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방향이나 메타에 관심이 많은 유저인데, 개인의견을 적어봅니다. 최근 패치기조는 "강해질 수단이 너무 많다"+"다양한 스킬 쓰는 재미" 라는 김창섭의 워딩으로 축약됩니다. 특히 '다양한 스킬 쓰는 재미'에 관해서, 김창섭 부임초기에 n분주기형태/극딜구조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수 차례 드러낸바 있었죠. 이 패치 방향성에 기초해서 이루어진 패치들이 과거의 오리진 너프부터 이번 아란/은월 리메이크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 패치기조에서 딜적인 너프를 받지 않는 직업들이 있습니다. 메르/카데나/블래스터 같은, 파일럿의 피지컬에 따라 딜량의 고점은 높으면서 다양한 스킬을 사용해야 하는 소위 연계 직업들입니다. 김창섭은 이런직업들이 딜 고점이 높은데는 불만이 없다는 걸로 보입니다. 자기가 말한 "다양한 스킬을 쓰는 재미"가 구조적으로 잡혀있는 직업이니까요. 그에 반해 바인드극딜 직업들은 혐오하고 있습니다. 한때 극딜형 1황이었던 호영, 나로를 죽였고, 블토카퓨위주로 돌리는 듀블도 죽였고, 같은 맥락에서 섀도어 일도양단도 딜 너프 해버렸죠 (개인적으로 디렉터 바뀌기 전까지 절대 롤백 안할꺼라고 봅니다) 여튼 위의 김창섭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직업들을 표준으로 '연계의 복잡함'과'딜/유틸 성능' 을 변수로 두고 그 안에서 밸런싱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하면 유저들이 원하는 n분주기 일일히 맞춰주고, 그 안에서 다시 극딜 클리어 시간 맞추면서 모든 직업이 다 똑같게 만드는 게 아니라 운용의 재미를 살릴수 있다고 생각할꺼거든요 (전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아란/은월도 기존의 극딜메타에선 너프라고 기존유저분들이 많이 얘기하시지만 그게 김창섭 입장에선 아닌거죠. 스킬전부활용/평타 메타로 점진적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평타지표가 심각하게 안좋은 경우에는 수치상으로 버프를 넣어주는게 정상이지만... 여기서의 문제가 앞서말한 '강해질 수단이 너무 많다' 입니다. 자기들이 싸놓은 환불사태/큐브사태 수습한다고 중하위 유저가 딜상승 가능한 수단을 과공급해버렸거든요. 그래서 이 두가지가 합쳐져서 이번 마일스톤 쇼케이스의 희대의 개소리인 "밸런싱은 없다"가 나오게 된거라고 봅니다. 부차적으로 디렉터 입장에선 매출 방어 관련 패치들이 0순위기도 하구요. 결론적으로는 장기적으로 소수의 직업들을 제외하고 다양한 스킬 사용 강제 및 평타 강화 위주로 전반적 밸런싱할꺼라고 예상됩니다. 극딜형의 소수직업들은 딜적인 너프가 무조건 있을꺼같구요.(워낙 다 죽여놔서 얼마 남지도 않은거같습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이런 맥락에서 지금 좋은 직업으로 갈아타봤자 어느 직업 구조가 박살날지 유저입장에서 알 수 도없고, 오히려 김창섭 의도에 현 섀도어가 맞다고 생각해서 너프가 없을 거 같아서 기존에 키우던 섀도어 그냥 계속 키우는걸로 결정했습니다...그래서 이런 메타에서라면 뉴비분들이 그냥 섀도어 직업 컨셉자체가 맘에 드시면 하는게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당장 몇달은 성능이 좀 구리겠습니다만 검밑솔은 요새 아무 직업이나 된다는게 통념이니까요. 뉴비분들이 안좋게 생각하실 이유는 없을것같습니다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
@hemzyooo6 ай бұрын
사실 6만 초반 정도만 만들어도 보스 컨텐츠는 파티 없이도 모두 즐길 수 있어서 하드카링, 익검같은 파티 강제 난이도 보스를 잡을 생각이 없으면 저도 그냥 본인이랑 컨셉 맞는 직업하는게 젤 좋다고 봐용!
@김민성-v9l4f6 ай бұрын
일반환산 5.5정도가 목표인데 섀도어 쿨뚝은 몇초가 좋을까요?
@hemzyooo6 ай бұрын
2~3초면 적당해용
@교로로-b3l6 ай бұрын
보통 2럭럭
@DlckTack3 ай бұрын
햄아 난 네가 좋다..
@hemzyooo3 ай бұрын
제하하하
@DlckTack3 ай бұрын
@@hemzyooo 위하하하
@Moonlight0124-MR6 ай бұрын
암메암메 쓰시는 거 같은데 필터키 세팅 몇으로 쓰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150으로 쓰는데 암암메는 되는데 암메암메가 안되네요 무빙이나 점프하면서 하면 암메암메가 좋은거 같은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