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새집에 온가족이 집들이를 갔습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와중에 할머니 혼자 뾰루퉁해있었는데요. 할머니는 왜 집을 고친 걸 싫어할까요?
Пікірлер: 195
@user-nm8vy8yr9v Жыл бұрын
혼자 사시라고 집까지 고쳤다고 생각하셔서 서운하셨나봐요. 연로하셔서 자식이랑 사실 의향이셨는데 새집이 됐으니 혼자 살으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셨을지도...손자분이 참 멋지네요. 아마 할머니도 가족들이 새집에 가득 모여 즐거워하면 점점 더 좋아하실 거에요.👍
@houseofgrandma6475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user-bt8ee2dw3q2 жыл бұрын
치매 어르신들은 새로운 환경을 엄청 불안해합니다.그래서 집도 이사하지않고 가구도 바꾸지 않는다고 합니다.제 친정아버지도 치매시라 공부해보니 그러네요.할머니께서 건강하게 오래 사실거 같아요.화목한 가족과 함께 하니까요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냥 구경만 시켜드린 건데도 엄청 불안해하시더라고요 ㅎㅎ 다음 날에는 좋아하셨어요 다행히!
@user-jy4sb8dc7e2 жыл бұрын
딸들 아들아 지금 어머니가 집 고쳐다고 좋아 할일이 아니다 그 나이 시골 사람도 없는데 혼자 계시는게 좋아 하지 않을 듯 아들 딸들 부근에 가까이 있는게 좋지 자기네들 휴식 공간 처럼 왔다갔다 하려고
@user-jy4sb8dc7e2 жыл бұрын
할머니가 동네 혼자 친구들도 없고 살고 싶겠어요 자식들 가까이 좀 모시지 안타깝네요 할머니 맘 중분히 이해감니다 얼마나 외롭겠어요 자식들 외로운 그 맘 아셔야됩니다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잘 모시고 살고 있어요 ㅎㅎ 저희는 집 고쳐서 저희가 주말에 쉬려는 건데 할머니가 혼자 살아야하는줄 알고 오해하신 거예요
@user-mw7jh6tw1o2 жыл бұрын
@@user-jy4sb8dc7e 오지랖이 대한민국 최고 시네요~!!ㅋㅋ
@user-ol6ph6xy7m2 жыл бұрын
다음날 할머니가 좋아하셨다니 다행이시네요~ 집 고치는데 형제자매분들이 같이하는 모습 참 보기좋으네요^^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치매가 새로움에 대한 굉장히 크고 단기기억을 잘못하는 것이 특징이라.. 할머니가 쓰시던 물건은 되도록 버리지말고 사용하시도록 하고 바뀐 것에 화를 내시면 화제를 얼른 옛날 얘기를하거나 앨범같은 것을 같이 보는것도 좋을거예요 치매어르신 모시고 함께하는 모습 참좋아요~^^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그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user-nw8hn5eg6b2 жыл бұрын
가족들이 모두 화목하니 할머니도 여생을 복되게 잘 지내실것 같아요👍👍⚘😄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래도 최선을 다한 것 같아요!
@user-hi2gn3cp6t2 жыл бұрын
손자가 참 착하고 멋집니다 ~~ 가족 모두 화목하세요. 할머님도 지금처럼 늘 건강하셔요. ~~^^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ㅎㅎ
@solaekim88732 жыл бұрын
치매가 아니더라도 시집오셔서 평생 살아오신 집이 바뀌니 편치 않으신가봐요~ 저희도 처음에 엄마가 얼마나 역정을 내고 우셨어요 참 난감했는데 사시면서 적응하고 편하시니. 몇년지나니 괜찮아지셨죠~^^;;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러셨을 수도 있겠네요ㅠㅠ 그래도 그 전 집은 그대로두면 폐가가 돼서 고칠수밖에 없었네요. 저희가 주말에만 사용해서 잘 관리하려고요 ㅎㅎ
@greencho29592 жыл бұрын
아기같은 할머님 모습에 짠해져서 눈물이 나네요ㅠㅠ 그래도 밝게 웃는 손자분 너무 멋지시구요 가족들 화목해보여서 보기 좋습니다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ㅎㅎ
@Huh_Yunsuk2 жыл бұрын
할머니 역성내시는게 귀여운 손자마음을 알거같아요~~ 무섭다는 말이 얼매나 힘드셨으면 들어오실때부터 표정이 심난~~~ 그래도 온가족이 할머니위해 작전을 펴니 넘 부럽습니다 대전이 친정이라 논산은 친근하네요 집 정말 잘 고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저도 충남 대전은 다 제 고향 같아요 ㅎㅎ 반갑습니다!
@user-jg6su6xf8q2 жыл бұрын
아 치매시구나 ㅠ 어쩜 저랑 너무나 비슷ㅠ 평생 고생고생 하시다 조금이나마 호강시켜 드릴때 쯤은 이미 감정도 없어지셔서 좋은지 싫은지 슬픈지 또 아프신것도 덤덤해 지셔서 너무나 속상했는데 결국은 하늘로 가셨는데ㅠ 아프신 할머니 가족들과 행복한걸 더 누리시기 바래요 ~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아 ㅠㅠ 마음이 무거우셨겠어요..
@user-hi2uw7zz3q2 жыл бұрын
할머님 볶 받으셨네요 착한 손자가 집 고쳐주고 착한 손자님 감사해요 할머님 건강 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ㅎㅎ
@user-kr7uk6vn4r2 жыл бұрын
온가족이 합심해서 새 단장하니 보기좋아요 우리 할머니도 뭘 사드리면 표현은 시큰둥 그래도 속으론 좋으신듯.
아 공감가네요…ㅎㅎ 저도 한 1년 걸린 것 같아요. 저는 엄마와 이모들 설득하느라 오래걸렸어요. 다투기도 하고요. 결국 ‘슬레이트 지원 사업’이 선정되면서 지붕을 걷어내면서 공사가 급진전된 부분이 있어요 ㅎㅎ
@user-xl8xd5dm1t2 жыл бұрын
내심 좋으신걸 그리반응ㆍㅋ 자식들이 큰돈써서 아까우신 마음 일거에요 그래도 마을에가심 자식자랑 늘어지는 부모님들 ~~ㅋ 자녀분들 참 잘하셨어요 구독ㆍ좋아요 누르고갑니다 ~~^^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그러겠네요 ㅎㅎ
@goagoa.2 жыл бұрын
할머님께선 자식들에게 부담될까 걱정과 낯설음까지 겹치고.. 손자분과 가족분들은 할머님이 좀더 좋은 환경에서 지내고 싶게 하고 싶어서 큰 결심 하셨을테고... 손자분의 결심이 넘 멋지십니다. 치매만 아니셨다면 동네방네 손자 자랑 막 하고 다니셨으리라 봅니다. 저희가 거의 같은 경험을 했기에 누구보다 양쪽의 입장이 이해가 가네요..^^ 할머니 중심으로 함께하는 가족분들 모습이 넘 보기 좋아요..^^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ㅎㅎ 고맙습니다
@goodvoice2327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houseofgrandma6475 Жыл бұрын
고맙습ㄴ다😊
@user-it8iz9ft6l2 жыл бұрын
할머니가 말씀을 안하셔도 손자,딸,자식들이 자기를 위해 돈을 너무 많이 사용했어 뿔이. . , 다 자식들을 위한 마음 조금만 살면 되는집을 돈을 많이 들려 할머니 깊은 마음을 이해 하시길~ 모든 가족들 건강 하세요.^^*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깊은 뜻을 이해해야죠 ㅎㅎ 고맙습니다
@user-hr9ev2jn8k2 жыл бұрын
할머니심정이 저는 너무 이해가 되요... 저도 나이들면서 새것 별로 좋지않고 낡은것들에 정이 가요! 낡은것들에는 추억이 묻어 있고 늙어가는 나로서는 새것보다 낡은것들이 익숙하고 공감되고 그러네요..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그렇죠 ㅎㅎ 저도 이해는 해요
@user-xw9fh3cc1i2 жыл бұрын
주변 빈집 소개 시켜 주심 좋겠어요 농가주택 사서 수리 하여 살고 싶어요 할머니 건강 하시고 홧팅요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빈집 찾는 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고요. 일단 빈집이 있다고 하더라도 1) 집의 상태가 과연 고칠만한 것인지 2) 집의 명의와 땅의 소유주가 일치하는지 3) 동네 분위기가 어떤지 이런 요건들을 다 충족하는 집들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예전에는 일단 집을 막 지었고 고치면서 살아서 집 상태가 썩 좋지가 않아요. 또한 명의도 없는 것도 있고 토지는 다른 사람 소유면서 월세를 내면서 살고 있거나 토지가 여러 필지로 분할돼있어서 분쟁의 소지가 있는 것도 있고요. 마지막으로 동네 분위기도 엄청 중요한데 특히 주변 집이 어떤지가 가장 큰 요소인 것 같아요. 만약 주변 집이 도저히 대화가 통하지 않는 곳이라면 조용한 시골에서 너무 큰 고통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geurin_nalgae2 жыл бұрын
치매 환자분들은 점점 기억이 과거로 되돌아 가기 때문에 집이 바뀌는것도 사용하던 숟가락에 바뀌는것도 심한 스트레스가 되서 힘들어 하십니다. 우리 엄마도 초기치매 신데 약달력 하나 달아드렸더니 헛갈리게 해놨다고 짜증나셨어요..ㅠㅠ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ㅎㅎ 그러시더라고요
@maumS2 Жыл бұрын
효자네요 👍 참 좋은 일 하셨어요
@houseofgrandma647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ㅎㅎ
@user-js1qp6wo1h2 жыл бұрын
시골집 얻어서 고쳐 살아보고 싶은데 거의 빈집이 많아서(무셔)😱~ 다 빈집인데 내집만 덩그러니~~~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그게 좋다는 분도 있고 무섭다는 분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ㅎㅎ
@lovleychoco98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데~ 깜짝 놀랐어요. 할머니께서 저희 할머니하고 비슷하시네요 이미 돌아가셨지만요. 저희 할머니께서는 연산에서 사셨어요. 채널 손잡고 좋아요 응원선물하고가요. 앞으로 응원많이 할게요👍👍🥰🥰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연산이면 같은 동네라고 봐도 될 정도로 가깝죠!ㅎㅎ 응원 감사해요!
@AnttoCochon_AjoommaMokgong Жыл бұрын
축하드립니다 너무너무 잘 고치셨네요~~😊
@user-ze5mu3mn5b11 ай бұрын
저희 할머니로 치매이신데 .. 치매라는 병이 정말 무서워요.. 조금이라도 정정하실때 자주 찾아 뵙고 지금 처럼 화목하셔씀해요. 그리고 모시고 같이 살수있는 환경이 안되면 요양원을 추천 드립니다 요양원 요새 같이 활동하는 프로그램들도 많고 또래 친구 분들도 많으셔서 혼자 계신 집보다는 들 외로우세요 저희 할머니도 요양원에 계시는데. 오히려 집에 계실때 보다 오히려 많이 편해 지셨어요 요양원에서 치매 프로그램도 하고 노래 만들기 여러가지 활동도 하고 달마다 모여서 생신이신분들 다같이 생일파티도 하고 하시더라구요 치매는 정말 눈 깜빡 할 사이에 큰일이 날수 있는 힘든 병 입니다
@cafelatte1102 жыл бұрын
치매증상 1. 자꾸 거짓말을 하십니다. 2. 집을 나가십니다. 3. 혼자 오해를 하시고 화를 내십니다. 4. 옛날 일만 기억하시기 때문에 현재를 받아들이지 못하십니다. 5. 차츰 차츰 기억이 없어지면서 자주 보지 않은사람은 누군지 모릅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개인차가 나게 증세가 진행 되므로 절대 맞상대 하거나 서운해 하시면 안됩니다.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정보 감사합니다ㅎㅎ
@kimsarah7600 Жыл бұрын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미래 나 자신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싶기도 하고
@houseofgrandma6475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yongseokji1758 Жыл бұрын
저두요ㅠ
@mamaso64782 жыл бұрын
이제 고친집에 가실때마다 이모집에 계시는 할머니 근황도 올려주시고 식구들이 고친집을 어떻게 활용하시는지도 올려주시고 해야겠네요. 할머니가 혼자 살게 될까봐 두려워하시는게 와닿았어요. 그래도 딸들이 대단하네요. 특히 둘째이모. 같이 사시는 분이 최곱니다👍👍👍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네 ㅎㅎ 많이 찍어뒀어요! 둘째 이모가 진짜 효녀시죠..!
@user-yl4ze4ps3j2 жыл бұрын
좋은건 자식들 어머니는 그저 생소할 뿐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생소하실 순 있어요 그쵸
@mkx7202 Жыл бұрын
치매 약은 현상 유지 하기 위함 더 나빠지지 않는 상태 되시고 정신 온전치 못하셔서 웃을 일은 적어져도 그르려니 하셔야 편한 마음 가질 수 있어요
@houseofgrandma6475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user-gx7vs1pg2y Жыл бұрын
저희엄마도 치매초기신데 아버지 요양원가시고 친정집서 혼자 못주무시고 불안증이 심해져서 친정언니네집에 있다가 지금은 저희집에서 지내십니다~그래도 친정집은 엄청가고싶어하세요~ 혼자서는 절대안가시고(못가시는게맞지요ㅎ) 자식들이 오면 왔다갔다하고 있어요~ 그런날은 제가 휴가받은기분입니다ㅎ치매어른 모시고 사는게 쉽지않네요~ 할머님도 자녀분들이 불안감안들게 계속 얘기해주는거밖에 없어요~돌아서면 기억이 사르르없어지니 수시로 하는수밖에요ㅜ
@houseofgrandma6475 Жыл бұрын
저희와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고생많으시겠어요🥲
@dhssw Жыл бұрын
할머님 자식농사 잘 지으셨네요 다 효자효녀시네
@houseofgrandma6475 Жыл бұрын
맞아요👍
@user-si4ds6gq5y2 жыл бұрын
후후후 나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제 늙어 보니...... 할머니 맘 이해가 됩니다. 옛 것 못버림니다. 무지 생경합니다. 새로운것은 전부 내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듯~~~ 아니 마치 내 몸에 전혀 다른 동물을 껍질을 뒤집어 씌워 놓은 듯 합니다. 그러니 섭섭해 하지 마십시요. 늙어면 어느 시점에서 딱 멈춰 버림니다. 멈추지 않는 사람은 내가 보는 관점에서 병이 없으시면 멈추는 노인보다 더 오래 사는 듯 하더군요. 저는 그런 아이들 맘 이해하고 받아들이는척.... 예를 들면 쫄대바지 사다주면 입어서 흉내는 내 주지만 마음에 남는 생경한 앙금은 없어지지 않더군요
@@houseofgrandma6475 각 개인마다 전부 다른 것 같더군요. 어느 순간에 딱 멈추는 것도 한꺼번에 멈추는게 아니더군요 제 경우에는제일 먼저 멈춘게 30대말부터 근 20년을 동내,친척 컴퓨터란 컴퓨터는 다 무상 수리하고 다녔는데... 어느 순간 새로운 정보들 습득이 생경하고 거부반응이 생겼고 세월이 흘러 어느 순간 멈춘 것이 집에서 쓰던 공구들 입니다. 새로운 전동공구들이 영 생경하고 거부반응이 생겼고, 좀 더 세월이 흐르니 애들이 사주는 옷이더군요. 이런 씩으로 순차적으로 생겼으며 할머니 처럼 세로운 집에 대한 거부 반응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생기겠죠! 할머니 뿐만 아니라 길을 가시다가 눈에 띄는 노인들의 어떤 고집스러운 반응을 보시거든 우리 할머니도 저렸지 하시며 용납은 못하시더라도 이해는 해 주셔야 했으면 싶습니다.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user-si4ds6gq5y 일생의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귀한 이야기네요ㅠㅠ 사람이라는 게 해오던대로 하고자하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행동경제학에서는 '현상유지편향'이라는 이야기로 불르기도 하더라고요. 선생님 덕분에 조금 고집스럽고 성깔있어보이는 할머니, 나아가 어르신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lalalala4033 Жыл бұрын
할머니는 당신이 치매에 걸리고 나이가 들고 연로해지면 내 자식들이 나를 데려가 같이 살거나 같이 보호해주길 바랬는데 오히려 집을 고쳐주는게 오히려 할머니 당신의 마음과 반대로 나를 여기에 혼자 더 잘살라고 이렇게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이 드서서 화가 나시고 서러우신거 같네요 집을 고쳐주는 손자의 예쁜 마음은 알지만요 이집도 비었고 저집도 비었다는게 여길 고쳐주면 이런 빈집 가득한 환경에서 외로워서 어찌하나 이런 마음이요
@houseofgrandma6475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ㅎㅎ 그런 말씀이신 거 잘 알죠
@user-xy5id2vx9k2 жыл бұрын
반어법일듯요. 아들집에 합가하고픈데 새 집을 지어서 혼자 살라는거에 화나신듯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ㅎㅎ 오해하신거죠. 불안하셔서. 저희는 딸만 셋이고 저는 손자입니다 ㅎㅎ
@k-anrndghkw98242 жыл бұрын
할머니 바뀐 좋은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세 사세요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ㅎㅎ
@nanaa90712 жыл бұрын
자식들이 본인때문에 돈 많이 썼을 것 같아 심란하고 미안해서 그러신듯 합니다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그런 것 같아요ㅠㅠ
@Goho_ Жыл бұрын
치매가 있으신분은 새로운공간에 더 안좋아지신다고 하더라고요 익숙하신 집이 도움이 된다고,, 할머니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houseofgrandma6475 Жыл бұрын
맞아요 ㅎㅎ
@user-ym6hu1gl7p2 жыл бұрын
외손자 외할머니 집 고쳐주신거애요. 정말 착하시네요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ㅎㅎ
@user-kw4nv6lr9o2 жыл бұрын
손자가 참 착하네요^^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제가 착한 사람이라 한 건 아닙니다 ㅎㅎ
@yongschoi66102 жыл бұрын
😍😍😍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ㅎㅎ
@dharma45832 жыл бұрын
할머니들은 오래된 불편한것에. 익숙해서 새로운것 편리한것을 불편해합니다 적응과정이 있어 그것자체가 편리함보다는 어려움을 겪는다 생각하더라구요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ㅎㅎ
@user-nm6ns3yf9m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도 환경이 바뀌면 불안해 하시고 치매끼가 더 생기더라구요ㅜㅜ 저도 집을 인테리어 했는데 엄마 쓰시던 이부자리하고 화장대 같은 건 가져가려구요
@houseofgrandma6475 Жыл бұрын
잘하셨어요!
@user-gc2sr6lu2i Жыл бұрын
가족분들많은거부럽습니다.할머니심정도이해할수있을꺼같아요
@houseofgrandma6475 Жыл бұрын
마자요 ㅎㅎ
@foodnature6818 Жыл бұрын
시어머니도 치매이셔서 집지어드렸는데 시골에 혼자있는걸 외로워하고 어디서든 잘 적응을 못하고 밤낮이 바뀌고 매일같이 외롭다고 대화을 해드려도 외롭다고 했었는데 자꾸 요양원에 데려다달라고만 하여서 괴로웠네요 자식들이 많아도 외로워하고 시어머니의 오빠 동생들이 보고 싶다고 하고 쉽지 않았네요 ㅜ
집안에 문턱을 없앴으면 좋았을텐데요.거동이 점점불편하셔서 집안에서 이동하실때도 보조기구 밀고(갑자기 생각이 안나지만) 다니실수도 있으실텐데요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집 고친지 1년이 다 돼가는데 할머니는 저 집에서 한 번도 안주무셨어요😂 저희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이라 괜찮습니다 ㅎㅎ
@user-xb5kq2dk2l2 жыл бұрын
@@houseofgrandma6475 그게 씁쓸한거에요... 할머니 건강하게 거동하실동안 안고쳐드리고. 할머니 자녀집으로 모시고 요양병원가실때 고치는게.. 거기다가 자녀분들이 모일장소로 고쳤다는게 더 씁쓸한거에요. 아직 젊은 손자분이시니 50을 바라보는 중년의 마음으로 보는 자녀된마음. 부모된마음. 모르실거라 당연히 이해는 합니다만. 부모님 80대 되기전에 뭐하고 거동불편하게 사시다가 가게하고는. 돌아가시고나서 싹새로지어 자식들이 세컨하우스로 .. 저희동네에도 두집이 그런집이 있거든요. 80을 넘어서면 내집.내것에 대한 애착.그리움..내삶에 대한 흔적..같은거.가 그리운데..치매시라 의식이 왔다갔다할지라도 내가 살았던집이 이제 내가살았던 집이 아니라는건 90을 바라보는 할머니들에게는 슬픈일인거... 모친이.그리고 경로당 할머님들이 그렇게 이야기하시더라구요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user-xb5kq2dk2l 무슨 말씀하시는지 잘 압니다 ㅎㅎ 하시고 싶은 말 잘 새겨서 할머니께 더 잘할게요
@user-tb1ts3wu8m2 жыл бұрын
아 할매보고싶다 살아계실때 잘들해라 돌아가시면 겁나 후회된다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puteri1977 Жыл бұрын
둘째 이모분이 힘드시겠어요 다른 형제분들도 돌아가면서 모시면 둘째 이모분의 어깨가 좀 가벼워질듯해요
@houseofgrandma6475 Жыл бұрын
그쵸 이모가 고생하시니 ㅠ
@user-hi7rt3re1o2 жыл бұрын
노인들이나 향수를 생각하는 사람은 너무큰집과 새로운것이 좋게만 안느껴 집니다 소박해도 조금편리하게 고치시는게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화장실도 없던 집인지라 저 정도가 최소한으로 고친 거예요 ㅎㅎ
@user-iw4it6we8g2 жыл бұрын
할무니 혼자사시면 무섭겠다 아파트는 혼자살아도 괜찮지만...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혼자 안사세요~
@user-yp3dq6tz2y2 жыл бұрын
빈집동네에 구석진 집에서 혼자 사시는게 실어서가 아니네요 할머니 손자와 인터뷰할 때 하신 말씀이~~ 둘째딸이 같이 사는게 싫어서 할머니 시골집으로 분가시키는 거로 얘기 하시는것 같네요 자식들이 할머니를 부담스러워한다고 생각하시는게 아닐까요?~~ 대전이 논산이면 멀지 않네요 효자 손자! 짱!!~~ 입니다🍒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ㅎㅎ
@user-gr8tf9dm5g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정정하시다.
@houseofgrandma6475 Жыл бұрын
맞아요!ㅎㅎ
@user-lq3hd3cb8d5 ай бұрын
할머니는 빈 동네에서 혼자 살고싶지 않으세요
@user-bn2zz5ov6v2 жыл бұрын
너무 흔들려서 멀미나요 ㅠㅠ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혼자 촬영하다보니 ㅠㅠ 조심히 찍어볼게요 ㅎㅎ
@user-ho2kz5wv5m2 жыл бұрын
여기가 어디 위치?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논산시 양촌면입니다
@user-ok5jj9vq5q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할머니는 치매센터가신다하시네 어떤분은 자식한테가서 살고싶다하는데 누가모시냐구요 동네에서도네놓을정도의 성격을 자식 그누가모실수있냐고 답답합니다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저희 할머니는 지금 주간에 치매센터에 다니세요. 처음에 갔을 때는 저희 둘째 이모가 아예 기다리고 계셨다고 해요. 할머니가 하도 이모를 찾아서요. 이모가 고생하셨네요ㅠㅠ 지금은 주간에는 센터에 가셔서 동네에서 알던 할머님들 만나서 잘 노시더라고요. 저녁에는 이모집에서 밥먹고 금방 주무시고요 ㅎㅎ
@VitorJKhan2 жыл бұрын
노년에 혼자 지키라는 것은 독방 감옥에 보내는 것 새로운 것은 시간이 가더라도 결국은 해결되지만 같이 지내는 것을 잘 모색하셔야.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집은 그냥 고친거고 할머니는 둘째 이모가 계속 모시고 있습니다
@user-zb5ic1tp5x2 жыл бұрын
공사비 얼마나 들었나요?ㅎㅎ
@houseofgrandma64752 жыл бұрын
5천만원 들었습니다 ㅎㅎ
@user-zb5ic1tp5x2 жыл бұрын
@@houseofgrandma6475 그러시구나 저희도 시골농가 사서 리모델링 할 맘이 있어서 여쭸어요^^답변감사해요^^
@user-zt9hz4nl4m2 жыл бұрын
치매 어르신은 바꿔진 환경에 극도로 불안해 하십니다 저희 시부모님 두분도 치매를 앓고 계시는데 저희 집에 하루도 못계시고 공간지능이 떨어져서 화장실과 방의 구분도 못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