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 종사 하시는 모든분들게 감사합니다, 저는 70대 중반을 넘어 80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지금제가 살고있는곳은 강원도입니다, 젊은 시절 한때는 따뜻한 경남 낙동강 부근(창원뜰)에서 제법 부유하게 살았어요 25살 4월에 군생활을 마치고 오이농사를 시작 하였어요, 여름오이 700평정도 하며 군에서 계획한 비닐하우스를 준비하였지요 그시절엔 지금은 헌한 파이프하우스가 없었지요 하여 공업용 25mm 길이 13m 파이프를 60cm 간격으로 계산하여 100m하우스 6동분을 준비하고 2중은 20mm로 준비를한것같아요 그리고 관정을 팥는대 물이 안나오더군요 수막을하기엔 부죽한 물량이었어요 어쩔수없이 자그마한 하우스를 만들어 물저장소를 만들어 강물을 담수시켜 하우스열로 가열하여 최저 13도열을 만들었어요 이젠 수막 호스를 구해야 하는대 도저이 구할수가 없더군요 농촌 지도소에 지원을 요구하였으나 너무나 생소한것이라 지원을 할수가 없다는 말이었죠 할수없이 비닐공장을 방문하여 50mm 검정 마끼비닐을 주문재작하여 바늘로 구멍을 뚧어 준비를하여 그해 농사를끝내고 10마지기(1500평)논에 하우스 6동을 지어 12월에 오이를 파종하여 호박에 접목하고 2월에 정식을 하였지요 밀양무안같은곳엔 고추모종이 2회가식을하고 대산뜰에 오이 파종을 하는 시기에 (3월)첯수확을하였어요 지금이야 10km 이나 20km 짜리 종이박스가 있지만 그땐 대광주리에 담아 마산이나 부산 청과물시장으로 보내던 시절있지요 젗수확 3가고를 수확하였는대 1가고에 70000만원 받은 것으로 알고있어요 인건비 4000원 하던 시절에 200000만원이 월씬 넘는돈이 통장으로 들어왔어요 그해 돈 많이 벌었습니다 27에 장가도들고 28에 큰아들도 태어나고 하우스도 오이8동 가지6동 으로 확장을하고 고추를 할려고 밀양 무안에 아는형님이 있어 도움을 받아가며 6동을 하였어요 고추를 시작하던 그해 여름 벼논에 농약살포를 하다가 농약해를 입어 큰고생을하다가 어쩔수없이 모든것을 정리하고 산좋고 물좋운 강원도로 피양을하여 지금끝 살고 있담니다 무안 수산 대산 진영 덕산쪽 늙은 이들은 그시절 나를 아는 분들이 있을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조언을 하고십은것은 너무 많이 벌리지 마세요 노력을 아끼질 마시고 열정도좋지만 내가 하고 있는것에만 집중하세요 이 좋운 시절에 성공 못하면 바보입니다, 절대로 그저 되는 것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엔 따끔한 말 한마디 지적 하겠습니다
@jang_farm11 ай бұрын
지금까지 제가 들은 조언중 최고로 좋은 말씀이며 고견이십니다. 벌리지 말라는 말씀 가슴속 새기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뼈있는 말씀 앞으로 더 많이 부탁드립니다
@costm1311 ай бұрын
더 늘리지않아서 다행입니다 장서방님의 열정이 가끔 무서울때가 있습니다. 꽈리고추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