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점만 간단히 적을게요 시원시원한 성격에 참 재미있는 아이구나 생각했지요 보기드문 친구였어요 속사정은 모르지만 적어도 방송에서는요 과정은 다필요 없고 결과적으로 봤을때 아라가 받아가야할 치료비와 그리고 생활비 모두 고범님 사리사욕을 채우고 몸과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간듯하게 느껴집니다 저또한 아라에게 후원했던 사람이였구요 기분이 언짢았다면 미안합니다 남 속사정에 더이상 할말없고 잘해결 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고범4 сағат бұрын
홍두깨선생님 이해합니다 일단 사람이란게 완벽하다고 한들... 무언가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면 상대의 이야기는 빼놓고 자기의 섭섭한과 상처만 이야기하기 마련입니다 그건 반사적인 본능이라서 거스를수가 없죠... 제가 이런 질문들 때문에 방송에서는 대략 이야기했는데요 ㅠㅠ 자 그러면 치료비와 생활비에 대해서만 설명드릴게요 어짜피 저녁방송때 말씀 드리려 했으나 늦을수록 제가 회피하는것 처럼 느껴져서 못 기다리겠네요 저녁까지... 과정이 없다면 결과가 없는거잖아요 최초 아라의 턱에 상처는 저의 실수가 맞고 제가 너무 놀라서 정신이 멍해져 한순간 패닉이 왔었습니다 저는 실상 상대방이 극단적인 선택을 막으려한건데 몸이 서로 힘이 들어가다보니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지지 못하면서 손이 턱부분을 스쳤네요 정말 덜덜 떨며 울었습니다 저도 사실상 정신적인 데미지가 들어갔고 자해하는걸 3번이상 직접봤어요 ㅜㅜ 본인의 말과 의사에 따라주지않으면 날카로운 물건부터 쥐어듭니다 일명 자해로 상대방을 협박하는거죠 제가 당황을 너무 심하게 해서 울먹이니깐 아라도 민망했는지 괜찮다며 내가 그런행동을 해서 이렇게 된거라고 하지만 둘이 다정하게 내일 병원가서 꼬매던가 최소한 약이라도 바르던 가자고 약속하곤 저희가 낮엔자고 거의 밤에 움직이다보니 못가게 된겁니다 그리고 사실 치료비라고 한들 베인상처 얼마나 나오겠나요 ㅠㅠ 두번째 아라의 후원으로 제가 사리사욕을 채웠다고 하셔서요 죄송합니다만 숨길마음은 없었으나 아라가 저희집에 거의 5개월정도 이상 지냈습니다 저는 거의 여자친구의 계념보단 딸같은 느낌으로 5개월이상 모든 생활비와 식비 공과금 심지어는 아라가 인천집에 택시타고 왔다갔다 하는 돈도 한번도 군소리없이 지원해줬고 5개월이상 아라가 쉬고 있었구요... 그래도 밉지는 않았어요 아라가 다리가 좀 한쪽이 아프기도하고 면접이 쉽게 안붙더군요 그래서 아라가 슬픈얼굴로 [오빠 내가키가 작아서 싫어하는건가?] [오빠 내가 너무 어려보여?] [내가 다들 싫은가?] 이런식의 말을 하기에 저는 오히려 아니야 사람볼줄을 모르네 아라가 예전부터 한쪽다리가 아프다보니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았고 청소와 집안일까지 모두 저에게 쏟아졌죠 처음엔 평소에 하던데로 하면된다고 하였지만 방송하고 방종하고 집에가면 청소 힘든날은 일단자고 일어나서 집안일 제가 언제 이런걸로 방송에서 호소한적 있나요 ㅎㅎㅎ [결국 아라와는 연인관계이고 더나아가서 한동안 동거가 됐습니다] 그런데 연애와 동거가 죄는 아니자나요 ㅠㅠ 같이사는데 공과금이나 돈나가는것들좀 공유해서 쓸수있다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분명히 아라에게 어떤거 구매했는지 보여주며 미안하다 급한불을 끄다보니 돈이 오바가 됐다고 말하고 제가 개인방송을 하여도 그날번 수익 바로 준다고 했구요.. 이게 과연 사리사욕이란 표현이 맞을까요 사리사욕이란 개인적인 이득과 욕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더 줬으면 줬고 제가 돈이 없는 상황에 아라에게 택시비를 주고 저는 인천에 볼일보러갔다가 걸어온적도 있었구요...하소연하려 적은거 아닙니다 그리고 아라를 깍아내리려 글쓰는거 아니구요 아라가 비록 금전적으로 힘들어서 저에게 눈치를 보며 했던 표정과 얼굴이 떠오르네요 착한친구입니다 하지만... [[홍두깨선생님 원래 누구팬이였는진 모르겠으나 딱 2번보시고 저와 아라를 두고 저울질을 하신거...서운합니다... 대한민국은 남자와 여자가 다투거나 다 여자편이자나요 남자는 성범죄자 되고 폭력범되고 너무너무 맘아파요 ㅠㅠ
@홍두깨선생님3 сағат бұрын
@@고범글 잘보았습니다 5개월을 동거하며 자연스럽게 연인이 된 사이셨군요 처음듣는 애기라 당황했습니다 사실은 다른방송에서 아라를 적대적으로 대하더라구요 고범님과 만나게되서 참다행이다 어쩜 저렇게 찰떡일까 했는데 ... 아무쪽록 원만하게 잘해결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