 거라고 자기 합리화도 계속 하고 있었던거 같은데.. 너무 마음 아프네요ㅜㅜ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친구들은 점점더 멀어지는데 사연자분 진짜 좋은 친구 잃은거 같네요.
@lee-zf6hc
@lee-zf6hc 2 жыл бұрын
사연자분 , 권언니 틀린소리 하나~ 없으니 아무렇지 않으시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어머나
@jakelyu1600
@jakelyu1600 2 жыл бұрын
옴마 뼈때리는거보소??
@cjh15tc
@cjh15tc 2 жыл бұрын
맞네 ㅋㅋㅋ 잘 수용하시고 받아들이시겠구먼 ㅋㅋ 아 그렇구나 하고 ㅋ
@beomsik.k1147
@beomsik.k1147 2 жыл бұрын
나는 틀린 말은 안해 라고 하는 사람들 말 자체에 이미 그 말이 무례하고 상대방 기분을 나쁘게할 걸 알고있단 거고 그걸 합리화하는거임 옳은 말을 설득력있게 못한다는 말이자, 사실 설득할 마음은 없고 널 고려하지 않은채 나 하고싶은 말을 하겠다는 뜻.
@김소현-b4v6l
@김소현-b4v6l 2 жыл бұрын
정말 언니말이 백번지당하신 말이예요~제 생각에도 이건 친구를 위한 말이라고 하지만 분명 남편의 술문제로 스트레스 받고 참다가 술박스 보고 빵 터진게 분명해요!!!그리고 자기를 받아줄꺼 같은 사람에게 화풀이 한거 밖에요~분명 술박스 터졌을때 자기가 생각하는 반응이 아니라 당황해서 도망치신거 같아요(제 생각에는)~그걸 분명 사연자 분도 잘못된거 아신거 같고 좋은 친구분이신거 같은데 안타깝네요~다른분께 다시 안그러면 되는거죠 뭐~~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그쳐 살면서 또 말로 친구도 잃어보고.. 다 저도 그래봤으니까 ㅠ
@choiseongki4713
@choiseongki4713 Жыл бұрын
@@권감각 아... 그러셨군요 그런일 일도 없을 분 같았네요
@JSH-8083
@JSH-8083 2 жыл бұрын
우월감 가질게 결혼한거 그거 하나여서 남한테도 안할 그럴 행동을 하나요? 생판 모르는 남도 깨진 술 치우고 있을 모습이 마음이 아픈데 그걸 그냥 두고 오는거 보면 진짜 친구는 무슨 남도 못한 사이네요 진작에 차단당했어야지 많이 참았네 그 친구
@소녀-u1j
@소녀-u1j 2 жыл бұрын
사연자님이 하루 이틀 친구분 걱정하고 지켜봐온게 아니니까 지치고 힘들고 어차피 얘는 내얘기 안들어 하는 생각에 지쳐 떨어져 나간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생각해서 바리바리 힘들게 끙끙 거리고 온 친구한테 하필 그 상황 그 자리에서 화를낸 타이밍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권감각 언니 말대로 혼자 술병 치울 생각하니 얼마나 비참했을까 싶어요.. 사연자분 맞는 말만 한다고 했는데 맞는 상황에 하셔야 하는 것도 무시 못하는 것 같습니다
@skydbsqo
@skydbsqo 2 жыл бұрын
걱정하고 지켜봐온것도 아닐 것 같은데ㅋㅋ 오히려 이 관계는 사연자분에 친구분이 비위 맞춰가며, 우쭈쭈 해가며 이어져가고 있었을거임. 앞뒤상황보면ㅋㅋ 아마 중간에 나오는 결혼도있고 애도있고 부럽다~ 했다는것도 지가 먼저 남편 술마시고와서 짜증난다느니 애기키우는거 힘들다느니 하면서 니가 부럽다~ 라고 해서 말했을거임. 하나를 보면 열을안다고 이사람은 모든 관계에서 자기가 우위에 있어야지만 만족하는 사람같아요. 그렇기에 애초에 동등한관계를 못만들거고
@구밍-t1c
@구밍-t1c Жыл бұрын
맞아요 타이밍이...ㅠ
@당근빵-j2d
@당근빵-j2d 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사이다네요👍 틀린 말 안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조목조목 논리로 따져줘야 돼요. 마지막에 맥주 같이 안 치워주고 온 것도 너무 모멸차게 버리고 온 느낌이라 친구관계 유지할 생각이었으면 그러면 안됐죠. 여기까지 사연 보낸 거 보면 어떻게든 합리화하고 싶었던 건데 스스로도 납득이 안되니까 그런 거 아닐까싶습니다.
@구밍-t1c
@구밍-t1c Жыл бұрын
공감해요 😮
@pjs331
@pjs331 2 жыл бұрын
조언을 가장한 화풀이 폭행이겠지 그것도 친구가 고생해서 들고온 선물 주는 상황에서.. 그걸 또 냅두고 가버린것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친구는 맞나싶네요
@kun-un4uv
@kun-un4uv 2 жыл бұрын
감각님 댓글창에서 사연자분 욕하고 싶진 않은데 참… 그렇네요… 친구를 그 자리에 두고 도망쳤으면 사과를 하고 당사자끼리 화해를 하던가, 그냥 아무 일말고 서로 손절치면 그만이죠. 최대한 과실비율 잘봐주려해도 사연자님이 선빵친 건 팩튼데, 어떻게든 동조받고 싶어서 유투버한테 ‘전 걜위해서 한 말인데 어떻게 그렇게 포력적으로 행동할 수 있죠?’라고 사연보낸 거 참 너무…예….ㅋㅋㅋㅋㅋㅋㅋ
@kun-un4uv
@kun-un4uv 2 жыл бұрын
심지어 본인입장에서 서술한 입장이 이렇다면 친구분 입장의 사실관계는 얼마나 더 심할지😢
@cjh15tc
@cjh15tc 2 жыл бұрын
걍 남편 술퍼먹고 들어오는게 너무 싫은데 친구한테 마침 화풀이 한 듯
@부자.빈이
@부자.빈이 2 жыл бұрын
아니..자기집에 술박스 옮겨달라고 데리러오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 친구 입장에선 그렇게 좋아하는 술인데 그걸 친구에게 나눠주고 싶어서 온 사람한테 너무 박하게 굴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친구분이 너무 속상했을것 같아요.
@말하는늑대
@말하는늑대 9 ай бұрын
뭐래? 자기집에 술박스 옮긴다고 술여러상자 바리바리 이고지고 , 그러면서 그 중 한박스는 가져가서 남편과 먹으라고 한 친구예요. 문해력이 부족
@yjm2454
@yjm2454 2 жыл бұрын
다 맞는말이다 난 상식적이다 포장하지만 그냥 친구를 만만하게 본거... 내가 다 상처다ㅜㅜ 친구분 차단 평생 풀지 마시길
@youohbro
@youohbro 2 жыл бұрын
경험자입니다. 조언 진짜 칼같이 하는 친구 있는데, 나중에 정말 말 한마디에 상처 받더라구요. 그 친구 입장을 듣게 되서 오히려 ‘아 나도 얘한테 너무 많은 속얘기를 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서 감사하네요. 저도 제 행동을 생각해 보게 됬지만, 결론은 제 행동을 바꿀지언정 그 친구에게 다시 연락을 하고 싶진 않아요. 마지막 조언이랍시고 던진 그 말한마디가 지워지지 않더라고요 ㅋㅋ
@donghunk87
@donghunk87 Жыл бұрын
예를 들어 안좋은 상황에 빠져 똑같은 이유로 만날때마다 징징대면 듣는 친구 입장에서도 개빡칩니다 몇번이야 들어주고 위로도 해주고 술도 사주고 밥도 사주면서 해결방법도 모색해보고 돈도 빌려줘보고 조언도 해주는데 해결 의지도 없고 변화될 의지도 없더라구요..이게 몇달에서 1~2년째 그자리에서 그대로 징징대면 진짜 속에 있는 말 필터없이 나오더라구요..생각만해도 답답
@먹보동구
@먹보동구 2 жыл бұрын
우리 동상 오은영박사님 뺨따구를 날리네.... 어쩜 이렇게 상담을 잘햐? 짝짝짝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짝짝짝이 제 빰따구 때리는 소리 🎉ㅋㅋㅋ
@젬제
@젬제 2 жыл бұрын
진짜 친구라면 감각님 말씀처럼 술이 바닥에 패대기 쳐진 상황에 나몰라라 도망칠게 아니라 일단 묵묵히 같이 치우고 나서 나중에 보자라던가 이랬더라면 좋았을텐데. 이 친구사이는 이제 쫑난 것 같네요. 사연자분이 사과한다고 해도 친구 쪽에서 더는 받아 주지 않을 것 같아요. 어쩌면 사연자 분도 친구도 서로 손절각 재고 있던 터이밍 아니었을까요? 서로에게 지쳐가던 중에 사건이 터진거죠
@김여름-b9b
@김여름-b9b Жыл бұрын
감각님 진짜 현명하게 말 잘해주신다. 사연자분이야말로 이기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친구를 위한다는 말은 핑계고 단지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쏟아냈을 뿐입니다. 감각님 말대로 당사자가 원하지 않는 말은 아무리 좋은 의도가 담겨있어도 오지랖일 뿐이죠. 또한 누군가를 본인 생각대로 행동하도록 만들겠다는 생각 자체가 굉장히 오만한 발상입니다. 우리는 누군가 우리 말대로 따라준다면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해야하고 따라주지 않는다해도 그 사람을 비난할 권리는 없습니다. 각자 본인만의 가치관과 생각이 있고 자기 인생이니까요. "아니, 맞는 말 했는데 내가 잘못한거야?" 이런 생각으로 사연까지 보내며 본인이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허나 이 상황에서 유튜브에서 굳이 잘못한지 안한지 평가받기보단 친구에게 직접 찾아가서 사과하는 편이 낫지않을까요? 본인이 그렇게 주장하는 친구를 위해서 그랬다라는 말이 진심이라면요.
@윤유진-e4i
@윤유진-e4i 2 жыл бұрын
진심으로 위해서 하는 말도 상대방이 받아들일 준비가 안돼 있으면 역효과 남 한번 겪고 난 뒤 남의 일에 전혀 신경 안씀 속편하고 아주 좋음
@김태현-n8j2m
@김태현-n8j2m 2 жыл бұрын
우월감은 열등감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죠.. 아주 조심해야하는 말을 순간적인 감정으로 밖에서 짜증내듯이 한 것 자체가 본인에 대한 객관적이고 '맞는' 판단을 해야한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네요. 사연자분께서 권감각님의 조언과 댓글들을 보시고,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고, 자기의 삶을 잘 살아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pickypicky2289
@pickypicky2289 2 жыл бұрын
감각이 언니 말이 딱 맞네요 본인의 삶의추구나 결핍으로 남을 평가 하는게 .. 오지랖이고. 차단 당했으면 그냥 연락 마는게 ㅎ ㅎ
@김별이-y9c
@김별이-y9c 2 жыл бұрын
친구한테 그런말 하지마요~ 그나이면 자기인생 자기가 알아서 사는거지 전 친구들한테 그렇게 훈수안둬요. 그렇게 해봤자 나만 스트레스니까요.
@b2thegoodness
@b2thegoodness 2 жыл бұрын
오늘 중요한 거 배웠네요.. 주변 사람보다 내가 더 낫다고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저의 오만함에 반성합니다.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앗 반성하라고 한 말은 아니었어요 ㅠ
@magicdropradio
@magicdropradio 2 жыл бұрын
저도요 댓글 읽으며 셀프 반성중 ㅠ
@우리집고냉이
@우리집고냉이 2 жыл бұрын
저도 맞는말로 단체손절빔 쳐맞아본사람으로 한마디 얹자면 인생의 가치관이 안맞는다 싶으면 그냥 조용히 백스텝으로 나오세요 괜히 거기대고 남의집 제사상에 감놔라배놔라 말얹었다가 진짜 다 본인한테 업으로 돌아와요 손절빔은 덤이구요...성인인데 알아서 하겠지...넌 니인생있겠지...이러고 조용히 차단,팔로우 끊기 연락처삭제 하심됩니다 오지랖부리고싶으면 댓글로하세요 요즘 조언구하는 사람이 인터넷에 을~매나많은데...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어케보면 진짜 지인으로 남겨만 두고 그 말이 냉정 할 수도있지만 ㅠㅠ살다보니 맞는 말 같고 그래여 ㅠ
@kimeunji409
@kimeunji409 2 жыл бұрын
@포로로 맞는 말, 조언 해주는게 진짜 내 편인게 맞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고 그 마음은 정당합니다.. 이 마음을 헤아려준 후에 더 발전적인 삶을 위한 조언을 해준다면 누군들 안고마워할까요.. :) 권감각님 말대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것이 앞선 조언이라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합니다🙏🏻
@kwaangnu
@kwaangnu 2 жыл бұрын
ㄹㅇ 찐친이 명백하게 나쁜 길로 가지 않는 이상 걍 놔두는 게 맞죠... 대다수 그냥 지인들은 애초에 내 조언을 기대하지도 않는다는 것😂
@엘리야-t6p
@엘리야-t6p 2 жыл бұрын
@포로로 듣는 사람은 말하는 사람을 그정도 권한이 있는 친구로 생각 안할 수도 있어요….
@mudohsetsuna
@mudohsetsuna 2 жыл бұрын
막말로 부모도 아닌데 무슨 권한이 있어요 ㅋ 저런식으로 말하면 상처만 될뿐. 솔직히 역으로 돌려까면 저 조언해준 친구는 조언이랍시고 깔 수 있는 건덕지가 하나도 없을까요?
@박도영-l6w
@박도영-l6w 2 жыл бұрын
지인지조 👏👏👏👏👍👍👍 자기 생각으로 남에게 말하는게 젤 화근이 된다는걸 최근 저도 알았습니다. 자기가 옳다고 하는 생각을 상대방에게 팩트인마냥 전달시 상대방 기분이 나쁘면 본인도 헐~~~ 그러면서 생각해서 얘기했더니....이 말이 가장 이기적인말이라고 알았으니까요~~ 권감각남 말데로 원할때 얘기해주는것 그 전엔 기다려주는것
@찌잉-w6g
@찌잉-w6g 2 жыл бұрын
진짜 ㅋㅋㅋㅋㅋㅋㅋ자기가 뭔데 ㅋㅋㅋㅋ 거만과 오만으로 풀충전 사연자님은 35살까지 먹었는데 공감능력 결여에 사회화가 안되셨네요 남편분은 속터지겠다
@최러버덕-r4w
@최러버덕-r4w 2 жыл бұрын
그냥 다 떠나서 친구 생각해서 주려던 술 다 깨부시고 혼자 다시 주섬주섬 정리할때 너무 속상할거 같다ㅜㅜ 나같으면 다시는 사연자분과 연락하는 일 없을듯...
@피카부-u8b
@피카부-u8b 2 жыл бұрын
친구가 몰라서 그러고 있는거 아니고 당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답도 아닙니다. 본인 인생인데 누구보다 본인이 잘알고 있죠. 진정한 친구라면 "니 인생 답이없다" 라고 말해주는게 아니고 "너는 너대로 멋진 사람이다." 라고 말해줄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매일 징징거리기만 하는 것 같고 그게 불편하다면 거리를 둘 필요는 있겠지요.
@Dobbie_und_Berlin
@Dobbie_und_Berlin 2 жыл бұрын
아니 뼈때려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길바닥에서 왜 결혼을 하니 못하니 그러는지 원;; 그리고 그런 이야기할 자리가 있고 아닌 자리가 있지 거기서 그런 건 그냥 화풀이 한거죠 ㅎㅎ
@SEE_FAR__
@SEE_FAR__ 2 жыл бұрын
누군가한테 조언이랍시고 원하지도 않았는데 경각심을 일깨워주겠다고 강하게 말을 해줘야 겠다고 생각한다는 것 == 내가 얘보다 우월하다.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 그러니까 입에서 똥이 나가든지, 칼이 나가든지 상관없지. 상대는 나보다 모자르고 떨어지는 애니까 상처받든 말든 상관없으니까. 이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면 안타까울 순 있어도 말 그따구로 안함; 같이 행동해주거나 제안하거나, 정~ 말로 하고싶으면 돌려돌려서 상처받지 않게 오해생기지 않게 조심스럽게 좋게 얘기하지
@LeeANETH
@LeeANETH 2 жыл бұрын
구구절절 권감각님 속시원한 말씀ㅋㅋ 박수치고 있습니다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빵은 못참아
@zengas8130
@zengas8130 2 жыл бұрын
저도 사연들으면서 속으로 생각했던 말들 감각언니가 우다다다 말로 때려 박아주시는데 넘나 사이다 먹은 듯 속시원한것--☆ ㅋㅋㅋ 아유~ 사연자분도 그 친구는 손절됐지만 앞으로 다른 친구들한테는 그러질 않길 바래요~
@__yul789
@__yul789 2 жыл бұрын
저도 예전에 이런 경험이 있어서 댓글 남겨요🥲 본인이 나한테 항상 하는말이 있는데 “ 언니 나는 항상 틀린말은 하지도 않고 다 언닐 위해서 이렇게 쓴 소리 하는거야.. 언닐 위해서 이렇게 하는 사람 나밖에 없어..“ 맨날 만날때마다 저렇게 한 친구 있는데 결국엔 내가 얘만 만나면 감정쓰레기통이 된것 같아서 결국 내가 먼저 손절했네요... 하물며 우리 가족도 내 맘 몰라서 맨날 지지고 볶는데...🥲🥲 만약 친구분이 사연자분한테도 똑같이 그랬더라면 어떻게 받아들일지 참,,😢
@아름다운숲길
@아름다운숲길 Жыл бұрын
둘 다 상황이 이해가 되긴 하는데….예전에 저런 말 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냥 요즘엔 그냥 들어주고… 조언은 하지 마세요…….그냥 서로 적당한 거리가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저 공시준비하는 것 아무한테도 말 안했을 때 제 친구가 너는 머리가 왜 그러냐는둥… 우리 나이에 명품백 하나는 들고 다닌다는둥…. 피부관리도 하고..어쩌고 저쩌고..저는 미혼, 친구는 아이2…저한테 안쓰럽다는 식으로 말했는데..많이 상처가 됐어요… 제가 합격하고 축하한다는 말보다는..그냥 놀랐는데.. 친구지만 상처였어요.. 그냥조용히 응원만 해주는게 더 나아요.. 더 위하는 길.
@physical_kang
@physical_kang 2 жыл бұрын
친구에게 주려고 박스 이고지고 왔다가 그런 얘기 들으면 내가 너무 바보같고 서운할 것 같아요.. 님 입장에서는 도움되라고 한 말이겠지만 상대방은 조언이 아닐 수 있어요. 충분히 만족한다는데.. 그리고 친구가 정말 결혼을 안하고 싶어서 그럴까요? 속 마음은 하고 싶을 수 있어요 ㅠㅠ 한심해보이면 그만 보면 되는겁니다
@calm-dog-princess
@calm-dog-princess 2 жыл бұрын
나는 틀린 말은 안한다는 사람들이 보면 세상 젤 무서움 틀린말 안하는 대신 재수없는 말을 잘함 입에 칼 물고 상대방 심장 휘갈겼으면서 내가 몬 잘못? 이럼 ㅉㅉ 말 안해줘도 이미 본인이 제일 잘 알아요 님이 모르는 사실 말해준게 아님 차단당할짓 해놓고 아직도 자기 잘못 모른다는게 소오름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수없는 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mins1024
@smins1024 Жыл бұрын
공감능력딸리는사람이 그렇더라구요
@DdD-xh2gf
@DdD-xh2gf Жыл бұрын
은연중에 본인은 애기 없으면 책도보고 여행도 가고 했을텐데 하는거보고 맘한켠으론 친구가 부럽구나 싶고.. 남편이 술먹고 들어오는것도 꼴보기 싫다는거보니 결혼생활이 그리 행복하진 않아보이네요.. 그래서 친구 무시하며 자존감을 채우시는거같은데.. 글에서도 친구 본인 아래로 생각하는거 너무 여실히 느껴져요.... 친구분 꼭 보란듯이 행복해지세요ㅠㅜ
@새우깡깡깡-d6s
@새우깡깡깡-d6s Жыл бұрын
사연자 분 맘도 이해는 감... 술먹을 때마다 자기 신세한탄만 하구 너가 뭐가 힘들어~ 라는 식으로 계속 감정 쓰레기통 역할하다가 좀 쌓인 것 같음.. 근데 감각님 말대로 조언의 타이밍이 좋지않았음... 차라리 친구가 조금 술취해서 그럴때 야~ 저 이제 금주해~ 내가 도와줄테니까 하면서 너스레 꺼내봤으면 어땠을까 싶음... 굳이 굳이 날위해 뭘 이고지고오는 친구한테 한 소리 할 타이밍은 아니였음...
@샤샤-x5x
@샤샤-x5x 2 жыл бұрын
친구분 술박스도 본인이 좋아하는거니까 친구분도 좋아하겠지 하고 좋은 맘으로 선물 가져 간거일꺼에요 예쁜 맘으로 봐주세요
@moksunbubu
@moksunbubu 2 жыл бұрын
지인지조는 진짜 사자성어로 인정해줘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inimin-m1c
@Binimin-m1c 2 жыл бұрын
어 저런 사자성어도 있구나 진지하게 들을뻔(?)했어욬ㅋㅋㅋㅋ
@카리스결
@카리스결 Жыл бұрын
ㅋㅋ 명언 내 마음속 저장
@모르는개산책-e8r
@모르는개산책-e8r 2 жыл бұрын
제일친한 내친구가 나를 한심하다 생각하면서 만나면 난 너무 비참할거같다
@dora1049
@dora1049 2 жыл бұрын
와........ 저런사람들 꼭 본인의 충고가 필요하고 뼈와살이된다고 착각하더라;;;;;;;
@enjoydoong
@enjoydoong 2 жыл бұрын
이래서 뭔가 약간 나이먹어가면서 취업 결혼 육아 등등으로 주변 상황이 바뀌면 그거에 맞는 친구나 지인 그룹이 생겨야 하는거 같아요~ 사연자분도 그렇게 넓은 인간관계를 차곡차곡 쌓았던 사람이었다면 그 친구분한테 차단을 당하는 결과는 맞지 않으셨을겁니다 에고 둘다 이해되서 안타깝네요 저도 저런 마음 드는 친구가 있었는데 지지고볶다가 아 이건 내 오지랖이고 조언이나 충고가 아닌 잔소리구나를 깨닫고 멈췄거든요 그 후로 더 사이 좋아지고 굉장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부디 사연자분께서 댓글 분위기를 읽어내셔서 본인을 한번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raillyjin6877
@raillyjin6877 2 жыл бұрын
콜레스테롤 걷는 거ㅋㄱㄱㄱㄱ혈당이 들어오죠ㅋㄱㄱㄱㅋㄱ늘 새로워,,짜릿해,, 언니의 쫜득쫜득한 입담 최고 👍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프로포즈 각ㅋㅋ
@jimholic01
@jimholic01 2 жыл бұрын
사연자가 맞는 말한것처럼 권감각님도 맞는 말 한것이니 사연자도 이해가 팍팍될거 같네요~ㅎ
@거친똥개-o3i
@거친똥개-o3i 2 жыл бұрын
걱정되서 하신말이란거 알지만 인간이란게 듣고싶은 말만 듣습니다. 알면서도 하지않는 인간이라면 해줘봤자 소용없죠.
@가을-y1h
@가을-y1h 2 жыл бұрын
연애든 결혼이든 그걸 안 하는거든 못 하는거든 그냥 알아서 하게 내버려뒀으면 좋겠음.. 삶의 필수도 아니고 의무도 아닌데 그거 안 하면 무슨 큰일 나는거 처럼 주변에서 오지랖 부리면서 조언이랍시고 잔소리할때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정말 정 떨어짐...ㅠㅠ 그 친구는 잘잘못 따져주는 판사가 필요한게 아니라 내 편에 서서 한 번 더 생각해주고 그냥 응원 한마디 해주는 변호사가 필요했던거 같음.
@dda-a-a
@dda-a-a 2 жыл бұрын
그 조언이라는 거,, 은연중에 상대방보다 내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 친구가 술을 맨날 마시면서 고급주택 살고 외제차 끌고 다니면 그 친구 건강이 걱정된다는 이유로 저런 얘길 할 수 있었을까요?ㅎㅎ 저두 첨엔 친구분이 왜저러고 사시나... 싶었는데 감각언니 이야기를 듣고 보니 사람마다 사는 방식도 다르구 지향하는 삶의 목표가 다르다는 걸 다시 한 번 떠올렸어요. 각자의 행복의 기준은 다르니 나와 다르다고해서 이러쿵 저러쿵 훈수두지 말기!
@리치실버
@리치실버 Жыл бұрын
권감각님 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사람마다 다른 가치관으로 살잖아요.나의 의견이나 가치관은 나에게 맞춰진 맞춤슈트 같은거라 생각해요.나한텐 맞지만 타인에겐 크거나 꽉낄수 있는거죠.사연자님이 친구로서 염려되서 조언을 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그 조언이 조금 과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드네요.사람이 영리하지만 또 멍청하다고 생각하는게 자기가 직접느껴야 바뀐다는 겁니다.자기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주변에서 하는 꽃소리든 잔소리 다 하나도 안듣는것같아요.저에겐 30년가까이 된 베프가 있는데요.그친구와의 우정을 지킨 비결은 서로 선을 넘지 않았던것 같아요.제가 힘든 상황일때 그친구가 제얘길 잘 들어줬어요. 그리고 나중에 제가 힘든상황에서 빠져나와서 니덕에 힘든거 견뎠어 하니까 너그때 힘들어할때에 나도 힘들었어 하더라구요.저도 친구가 마음의 병이들어 힘들때 친구옆에서 친구이야기 들어주고 친구가 이겨낼거라고 격려해주며 곁에 있었거든요.친구가 마음의 병이 완벽히 나은건 아니지만 본인의 노력으로 많이 좋아졌어요.만약에 친구나 제가 사연자님처럼 말했었다면 저랑 친구도 지금까지 친구이지 못했을거같아요.사연자님 친구분은 사연자님께 한여름 시원한 그늘을 내어주는 기댈수있는 나무같은 친구이길 바라지 않았을까요.제가 사연님 친구분이라면 사연자님 조언이 채찍처럼 아팠을것 같아요.서른 중반은 인생을 충분히 알기에는 서툰것 같아요.댓글을 쓰는 저도 마찬가지고요.처음 살아보는 그 나이인데 서툰게 당연한게 아닐까요?친구분과의 연이 끊긴건 안타깝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앞으론 친구관계에서 조언은 조금 조심히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원래 댓글 잘 안쓰는데 권감각님 영상내용이 너무 공감가서 주저리주저리 글 남겨 봅니다.그리고 제 댓글 읽으실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도 그냥 저라는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너그러히 봐주시길 바라요~2023년 모두들 행복하고 화이팅입니다~
@chewholymoly4535
@chewholymoly4535 2 жыл бұрын
그냥 부부싸움도 쌓이고 쌓이다가 엉뚱한 데서 터지듯… 술이고지고 온 그 모습에서 쌓인 게 터진듯한데 굳이 그때 그 시점에 그 쌓였던 걸 잔소리할 필욘 없었을 듯해요.... 그리고 저도 인생 살아보니 십여 년 이십여 년 차 친구 사이 이런 거 하나도 안 중요하더라고요... 사랑도 타이밍이듯이 우정도 타이밍이 있어요. 둘의 인생 속도나 주변 환경도 맞아야 편하게 잘 지낼 수 있더라구여... 취업했을 때, 결혼했을 때 등... 나는 A라는 삶을 살고 있는데 친구는 B라는 삶을 살고 있을 때... 근데 친구는 계속 만날 때마다 신세 한탄이나 주변 욕을 하면 한두번이야 괜찮지 나는 만날 때마다 점점 감정 쓰레기통이 되고... 쓴이 경우는 '결혼'을 두고 봤을 때, 친구는 '나 결혼 안.함.'이라곤 하지만 술 마실 때마다 신세 한탄했다 치면... 쓴이분도 점점 지쳤던 거겠죠... 근데 딱 그게 술이 고지고 온 모습에 터진 거고요... 그냥 둘의 지금의 시기가 안 맞았던 거라 보이긴 합니다. 쓴이분도 결혼 못이든 안 이든 '결혼 적령기의 솔로'였음 친구랑 짝짜꿍 잘 맞아 올 거고 둘이서 또 '또래 아기 가진 유부녀'였음 또 그것대로 짝짝꿍 잘 맞았을 거고요... 오죽하면 저도 주변 지인들을 겪고 보면서 진짜 그냥 나중에 내가 사는 그 아파트(비슷한 경제 수준) 비슷한 또래 아이를 둔(비슷한 양육 환경) 그냥저냥 부부생활 하는 부부(비슷한 결혼생활) 하는 이웃이 더도 말고 덜지도 말고 적당한 거리의 친한 인생 베프가 될 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돕니다... 그냥 서로에게 다 시기가 있는듯해요. 근데 다 떠나서... 사연을 보내실 정도면 쓴이분 자기 행동에 확신에 차셨기 때문에 보내신 거라 생각되는데... 쓴이분의 '나는 틀린 말 안해 .’이건 진짜 무서운 생각이에요. 넘 오만한 생각이라 생각됩니다. 그냥 진짜 쓴이분이 말하듯 '생각해주고 싶은(위하는)'친한 친구였음 분위기 좋은 날에 "유독 니가 요즘 ~류 얘길 많이 하더라....세상살이 내맘대로 안되긴 하짛ㅎㅎ"라고 운때면서 이런저런 얘기나 생각 도란도란 얘기하는 게 맞았다 생각돼요..... 물론 쓴이분이 친구의 신세 한탄 때문에 지쳤었다면 친구와 자연스레 거리를 조금 뒀음 됐을거에요... 나중에 그 친구가 연애를 하든 결혼을 하든... 친구가 지기 인생 좀 여유가 생기면 또 둘 사이의 거리는 가까워지거 했을거구요. 정말 내가 아끼는 사람이었다면 세상 누가봐도 내말이 맞더라도 상대방 마음이 우선적으로 생각될 겁니다... 같은 의도나 내용을 가졌더라도 어떻게 '조심히 잘' 전달할까 고민 엄청 될거에요... 아니다 싶음 걍 입다물게 되기도 하구요... '이치'가 우선일 때와 '사람'이 우선일 때를 잘 구별하시길 바래요...그래야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남을 겁니다...!!!! 사람 관계는 굳이 칼 같이 할 필욘없어요... (물론 인간이 아닌 사람은 칼같이 차단) 그냥 고무줄처럼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면서 그렇게 생각하는게 서로를 위해 젤 좋습니다.... 내가 항상 옳은 것도 틀린 것도 아니기 때문이죠...
@urawesome1804
@urawesome1804 2 жыл бұрын
저도 술을 싫어해서 술먹는사람을 싫어하는 1인지만요.. 솕히 술취한 친구를 차를 가져간 사연자가 두고왔다는건.. 그 순간에 절교선언을 사연자가 먼저한것같네요.. 만약 애가 다섯명쯤 있는 어떤 아줌마가 시연자릂보면서 애 한두명키우면 취미생활하고 봉사활동하고 책 많이읽고 유튜브운영하고 다하겠다.. 왜못해 왜못해.. 라고 충고랍시고 조언하면 시연자는 좋은가요? 본인의 화난 마음을 충고라고 포장하여 쏟아낸 것은 아닌지 돌아보셨으면합니다..
@khlv-hr2vc
@khlv-hr2vc 4 ай бұрын
우와 예가 찰떡 같아요 진짜 그렇네요
@oneofsky
@oneofsky 2 жыл бұрын
친구한텐 사연자랑 나누고 싶은게 술이었던 거임 자기가 좋아하는거니까.ㅠㅠ 근데 길바닥에서 그렇게 개망신과 핵폭탄급 마상을 주다니 다시 화해하는 건 어렵겠네요ㅠ 나이 35에 결혼하고 애낳았다고 님 뭐 됨? 친구는 친구대로 고민이 많았을텐더 왜 남을 그렇게 깔아뭉개요ㅠㅠ한심하다니 진짜 대리마상입었네
@minscho6972
@minscho6972 2 жыл бұрын
콜레스테롤 걸어오는거 왜 이렇게 귀엽고 설레는지ㅋㅋㅋㅋㅋ미워할수가 없네
@로켓-l6e
@로켓-l6e 8 ай бұрын
이분 매력 쩌네.
@왁오리
@왁오리 2 жыл бұрын
이 사연은 세글자로 표현되네요 너뭐돼?
@롱롱이들
@롱롱이들 2 жыл бұрын
오지랖 아니에요 그냥 친구한테 스트레스 푼거에요 분명 본인도 좋은 모습은 아닐껄요 그리고 친구 아닌거같은데
@냐앙-p9h
@냐앙-p9h 2 жыл бұрын
뭔 친구가 잔소리야 엄마가 해도 들을까말까인데;
@pickypicky2289
@pickypicky2289 2 жыл бұрын
저도 기혼 이지만 미혼 친구에게 결혼해라 마라 안해요 그리고 100세 시대에 35세 결혼 안한게 늦은 것도 아니구. 본인이 알아서 살다 때되면 결혼 잘 하고 잘 살수도 있고 또 행복하게 살수도 있는데 결혼이 레인지로버가 행복의 척도니 ㅋㅋㅋ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35살이면 진짜 .. 아닌데 ㅠ
@blanc_19
@blanc_19 2 жыл бұрын
결혼했으면 알텐데..... 난 미혼인 친구 있음 ㅋㅋ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릴거임
@이징징-d8i
@이징징-d8i 2 жыл бұрын
남인데 적당히 걱정해주세요 ㅋㅋㅋ 자기 가족이였더래두 원하는말 듣고 싶어서 싸우는데 꼴뵈기 싫으면 어휴.. 그냥 그래그래~하면서 연 끊으면 되요^^ 이로서 사연자분은 한가지 배우셨네요!
@halyn04
@halyn04 2 жыл бұрын
’나는 틀린 말은 하지 않아‘라는 말…. 그 자체가 완전 틀린 말인데 뭘 믿고 그러나 모르겠어요. 뭐든 해석의 차이이며 시험문제처럼 정답이 없고 기출변형 문제의 경우엔 답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영원불면하게 맞는건 없어요. 그걸 먼저 알아야 해요.
@hoeum3722
@hoeum3722 2 жыл бұрын
조언은 듣고자 묻는 사람에게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사연자부은 감정까지 격해져서 사용한 당어들도 부정적이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비난과 비아냥으로밖에 전달되지 않았을것 같네요 저라면…… 지나가는 행인 1,2,3도 아니고 친구가 저렇게 해서 진심 총맞은것처럼~~~ 이었을것 같아요 ㅜㅜ
@빜키
@빜키 2 жыл бұрын
그냥 인연끊긴게 서로에게 다행.. 사연보내신분도 계속 만나도 스트레스셨을듯요 ㅠㅠ
@hrl2642
@hrl2642 2 жыл бұрын
진짜 감각님 영상 거의 다 봤는데 이번 편이 가장 공감가고 현명한 답변이셨던거 같아요.
@setnewhandle
@setnewhandle 2 жыл бұрын
진심으로 친구를 위해서 한 말이 아니라는 걸 그 친구도 느꼈을걸요. 친구를 위해 한 말이라기에는 타이밍도 워딩도 사후대처도 최악이에요ㅠㅠ
@emilyyeo4572
@emilyyeo4572 2 жыл бұрын
앞부분에 걱정하는 데까지는 그래도 이해를 하는데 그걸 입밖으로 내고 자기합리화하는 부분에서ㅋㅋㅋㅋㅋㅋㅋ됐다고 봅니다…보통은 친구가 저렇게까지 화를 내면 ‘아 내가 그렇게까지는 말하지 말걸…내가 실수했네…’ 할텐데ㅋㅋ
@choijohnny
@choijohnny 2 жыл бұрын
맥주잔안에 있는 감각언니 합성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드렁큰 권ㅋㅋㅋㅋㅋㅋ
@hs-hq3tz
@hs-hq3tz 5 ай бұрын
재미있게 말해주셔서 즐겁기도 하면서, 답변의 내용에서 감각님 바른 인성도 묻어나오네요! 멋지세요
@이민지-n5w
@이민지-n5w 2 жыл бұрын
맞어요.. 항상 입조심 ~~ 가장 가깝다고 생각해도 다시한번 생각하고 말해야되는데.. 친구분이 상처 많이 받았을듯;; 휴
@choiyoonjeong7067
@choiyoonjeong7067 2 жыл бұрын
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그런 시선으로 친구를 보니까 친구가 한심하죠. 술 한잔씩 하면서 맛있는 것 먹고 그러려고 운동도 더 열심히 히게 되고, 회사 늦지 않게 잘 가서 업무 잘 해내고. 주말엔 부모님들하고 맛있는 저녁에 한 잔씩 하며 오순도순 이야기도 하고.. 가끔은 얼근히 취해 노래방가서 엄마아빠 옛날 이야기도 듣고. 뭐가 한심한지 모르겟어요,, 술은 즐거운 저의 친구입니다. 손절한 친구가 왜인지 모르게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mgmaeging8991
@mgmaeging8991 2 жыл бұрын
사연자가 한말은 조언도 오지랖도 아니고 그냥.. 비난인데? 그것도 자기 주겠다고 선물 이고지고 온 사람한테요. 거기다 그 짧은 말 속에 그동안 상대방 한심하게 여기고 깔아보는 시선이 다 들어가 있는데. 그러더니 사연까지 보냈다는건 같이 비난해 달라 이거지ㅎㅎ 이러고도 친구 맞아요?
@yeha_couple
@yeha_couple 2 жыл бұрын
진짜.. 결혼 안하면 못사나요 혼자 즐기면서 사는 분을 왜 자기 기준에 맞춰서 뭐라 하시는지.. 저도 조언이랍시고 오지랖 떠는 친구가 있었는데 진작 손절했어요^^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자세가 필요할것 같아요!
@kenani914
@kenani914 2 жыл бұрын
그 돈으로 여행을 가고 이 부분 부터 사연자님의 결핍이 보이네요. 참… 왜 화가 나는지 잘 찾아 보시지 괜찮은 친구 하나 잃으셨네.. ㅠㅠ 어떻게 친구를 그냥 두고 왔어요…..
@Omgbeerlove
@Omgbeerlove 2 жыл бұрын
저는 사연자분같은 경험을 해봤는데 제가 그냥 그친구를 안봅니다 보고있으면 속에 천불이나요. 저는 왠지 저러면서 남챙긴다고 낑낑거리면서 맥주들고오다가(달라고한것도아닌데) 박스터트리는 미련한 모습보면서 화나는것도 이해가요. 자기인생살지 계속 다른데 정주고 살찌우고 망가지고... 사실 친구라도 관리잘하고 말끔하게 다니면 좋지만 자꾸 미련떨고 볼때마다 나날이 망가져가면 ... 사연자분, 그냥 친구가 이제 싫어진걸겁니다 저도그랬거든요 저는 그래서 친구 안봐요 볼때마다 한심한 생각이들더라구요 그생각이 바뀌지도않을거고해서 그냥 제가 거리를 먼저뒀어요. 저는 그리생각해요.
@jieun6000
@jieun6000 2 жыл бұрын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객관적으로 너무 말 잘하네요 권감각....👍🏼😆 동갑인데 언니라고 부르고 싶은....🥹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친구야 ㅋㅋㅋㅋㅋㅋ
@Musso1324
@Musso1324 2 жыл бұрын
근데 왜 나는 이해는가지? 진짜 술로 독을 쌓고 살면 정말 골로감… 걍 마음이 힘든 시점에 서로서로 시기가 안맞았을뿐 관계는 거기까지로 뙇 정리하심이 좋아보입니다 그게 서로에게 편할듯
@희꽃-r1u
@희꽃-r1u Жыл бұрын
근데 이게 사연이 좀 그런게 술먹고 진짜즐거워보이면 인정 근데 사연에서처럼 마시면 외롭다는둥 어쩐다는둥.. 맨날 그러면 너무 짜증날듯.. ㅜㅜ 내쪽에서 손절할거같은데..말한마디없이.. 거기다 술박스가져가라코 갑자기.. 차있는친구를부른다구? 그친구가 뭘하는지도모르는데.. 아무리친하다지만..좀.. ㅜㅜ 피곤해.. 말을 사연자처럼 하진않겠지만.. 댓글들이 너무 친구편이라.. 난둘다피곤하고 안맞는듯..
@냥냥드롭킥
@냥냥드롭킥 2 жыл бұрын
정말 친구 관계였을까? 상대를 아래로 내려 깔아보고 인생의 등급을 정해놓고 나보다 아래라 생각하며 한심하게 보는 시선을 가진 사람이 상대와 친구였다고 말하는게. 애초에 둘은 친구가 아니었던것 같네요. 상대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사연자는 그냥 나보다 못한 한심한 애를 깔아보면서 혀나 차고 자신의 인생은 더 나은 인생이라며 위로 받는 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몇 없는 제 친구들은 서로가 힘들때면 모여서 같이 힘들어 해주고 좋을때는 함께 축하해주는 사이에요. 쟤가 나보다 못해. 아이고 저러다 인생 조지지. 아이고 한심해라 라고 보는 이들은 그냥 지인 혹은 아는 사람일 뿐이죠.
@차지현-p2f
@차지현-p2f 2 жыл бұрын
저는 사연 들으면서 그 친구분이 상처가 많고 현재 자신의 상태에 불만이 많으신 것 같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그걸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모르겠고 하루하루 점점 더 힘들어져서 술마시는 게 나쁜 거라는 걸 알아도 그 고리를 끊지 못하고 계신 게 아닐까 싶었어요. 현실을 인정하는 게 너무 힘들면 외면하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지금은 옳은 말을 해줄 때가 아니라 용기를 줘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뭐가 그렇게 힘들고 왜 술 끊는게 그렇게 힘든지 이해가 안 가고, 다 의지박약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지만, 건강하고 평생 마음 터놓고 지낼 친구를 원하신다면, 어쨋든 판단은 사연자분이 하실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샐러드-t8m
@샐러드-t8m 2 жыл бұрын
3:30까지만 봤는데도 ㅁㅊㄴ아냐? 이 생각 듦;;; 그 친구분은 그 참에 사연자같은 사람 걸러서 다행인듯요 참아줬으면 옳은소리해줬다 뿌듯해하고 다음에 또 선 씨게 넘었을 거아녀ㅋㅋ
@메롱메롱-y3y
@메롱메롱-y3y Жыл бұрын
조언은 안하는게 나아요. 유튜브만 봐도 어떻게 사는게 좋은지 말해주는 유투브채널이 수천개에요. 살빼는거? 몰라서 안하나요? 술마시는거 안좋은거 누가 몰라요? 본인이 깨닫고 맘먹기전에는 다 잔소리에요.. 우리 부모님들이 맨날 천날 나 잘되라고 말하는거 스스로 깨닫기 전엔 귀에 안들아오잖아요 내가 누군가한테 조언할 위치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오만이에요 친구 건강 걱정되면 술끊으라는것보다 밀크시슬이나 사다주고 술깨는 약이나 사주는게 진짜 도와주는거에요
@짤콩이
@짤콩이 5 ай бұрын
정답. 말뿐인 건 아무 의미없져
@mrmr7415
@mrmr7415 2 жыл бұрын
사연자 서두부터 틀린말은 안한다니 자기확신이 강하네요. 애 있어서 가족 여행다니고 자기계발 해서 어떤 분야에서 뭔가 이루는 여자들도 많지요. 사연자는 그냥 자기가 보기엔 한심하고 만나봤자 즐겁지도 않고 유익하지도 않고 술이나 마시고 신세한탄이나 하는 친구가 짜증나는 거네요. 그러다 남편이 바람피거나 해서 이혼하면 사연자는 친구처럼 실패자가 되겠네요. 인생이 다 같을 수는 없는 걸 알만한 나이인 사람이 ...
@amanda98324
@amanda98324 2 жыл бұрын
친구는 얼마나 충격이겠어 챙겨준다고 들고왔는데 깔보는 말로 폭격맞은건데.. 이미 틀린 사이임..
@권가현-b8i
@권가현-b8i 2 жыл бұрын
맞는말이긴한데 친구에 대한 한심함과 무시가 밖으로 들어났을 확률이커요.. 친구에 대한 진심어린 걱정이였을지 무시였을지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어요ㅠ 저런말은 엄마가 등짝때리면서 할때만 순수걱정으로 받아들일꺼같아요.. ㅎ
38살 뭘 포기해야 제가 결혼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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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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