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서울은 수도라는 뜻의 순한국어 입니다. 다만 한국 사람들은 수도를 뜻하는 京자를 "gyeong"으로 읽습니다. 일본분들은 光자를 "hikari"로 읽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光자는 "gwang"으로만 읽고 "bich(빛)"으로 읽지 않습니다. 문어로의 한자는 의미를 전달하여 동음이의를 방지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구어에서 한자는 결국 음만 전달하고 의미를 전달하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한국어에서, 한자의 중요성이 많이 줄어든 듯 합니다.
중화권,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대부분이 표음문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표음문자 사용한다고 해서,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동음이의어가 있다고 한다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을까요? 타인에게 자신의 의견을 오해없이 전달하려면, 의도적으로 의사소통에 방해되는 동음이의어를 피해서, 다른 표현을 하게되니까요.
@uttree11 күн бұрын
한국에서도 新, 法, 酒 같은 기초적인 한자는 학교에서 배웁니다. 하지만 언어 특성상 일본어만큼 한자를 깊게 공부할 필요는 없으니, 한자 공부에 시간을 쏟는 대신에 영어 공부에 투자할 수 있죠. 하지만 이로 인해 한자문화권 국가들과 멀어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현재 한국어가 한자를 쓰지 않고 한글만으로 표기하긴 하지만, 아직도 동음이의어 같은 경우는 괄호 안에 써서 헷갈림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또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기본적인 한자를 배워요. 한국어 역시 한자를 기반해서 만든 단어인 한자어가 많으니 그러한 단어들을 잘 알려면 어느정도 한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상에서 언급하셨다시피 과거의 한국의 경우 일본처럼 단어는 한자로, 조사 등은 한글로 썼었는데, 현재는 폐지된 상태입니다. 과거 한글과 한자를 혼합해 사용하지 않고, 서로 다른 계층이 각각 한글과 한자만을 사용해 글을 썼기에 한글과 한자를 혼합해 사용한 기간이 각각 사용했던 기간에 비해 적었습니다. 또한 한자는 한글에 비해 배우기 어렵고, 한자를 쓰는 계층도 한글을 쓸 수 있었기에 폐지가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갑오개혁으로 신분제가 폐지되어 한자로 신분차를 나타낸다는 명분도 없어졌을 걸로 생각되고요.
@kenapon10 күн бұрын
なるほど!勉強になりま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ilililiililiil30064 ай бұрын
일본어, 중국어를 배워본 입장으로서 내가 느낀 바를 말하자면 일본어, 중국어는 한자가 있어야 알아보기 편하고, 한국어는 한자가 껴있으면 알아보기 불편함. 먼저 중국어는 단음절 언어이고, 문법과 발음 등등의 언어적인 특징 자체가 한자와의 조합이 아주 좋음. 일본어는 히라가나, 가타나카 자체가 한자를 대체하기엔 한계가 너무 뚜렷함. 가나는 음절문자라 가나로만 글을 쓰면 너무 문장이 길어지고 띄어쓰기도 없어서 한자가 없으면 가독성을 해치게 됨. 반면 한국어는 한글만 사용할 때와 한자를 섞을 때의 문장 길이가 차이가 없고, 오히려 획수가 많은 한자를 쓰게 되면 쓰고, 읽는 데 더 많은, 불필요한 힘이 들어감. 예를 들면 "해하다"를 "害하다"라 굳이 쓰지 않아도 "하다"라는 문법적 단서와 문장의 문맥을 통해 injure라는 뜻을 얼마든지 파악할 수 있으니 굳이 알파벳과 표의문자를 넘나들게 만들어 읽기의 흐름을 害치는 "害"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것임. 그리고 한자어는 단음절로만 쓰이는 일이 거의 없고, 그 결합꼴이 이미 굳어져있기 때문에 굳이 한자를 쓰지 않아도 단어를 보면 그 발음만으로도 의미가 충돌할 우려가 없이 명료하게 해석이 가능함. 예를 들면 '법전'이란 단어를 접했을 때 법전을 法典이 아니라 法殿이라 이해할 한국인은 아무도 없다는 것(후자의 뜻으로 쓸 땐 일반적인 결합꼴이 아니므로 한자를 병용해야함). 따라서 한국어는 한글의 존재로 인해 굳이 모든 상황에서 한자를 쓸 필요가 없는 언어로 중국어, 일본어와는 경우가 다름. 결국 일본어, 중국어는 한자가 필요하니 쓰는 것이고 한국어는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굳이 쓰지 않는 다는 것. 한국어가 한자를 안 쓴다고 이상하다, 무식하다 생각할 필요도 없고 반대로 일본어, 중국어는 아직도 한자같은 구닥다리를 고집한다고 깔보는 시각도 잘못된 것임.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는 웬만해선 겹치지않도록 사용하고있어요. 불을 끈다는 의미로는 소방消防을 쓰지만 방화防火라는 단어는 살면서 본적이 없어요. 잘안쓰는 단어에서나 간간히 겹치는 경우가 있어서 이해하기 쉽도록 한자를 병기하기도 하지만 단어의 뜻을 알고있다면 한자 없이도 문맥상 파악할수있죠. 人気ひとけ와 人気にんき의 한자표기가 같음에도 일본인들은 어떻게 읽는지 아는것처럼요
그게 아니라 신라 왕이 스스로 야만인이라고 비하하고 중화에 입각한다고 전부 중국식으로 바꾸느라 훈독도 제거한거임. 수치스러운역사임. 일본이 그 시대 국학이라고 독자문화 발달시키고있었다는걸알면
@blackcoffee5886Ай бұрын
@@pokari-u4k 통일신라시대 때 지명이나 그런 거 한자식으로 바꾸긴 했어도 그 때 다 없어진 게 아님 언어란 게 아무리 없앤다 해도 구전으로 서민들 사이에 남다 백년전까진 존재했는데 지금은 그냥 사용하지 않다 보니 자연스럽게 없어진거 아직 숫자 세는 법이랑 지명 등에 남아 있음
조선 전 고려에서도 한자로 쓰고 고유어로 읽는 방식이 많았으나, 한글이 창제된 이후로는 고유어는 한글로 표기하는게 점차 많아졌고, 한자어도 한글로 표기하면서 한자가 폐지되었습니다 朝鮮前の高麗でも漢字で書いて固有語で読む方式が多かったのですが、ハングルが創製されてからは固有語はハングルで表記することが次第に多くなり、漢字語もハングルで表記することで漢字が廃止されました
Your explanation is interesting and reasonable for me as Korean. It is sure that the confusion of synonym would happen when only Hangul(한글) is used to write Korean. But not as heavy as Japanese might guess. I think Korean will change gradually for decades according to using of only Hangul(한글), avoiding the confusion of synonym for Chinese-origin vocabulary. It would be interesting to follow that changes in someday.
@yuhshasama4 ай бұрын
っKTX枕木事件
@TREEshichauyo4 ай бұрын
@@yuhshasama 逆に言えばそれくらいしか問題が起きてない
@yonbreen2 ай бұрын
@@yuhshasama 한국인 머리에는 방수란 water proof 밖에 없습니다. ktx는 유언비어 입니다.
@tarokin-t7dАй бұрын
@@yonbreen 防火=放火 ですから。
@식스테일2 ай бұрын
확실히 옛날부터 한반도에서 쓰던 언어가 달랐고 그걸 그저 한자로 표현했던 거와 세종대왕님께서 훈민정음을 창제하신게 상당히 크다고 생각해요. 日本語を一人で勉強しています。良い動画ですね!
@のん子-w2v Жыл бұрын
一応故人の意見ですw
@gsp_gamsungКүн бұрын
1:09 実際の韓国語で比較してみるとよくわかります。空白があると漢字無しでも意味がわかり易くなります。 [空白あり] 한자를 안쓰고 한글만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일본어로 예를 들자면 이런 식으로 히라가나만으로 글을 쓰는 것과 같은 것. [空白なし] 한자를안쓰고한글만으로글을쓴다는것은일본어로예를들자면이런식으로히라가나만으로글을쓰는것과같은것 [空白なし、漢字併用] 漢字를안쓰고한글만으로글을쓴다는것은日本語로例를들자면이런式으로히라가나만으로글을쓰는것과같은것 [空白なし、漢字併用(漢字の割合を増やす)] 漢字를使用하지않고한글만으로文을쓴다는것은日本語로例를들자면이런式으로히라가나만으로文을使用하는것과同一한것
@tiger-tower12 күн бұрын
ㅋㅋ 한국어를 배워본 적이 없으니 단순히 일본인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할 수 없지. 평행선을 달리는구나
@tiger-tower12 күн бұрын
서로 완전히 다른 언어를 가지고 있는데 이걸 일본문자 체계에서 한자가 없어진걸로 생각하면 당연히 멍청하게 들릴 수 밖에 없지.
@김민석-f9f12 күн бұрын
ㄹㅇㅋㅋ 영상 만든 애가 일본어로 치면 이런 느낌으로 보입니다 라고 보여준 예문 조금 어이 없었음
왜 한국인들은 한자를 버렸는가라는 질문은 사실 한국 젊은이들에게는 당황스런 질문입니다. 평소에 생각할 필요를 전혀 못 느꼈던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이 질문은 사실 왜 한국인들은 예전에 편리한 한글을 놔두고 굳이 한자를 썼는가라고 바꾸는 게 보다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으로서 한자가 없어도 동음이의어 때문에 신문이나 책을 읽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는 사실상 없습니다. 유교경전과 중국어, 일본어를 다 배워 본 제가 느끼기에 한국인들은 한자를 안 써도 불편하지 않고, 한국어에는 한글이 너무 편리하기 때문에 한글만 쓰게 되었습니다. 한국어는 예를 들어 일본어와 달리 Hwa(化, 花, 火)와 Kwa(科, 果, 過)의 발음을 구별한다든가, 받침이 발달해 있어서 중국의 고대 성조를 받침으로 구별해서 표기한다든가 하는 차이점이 있어서, 고대 한자어에서 서로 다른 발음이나 성조의 한자어가 한글에서도 서로 다르게 표기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그런 글자들이 합쳐져서 단어를 이루게 되면 한자를 쓰지 않아도 의미의 파악이 더욱 쉬워집니다. 결과적으로 한자를 쓰지 않아도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는 게 한국인들이 자연스럽게 한자를 멀리하게 된 이유입니다. 예전에는 왜 한자를 많이 썼는가? 예전에는 한문을 잘 쓰는 것이 지식인, 지배계층의 덕목이자 자격요건이었습니다. 한글은 여자들이나 하층민들이 쓰는 ‘쉬운 글’ 취급을 오랫동안 받았습니다. 그리고, 조선의 통치이념, 사회질서 자체가 유교에 기반하다 보니, 한문으로 쓰인 유교경전을 외우고 자유자재로 인용하고, 작문하는 게 유식한 사람의 척도였습니다. 한자를 모르면 다양한 표현을 모르게 되지 않느냐는 질문과 관련해서는, 법률이나 학문 쪽에서 한자를 알면 도움이 많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특히 법률 쪽은 근대 일본의 법에서 물려 받은 것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법률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다들 어느 정도 한자 공부를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공부를 했더라도 실제로 법률 관련 책을 쓰거나 읽을 때는 역시 한글로 된 것을 선호합니다. 각 용어들의 의미를 일단 이해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한글이 압도적으로 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임대차, 매매계약서가 20~30년 전에만 해도 한자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최근에는 한글로만 작성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렇게 해도 한자를 몰라서 서로 다툼이 일어났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또한 현대에 들어서는 영어 단어들을 굉장히 많이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들이 여러 방면에서 어려운 한자 단어들을 대체하거나, 표현 방식을 다양화하는 효과를 발휘하므로, 전체적으로 한자를 몰라서, 한자를 많이 안 써서 불편하다는 인식을 한국의 젊은이들이 갖지 않는 것 같습니다.
디지털문해력을 측정하는 문항에서만 점수가 좀 낮게 나온 것일뿐, 종합해서 봤을때 상위권이라는 것에는 변함이없다는 얘기를 하는겁니다; 어느나라든 낮게나오는 부분 하나쯤은 있기 마련인데 여기서 굳이 그 부분을 강조하는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해당문항은 피싱메일에 관한 학생들의 반응을 토대로 측정한 문항이고, 한자를 폐지한것과는 가장 관련이 없어보입니다
It is 100% okay not to know any hanmun(kanji) to live in Korea. But learning it expands and deepens one’s experience about everything hanmun related. Words are written in hangeul, so you don’t know what hanmuns construct the word. However, like when experienced chef cooks a new recipe but with all familiar ingredients and methods, knowing hanmun better makes someone a better chef. And maybe, a better gourmet. Because you can appreciate every details of literature.
@@813ryanryan 한국어 자음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ㅊ ㅌ ㅍ ㅎ ㄲ ㄸ ㅃ ㅆ ㅉ 일본어 자음 : K S(SH) Z(J) L H M N G 이렇게 밖에 안됩니다. 모음으로는 한국어 :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 ㅢ ㅐ ㅒ ㅔ ㅖ ㅚ ㅘ ㅙ ㅟ ㅝ ㅞ 일본어 : A I U E O YA YU YO WA 이렇게 있는데요, 심지어 일본어는 WA 에 다른 자음을 합치지 못하고 발음의 수가 여기서 끝나지만 한국어는 여기서 더 나아가 받침이있고 모든 자음을 받침으로 넣을 수 있기때문에 일본어에 비해 매~~~우 많은 발음과 표현의 가짓수를 가집니다.
@813ryanryan7 ай бұрын
무슨 예기를 하시는거예요??ㅋㅋ 그렇죠. 한국어는 발음의 수가 일본어보다 훨씬 많죠. 그건 저도 알아요 ㅋ 근데 제가 하고싶은건 읽을때의 이야기예요. 그리고 한자어의 이야기예요.
@813ryanryan7 ай бұрын
@@Kinnryuukenn07 그리고 당신이 한글,한국어의 자랑만 하는 한국인이면 더 이상 이렇다 저렇다 하는건 시간의 낭비니 이야기하지 맙시다
@@浴衣ン半島 In fact, Almost major textbooks used for learning in colleges is written in English or English originated Korean. Of course, there are some exceptions such as the major about law, orient culture and so on. In that case, the students of those major might learn Chinese character for their major. And that would not be a big challenge. One more thing: Writing Korean-Chinese character in parallel is frequently used in major textbook like 한자(漢字)
@@浴衣ン半島아예 폐기한 것이 아니라, 선택과목으로 중학생때부터 배울 수는 있다. 20대인 내가 중학교 때 한문과목을 실제로 배웠고, 지금 막내동생인 경우에는 고등학교에서 제대로 한자 과목을 배우고 있다.
@po27696 ай бұрын
일본에서 조금이라도 어려운 한자를 읽을 수 조차 없는 젊은 사람들이 많은걸로 아는데 현실적으로 한국이 한자를 버린 이유보다 일본 중국이 한자를 쓸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고찰하는게 더 합리적일것 같네요. 전통? 멋?ㅋㅋ 과연 넘어갈 수 있다면 그것에 매달리는 사람이 학자정도를 제외하면 얼마나 있을까요?
@kimjaehan93934 ай бұрын
중국인들이 한자를 고수하는 이유는 나름 합당해요. 한자는 한 글자에 하나의 의미가 담겨 있고, 또 중국어 자체도 한 음에 하나의 의미가 담겨 있기에 호환이 잘 되지요. 일본어는 잘 모르겠네요. 그저 선조들이 쓰니까 계속 쓰는 거라고밖에는.
@insam29154 ай бұрын
@@kimjaehan9393일본어도 한자없으면 불편하지않나요 오히려 한자가있어야 빨리읽히는 신기한 언어 ㅋㅋ
@kimjaehan93934 ай бұрын
@@insam2915 일본어도 표음문자를 제대로 고안하면 그게 더 읽기 쉽겠죠. 한자가 읽기 쉽다는 건 한자에 익숙해졌을 때 한정이죠.
@insam29154 ай бұрын
@@kimjaehan9393 언어자체가 알파벳으로 쓰면 문장이 너무 길어져서 한눈에 안들어오던데 제 머리로는 짧고 읽기쉽게 표음문자로 만드는방법이 떠오르질않네요
@kimjaehan93934 ай бұрын
@@insam2915 베트남어처럼 알파벳도 잘 고안하면 얼마든지 적용 가능하겠죠. 일본어는 한국어처럼 원래 한자에 걸맞는 언어는 아니에요. 왜냐하면 중국어와 다르게 한 음에 하나의 의미가 담겨 있는 언어가 아니니까요. 그런데 왜 계속 쓰는 거겠나요? 그냥 그것에 익숙하니까 계속 쓰는 거죠.
한글은 한글자에 11,172가지의 패턴이있고 그중에서 현재 한자음으로 활용되고있는것은 407개입니다. 한자는 무수히 많기 때문에 당연히 중복되는 배정이 생길수밖에 없지만, 한국에서 한자어는 한글자만 단독으로는 거의 쓰지않고 조합하여 사용하기때문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한국 한자음중에 가장 중복이 많은 음은 ‘사’(32개)로 그 다름으로 많은것은 ‘수’(27개) 이지만 그 둘이 합친 ’사수‘는 네이버사전 기준 射手, 死守, 斯須, 四獸, 師授 이렇게 5개로 확 줄어들고, 이중 실제로 생활에서 사용하는건 2개정도로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死守의 의미로 쓰입니다. 다른 한자음들도 다 이런식으로, 중복배정이 적은 한자로 갈수록 동음이의어는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2글자만 조합해도 문맥상 특정이 가능할정도로 패턴이 적어지고(문맥상 구별이 힘든 단어들은 이미 거의 대체됨), 3글자이상 조합하면 동음이의어는 사실상 없는수준입니다.
i think that "chinese character" does not necessarily related to china the country. in fact people in china do not use the original character set 1000 years ago. they use "simplified chinese" something like shinjitai. only taiwan keeps using the original character set.
@poproporpo Жыл бұрын
I think this is caused by tendency by people to conflate "Han" with "Chinese," the 漢 in 漢字 is Han (pronounced "kan" in Japanese). While most "Han" descendants live within the confines of PRC, the same cannot be said about Han culture and language (classical Chinese). It would be the same as calling the "abc"s the "Italian alphabet" in my humble opinion.
@ysts3452 Жыл бұрын
@@poproporpo the character set doesn't have big changes since the time of han around 2000 years ago, until 1950 and after, the japanese, korean and even chinese government all have plans to sufficiently modify or abandon the "han character" in just about 50~100 years lately. latin abc still looks similar from roman time. for less than 50 alphabets, there's not much excuse and room for "new abc" or "simplified abc" modifications.
@poproporpo Жыл бұрын
@@ysts3452 that's fair, Chinese characters correspond moreso to spellings within romance languages than the letters themselves. Like Latin alphabet, Chinese characters as an orthographic system represents shared heritage, originated among some of its users, and adopted/innovated by other users (&g. the occasional 新字体 or 和製漢語 that made its way west). In regards to abandoning Chinese characters (for Chinese and other languages that use or formerly used it) I think it is an issue of culture. It is surely linguistically feasible to abandon this logography - many non-kanji languages have their own homonyms to deal with, and in time there will definitely be strategies to deal with and clarify these ambiguities (especially in fields like law and the sciences where precision of expression are paramount). PS: thanks for the convo.
@Lemme-k7l11 ай бұрын
I think only the Chinese are still competed to using Chinese characters. The leader in Korea and Vietnam have been established their new original characters, Hangul and chunom. They can't be understood by any other ethnic group, so they will have difficult time in the future. Did you agreeing your idea?
@ysts345211 ай бұрын
@@Lemme-k7l the chinese characters still used in korea as professional knowledges carrier, by its precision in vietnam there's very few people know chu nom now. only some old man that teaching traditional language have understanding on it but it is funny that, youngsters in vietnam learning chinese is quite popular. it is barely equivalent to learn chu han just not in a direct way.
한글을 마치 히라가나만으로 쓴 일본어라고 오해하고서, 히라가나만 써있는 문장을 가져오고서 ’한국어는 이렇게나 읽기 힘들다‘ 라던가 ’글자수가 많아져 책 두께가 몇배가 된다더라‘ 뭐 이런 주장 하시는분들이 꽤 있는데 한글과 한자의 글자수가 1대1로 대응하고, 현대 한국어 맞춤법이 어형을 밝혀적는 형태주의를 채택했기 때문에 우려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게 한자폐지(실질적)가 가능 했던 이유로도 꽤나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本をたくさん読みました‘라는 문장을 한국어로 ’채글마니일거써요‘ 라고 발음하지만, ‘책을 많이 읽었어요’ 라고 쓰는것. 이렇게 표기함으로서 아래와 같이 이해하는것이 가능해집니다 : 책
그런 의견은 있습니다만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때에 한자를 쓰지 않는 편이 압도적으로 편합니다. 필요할 때에는 괄호를 사용하여 한자를 병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전문서적 등의 경우이고 최근에는 한자가 아니라 영어단어를 병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음이의어라 할지라도 문맥에 따라서 쉽게 구분하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라고 한글로 써도 의미가 전달되는데 굳이 한자로 써야할 필요성을 한국인들은 못느낍니다 그리고 한국은 일본이나 중국과 달리 정자체를 쓰기 때문에 필기하는데 있어서 불편할뿐더러 시간낭비죠 여러모로 한글이 편합니다 물론 공인중개사 시험이나 대학교 교과서 법률 공부 등등 여전히 한자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한자가 없어진게 아니에요 그리고 한국어 어휘가 대부분 한자어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한자를 모르고선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기 어려울뿐더러 문해력도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서 표기만 한자로 굳이 하지 않을뿐이지 한자를 모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