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태생입니다 어릴때 순대를 소금과 깨소금 고추가루 섞인거에 찍어먹었고 나중에 부산에 살면서 막장에 먹게 되었는데 둘다 좋은거 같아요.. 깔끔한 소금을 선호하지만 때때로 풍부한 맛이나는 막장에 먹기도 합니다.
@최정수-w1l2 жыл бұрын
전 충북태생이고 어릴적 순대를 새우젓이나 고추가루섞인 소금에 찍어 먹었는데 아직 막장에는 못먹어봤구요. 야채순대라고 하죠 선지랑 야채로 속채운 순대는 새우젓이 일품. 근데 반대로 찰순대는 소금찍어 먹는게 더 맛있다고 생각되네용.
@김종문-u5k3 жыл бұрын
많이 기다렸어요. 사쵸상 그리고 모모카상 반가워요.
@김규민-u6e3 жыл бұрын
역시 순대는 일본인 뿐만아니라 외국인들에게 호불호가 가장 많이갈리는 음식인 것 같네요 ㅎ. 지역마다 다른 양념을 찍어 먹는다는 건 알았지만 댓글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 가격대도 양에 비해 괜찮은 거 같아서 담에 부산 가서 순대 땡기면 꼭 가봐야 겠네요. 영상 고맙습니다 >
고향이 대굽니다 대구는 고추가루들어간 소금에 찍어 먹심다 진주 이사가서 막장인지 시중에 파는 된장인지 찍어 먹데요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먹어보니 맛나요 전라도는 초장이라든데 다 맛납니다~^^
@apro13633 жыл бұрын
군복무 시절 휴가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병사들이 순대를 사와서 부대원들끼리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부산에는 막장, 다른 지역에서는 소금 등으로 먹는다고 해서... 전국 각지에서 온 군인들 입맛이 통일되긴 어려웠죠. 그러다가 순대랑 떡볶이를 함께 사가지고 와서 떡볶이 양념에 순대를 찍어먹는 것으로 입맛이 통일되었답니다.
순대 진짜 맛있겠네요 ㅠㅠ 그나저나 모모카쨩은 왜 맨날 이쁘냐구요 ㅋㅋ 7:18 맥주다마시고 표정 넘모긔여움 ㅋㅋㅋ
@로크벨3 жыл бұрын
제가 알기로는 쌈장은 된장과 고추장 그리고 마늘에 참기름을 믹스한거고 막장은 그 외에 콩가루라던지 사이다 같은거 첨가해서 양을 늘린것이죠. 쌈장이 전통방식이라면 막장은 이것저것 막 넣어서 양을 늘린것 입니다. 당연히 쌈장이 더 고급이지만 막장도 뭐랄까... 순대에는 어울려요.
@to-ma-to-3 жыл бұрын
순대 좋아하기 쉽지 않을것 같은데 잘 드시네요, 전 소금 보다는 막장에 찍어 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박부장깜언3 жыл бұрын
구독자 100만명가야하는거 아니거여~
@xzy61073 жыл бұрын
추억의 오소리순대집이군요 ㅎㅎㅎ 못해도 30년은된가계...
@erichseo72123 жыл бұрын
훨씬 더 됩니다.
@xzy61073 жыл бұрын
ㅎㅎ 부산에서 순대라면 지금은 맛이 조금 다운그레이드되었지만 서면 국밥골목의 송정3대국밥의 이북식순대도 독특하니 한번 참고해보시길 ㅎㅎ(원래는 막창찹쌀순대였음ㅎㅎ)
@song1young3 жыл бұрын
모모카가 사쵸 츠코미할 때 너무 좋아요. 뭔가 흐뭇함
@song1young3 жыл бұрын
아참 대구는 깨소금입니다. 그렇지만 뭐라도 있으면 다 찍어먹어요. 고추장, 초장, 쌈장 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구에서 막장이라고 하면 막창 찍어먹는 된장입니데이.
@darekawakaruka96115 ай бұрын
ローカルマッチプがいいですね
@무릉도원-o6c3 жыл бұрын
이집은 맛 보장합니다
@윤쪼래3 жыл бұрын
서울이 세우젓 충청도가 소금 전라도가 초장 경상도가 쌈장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조금씩 다르네여ㅋ
@페가수스-v8u3 жыл бұрын
덴장! 덕분에 이시간에 밥비벼는중 ㅠㅠㅋㅋ
@hyunmin603 жыл бұрын
진짜 대박이다..
@모카골드-m8p3 жыл бұрын
보기만 해도 진짜 맛있겠네요 아우 보고 있기 힘들 정도
@망고땡-n9o3 жыл бұрын
와 드뎌 여기 제 최고맛집입니다ㅜㅜ
@Rlaeh11243 жыл бұрын
오프닝의 로드 토크가 여기가 한국인가 일본인가 하네요ㅋㅋㅋ
@갈채3 жыл бұрын
항상 즐거우신분들... 부산은 거의 모든걸 된장이나 쌈장을 찍어 먹습니다. 전 삼겹살을 쌈장 찍어 먹는이도 보았구요,회도 양념된장에...
@돌아온도끼님3 жыл бұрын
경상도에만 살아서 그게 정석인줄 알았네요ㅋㅋ
@무릎과무릎사이-x7e3 жыл бұрын
덕분에 부산맛집 많이 찾아가서 먹고 있습니다
@free.bird1113 жыл бұрын
샤초님과 모모카 양 케미~ 잘 봤습니다.👍👍 모모카 양은 맥주 거품이 적당하게 되게끔 각도 조절을 야무지게 잘 하시는군요^^ 가을 환절기에 감기도 조심하시구요.so long.
@신정호-g1v2 жыл бұрын
부산가면 꼭 먹어보고 싶네요
@한남식-m3q3 жыл бұрын
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먹고 싶다. 배 고파요.
@노네임-e9s3 жыл бұрын
부산 경남쪽만 쌈장 막장 먹구 전라도쪽은 초장찍어먹어요 그 외는 대부분 소금인듯
@BADAPANDARO3 жыл бұрын
고기 먹을때 먹는 쌈장은 된장과 고추장을 같은 비율로 섞어서 만드는것이구요 부산에서 순대 찍어먹는 막장은 그 쌈장에다 약간 물 (육수) 를 넣고 다진마늘이나 쪽파 설탕등을 좀 더 넣어서 묽게 만들어 먹는것입니다. 서울 사시는 부산 출신분들은 쌈장에다 칠성사이다 조금 넣어서 묽게 만들어 드시면 부산 분식집 막장맛이 납니다 ㅋ
@yytyy-w6b3 жыл бұрын
막장은 원래대로라면 된장 만드는 공정을 줄여서 메주,보리,소금,고추씨 등을 섞어 숙성시킨 것이라고 하는데, 아마 지역마다 정의가 완전 다를겁니다. 된장에 사이다를 섞어 단맛과 감칠맛을 끌어올린걸 막장이라 하기도 하고, 된장이나 쌈장에 초장 등등 마구 섞은 걸 막장이라고도 하고... 경상도 막장은 된장 베이스에 새콤달콤한 맛과 고소한 맛+약간의 톡 튀는 향 또는 느낌이 나는 것을 막장이라 부른다고 생각합니다.(원조 막장은 안 먹어봐서 비교를 못하겠습니다.) 쌈장은 시판되는 제품의 성분표를 보면 대강 나옵니다. 된장 베이스에 고추장을 섞고, 기본양념으로 쓰이는 마늘, 양파, 파, 육수, 참깨, 설탕, 고추 등이 들어간 양념입니다. 된장을 베이스로 해서 한국의 기본 조미료를 다 때려넣은 장이라 맛이 없기가 힘듭니다. 간장은 된장과 겹쳐서 뺀 것 같네요
@skid6313 жыл бұрын
경상도 쪽은 순대에 쌈장이 아니라 막장, 개인적으로 막장이 더 짭쪼름하니 고소해서 순대를 더 맛있게 많이 먹을수 있는거 같아요. 소금에 찍어서 먹으면 금방 물린달까
쌈장은 쌈을 싸먹기 위한 장이란 뜻으로 그런 이름이 붙은 듯 합니다. 보통 된장, 고추장, 매실액, 다진 마늘 등을 섞어서 만듭니다. 막장은 된장의 일종입니다. 보통 된장이 오랫동안 발효, 숙성 시켜서 먹는 반면에, 막장은 짦은 시간에 만들어 먹기 위한 장 입니다. 과거의 즉석 식품 이였다고 할까요? 보통 보리밥, 메주가루, 고추가루, 소금, 조청 등을 섞어서 만듭니다. 된장과는 구성이 틀리기 때문에 막장을 오래 숙성 시켜도 된장이 되진 않습니다. 보통 된장이 6개월 이상 숙성 되야 먹을 수 있습니다만, 막장은 당분이 들어가서 발효가 상당히 빠릅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장입니다. 염도가 낮은 것도 한 특징입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파는 순대는 과거의 전통 순대가 아니라, 일종의 염가판 입니다. 과거 가난했던 시절,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품질을 떨어뜨리고, 가격을 낮춘 음식입니다.
여자분 손톱색깔이 이쁘네요. 피부도 좋아 보이고 아저씨는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넘 사람 좋아 보이시네요
@hnhpra41723 жыл бұрын
'막장'은 고추장, 된장 따위를 마구마구 섞었다고 '막장'이라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마구마구' 그리고, 쌈장은 쌈 싸먹을 때 먹는 '장'인데, 그냥 '막장'이나 '쌈장'이나 같은 말로 부산에서는 사용합니다.
@붕어빵고얌이3 жыл бұрын
대구 소금이요~~
@kimtaiyoung20203 жыл бұрын
샤초 모모카💖💖💐💐
@jaesungchoi293 жыл бұрын
전라북도 : 초장(초고추장) or 소금(후추 첨가) 찍어 먹습니다.
@tjpark61133 жыл бұрын
기억을 더듬어보면 부산도 소금,막장 비슷한 비율(80년대)이었는데 점차 막장으로 바뀐거 같습니다.
@tjpark61133 жыл бұрын
아..그리고 오소리 순대는 예전 근처에 직장을 다녀서 자주 갔던 곳입니다.반가웠습니다.^^
@gensukim96373 жыл бұрын
와 썸네일만 보고 오소리순댄줄 알았다. 술국이 대박이죠 여기
@nearlhenro3 жыл бұрын
유튜브 아녔으면 오히려 몰랐던 정보 아닐까 생각되는게.. 순대는 k-소세지라서 전세계인이 쉽게 먹을줄 알았는데. 일본사람조차 잘 못먹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김치를 제일 싫어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번데기를 더 싫어함 ㅋㅋㅋㅋ
@코난-l2o2 жыл бұрын
명천?.... 천안 근처의.... 병천 순대 아닌가요? ^^
@mschoi78able3 жыл бұрын
우와 군침돈다. 와보이소 부산 간바레~~
@장재탁3 жыл бұрын
영상이 올라오면 항상 기분이 좋아요. 사실 저는 간이나 내장 같은 부분을 징그러워해서 못먹었는데 40살이 되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11년 전이네요. 맛집 가르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샤초께서 말씀하신 [명천순대]라는 건 [병천순대]를 잘못 발음하신 것 같아서 정정해드립니다. 병천순대는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의 5일장인 병천장터에서 유래된 것이고 지역음식 같은 개념입니다. 동래파전이나 언양불고기처럼요. 오늘도 맛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 기분 좋게 잘 수있겠네요. 와보이소 부산 사랑합니데이
@DOHKIM993 жыл бұрын
0:10 슈퍼맨이 지나갔다
@vanechkapark3 жыл бұрын
고등학생이던 삼십년전쯤 아버지하고 가끔 가던 식당이네요. 한번 가게를 옮겼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에 가게가 정말로 지저분해서 아버지께서 저기가자고 하면 정말 싫었던게 생각납니다. 당시 저 집 아저씨가 동네 주먹이셨는데,주먹 친구들 데리고 오면, 아주머니께서 손님 안 온다면서 용돈을 줘서 내보내던 모습도 기억납니다. 오래 가보지 않았는데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TV-wx5rw3 жыл бұрын
순대와 돼지고기를 먹을 때, 그리고 술국이나 순대국을 먹을 때 한국에서는 새우젖이 중요한 포인트이고 잘 활용해야 하는데 영상을 편집해서 안보이나 새우젖을 손을 안대셨네요^^ 짭짤하기도 하고 소화도 돕고 새우젖을 다음에는 잘 활용해서 드셔보세요^^ 고기와 순대는 새우젖 찍어서 드시고, 술국, 순대국은 새우젖을 넣어서 간을 맞춘 다음에 드시면 더 감칠맛 나고 좋습니다^^
@kenichichung72612 жыл бұрын
우와 한국어발음도 아주 정확하시네요. 한국어만들으면 한국인인줄
@대니얼-p5r3 жыл бұрын
검정순대 돼지피가 들어감 피순대 돼지피가 많이 들어감 흰순대 돼지피가 안들어감
@코난-l2o2 жыл бұрын
순대는.... 부산지방은 6.25 전쟁때 북쪽 피난민이 다시 전파한 음식. 제주도의 돼지음식은 고려의 대몽 삼별초 항쟁때...제주를 거쳐서 류큐(오키나와)로 흘러가고... 일반 돼지고기국은 설렁탕 전부터 한반도 전체에 이미 널리 퍼진 음식임. 언젠가 다큐에서 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