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직후 2천년대초 택시강도 급증했었음.. 우리아버지도 부산에거 택시했는데 밤에 한번 강도당한뒤로 은퇴할때까지 무조건 낮이만 일하셨음.. 밤에 해야 돈이 되는건 아는데 트라우마가 너무 커서 안전벨트도 일부러 늘여서 걸치고만 다님. 그때 강도가 안전벨트로 목을 졸라서 아버지 교통사고보다 사람이 무서워서 안전벨트도 못했음.. 현금장사한다고 강도를 하는건데 경기 안좋아서 택시도 거의 열배가까이 매출이 떨어졌는데 푼돈 훔치려고 사람 때리고 죽이고 그런 악랄한 것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