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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30 [하루 한 장]
"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 (스9장)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sungminch.com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에스라는
먼저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사람들과 통혼하고 섞여서
방백과 고관들부터 앞장서서
신앙을 저버렸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이게 우리의 본모습입니다
죄를 떠나지 않고 있다가
가증한 일을 행하기 시작하고
이윽고 죄에 으뜸이 되어버리는
이것이 바로 우리입니다
인간의 죄를 직시하는 것,
우리의 참모습을 아는 것은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입니다
무턱대고 희망을 갖기보다
인간의 죄성을 인정하고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그 죄를 씻고 돌아서는 것만이
해결책임을 믿어야 합니다
에스라는 이 소식을 듣고
기가 막혀서 앉아서
옷을 찢고 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 회개합니다
비록 자신의 죄는 아니지만
자신이 개입된 사건은 아니지만
그는 이 죄악의 문제를
‘우리’의 죄요 허물로 보고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우리’의 회복을 기대하고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이 패역한 세대에
우리가 해야할 일도 바로
우리가 먼저 회개하고
우리가 주님을 바로 믿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먼저, 새로워집시다.