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예전에 일본에 가셔서 그런지 한국에 대한 이야기가 몇가지는 약간 옛날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2000년대 초중반 정도를 이야기하시는 느낌? (다만 그걸 감안해도 화장실이 대부분 개찰구 안에 있다는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예전부터 개찰구 밖의 화장실을 자주 이용했거든요. 아마 저랑 주로 이용하셨던 노선이 달라서 그랬나보다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만...ㅎㅎ) 또 한편으로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것도 있구나 싶기도 하네요. 오히려 한국의 최근 변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된 영상이었습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ㅎㅎ
@난멈출수없다15 күн бұрын
공감합니다.진님은 지금 한국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마치 일본인이 한국 이야기하는 느낌..
저는 한국에 사는 일본사람인데요. 저도 오래 살았지만 처음 왔을때 문화 충격을 많이 받았고 비하도 받아서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깨닫는게 있어요. 다르다는건 틀린것이 아니라는거. 서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상식으로 보니까 이상하게 보이는데 그러기엔 이유나 사정이 있다는거. 어느 나라든 좋은 거 안좋은거 있는데 안좋은거는 본인이 반성하고 상대의 좋은 부분으로 배워가면 서로 사이 좋게 지낼수 있어요. 그래서 이제 한국사람과도 잘지냅니다. 배울것도 많았어요. 요즘 한국을 비판하는(본인은 그럴려는거 아니지만)영상이 많은 가운데 좋은 부분과 감정을 섞이지 않고 문화 차이를 설명해주시니 일본사람에게도 한국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된거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영상 부탁드려요 ~
@마종의4 жыл бұрын
good
@난멈출수없다15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제가 일본 3번가서 2번 좋은 인상과 감동을 받았는데요.첫째는 거리가 너무 깨끗하다는것이고요 둘째는 일본교회 새벽기도회때 일본목사님이 일본의 한국 강제점령에 대해서 한국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설교였습니다.그때 느꼈던 감동은 평생 못 잊을것 같습니다.제가 일본에 대해서 안 좋았던 감정이 사라진 결정적인 계기였어요.앞으로 한국과 일본이 이웃나라로 교류하면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