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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알메르에 있는 ASM 본사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명근 화성시장이 방문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맺은 ASM은
2030년까지 화성시에 3조 원을 투자합니다.
[ 히쳄 엠사드 | ASM CEO ]
"오늘의 협약이 우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고
경기도와 ASM의 향후 이익이 되는 성과를
많이 만들어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968년 설립된 ASM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원자층 증착기술 시장의 세계 1위 기업으로
연매출은 3조 8천억 원에 달합니다.
지난 2019년 화성시 동탄에 제조연구혁신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고,
이미 1,350억 원을 투자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2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ASM은 경기지역 기업들로부터
반도체 관련 부품을 구매하게 됩니다.
일종의 '구매 협약'으로 경기도는 해마다
수천억 원 규모에 달하는 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민과 경기지역 대학교 졸업생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 김동연 | 경기도지사 ]
"반도체 인력 양성, 또 청년들을 위한 여러가지
교육 프로그램 등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도지사로서 제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데,
이번에 MOU에도 담겨져 있고..."
[ 정명근 | 화성시장 ]
"상생협력 MOU를 통해 경기도, 화성시, ASM이
공동으로 다시 한 번 발전하고 반도체 메카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화성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외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둥지를 트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입니다.
B tv 뉴스 박희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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